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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 잠 좀 제워주세요~
  2.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자!
  3.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4. 대한민국, 길을 묻다 - 대학의 입시열을 대학의 교육열로 바꾸자 - 김영길 한동대 총장 1
  5. 코리안 숯불닭 바베큐 - 훈제 칠면조
  6. 마포역 이찌방 - 말만 무한리필해주는 생선초밥 스시집 6
  7.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 탁상 달력

나 잠 좀 제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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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강북삼성병원에 내시경검사를 받으러 갈때 같이 간 연서...
잘시간은 됬는데, 할머니는 잠을 안재워주고 내시경을 받으러 들어가시고...
아빠하고 삼촌은 잠도 제대로 못재워주고...
그저 꼬장과 깽판만...


여보세요~ 할머니~ 나 졸려요~ 빨랑 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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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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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이면 둘이서 저녁대신으로 먹어도 충분한 돼지부속구이...
응암동에 하나가 생겨서 꽤 오랫동안 단골로 다녔는데,
몇일전에 들리니 돼지부속구이는 그만두고, 삼겹살집으로 바꾼다고...

근처에 부속구이집이 하나 또 생겼고, 마진도 좋은 편이 아니라는 아주머니의 설명...





삼겹살집으로 바꿔도 자주 찾아오세요라는 말에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을 했지만, 글쎄다...
삼겹살집이야 근처에도 많이있고, 저가 삼겹살집도 많은데 과연 어떻게 차별화를 해서 오픈을 할지...
거기다가 지금이야 둘이서 만원이면 떡을 치지만, 일반 삼겹살집이라면 성인남성 둘이서 최소 3인분은 먹어야 배가 차는데...

살다가보면 힘들고, 어려울때 포기하기도 싶고... 잘나가는 다른 가게를 보면 뭐 별것도 아닌데 잘나가네.. 나도 한번 해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것이다.
뭐 아주 틀린 생각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과연 저런식의 업종변경이라면 또 다른 업종변경을 위한 시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나름대로 노력을 해보시다가 안되어서 업종변경을 했을수도 있겠지만, 자주 들리는 단골의 입장에서 전혀 변해보려는 노력이 느껴지지 않았고, 그냥 힘들고 어려운데 왠만하면 망하지 않는다는 삼겹살집을 한다고 하시는것은 아닐련지...

나의 삶은 어디로 흘러가나,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지금 이 길이 정말로 내가 가야 할 길인가... 풀리지 않는 의문에 매달리다 보면 또다시 헤어날 수 없는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이럴 때는 도회지의 평범한 삶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가 힘들다. 그런데도 눌러앉아 여기까지 왔다.

순간순간 다가오는 고통을 극복하지 못해 이 길을 포기하고 다른 무엇을 선택한다 해도
그 나름의 고통이 뒤따를 것이다.
다른 일을 선택해 환경이 변한다 해도,
나는 나이기에 지금 겪고 있는 마음이 혼란을 벗아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이 물에 답을 얻지 못한다면
어디를 가나 방황하고 절망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분명 끝은 있을 것이다.

-김영갑 <
그 섬에 내가 있었네>중에서

뭐 꼭 주인아줌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기보다는
지금의 내 자신에게 들여주고 싶은 이야기...



지금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나이기에 어디에 가서라도 지금의 나는 변하지 않고 또 그 실수를 범할것이다...
포기할때는 포기하더라도 지금 이 자리, 이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후회가 남지 않을 노력을 한후에 다음을 생각하자...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해보자!
그것이 어떤 것이든 분명 끝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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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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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는 OB같은 거야...
좋은 선수는 홀은 망쳐도 시합을 망쳐버리지는 않아...
좋은 선수가 되려면 승리하는 법보다 포기하지 않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해...


인생도 마찬 가지겠지요?
지금까지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해왔더라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인생...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다시 일어선다면...
순간순간 실수를 해왔더라도,
내 인생 모두를 망치는것은 아니겠지요?

힘들고 어려운것도 당분간일껍니다...

감사하게 생각합시다...
아직도 나는 살아있고,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들도 볼수 있으니까요...
다시 일어서면 되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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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을 묻다 - 대학의 입시열을 대학의 교육열로 바꾸자 - 김영길 한동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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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총장님의 강연인데, 우리나라 교육이 어떻게 바뀌어야 정상화가 될지를 잘 설명해주었고, 본인이 직접적으로 한동대학교에서 실천을 해서 공감을 이끌어 낸듯...
한동대는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어떤 학교인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는데,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 우리들이 흔히 동경하는 직업들을 가지고 나가있고, 무전공으로 학생들을 뽑은후에 배워가면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전공과 부전공을 선택을 하게하고, 영어, 중국어, 컴퓨터 등만을 필수로 가르킨다고...

무엇보다도 김영길 총장님이 강조를 하는것은 대학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고려대의 고교 서열화나 본고사 부활, 특목고 가산점, 국제중학교, 사교육시장 확대 등등 초중고 교육현장이 상당히 시끄러운듯하고, 이런 사태는 대학교육을 바로 잡지 않고는 미봉책일뿐 계속 문제가 있을것이다.

