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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강다리 난간에 써있는 먼저가서 미안하다는 고교생의 글
  2. 국내 최초! 블로그 잡지 "gBlog"가 탄생
  3.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4. 핸드폰 - 잃어버린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표적이 된다!
  5. 신부들의 전쟁 (Bride Wars) - 당신의 진정한 꿈은?
  6. 불만제로 - 동물병원, 추어탕 미꾸라지의 진실 (사진보기)
  7.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The Accidental Husband) - 당신의 말과 행동은?

한강다리 난간에 써있는 먼저가서 미안하다는 고교생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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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를 건너가다가 중간에 전망대에서 담배 한대를 피우고 있는데,
눈에 띄는 한 고교생의 글...
유서인가하고 깜짝 놀랐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은 힘들다
엄마 미안해 세상에서 제일 큰 불효가 먼저가는 자식이라는데...



나중에 보자 휴 아아...
학원갔다 집에서 보겠지...?
땡땡이 쳐서 미안...



아~ 낚였다~


그래 힘들더라고, 그렇게 유머를 마음에 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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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블로그 잡지 "gBlog"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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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reenbee.co.kr/blog/567

위 사이트에서 신청을 해서 받아본 gBlog라는 블로그 잡지...
뭐 블로그잡지라는 특화성은 그다지 느껴지지는 않지만, 작은 책속에서 정성과 함께 인문학분야에 좋은 글들과 좋은 책의 소개들이 많이 들어있다는...
관심있는 분들은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무료로 배송을 해줍니다~

gBlog? 정체를 밝혀라!
그린비의 gBBlog가 만나 "gBlog"가 되었답니다. 국내 최초로 블로그 컨텐츠들을 묶어 펴낸 블로그 잡지, gBlog! 그린비 블로그를 아껴주신 애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인기 절정(?) 그린비 블로그 글들을 꼭 블로그에서만 보란 법은 없죠. 이제, 언제 어디서든 gBlog로 무적의 인문 컨텐츠를 마음껏 즐기세요~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보신 후에 다시 이야기할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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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매거진☆의 혁명! 출판사+블로그+잡지? gBlog 탄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문학이 뭔지 궁금한 대학생들,
일상이 뭔가 재미없고 폭폭한 분들,
앞날이 암담한 백수 여러분,
졸업이 두려운 대학졸업반 여러분,
하루하루 가는 게 아까운 고시생 여러분,
자식 키워 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이제야 어렴풋이 깨달은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새우깡도 800원인 고물가의 시대에,
공짜!! gBlog로 즐거운 독서하시고
부디 인문학으로 인생역전하시길☆
더불어, gBlog 1호부터 콜렉팅하는
여러분의 수집가적 열망을 활활 불태워 주세요!
(gBlog 편집후기 중에서)

‘아, gBlog를 알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면 아래와 같이 신청해 주세요. 신청해 주신 모든 독자 분들께 아낌없이 드립니다!!
전국(?) 주요(?) 뽀인트에서 무료로 배포되는 gBlog를 집에서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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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블로그의 핵심 컨텐츠만 쏙쏙 담았다. 작고 얇은 무가지의 혁명적 전환, gBlog!

블로그 ‘좀’ 하는 출판사의 블로그 활용법


아 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린비의 블로그는 어느덧 하루 방문자가 1,000명을 훌쩍 넘는 인기 블로그가 되었다. 출판사 블로그를 넘어서는 새로운 차원의 범인문학적 접근으로 독자들과, 또 블로거들과 ‘통’通하였던 것! 지난 한 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블로그의 글들 중 묻어 놓기에는 아무래도 아까운 칼럼들을 뽑아 잡지로 만들었다. 그린비gB+Blog=무적의 인문잡지 gBlog! 대 학생 특집 인터뷰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부터 인문학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독서 맞춤 서비스인 <이럴 때 이런 책>, 이 시대 안쓰러운 청춘들에게 바치는 위로인 <판타스틱 청춘백서>, 책을 세상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칼럼 <책으로 세상읽기>, 그리고 대학 밖에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인문학강좌소개까지! 그러니까, 이것은 불안의 시대 흔들리는 청춘들을 위한 소소한 선물이자, 블로그 좀 하는 출판사의 블로그 활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것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범람하는 무가지 속에서 유일한 인문잡지이며, 또한 국내 최초로 출판사에서 블로그 콘텐츠로 엮어낸 공짜잡지이다.

