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가수 김현식 추모 19주기 특집
김현식씨의 추모 19주기를 맞이해서 이승철,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이 출연해서 숨어있는 비화, 김현식의 멋진 모습, 조만간 가수로 데뷔한다는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김현식의 노래들을 멋지게 들여주었다는.... 33세의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지만, 정말 음악적으로 많은 것을 남겼는데, 그리고 보니 그의 노래를 예전에는 정말 많이 듣고는 했는데, 최근에는 언제들어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유재하씨가 삐져서 팀을 탈퇴한 이야기, 한주먹을 해서 장기호씨를 순식간에 처리한 이야기 등등 재미있는 비화부터 복수가 꽉 찬 상태로 마지막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병원을 빠져나오고, 후배를 아끼고, 두루 살피려는 모습, 관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던지 하려는 열린 마음 등등 참 따뜻하고..
200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