본고사나 수능이나 다 일장일단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학교의 능력을 높이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유능한 학생을 뽑기위해 본고사 부활이나 고교서열화등을 시행하는것도 학교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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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유능한 학생들을 뽑아놓고, 과연 대학들이 등록금이나 비싸게 받는것 외에 무엇을 제대로 하냐라는 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모든 학생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충대충 다녀도 크게 문제가 없지 않는 이상.. 졸업이야 개나소나 다하는것이고...
이러다보니 전체적으로 유능한 학생들을 뽑아서 그대로 졸업장만을 쥐어주고 졸업을 시키는것은 아닌지하는 우려가 든다.

매번 초중고등학생들을 들들 볶아서 사교육 시장에 내몰고, 초등학생들도 저녁까지 학원에 남겨둘것이 아니라...
이들은 적정수준의 교육수준을 유지시키면서 자신들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게 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교육, 공부는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게 해주고, 대학에 가서 그때부터 밤늦게까지 자신의 꿈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한동대총장의 강연을 들으면서 대학이 좋은 학생만을 뽑는것에만 신경을 쓰지말고, 좋은 학생을 만드는것에 신경을 써야 지금처럼 서열화된 대학의 수준편차도 많이 줄어들것이고, 초중고학생들의 학업방식도 많이 바뀌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것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사람이 되어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방송에서 나온 일례로 한동대에 산업디자인학과는 무전공으로 입학을 하기때문에 그림을 배워보지도 않은 학생들도 전공 선택을 하고 배우지만, 사회에 나와서 유명 산업디자인학과에 지지 않는 실력과 수많은 공모전에서 유명대학에 뒤지지 않는 작품을 내놓고, 상을 받는다고 한다.
그들은 중고교시절에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무슨 미대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내는 기계도 아니였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고 그후에 그것에 매진한 학생들이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입시정책이 바뀌고, 점차 본고사 형식의 시험들이 부활하고, 국제중처럼 그 연령도 초등학교까지 내려가면서 예전에 사교육의 폐해가 극심했던 예전으로 다시금 돌아가고 있는 요즈음에 정말 대한민국의 교육에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몸소 실천을 해온 그에게서 우리의 앞날을 다시금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해보았으면 한다.

아이비리그의 한국인

◎ 방송 : 2009. 2. 8 (일) 밤 11:30~12:20(50분) 1TV

◎ 출연자 : 김영길 한동대 총장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꿈’


끝나지 않은 ‘교육실험’

 

김영길 총장은 3無 (무전공, 무학부, 무계열), 복수전공 필수, 무감독 양심시험,

세계로 뻗어 나가는 틀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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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숯불닭 바베큐 - 훈제 칠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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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이형과 자주가는 응암역의 코리안 바베큐...
기름으로 튀기는 닭은 없고, 훈제로 아저씨가 직접 굽는다는...
가격은 일반 닭집보다 몇천원 조금 비싼 수준인데, 맛은 괜찬고...
개인적으로는 훈제 칠면조가 양도 푸짐하고, 괜찮은듯...





간만에 들렸더니 메뉴를 싹 리뉴얼...
처음 생긴 모듬 바베큐를 한번 시켜보았는데, 가격은 15,000원...
처음에 나왔을때는 갖구어서 그런지 맛이 있었는데, 식어가면서 맛이 급속하게 떨어지는듯...
그나마 다른것들은 괜찮은데, 흰떡을 구운것은 영아닌듯...




이건 근처 짱구야 학교가자에서 먹은 누릉지탕...
누릉지탕은 먹는 집마다 맛이 극과 극을 달리는듯...-_-;;



전화번호 (02) 383-0092
주 소 서울 은평구 신사동 2-25

찾아가는길 대중교통: 응암역 2번 출구에서 베스킨라빈스 맞은편 부근 위치
주 차 10대, 주차방법: 무료, 주차장소: 업소앞

영업시간 17:00 ~ 02:00
휴 일 연중무휴
좌 석 50석 / 방: 방없음

숯 불바베큐의 대명사 "코리안숯불닭바베큐"를 찾아보자. “코리안숯불바베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로 한국고유의 매장 컨셉(처마, 항아리,대나무, 황토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향토적 정서를 발현시켜 고향처럼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는 곳으로 각광받아왔다. 또한, 한국의 전통 고유의 방식으로 빚어진 바베큐 소스 및 전통 화덕(참나무 숯)으로 조리 하여 한층 더 깊은 맛의 진미를 살리는 데 주력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바베큐의 풍미를 즐기고, 회식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갖추었다. "코리안숯불닭바베큐"는 양적인 면이 아닌 질적인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닭, 특선불닭바베큐, 한식바베큐치킨, 소금구이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치킨과 찰떡궁합인 시원한 맥주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코리안숯불닭바베큐"를 찾아보자.