다분히 시대반영적이며 지극히 反시대적인 잡지의 탄생!


•웹 2.0시대, 블로그와 홈페이지는 그린비의 힘이다
변 화하는 웹 환경에 발맞추어 그린비는 변화했다, 그린비 블로그로, 그리고 홈페이지로. 매일같이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내용들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던 가운데, 폭풍과도 같은 자본주의 속 멈출 수 없는 고물가행진을 지켜보던 그린비는 마침내 생각해 냈다, 무료 잡지 gBlog를. 이 어찌 시대반영적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쌍방향 소통 웹 2.0의 시대, 블로그로 진화하는 그린비와 지식의 망을 1080 전 세대로 넓혀 나가는 그린비의 홈페이지 속에서 탄생한 블로그잡지 gBlog는 곧 그린비의 시대정신이기도 하다.

•출판불황, 아니 누가 요즘 책 본다고…….
이 렇게나 출판계가 어렵고 암울한데 아니 누가 요즘 책을 본다고 출판사에서 잡지를 내나? 그리고, 아니 누가 요즘 책을 읽는다고 북섹션 분량이 그리 많아?라고 하는 소리, 다 들린다. 우리도 안다. 그래서 말하지 않았던가. 이것은 지극히 反시대적인 잡지라고. 지극히 반시대적인 잡지 gBlog에는 특별하게 배치된 북섹션이 상당 분량 탑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북섹션 목차까지도 따로 있다. 이는, 칼럼 읽고 싶은 사람은 굵직굵직한 칼럼 따라 잡지를 읽고, ‘책’만 보고 싶은 사람은 ‘북섹션 목차’ 따라 잡지를 읽으시라는 의도에서 야심차게 마련한 ‘지블로그 읽기-장치’이다. 출판계,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책을 읽는다. 그리고 그린비와 지블로그는 그 독자들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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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log의 구성_블로그 컨텐츠와 북섹션의 아름다운 배치

이 시대, 불쌍한 젊은 영혼들을 위한 대학생 전용잡지

우 는 소리가 들린다. 통곡 소리인 것도 같다. 토익이 안 올라요, 면접에서 또 떨어졌어요, 졸업하기 싫어요……. 우는 대학생들에게 묻는다. 왜 사니? 왜 그러고 사니? 가장 치열하게 삶을 꾸려 나가야 하는, 그리고 누구보다도 즐겁게 학문에 정진해 나가야 할 우리의 대학생들은 힘들다.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자격증과 영어점수만이 존재를 증명해 준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런 대학생들에게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고병권은 gBlog 창간호의 인터뷰에서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다르게 사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삶’과 ‘앎’에 대한 대학생들의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주려 애를 쓴다.

“ 잘 살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살아 있는 것들은 대체로 사는 데 서툴다. 그래서 삶을 만드는 기술인 철학이 필요하다. 철학의 목표는 반응하지 않는 것, 반응을 넘어서는 거다. 백인이 흑인 비하하는 것, ‘나는 저 사람이 덜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것? 그건 사유가 아니라 반응이다. 회로에 입력하면 아웃풋 나오는 것과 똑같다. 저쪽에서 나를 치면 나도 욱해서 한 대 치는 것, 그건 반응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기계적으로 반응한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이고, 그러려면 사유회로를 깨야 한다. 깨지는 경험을 할 때야 비로소 우리는 순간적으로 단 한 번씩 생각한다.”
(대학생 특집 인터뷰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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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_대학생 특집 인터뷰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박사인데도 취직하지 않고, 가족이 있음에도 즐겁게 백수로 사는 법을 이야기하는 고병권은, 개념을 열차 태워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린 대학생들에게 ‘잘 산다는 것’의 개념을 다시금 재정립시켜 준다.
1년에 두 번의 신학기에 대학생을 위해 발간되는 대학생 눈높이 잡지, gBlog는 인문학이 두렵기만 했던 인문학 쌩초보 대학 신입생들에게는 가장 쉬운 인문학 가이드가, 매일매일이 지옥같은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백수여도 불안해하지 않으며 사는 법을 가르쳐 주는 가장 화끈한 인생상담서가 될 것이다. 

