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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BS 다큐프라임 -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 (사진보기)
  2. 대한민국 길을 묻다 - 틀을 깨면 길이 보인다 - 이면우 교수 (사진보기)
  3. 대한민국 길을 묻다 - 한반도 선진화를 위한 세가지 조건 - 박세일 교수
  4. Play Street - 구글 스트리뷰, 다음 로드뷰와는 색다른 서비스
  5. 조갑천장(爪甲穿掌)이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의미는?
  6. MBC 스페셜 - 첫인상,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사진보기)
  7.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 애니메이션 4

EBS 다큐프라임 -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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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미화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징기스칸에 대한 위대한 업적.. 그리고 정복, 정치에 대한 내용을 보여준 방송...
우리가 느끼는것처럼 칭기스칸이 사람을 학살해가며 세계 정복을 꿈꾸었던 사람은 아니였고, 몽골을 통일을 시키고, 그 나라를 지키려고 하다가 이처럼 거대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세계정복으로 거대한 영토확장으로 인해서 동서간에 문물, 문명 교환도 활발해진 요소도 많다고...

그가 백성을 대하는 모습이나, 군사를 훈련시키고 아끼는 모습이 참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고, 세계화로 치닫고 있는 요즈음에 특히나 그에게서 배울점도 많다라는것을 느꼈다.
다만 몽골의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것은 칭기즈칸은 그동안의 답습을 깨고, 개혁과 변화로써 세계를 정복해 갔지만, 아직도 몽골 사람들은 칭기스칸이 만든 병법, 훈련법 등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무리 좋은 문화와 번성기때의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변화에 동참하지 않고, 주저앉는다면 그 이후로는 쇠퇴밖에는 남는것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껴본다...
만약에 칭기즈칸이 지금의 몽골의 모습이나, 나의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 할까라는 생각을 곰곰히 하게 해주었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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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변방의 소수 유목민 출신인 칭기즈칸이 정복한 땅은 777만㎢에 이른다. 알렉산더(348만㎢)와 나폴레옹(115만㎢), 히틀러(219만㎢)가 지배한 지역을 다 합쳐도 여기에 못 미친다. 각종 사서(史書)는 칭기즈칸을 무자비한 도륙을 일삼는 정복자로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후세의 평가는 새롭다. 위대한 성과를 거둔 리더라는 것이다. 1995년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000년 간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그를 꼽기도 했다. EBS TV <다큐프라임>은 칭기즈칸의 리더십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해석한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을 9일 밤 9시50분에 방송한다.


제작진은 "사회주의 체제가 끝나자 몽골인들은 가장 먼저 칭기즈칸을 되살리는 일을 시작했다. 몽골인들에게 칭기즈칸은 미래를 향한 염원이자 도약의 힘"이라며 "칭기즈칸의 정신은 전쟁 시대의 유물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영웅상으로 부활하고 있다"고 전한다.

EBS가 몽골 현지 제작진과 함께 만든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기획한 공동 제작 프로젝트의 일부다. 칭기즈칸이 남긴 어록을 토대로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로 재연, 칭기즈칸의 생전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분열됐던 몽골을 통일한 테무진은 1206년 부족 대표자들의 민주적 합의체 성격을 띤 '쿠릴타이'에서 칸으로 추대된다. 이후 그는 채 한 세기가 안 되는 기간 동안 아시아, 중동, 유럽의 수많은 나라들을 무너뜨리고 유라시아 대륙의 과반을 아우르는 사상 최대의 제국을 수립한다.


역사학자들은 군사조직의 측면에서 칭기즈칸을 유목민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혁신을 시도한 영웅이라고 평가한다. 칭기즈칸은 10진법적 군사조직인 천호제로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부족장이나 씨족장을 우대하던 전통적 방식을 깨고 능력에 따라 장수를 기용해 조직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칭기즈칸 수하들의 충성심은 그의 합리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에서 비롯됐다. 전리품은 상하관계가 아닌 능력에 따라 분배했고 전사자 가족에게도 나눠줬다. 병사들이 '칭기즈'란 자신의 이름을 스스럼없이 부르는 것을 허용하고 병사들과 똑같은 '게르'(몽골족의 이동식 집) 안에서 생활하며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음식을 먹었다. 병사보다 더 많은 전리품이나 재물을 갖는 법이 없었다.

