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를 건너가다가 중간에 전망대에서 담배 한대를 피우고 있는데,
눈에 띄는 한 고교생의 글...
유서인가하고 깜짝 놀랐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은 힘들다
엄마 미안해 세상에서 제일 큰 불효가 먼저가는 자식이라는데...
나중에 보자 휴 아아...
학원갔다 집에서 보겠지...?
땡땡이 쳐서 미안...
아~ 낚였다~
그래 힘들더라고, 그렇게 유머를 마음에 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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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뭔지 궁금한 대학생들,
일상이 뭔가 재미없고 폭폭한 분들,
앞날이 암담한 백수 여러분,
졸업이 두려운 대학졸업반 여러분,
하루하루 가는 게 아까운 고시생 여러분,
자식 키워 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이제야 어렴풋이 깨달은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새우깡도 800원인 고물가의 시대에,
공짜!! gBlog로 즐거운 독서하시고
부디 인문학으로 인생역전하시길☆
더불어, gBlog 1호부터 콜렉팅하는
여러분의 수집가적 열망을 활활 불태워 주세요!
(gBlog 편집후기 중에서)
“ 잘 살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살아 있는 것들은 대체로 사는 데 서툴다. 그래서 삶을 만드는 기술인 철학이 필요하다. 철학의 목표는 반응하지 않는 것, 반응을 넘어서는 거다. 백인이 흑인 비하하는 것, ‘나는 저 사람이 덜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것? 그건 사유가 아니라 반응이다. 회로에 입력하면 아웃풋 나오는 것과 똑같다. 저쪽에서 나를 치면 나도 욱해서 한 대 치는 것, 그건 반응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기계적으로 반응한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이고, 그러려면 사유회로를 깨야 한다. 깨지는 경험을 할 때야 비로소 우리는 순간적으로 단 한 번씩 생각한다.”
(대학생 특집 인터뷰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中)
Posted in 문화방송 /영화, 애니 by 단비스 |
스스로를 위안하기 위해 꾸며낸 가공일 뿐이고,
소설삼국지, 즉 [연의]의 내용은 95%가 (대부분) 나관중이 지어낸 허구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실에 가까운것은 '관우의 천리행'등 몇몇개 밖에 없고,
대부분이 확인되지않은 불확실한 기록이나 민족,풍습등에서 지어진것인데요.
중국역사상 대규모전쟁이었던 "적벽대전"역시, 있었던 일이지만 나관중의 허구가 대부분이라네요.
진수의 [삼국지]에선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와 다르게 크게 차이가 납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수관전 당시, [연의] (나관중의소설삼국지)에서는 관우가 화웅을 베었다고 나와있지만,
[정사] (진수의 삼국지정사)에서는 손견이 화웅을 베었다고 합니다.
호로관에서 유-관,장 삼형제가 여포와 겨루었다는 얘기또한 연의에서만 나와있고,
관도싸움때, 안량을 벤사람은 조조의 장수라 [정사]에 기록되어있답니다.
이렇듯 [연의]의 대부분이 불확실하고 허구뿐이니 적벽대전또한 작가의 상상이라는 말도 오가고는 했지만,
적벽대전은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하지만 [연의]의 적벽대전이 전개되는 그내용들중 대부분이 거짓이라는게 들통납니다.
그 예로, 제갈량이 동남풍을 일으켰다는 이야기는 정사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았으며,
공명이 노숙과 함께 조조의 진으로 가 화살 십만개를 받았다는 내용 또한 정사에 기록되지않았습니다.
정사에선 적벽대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사람은 제갈량이나 주유가 아닌 황개로 기록되어있습니다.
2.조조의 대군이 몰려왔다가
전염병이 돌아서 그냥 물러간 것일 뿐이라고만 적혀있다고 합니다.
전염병이 돌았다는 기록은 연의에도 있었지만,
그만한 이유로 후퇴했다는 기록은 없었으며
황개의 화공에 당한 조조가 패군을 이끌고 바로 허창으로 달아났다는 내용밖에없습니다.