우리 독자는 우리가 찾는다 ― 쌍방향 매체의 가능성!!

지금까지의 출판사는 세상을 설명하고 독자를 기다리기만 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독자와 출판계)를 변혁하는 것이다. 독자와 세상을 함께 이야기하고, 독자를 직접 찾아가고, 독자와의 세계를 만들어 출판계를 혁명하는 일! 이제, 우리 독자님은 언제쯤 오시려나 오매불망 손만 모으고 기다리던 시대는 갔다는 말이다. 개념을 잃고, 취업과 연봉으로 만들어지는 행복만을 알고 있는 대학생 제현의 불쌍한 청춘을 여엿븨녀기지 아니할 수 없는 그린비는 그리하여 gBlog라 는 청춘상담소를 개설하여, 우리의 독자들을 스스로 찾아나섬과 동시에 인문학 저변확대를 위한 모의에 나섰다. 그린비의 이러한 소통에의 적극적인 시도인 블로그잡지는 그린비의 블로그 및 홈페이지와 함께 쌍방향 매체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가장 첨단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출판사를 넘어 출판계 전체를 놓고 사고하고, 당사의 책 홍보를 넘어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자 하는 그린비의 열띤 노력은 2009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쭈~욱.


http://www.greenbee.co.kr/blog/567
+ gBlog 신청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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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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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명장면인 적벽대전을 영화로 잘 보여준 2편의 영화...
그래픽은 조금 아쉬었지만, 원작에 꽤 충실하면서도 중국의 커다란 스케일을 그대로 잘 보여준듯...
한편만 보기보다 두편을 모두 한꺼번에 이어서보기를 권장~

혹시나 하고 적벽대전의 실제 일어났던 사건인가 하고 찾아보니 실제로 있었던 일인듯하나, 역사책에서는 한줄정도 인것을 소설에서 크게 늘려서 쓴듯...





개봉 2009년 01월 22일 
감독 오우삼 
출연 양조위 , 금성무 , 장첸 , 린즈링 
상영시간 141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 전쟁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중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redcliff.co.kr/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하늘의 바람을 바꾸고, 물위에 불을 일으켜라!


유비의 책사 제갈량(금성무)은 손권(장첸)과의 동맹에 극적으로 성공하고,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양조위)와 함께 조조군을 크게 물리친다. 그리고 불리한 전세를 역전 시키기 위해 빈 배로 10만개의 화살을 구해오는 제갈량의 지략과 조조(장풍의) 스스로 최고의 장수의 목을 치게 하는 주유의 심리전으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승리가 보이는 듯 하지만…

조조의 대군을 물리치기 위해 반드시 화공(火攻) 전략를 써야만 하는 유비와 손권 연합군. 하지만 지금은 이들에게 불리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제갈량은 하늘의 기운을 읽고 때를 기다리자고 하는 가운데, 주유의 아내 소교(린즈링)는 조조를 만나기 위해 혼자 적진으로 향한다.

연합진영에 크게 패한 조조는 진영을 가다듬고, 드디어 최후의 전쟁을 위해 출격을 시작하는데…

전설의 동남풍(東南風)은 불어올 것인가! 적벽에서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009년 1월, 적벽이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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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잃어버린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표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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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메니지먼트 대표가 고객들의 연락처와 소속여배우의 섹스 동영상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분실한후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핸드폰을 줏은 이마트의 고객센터 주임이 고객이 주는 스트레스와 부모님때문에 겪는 우울증으로 엄태웅과 박솔미를 괴롭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개된적이 있었는데, 마트나 고객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여서, 반대로 자신들이 고객이 입장이 되어서 고객상담을 하는 사람들이나 업체를 괴롭히고, 심할경우는 우울증이나 정신병증세를 앓는다는 방송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 박용우의 심정이 좀 이해가 갈듯한 영화...
하지만 스토리는 솔직히 좀 짜증나고, 엉성하고, 답답하다... 그저 배우들이 열심히 연기를 했지만, 그 한계를 넘지는 못한듯... 왠지 조금만 더 꼼꼼하게 잘 만들었다면 아주 괜찮았을것 같은 생각과 아쉬움이 들었다는...