다큐는 칭기즈칸을 위대한 리더로 만든 그의 특별한 인간관계, 통솔력 등과 더불어 그의 탄생지와 하루 200㎞를 달릴 정도로 장기전에 강한 몽골 준마, 몽골 준마의 기동력을 더 강화시켜준 몽골군의 독특한 군장과 무기, 전통 사냥법을 통해 병사들에게 전술·전략을 익히도록 했던 칭기즈칸의 훈련 방식 등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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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을 묻다 - 틀을 깨면 길이 보인다 - 이면우 교수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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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페러다임이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에서 앞날을 바라보고 살아가라는 취지의 말씀...
그러기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것은 창의성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설명을 해주었다는...

국가의 목표가 4만불달성이라는 말은 젊은이에게 자네 꿈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더니 연봉 4억입니다라는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에서 나또한 고정된 틀속에서 구호와 선동속에서 살아온것은 아닌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다만 개인적인면에서 그 틀을 깨거나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면적에서 공감은 하지만, 뭘 어떻게라는 질문이 떠오르지 않았던것이 좀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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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을 묻다

 

제 3편,“틀을 깨면 길이 보인다”

- 이면우 교수 -

 

 

◎ 방송 : 2009. 2. 1 (일) 밤 11:30~12:20(50분) 1TV

◎ 출연자 : 이면우 서울대 교수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한국사회에 보이지 않는 틀


틀에 갇히면 어떻게 되는가


 

틀을 깨라! 과감히!


 

틀을 깨지 못했던 이유


 

우리에겐 변혁의 힘이 있다

 


 

한국의 창의성을 증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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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을 묻다 - 한반도 선진화를 위한 세가지 조건 - 박세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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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자이면서 뛰어난 실천가인 박세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서울 법대 교수를 지낸 그는 경실련의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정치가의 길을 거쳐 이제 대한민국, 한반도의 ‘선진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박세일 교수는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위기의 시대를 뛰어넘고 선진국가로 나아갈 국가 비전을 국민이 공유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21세기 새로운 국가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 명실공히 세계 일류 선진국의 일원이 되는 길, 즉 선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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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을 묻다  제 2편, “한반도 선진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

  ◎ 방송: 2009. 1. 18 (일) 밤 11:30~12:20(50분) 1TV

◎ 출연자 :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한반도 선진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주제로 한반도선진화재단의 박세일 이사장으로부터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과 전략을 듣는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목표는 무엇인가?

선진화,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1. 경제적 선진화

2. 정치적 선진화

3. 사회적 선진화


선진화를 위해 ‘공동체자유주의(Communitarian Liberalism)’를 표방하라

  선진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

 

1. 창조 국가

2. 조화 사회

3. 통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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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Street - 구글 스트리뷰, 다음 로드뷰와는 색다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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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서비스를 하다가 서비스를 중지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Play Street

구글 스트리뷰는 현재 국내에서는 지원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다음맵의 로드뷰와 비슷한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로드뷰는 현재의 한지점에서 시점을 이동하는것이라면
Play Street 는 다른 기능은 빼버리고, 오로지 측면으로 이동하는것이라서
거리의 상점등을 검색하거나 친구들과의 만남시 약도로 표현해주는것은 로드뷰보다 더 편리한듯합니다.

다만 아직 지원하는곳이 서울의 일부지역만을 지원하고, 로드뷰처럼 서울의 이곳저곳을 누비지도 못하고 특정 유명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를 하는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뭐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 두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http://www.playstreet.net

뭐 어떤 서비스가 가장 먼저 개발을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기업과 똑같은 서비스를 하면서 골리앗과 싸우듯이 출혈을 하는것보다 틈새를 찾아서 거리를 보는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서 잘 만들어 낸듯합니다.

아래는 사이트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http://xiles.tistory.com/151

우선 사이트 주소는 http://www.playstreet.net

늘보던 지도같기도 하지만 조금 생소하다면 생소한 서비스라 간단히 사용법을 적어봅니다.
현재 Play Street는 서울 7개 지역에 대해 시범적으로 오픈이 된 상태이고,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Play Street에서는 지도와 함께 지도에 표시된 파란색 선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부분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 위에는 상점 정보들이 올려져있어 클릭을 하면 바로 상점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길 사진을 보실 때 길 사진 위에서 마우스 휠을 사용하시면 아주 편하고 쉽게 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길 사진을 한 번 마우스로 클릭하신 후  A, D, W, X 키를 방향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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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진 위의 상점을 클릭해서 상점 정보를 보는 화면입니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정보, 유용한 정보 그리고 정확한 정보들을 넣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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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진 위에 표시된 건물이름(번호)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건물이름은 새주소 기준의 건물번호이고, 정보 화면에는 층별로 어떤 상점 또는 사무실 등이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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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지역명 부분을 클릭하면, 현재 시범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7개 지역 중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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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중간중간 아래처럼 노란 표시가 보이는데 이 부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시면 그 부분에 대한 다양한 메모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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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Street에서는 기본적으로 상점 정보를 잘 볼 수 있도록 사진 이미지를 조금 뿌옇게 보여주도록 되어 있는데,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사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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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자그맣게 나오고 상점 정보들이 겹쳐보여서 답답하시다면, 아래 빨간 표시 부분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사진을 보고 상점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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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검색은 시범 서비스되는 지역 사진 작업이 되어 있는 부분에 한정되어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길 및 정보는 앞으로 계속 추가가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정보 더 좋은 유용한 기능들이 추가될 것이니 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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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천장(爪甲穿掌)이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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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천장(爪甲穿掌) ◑

