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꿈 그리고 무지개
몇일전 갑자기 날이 많이 쌀쌀해지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 한강에서 찍은 사진...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파도가 치면서 물의 튀면서... 폰카로 찍어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무지개가 찍혔다는...(중앙 우측편) 그때 듣고 있던 음악이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의 이룰 수 없는 꿈... 그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 지 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이게 나의 가는 길이오 희망 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 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르리라 내가 영광의 이 길을 진실로 따라가면 죽음이 나를 덥쳐와도 평화롭게 되리 세상은, 밝게..
200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