개봉 2009년 02월 19일 
감독 김한민 
출연 박용우 , 엄태웅, 박솔미
상영시간 137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스릴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handphone2009.co.kr

0123

잃어버린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표적이 된다!

연예계 밑바닥부터 시작해 오직 성공만을 향해 달려 온 매니저 승민(엄태웅). 매일 밤 끊이지 않는 술자리 접대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가족의 신변마저 위협당하고 있는 승민에게 여배우 진아(이세나)는 마지막 희망이자 전부다. 그런 승민에게 진아의 억대 CF 계약을 목전에 두고 진아의 섹스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진아의 남자친구 윤호(김남길)이 협박을 해온다. 승민의 핸드폰에 문제의 동영상을 전송하고, 돈을 요구하는 윤호. 때마침 승민은 핸드폰을 실수로 잃어버리고 패닉 상태에 빠진다.

초조해진 승민은 핸드폰을 주운 누군가가 핸드폰에 담긴 문제의 섹스동영상을 봤다고 직감한다. 정체 모를 습득자 이규(박용우)는 핸드폰을 되돌려 주는 조건으로 세 가지 조건을 내건다. 첫째, 전화를 공손하게 받을 것. 둘째, 반말하지 말 것. 셋째, 자신이 지목한 누군가를 손 봐 줄 것.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는 치명적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되찾기 위해 승민은 이규의 요구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 하지만 점점 더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해지는 요구에 승민은 이규를 잡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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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들의 전쟁 (Bride Wars) - 당신의 진정한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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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라오면서 뉴욕의 프라자호텔에서 6월의 신부가 되는것이 꿈인 두 아가씨의 이야기...
비슷한 시기에 남친에게 청혼을 받았는데, 웨딩플래너의 실수로 같은 날에 결혼식이 잡히면서 서로간에 싸움이 시작된다... 서로간에 방해하고, 비방하고, 속여가면서... 그러다가 이 중요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서로라는것을 느끼지만 화해하지 못하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두 신부...


영화자체는 남자들이 본다면 뭐 그다지 재미나 감동은 없을듯... 하지만 5월의 신부를 꿈꾸고, 화려운 결혼식을 꿈꾸는 아가씨들이라면 아주 괜찮게 보지 않을까 싶다...

주제를 약간 돌려서 결혼식이 아니라, 우리의 꿈이라고 생각을 해보자...
어릴적 뭐가 뭔지도 모르고 결정한 자신의 꿈... 어느새 그 꿈은 자신이 되고, 자신은 그 꿈때문에 살아가기도 한다...
그꿈이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지,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는 저 멀러 둔체로...
하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아보고, 스스로 자문자답을 해가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제대로 정립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한 과정없이 무조건 이루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꿈들이 막상 이루어진다면 과연 행복할까? 그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프라자호텔에서 6월의 신부가 된다라는 꿈을 꾸며 왔던 주인공이 결국에는 자신이 꿈꾸었던것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자신이 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게되는 스토리가 꼭 앤 해서웨이가 예전에 출연했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유사한듯한 느낌이 들었던 영화... 물론 그 영화보다는 좀 못하지만...^^


개봉 2009년 04월 02일 
감독 개리 위닉 
출연 앤 해서웨이 , 케이트 허드슨 , 캔디스 버겐 , 크리스틴 존스톤 
상영시간 89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bridewars/


“한판 떠?”

어린시절부터 뉴욕 최고의 웨딩 메카 ‘프라자호텔’에서의 결혼식을 꿈꿔왔던 리브(케이트 허드슨)와 에마(앤 헤서웨이). 비슷한 시기에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식 준비로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한 것도 잠시. 웨딩 플래너의 실수로 같은 날, 같은 장소로 결혼식이 잡히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서로를 위해 못할 것이 없던 20년 단짝 우정은 최고의 결혼식장을 사수해야 하는 절대 미션앞에 한순간 끝장을 봐야하는 라이벌 관계로 변해버리는데..
과연, 행복해야할 예비신부들의 물불 안가리는 전쟁을 몰고 온 막장 결혼식의 끝은 어떻게 될까?