▶ 爪(손톱 조) 甲(손톱 갑) 穿(뚫을 천) 掌(손바닥 장)
  
▶ 손톱이 손바닥을 뚫다 라고 풀이되며, 열심히 공부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 조선중기(朝鮮中期)에 양연(梁淵:?~1542)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의 호(號)는 설옹(雪翁)으로 15세기 초에 '팔도도(八道圖)'라는 조선 팔도의 지도를 만들었던 양성지(梁誠之)의 손자이다.

양연은 1524년에 문과에 급제했고 1537년에 대사헌이 되었는데, 이 때 참판 윤안인(尹安仁)의 말을 듣고서 하루에 세 번이나 장계를 올려서 김안로(金安老),채무택(蔡無擇),허황(許沆) 등 당시의 간악한 무리들의 죄상을 숨김없이 탄핵하여 마침내 그들을 사사(賜死)케 했다.

이에 영의정 윤은보(尹殷輔)가 "종묘 사직이 거의 기울어질 뻔 했다가 다시 안정을 되찾았으니 축하를 받아야 마땅하다." 라고 주청하여 품계가 올라가고 관직이 좌찬성에까지 이르렀다.

양연이 젊은 시절에 빼어난 재주로 자질구레한 일에 얽매이지 않다가 불혹(不惑)의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발분망식하며 학업에 정진하기로 결심하고 왼손을 꽉쥔 채, "문장의 대가(大家)가 되지 못한다면 절대로 손을 펴지 않으리라."고 맹세했다.

그리하여 북한산 중흥사(中興寺)라는 절에 들어가 글을 읽게 되었는데, 일 년 남짓 만에 문장의 이치[文理(문리)]가 툭 틔었고 시의 격조도 맑고 고아한 경지에 이르렀다.

하루는 장인에게 시를 띄웠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책상의 불빛은 어둡고/벼루 씻은 연못엔 물빛이 깨끗하네/관성(管城,붓)은 내가 바라는 바요/더불어 저선생(楮先生,종이)을 기다린다" 라는 시인데, 이 시에서 작자가 말하고자 한 뜻은 쉽게 말해서 문방사우를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이 시를 받아 본 장인은 사위가 만학임에도 불구하고 빨리 글공부가 이루어 진 것을 기특하게 여겨서 장난스럽게 답장을 보냈다.
"충의스런 양서방, 나이 마흔에 산사에서 글을 읽으니 오호라 늦었도다"라는 내용이었다.

양연이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르던 날, 그제서야 꽉 쥐고 있던 왼손을 펴보니까 손톱이 손바닥을 뚫어버렸다[爪甲穿掌(조갑천장)]. 훗날에 영조 임금이 이 일을 듣고 양연의 장인이 보낸 답장의 글귀를 독서당의 글제로 내걸기도 했다고 한다.

[출전] 대동기문(大東奇聞).

예전에 책을 보다가 참 멋진 고사성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조갑천정인지 조갑천장인지 생각이 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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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첫인상,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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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심리적으로 접근해서 우리들이 첫인상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인식을 하며, 살아가는 지를 보여주고, 그 고정적인 첫인상에 대한 이미지는 어쩔수 없지만,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좋게 첫인상을 만들수 있는지를 보여준 방송...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위치에서 부단히 노력을 한다면 첫인상은 지금보다 나아질수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방송에서는 간단하게 소개를 해줌...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위 방송의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책을 보거나, 학원에 다녀야 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긍정적인 자세,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첫인상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가정아래에서 남의 첫인상을 그대로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적합한 모습을 찾아서 부단하게 노력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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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17/1000초만에 형성되는 첫인상?! 그 첫인상의 오류와 함정. 그리고 진실에 대한 심

리과학보고서! <첫인상>



우리는 왜 키 크고 잘생긴 남자에게 반하는가? 예쁜 여자에게 더 호의적인가? 우리

는 누군가를 만날 때 단 몇 초 만에 상대방을 평가하고 또 평가받기도 한다. 또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판단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첫인상은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을까?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심리학자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첫인상의 허구성을 경고하

고 있다.