(또 연의에서의 조조의 세력은 백만 "정확히 83만"으로 나와있고,
정사에서는 2,30만에 가까운 세력으로 나와있습니다.)
조조가 도망가면서 화용도에서 관우를 만났다는 이야기역시 허구이고,
정사에서 다루는 적벽대전은 조조로써 그렇게 큰 충격은 주지않았다고 나와있답니다.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하늘의 바람을 바꾸고, 물위에 불을 일으켜라!
유비의 책사 제갈량(금성무)은 손권(장첸)과의 동맹에 극적으로 성공하고,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양조위)와 함께 조조군을 크게 물리친다. 그리고 불리한 전세를 역전 시키기 위해 빈 배로 10만개의 화살을 구해오는 제갈량의 지략과 조조(장풍의) 스스로 최고의 장수의 목을 치게 하는 주유의 심리전으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승리가 보이는 듯 하지만…
조조의 대군을 물리치기 위해 반드시 화공(火攻) 전략를 써야만 하는 유비와 손권 연합군. 하지만 지금은 이들에게 불리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제갈량은 하늘의 기운을 읽고 때를 기다리자고 하는 가운데, 주유의 아내 소교(린즈링)는 조조를 만나기 위해 혼자 적진으로 향한다.
연합진영에 크게 패한 조조는 진영을 가다듬고, 드디어 최후의 전쟁을 위해 출격을 시작하는데…
전설의 동남풍(東南風)은 불어올 것인가! 적벽에서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009년 1월, 적벽이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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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표적이 된다!
연예계 밑바닥부터 시작해 오직
성공만을 향해 달려 온 매니저 승민(엄태웅). 매일 밤 끊이지 않는 술자리 접대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가족의 신변마저 위협당하고 있는 승민에게
여배우 진아(이세나)는 마지막 희망이자 전부다. 그런 승민에게 진아의 억대 CF 계약을 목전에 두고 진아의 섹스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진아의
남자친구 윤호(김남길)이 협박을 해온다. 승민의 핸드폰에 문제의 동영상을 전송하고, 돈을 요구하는 윤호. 때마침 승민은 핸드폰을 실수로
잃어버리고 패닉 상태에 빠진다.
초조해진 승민은 핸드폰을 주운 누군가가 핸드폰에 담긴 문제의 섹스동영상을 봤다고 직감한다. 정체
모를 습득자 이규(박용우)는 핸드폰을 되돌려 주는 조건으로 세 가지 조건을 내건다. 첫째, 전화를 공손하게 받을 것. 둘째, 반말하지 말 것.
셋째, 자신이 지목한 누군가를 손 봐 줄 것.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는 치명적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되찾기 위해 승민은 이규의
요구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 하지만 점점 더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해지는 요구에 승민은 이규를 잡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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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떠?”
어린시절부터 뉴욕 최고의 웨딩 메카 ‘프라자호텔’에서의 결혼식을 꿈꿔왔던 리브(케이트 허드슨)와 에마(앤 헤서웨이). 비슷한 시기에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식 준비로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한 것도 잠시. 웨딩 플래너의 실수로 같은 날, 같은 장소로 결혼식이 잡히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서로를 위해 못할 것이 없던 20년 단짝 우정은 최고의 결혼식장을 사수해야 하는 절대 미션앞에 한순간 끝장을 봐야하는 라이벌 관계로 변해버리는데..
과연, 행복해야할 예비신부들의 물불 안가리는 전쟁을 몰고 온 막장 결혼식의 끝은 어떻게 될까?
◆ 제로맨이 간다! - 지금 동물병원에선?
지금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애완동물 전성시대! 애완동물 인구가 천만 명에 육박하
고 애완관련 산업의 시장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애완인구가 늘어난 만큼 동물병원
에 대한 불만도 급증하고 있는데…
불만제로 게시판에 쏟아진 동물병원 관련 제보들. “동물병원 믿어도 되는 걸까요?”