같은 날 면사포를 쓰게 된 두 명의 죽마고우가 서로 최고의 신부가 되기위해 경쟁을 펼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물. 제작비 3천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사랑보다 황금>,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케이트 허드슨이 주인공 리브 역을 맡았고, <프린세스 다이어리>, <겟 스마트>의 앤 해서웨이가 리브의 죽마고우 엠마를 연기했으며, <내친구의 사생활>, TV <보스톤 리걸>의 캔디스 버겐, <오스틴 파워 2>, <그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크리스틴 존스턴, TV <옥토버 로드(October Road)>, TV <원 트리 힐(One Tree Hill)>의 브라이언 그린버그, <원티드>, TV 의 크리스 프랫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완벽한 그녀에게 딱한가지 없는 것>, <샬롯의 거미줄>의 게리 위닉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226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106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

 성공한 변호사 리브와 학교선생님 엠마는 죽마고우 사이로 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결혼식을 위해 상상해왔다. 이제 26세가 되어 결혼을 앞둔 둘의 행복한 결혼식은 웨딩플래너 비서의 실수로 같은 날 결혼식이 잡히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던 얻어내는 성격의 리브는 이번에도 자신이 꿈꿔오던 완벽한 결혼식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하고,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성격의 엠마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번만큼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신한다. 이제 둘은 절친한 친구에서 철저한 라이벌로 변신하는데…

 미 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2009년도에 처음으로 개봉된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가 2009년 최악의 영화가 될 기회를 가지다니…”라고 빈정거렸고, 시카고 트리뷴의 맷 파이스는 “제안 한가지. 결혼식을 다룬 끔찍한 영화는 제발 이제 그만.”이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지나칠 정도로 어슬픈(exceedingly lame) 영화.”라고 일축했다. 또,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예측가능하고, 게으르며, 케이트 허드슨의 헤어스타일만큼이나 지나치게 꾸민 영화.”라고 불평했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션 액스메이커는 “싫증난 슬랩스틱 코메디만 있을 뿐 약간의 자존심이나 지성도 없는 영화.”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두개만을 부여하며 “허드슨과 헤서웨이, 이 두 위트있는 두 배우는 이 영화에서 거의 (<2001년 우주 오디세이>에 나오는 컴퓨터) HAL9000의 지능 레벨을 가진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칩이 제거된 후의 HAL9000 말이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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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동물병원, 추어탕 미꾸라지의 진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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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준 고발...
애완동물들을 윽박지르고, 패고, 소리를 질러대서 병원에 한번 다녀오면 동물들이 몇일씩 공황상태를 지낸다고...
위생관념은 뭐 유통기한이 몇년씩 지난 약품으 사용하기도 하고, 곰팡이가 난 음식을 먹이기도 한다고...
일부분의 이야기인지, 대부분의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이러다가 동물병원에도 유치원처럼 CCTV를 달아놔야 안심을 하는 시대가 오는것은 아닌지...-_-;;

추어탕은 국내에 있는 미꾸라지의 대부분은 중국산인데,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국내산이라고 속인다고.. 하지만 소고기, 돼지고기와는 달리 원산지 의무가 없다고...-_-;;
그나마 중국산만을 쓰면 다행인데, 고등어, 메기, 참치 통조림등을 넣어서 사용을 하기도 하신다고...
그리고 얼큰이탕은 미꾸라지만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망둑어와 미꾸라지를 섞은것인데, 먹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추어탕을 맵게 끓인것으로 잘못들 알고 있다고...

0123

◆ 제로맨이 간다! - 지금 동물병원에선?