 


카드 가능 부가요금 세금: 없음 / 봉사료: 없음
금연석 모두 흡연석
한식바베큐        \13,000
양식바베큐        \13,000
칠리바베큐        \13,000
닭다리훈제        \14,000
칠면조훈제        \13,000
소금구이바베큐        \13,000
치킨훈제        \13,000
닭날개훈제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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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이찌방 - 말만 무한리필해주는 생선초밥 스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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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친구가 여의도에 있는데, 스시가 먹고 싶다고 마포에 유명한곳이 있다고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위 사진은 이찌방과 전혀 상관없는 스지 사진입니다...^^)

근데 저는 사골을 끓일때 쓰는 도가니의 일종인 스시인줄 알았는데, 초밥집 이더군요...-_-;;
(검색을 해보니 스시가 아니라 스지라고 하네요...-_-;;)
어제 술도 한잔해서 고맙게도 사골탕과 스지에 해장을 하는 줄 알았다가, 갑자기 스시인 생선초밥을...^^

아래 달린 댓글도 그렇고, 제가 검색을 해봐도
한 두 번 정도 리필을 하는정도로 먹기에는 괜찮은듯 하지만,
몇번 이상 리필해서 먹으면 눈치가 상당히 보이고, 눈치도 대놓고 주는듯하네요....-_-;;
이점 꼭 감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죄송 할 뿐 입니다...-_-++






간단하게 점심으로 먹기에는 조금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뭐 먹자고 한 사람이 계산을 하겠고...
조금 유명한 집이라고 하고, 12시가 넘으면 줄을 서야한다고 해서
12시가 되기 전에 도착을 했는데, 사람은 몇명이 없는데 주방장 두분이서 부지런하게 초밥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처음에는 저게 다 팔리나 싶었습니다...
근데 나중에는 엄청나게 손님이 몰려오더군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은데, 가게안은 그다지 크지 않아서 테이블 6-7개정도와 바에 앉을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온 2인분입니다.
여러부위가 골고로 나오는데, 맛도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연어초밥이 좋았는데, 결과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부위는 리필에서는 안나온다는...^^



추가로 더 달라고 하면 나오는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것에 비해서는 좀 저렴해보이는 메뉴와 양입니다.
두명이서 2접시를 더 먹고 나왔습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나오는 접시부터는 좀 느끼한듯하고, 서비스로 나오는 장국은 좀 흐멀건한듯 하네요.



가격은 일인당 9천원이라는데, 남정네들이 배부르게 먹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계산을 하고 밖에 나오니 몇팀들이 대기를 하고 있는데,
가게가 좀 협소한데 천천히 먹으면서 계속 리필 시켜 먹기에는 좀 미안함과 불편한 감도 없지 않아 드네요.
뭐 양이 적으신 분들이나, 남들 눈치를 좀 많이 보시는 분들은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맛있는 초밥을 양껏 많이 드시기에는 참 좋을듯 합니다.
직장이 근처이신분은 점심시간에 조금 일찍 나와서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위치는 마포역 2번출구로 나와서 트라펠리스 옆에 있는 하나은행 뒷편 삼창프라자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전화번호       02-701-1441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동 173 삼창프라자 지하 1층 102호
업종     생활, 건강 > 음식, 요리 > 음식점 > 일식
소개     마포동 소재, 초밥, 생선회 판매하는 집.

상세정보
이용시간 : 11:30~21:00 14시부터 17시까지 준비시간.

가격정보
초밥     - 9,000원
생선회 코스 (1인)     - 20,000 ~ 30,000원

상세설명
초밥은 점심시간의 경우 무제한 리필됩니다.

아래 달린 댓글도 그렇고, 제가 검색을 해봐도
한 두 번 정도 리필을 하는정도로 먹기에는 괜찮은듯 하지만,
몇번 이상 리필해서 먹으면 눈치가 상당히 보이고, 눈치도 대놓고 주는듯하네요....-_-;;
이점 꼭 감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죄송 할 뿐 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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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 탁상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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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받은 탁상 다이어리(Focus calendar)...
보통 탁상달력보다 약간 작기는 하지만 사진이나 주간계획표등이 아주 마음에 든다.
크기만 약간 컷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달력 뒷면에 있는 사진들...
아마 이 사진들은 액자로 파는걸 본듯한데, 매달마다 한장씩 붙어있다...
월마다 한글로 설명까지...
1월은 자신의 삶을 주도하기 - 주도성이란 단순히 솔선해서 사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2월 소중한 것을 먼저하기 - 당신은 No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습니까?




그리고 특이한점은 플랭클린플래너의 위클리콤파스(Weekly Compass)처럼 매주마다 속지를 바꾸어서 주간 계획을 쓸수 있다는것...
달력은 조금 작지만, 기입을 이곳에 하면 되므로 참 좋은 아이디어인듯...
다만 이것을 내려놓으면 월초에는 달력이 안보이는데, 가로형으로 만들어서 달력도 보이고, 주간계획도 함께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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