첫인상! 과연 얼마나 믿을 만하며 그에 대한 함정과 오류를 비켜나가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본 프로그램은 깊은 관찰과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첫인상에 대한 새로운 시

각을 제시한다.



◆ 첫인상, 인생을 좌우한다.

첫인상은 처음이자 마지막 인상이라는 말이 있다. 짧은 순간 결정되는 운명



사람들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상대의 인상을 판단하려고 한다.



MBC 아나운서 신입사원을 뽑는 면접장!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지원자들은 어떻게 하

면 더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을 지... 취업경쟁 속에 놓인 응시자들의 첫인상은 인생

의 행로를 결정짓는 첫 관문과도 같다.

더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남녀사이라면 첫인상은 인연이 이어질 지 아닐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기도 한다.



◆ 첫인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편도체가 눈매로써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7/1000초다."

- Paul J Whalen (다트머스 대학 심리와 뇌과학 교수)



미국 다트머스대학 심리와 뇌 과학의 왈렌 (Paul J Whalen)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상 판단에는 뇌의 편도체가 빠른 시간에 인상 형성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다.



연구 결과 우리의 두뇌는 짧은 시간에 본능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나 신뢰를

판단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무엇이 첫인상을 만드나?



무엇으로 상대방의 인상을 판단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얼굴, 몸매, 표정, 더 나아가

서는 목소리도 그 중 하나라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매력적이

며 호감이 가는 얼굴들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 지.

또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목소리의 특징, 신체적 특징, 그 사람의 태도나 옷차림에 따

라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나 인상도 변하는 지에 대해 알아본다.



◆ 첫인상, 얼마나 믿습니까?




순간적으로 판단되는 첫인상은 과연 믿을 만한가?

미국 프리스턴대학교 심리학과 토도로프 (Alexander Todorov) 교수의 실험 중 하나

인 「정치인의 첫인상이 선거에 미치는 결과」연구는 첫인상에 대한 가설을 흥미롭

게 제시해준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두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가 더 유능한가?' 선택하게 한 결과, 놀랍게도 상원의원 후보의 70%, 하원의원 후

보의 68% 당선 적중률을 보여준다. 이 결과는 사람들이 얼마나 인상을 통해 많은 것

들을 그것도 짧은 시간에 판단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화면에 두 후보의 얼굴 사진을 10/1초 정도라는 극히 짧은 시간동안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인상을 판단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죠.

그 후보가 옳은 사람인지, 공격적인지,

믿을 만한지 순간적으로 비교해서 판단을

내립니다."

- Alexander Todorov (프린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풍물인인 남편과 15년 째 알콩달콩 신혼처럼 살아가는 나종이 부부는 첫인상의 강렬

함을 직접 경험한 커플이다. 남편의 뒷모습만 보고도 천생배필임을 느꼈다는 아내,

그리고 그녀의 당당함이 마음에 들었다는 남편. 그들처럼 첫인상은 믿을 만하며 바

뀌지 않는 것일까? 이에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우

리에게 제시해준다.

나종이/노수환 부부



"첫인상이 굉장히 정확하고 유용하리라는 우리의 믿음이나 기대와는 달리 이런 아

주 사소한 정보의 순서에 따라서도 인상이 크게 영향을 받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

겠습니다."

- 성균관대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



◆ 첫인상의 함정




<에셔의 목판화> 이 그림에서 무엇이 먼저 보이는가? 천사? 아니면 악마? 천사가 먼

저 보이는 사람은 마음이 선하고, 악마가 먼저 보이면 과연 악한 마음의 소유자일까?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이 그림처럼 첫인상 역시 우리가 가진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에 의해 얼마든지 왜곡되고 바뀌기도 한다. 한번 만들어지면 변화하기 힘든 첫인상,

인생에서 축복이 되기도 하고 또 굴레가 되기도 한다.



오랜 세월 안방 극장에서 활약했던 <전원일기>의 출연자, 박윤배씨를 통해첫인상

의 굴레에 갇혀 연기자로서 힘들었던 그의 속내를 들어본다.



"첫인상 이미지가 힘든 거 같아.

변경시키기가~ 그 만큼 인식이라는 게

사람의 인식이라는 게,

상당히 중요한 거죠.

- 박윤배 (연기자/ <전원일기> 응삼 역)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단순한 선택이 첫인상에 대한 오류와 고정관념을 만들

고, 일단 만들어진 인상을 쉽게 바꿀 순 없다. 그런만큼 첫인상 관리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데...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을까?