지금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애완동물 전성시대! 애완동물 인구가 천만 명에 육박하
고 애완관련 산업의 시장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애완인구가 늘어난 만큼 동물병원
에 대한 불만도 급증하고 있는데…
불만제로 게시판에 쏟아진 동물병원 관련 제보들. “동물병원 믿어도 되는 걸까요?”
“동물병원의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가족과도 같은 애완동물의 ‘엄마, 아빠’를 울린
동물병원, 지금 동물병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내 애완동물이 위험하다! 천태만상 동물병원의 진료 실태

“주사기는 막히지만 않으면 다시 써요.”

당연히 한번만 쓰고 버려야 하는 일회용 주사기, 그러나 일부 병원에서는 주사기를
재사용하고 있었다.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것은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는 매우
위험한 일. 상상을 초월하는 동물병원의 진료 실태가 공개된다.

“원장처럼 하고 있어야 제 말을 믿어요.”

수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진료를 하는 것은 명백한 수의사법 위반이다. 그러나 일
부 병원에서 이와 같은 위법행위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자격증 없는 수의테
크니션이 놓는 주사에 미용사가 찍는 엑스레이까지. 불만제로가 포착한 동물병원의
황당한 진료 현장!

“쓰레기통에 떨어진 칼 다시 주워서 그대로 수술해요.”
“장갑도 안 끼고 맨손으로 수술하는 일도 많아요.”

동물병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는 제보자의 충격적인 고백. 위생이 생명인 병원, 특
히 목숨이 좌지우지되는 수술 도중에 일어난다고는 믿기 힘든 이야기였다. 그러나
불만제로 카메라에 포착된 놀라운 모습들. 도무지 병원이라고 볼 수 없는, 위생관념
제로의 동물병원을 고발한다.

“유통기한 지난 건 날짜 고쳐서 다시 팔아요.”
허점투성이 동물병원, 그렇다면 동물병원에서 파는 사료와 간식은 믿고 먹여도 되
는 걸까. 불만제로가 동물병원에서 제품을 구입해 유통기한을 확인해봤다. 그 결과,
유통기한 지난 사료가 다수 발견된 것은 물론 곰팡이 낀 간식까지도 판매되고 있었
다. 알고 보니, 유통기한 지난 제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한다는 도매상까지 있었는
데… 동물병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 불만제로에서 전격 공개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추어탕의 비밀

정력을 돋워주며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고단백 식품, 추어탕! 남녀노
소 모두가 즐기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추어탕 시장이 거대
화되면서 추어탕집은 기업화, 프랜차이즈화되었는데… 그 가운데 커져만 가는 추어
탕을 둘러싼 의혹! 추어탕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 그 소문의 진위를 불만제로가 파헤
쳐 본다.

수상한 추어탕, 믿고 먹어도 되는 건가요?
“추어탕에서 커다란 알이 나왔어요.”
“추어탕집에서 냉동 조기를 봤어요.”
“추어탕에 미꾸라지는 20%로 안 들어가요.”

불만제로로 날아든 추어탕에 관한 제보들. 추어탕에 미꾸라지가 아닌 다른 생선들
이 들어간다는 놀라운 증언은 과연 사실일까.
불만제로, 확인을 위해 100개가 넘는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추어탕집의 제조 공
장에 잡입했다. 공장에서 발견된 것은 베트남산 냉동 망둑 박스! 과연 이 박스의 정
체는?

미꾸라지 원산지, 정말 국산인가요?

불만제로가 찾아간 식당마다 하는 말은 똑같았다. “우린 국산 미꾸라지만 써요.” 몸
보신용 추어탕은 무엇보다 원산지가 중요한데, 과연 식당의 말을 믿어도 되는 걸까.
그러나 작년 한해 국산미꾸라지 생산량은 432톤, 국내 수입된 중국산 미꾸라지 수입
량은 그의 24배인 10,464톤.
판매식당에서는 물론 본사 사업설명회에서도 국산 미꾸라지임을 강조하는 거대기업
의 가맹점인 한 식당, 과연 이곳에서 사용하는 미꾸라지는 정말 국산일까.