“동물병원의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가족과도 같은 애완동물의 ‘엄마, 아빠’를 울린
동물병원, 지금 동물병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내 애완동물이 위험하다! 천태만상 동물병원의 진료 실태
“주사기는 막히지만 않으면 다시 써요.”
당연히 한번만 쓰고 버려야 하는 일회용 주사기, 그러나 일부 병원에서는 주사기를
재사용하고 있었다.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것은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는 매우
위험한 일. 상상을 초월하는 동물병원의 진료 실태가 공개된다.
“원장처럼 하고 있어야 제 말을 믿어요.”
수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진료를 하는 것은 명백한 수의사법 위반이다. 그러나 일
부 병원에서 이와 같은 위법행위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자격증 없는 수의테
크니션이 놓는 주사에 미용사가 찍는 엑스레이까지. 불만제로가 포착한 동물병원의
황당한 진료 현장!
“쓰레기통에 떨어진 칼 다시 주워서 그대로 수술해요.”
“장갑도 안 끼고 맨손으로 수술하는 일도 많아요.”
동물병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는 제보자의 충격적인 고백. 위생이 생명인 병원, 특
히 목숨이 좌지우지되는 수술 도중에 일어난다고는 믿기 힘든 이야기였다. 그러나
불만제로 카메라에 포착된 놀라운 모습들. 도무지 병원이라고 볼 수 없는, 위생관념
제로의 동물병원을 고발한다.
“유통기한 지난 건 날짜 고쳐서 다시 팔아요.”
허점투성이 동물병원, 그렇다면 동물병원에서 파는 사료와 간식은 믿고 먹여도 되
는 걸까. 불만제로가 동물병원에서 제품을 구입해 유통기한을 확인해봤다. 그 결과,
유통기한 지난 사료가 다수 발견된 것은 물론 곰팡이 낀 간식까지도 판매되고 있었
다. 알고 보니, 유통기한 지난 제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한다는 도매상까지 있었는
데… 동물병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 불만제로에서 전격 공개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추어탕의 비밀
정력을 돋워주며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고단백 식품, 추어탕! 남녀노
소 모두가 즐기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추어탕 시장이 거대
화되면서 추어탕집은 기업화, 프랜차이즈화되었는데… 그 가운데 커져만 가는 추어
탕을 둘러싼 의혹! 추어탕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 그 소문의 진위를 불만제로가 파헤
쳐 본다.
수상한 추어탕, 믿고 먹어도 되는 건가요?
“추어탕에서 커다란 알이 나왔어요.”
“추어탕집에서 냉동 조기를 봤어요.”
“추어탕에 미꾸라지는 20%로 안 들어가요.”
불만제로로 날아든 추어탕에 관한 제보들. 추어탕에 미꾸라지가 아닌 다른 생선들
이 들어간다는 놀라운 증언은 과연 사실일까.
불만제로, 확인을 위해 100개가 넘는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추어탕집의 제조 공
장에 잡입했다. 공장에서 발견된 것은 베트남산 냉동 망둑 박스! 과연 이 박스의 정
체는?
미꾸라지 원산지, 정말 국산인가요?
불만제로가 찾아간 식당마다 하는 말은 똑같았다. “우린 국산 미꾸라지만 써요.” 몸
보신용 추어탕은 무엇보다 원산지가 중요한데, 과연 식당의 말을 믿어도 되는 걸까.
그러나 작년 한해 국산미꾸라지 생산량은 432톤, 국내 수입된 중국산 미꾸라지 수입
량은 그의 24배인 10,464톤.
판매식당에서는 물론 본사 사업설명회에서도 국산 미꾸라지임을 강조하는 거대기업
의 가맹점인 한 식당, 과연 이곳에서 사용하는 미꾸라지는 정말 국산일까.
추어탕을 둘러싼 갖가지 소문의 진상을 밝힌다. 추어탕 속 미꾸라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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