◆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 좋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대하고,

미소를 짓는 것입니다."

- Alexander Todorov



" 인간적으로 어떻게 안되느냐?

딱 하나 비밀이 있죠. 긍정의 힘!!!!"

-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첫인상 교육을 하는 이유는

개인의 인상이 자기의 브랜드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죠."

- 한흥수 (K그룹 HR팀장)



"나의 개성은 나의 골격과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나에게 어울리는 소재의 옷을

찾아내고 그 다음에 나다운 목소리를 표현하는 거죠."

- 조미경 (이미지 컨설턴트)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본능적으로 보는 첫인상! 첫인상만으로는 모든 것

을 설명해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첫인상의 신화에 얼마나 사로 잡혀 있는

가?



첫인상의 진실과 오류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프로그램! <첫.인.상>



새해를 맞아 우리는 한 가지씩 결심을 한다. 담배를 끊거나 아니면 운동을 하거나...

이번 새해에는 거울을 들여다보고 나의 얼굴을 한 번 꼼꼼히 살펴보는 건 어떨까? 나

의 첫인상은 과연 호감형일까?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일

까? 새해 첫인상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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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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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장면만을 가지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노인과 바다...
아쉬운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원작에 비해서 쉽게 접근하게 만들어 줄수 있고,
무엇보다도 꼭 유화를 통해서 멋지게 원작의 핵심내용을 그려낸것이 이 작품의 장점인듯하다.
반대로 그 핵심이 전반적인 심리묘사나 배경등의 생략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한다는...

이런쪽의 애니중에서 가장 잘만든듯한 느낌은 나무를 심은 사람처럼 원작을 잘 살리고, 그 내용도 충실하게 적용한 작품만한것은 없는듯...

나무를 심은 사람(The Man Who Planted Trees) - 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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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나다, 일본, 러시아 연방
단편영화
감독 알렉산드르 페트로브
출연 고든 핀센트, Kevin Delaye

러시아, 캐나다, 일본 세 나라의 컨소시엄으로 헤밍웨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아이맥스 애니메이션. 안시, 모스크바, 히로시마 등지의 국제영화제에서 수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알렉사더 페트로프 감독이 연출했고, 1999년 찰스 황태자 배석 하에 영국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35mm로 국내 공개된다. 2000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산티아고는 예전에는 굉장히 힘이 세고 자신감 넘치는 어부였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한 채 떨어지는 체력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는 배에 몸을 싣지만 아무 것도 건지지 못하고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처지에 이른다. 산티아고는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큰 물고기를 찾아 먼 바다로 떠나게 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의 친구인 어린 소년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어두운 바다로 떠났다. 하루가 지나 그는 기적적으로 커다란 물고기를 만났다. 그 고기와의 싸움은 시작되었고, 그 싸움은 곧 자신과의 싸움으로 변했다. 이틀 밤낮을 꼬박 물고기를 끌고 오느라 씨름을 하던 산티아고는 정신적 싸움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야 자신이 실제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노인과 바다>는 1954년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받은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가 만년에 내놓은 소설로 지금도 세기의 불후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쿠바의 노어부는 망망대해에서 85일만에 잡은 680kg이나 되는 대어를 상어한테 뜯겨 앙상한 뼈만 남겨서 끌고 돌아오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고 사자꿈을 꾼다. 헤밍웨이 특유한 산뜻한 문체가 소설을 보는 독자들을 감동시키는 것처럼 영화도 영상으로 가슴 뭉클하게 만든다. 인간은 상어로 상징되는 죽음에 의해 패배 당하지만 용기와 자기 극복으로 과감하게 죽음과 대결하는 것에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는 헤밍웨이의 실존 철학이 담긴 작품이다.

 상처를 한 후 딸을 도시로 시집 보내고 홀로 사는 산티아고 노인은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자 마을 청년들의 놀림감이 된다. 산티아고에게 고기잡는 법을 배우면서 항상 그를 따라다니는 소년 마놀라는 노인을 항상 감싸준다.그리고 식당 주인 로페즈도 노인을 위해 성심성의껏 도움을 준다.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노인은 85일만에 또다시 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갔는데 마침내 거대한 물고기를 만난다. 노인은 이틀간의 사투 끝에 대어에 작살을 내리꽂는데 성공, 배에다 매고 흐뭇한 마음으로 콧노래를 부르면서 노를 젓는다. 그러나 얼마후 상어떼가 몰려와 그 고기를 노린다. 노인은 칼로 상어 몇마리를 죽이지만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다. 상어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한 고기는 앙상하게 뼈만 남게 되고 산티아고 노인은 그 고기를 배에 매단 채 흥얼거리면서 항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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