추어탕을 둘러싼 갖가지 소문의 진상을 밝힌다. 추어탕 속 미꾸라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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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The Accidental Husband) - 당신의 말과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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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연애 카운셀링해주는 우마서먼 결혼을 앞둔 한남녀를 갈라서게 만든다... 허탈한 이별에 가슴을 아파하던 소방관은 조카의 도움으로 우마서먼과 결혼을 한것처럼 해킹을 하고 둘은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해킹을 한 이유를 듣고는 이별을 통보하고, 원래의 남자와 결혼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진심과 앞으로의 날들을 고민하는 그녀를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우리는 흔히 제삼자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다 아는것처럼 말을 한다. 물론 제삼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것도 있지만, 그들의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오만이고, 독선이 아닐까?
똑똑한 사람이나, 잘난 사람, 컨설팅을 하는 사람등등 세상에 이런일을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 제대로된 삶을 살고, 행복할까?
과연 내가 말하는것과 행동하는것이 일치할까? 혹은 내가 말하는것이 진심이고, 내가 원하는것일까?
뭐 그렇다고 영화에서처럼 무조건 충동적이고, 설레이는 마음만이 정답인것은 아닐것이다...
어찌보면 그답은 지나고봐야.. 겪어봐야 알수 있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결과론적으로 따지고보면 답이야 나오지만,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닐까?
물론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냐라는것도 있지만, 모든것이 다 그런것은 아닐터...

그저 나 자신과, 상대와 수많은 대화와 경험을 통해서 진실한 사랑을 만들어 나가고, 완성해가는것이 정답까지는 아니지만, 하나의 모범답안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봉 2009년 03월 12일 
감독 그리핀 던 
출연 우마 서먼 , 콜린 퍼스 , 제프리 딘 모건 , 샘 쉐퍼드 
상영시간 90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nylove2009.co.kr


사랑은 언제나 사고처럼 찾아온다

사랑에 슬픈 자여, 내게로 오라! 재치만점의 사랑상담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애 박사 엠마 로이드(우마 서먼)는 빵빵한 재력에 다정다감하기까지 한 로맨티스트 리처드(콜린 퍼스)를 약혼자로 둔 뉴욕 최고의 셀러브리티. 모두가 부러워하는 그녀에게 말 못할 엄청난 러브 태클이 찾아왔으니, 서류 상에선 그녀가 이미 결혼한 몸이란 것! 해피 웨딩을 목전에 두고 터진 난감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엠마는 의문의 신랑을 찾아 나서고 그 배후에는 상상도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뉴욕 최고의 연애박사도 두 손든 블록버스터급 러브 태클!
과연 엠마와 리처드는 무사히 해피 웨딩에 골인할 수 있을까?!

내 약혼녀가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결혼 당했다

로맨틱 코미디하면 떠오르는 영화들, 2억 5천만불을 벌어들인 로맨틱 신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크리스마스 공식 지정 무비로 자리매김한 <러브 액츄얼리>, 전세계 극장가를 들썩이게 한 뮤지컬영화 <맘마미아!> 까지. 그럼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레이블이 된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바로 콜린 퍼스(Colin Firth)다! 바람둥이 편집장에게 눈 먼 브리짓의 곁을 지켰던 마크(<브리짓 존스의 일기>), 사랑은 언어도 뛰어 넘는다는 기적을 실현시켜준 소설가 제이미(<러브 액츄얼리>),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던 해리(<맘마미아!>)까지... 젠틀한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 출연하는 작품마다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진정한 신사 콜린 퍼스. 그리핀 던 감독 역시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을 최고의 로맨틱 영화로 완성시키기 위해선 그가 꼭 출연해야 한다고 주장, 삼고초려를 능가하는 끝없는 캐스팅 요청 끝에 그를 섭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라디오 쇼 인기 DJ,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뉴욕 최고의 러브닥터
그녀도 두 손든 기상천외한 러브 태클이 발생했다


오스카 후보에 오를 만큼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매혹댄스의 <펄프 픽션>으로 시작하여 현란한 칼솜씨로 스크린을 화려하게 적셨던 골든 글로브의 <킬빌>을 거쳐 SF <가타카>, 로맨틱 코미디 <프라임 러브>를 휩쓴 우마 서먼(Uma Thurman). 그녀가 이번엔 뉴욕을 발칵 뒤집어 놓은 최고의 러브 닥터 엠마로 변신했다. 그것도 제작까지 맡아서.

로맨스와 슬랩스틱 코미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여배우로 발탁된 우마 서먼은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함과 동시에 처음으로 제작에까지 참여, 각본과 각색을 맡아 창조하는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완벽한 캐스팅이란 찬사를 받으며 그녀가 연기한 엠마 로이드는 S라인의 뛰어난 몸매, 재치만점 탁월한 말솜씨를 갖춘 뉴욕 최고의 인기 연애상담 박사 겸 라디오DJ. 라디오 쇼, 베스트셀러 연애가이드북, 인기 블로그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날카로운 러브 어드바이스는 멈추지 않는다.


말 한마디에 파혼 당한 비운의 사나이
기상천외한 복수로 돌아오다


영국제 로맨스에 맞서는 로맨틱 터프가이에 캐스팅 된 신예 제프리 딘 모건(Jeffrey Dean Morgan)은 미드 매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완소남으로 알려진 배우다. 인기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죽어서까지 연인을 사랑하는‘데니’역으로 여심을 훔친 그는 영화 에서 가슴 찡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훈남으로 급부상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자친구에게 차인 앙심으로 혼인신고를 해버린, 귀여운 복수남으로 돌아와 우마 서먼, 콜린 퍼스 등 쟁쟁한 톱배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있는 몸매,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마저 버릴 줄 아는 헌신적인 남자. 영화 속 소방관이란 직업조차도 제프리 딘 모건이 맡으니 더욱 섹시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리핀 던 감독은 ‘패트릭은 모든 여성들이 사랑에 빠질만한 남자여야만 했기에’ 그를 캐스팅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블루벨벳> <허공에의 질주> <메멘토> <프랙티컬 매직> <오스틴 파워>
할리우드 스캔들 메이커들이 모였다


로맨스 무비의 새로운 신화탄생을 위해 거물들이 모였다. 이 기발한 프로젝트의 마에스트로는 감독 그리핀 던. 오스카 후보작이었던 리버 피닉스의 <허공에의 질주>를 제작한 그는 단편 연출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름으로써 일찍이 재능을 과시했다. 또한 90년대 대표 로맨틱 커플 맥 라이언, 매튜 브로데릭 주연의 <애딕티드 러브>, 니콜 키드먼의 <프랙티컬 매직> 역시 그의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로맨틱 코미디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영화팬이라면 콜린 퍼스, 우마 서먼 보다 이들의 출연에 더욱 가슴 설레일지 모른다. 바로 <블루 벨벳>의 이사벨라 로셀리니와 <필사의 도전> 샘 쉐퍼드가 그 주인공들. 세기의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딸로 더욱 유명한 이사벨라 로셀리니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에서도 역시 너무나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아우라를 선보여 감독과 우마 서먼을 감동시켰다. 우마 서먼은 가장 아끼는 장면으로 로셀리니와 함께 출연한 장면이라고 고백할 정도로 그녀와의 동반 출연을 기뻐했다. 이와 더불어 오스카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블랙 호크 다운>, 2007년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사건> 등 완성도 높은 작품에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온 샘 쉐퍼드 또한 엠마의 아버지로 출연, 그녀의 정신적 지주이자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아버지로써의 면모를 보여 준다.

이 모든 거물들을 끌어 모은 제작자는 수잔 토드와 제니퍼 토드. 1997년 제작사 ''팀 토드 Team Todd''를 설립한 그들은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메멘토> <보일러룸> <오스틴 파워> 등 매번 할리우드를 뒤흔든 수작들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스캔들 메이커로, 특히 제이 로치 감독의 <오스틴 파워> 시리즈는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둔 코미디로 여겨지고 있다. 할리우드 마이다스 손에 의해 제작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기발하고도 색다른 로맨틱 무비의 탄생으로 점쳐져 왔다. 특히 두 제작자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의 톡톡 튀는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사랑에 관한 진정성에 반해 제작을 결정했다’ 라고 말하며, 유쾌한 웃음과 함께 깊이 있는 작품성 또한 놓치지 않았음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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