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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녀에게 해주는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 4
  2. 휴대용가스버너 - 코베아 - KB-0603 부스타+1, 휘발유가스겸용
  3. 둘둘치킨 실망
  4. EBS 다큐 프라임 아이의 밥상 - 과식의 비밀 (사진보기)
  5. 10억 (A Million) - 1명의 생존자를 남긴 서바이벌 게임쇼
  6. 아이 러브 유, 맨 (I Love You, Man) - 사랑해 친구야!
  7. 그레이트 벅 하워드 (The Great Buck Howard)

자녀에게 해주는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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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인간의 두얼굴에서 보여준 실험인데,
아이들이 눈을 가리고 부모에게 공을 던지는 게임을 하는데,

부정적인 말을 하는 어머니군과 긍정적인 말을 하는 어머니군으로 나누었습니다.


부정적 1

부정적 2


긍정적 1

긍정적 2




실험결과는 꽤 큰차이가 나더군요.
비단 이 실험이 아이들에게만 적용된다기 보다는, 우리의 입장에서 돌아보면...

직장에서 상사가 일을 하나 시켜놓고는 진행상황을 물어보면서,
긍정적인 말로 칭찬과 독려를 하는 경우와,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왜 시키는데로 안하냐고 잔소리를 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럴때 우리가 느끼는 감정데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말과, 칭친, 격려로 대한다면
아이들은 더욱 더 발전적으로 성장하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하루아침에 바뀔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것도 아닐것입니다.
한소리를 하고 싶을때도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단어를 좀 더 신중하게 고르고, 긍정적인 단어를 선택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기죽으면 안된다고들 하지만,
정작 실제로 아이의 기를 죽이거나, 아이의 기를 살리는것은
우리 자신들이고, 부모이고, 가족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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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가스버너 - 코베아 - KB-0603 부스타+1, 휘발유가스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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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13만원짜리를 쿠폰을 써서 106500에 무이자 3개월로 구입...
휘발유와 가스를 겸용으로 사용할수 있다는데, 정말 조그마한것이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정말 좋은듯...
물론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다....-_-;;
간편하게 펴고, 접을수 있는데, 휴대용 가방에 넣으면 주먹만한 크기여서 캠핑때는 물론이거니와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가 라면이나 커피를 끓여먹을때 사용하면 아주 그만인듯...
휘발류도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아무래도 휴대할때는 가스가 좋을듯하고, 캠핑이나 여행지에서는 화이트휘발유를 사용해봐야 겠다~


아래는 택배로 온 박스사진... 조그마할줄 알았는데, 가격이 좀 쌔서 그런지 박스도 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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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치킨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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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들려본 둘둘치킨(two two)...
근데 가격이 꽤 올랐다...
후라이드가 무려 15,000원... 양념은 16,000원... 후라이드반+양념반은 17,000원...
전체적으로 다 올랐는데, 이 집만 올려받는지 모르겠지만, 좀 그렇구만...


좀 먹은다음에 찍은건데, 양이라도 많으면 모르겠지만, 양도 거기서 거기...
닭도 꽤 작은것을 사용해서 그런지, 다리나 날개도 작고, 날개가 3개...-_-;;

뭐 맛이야 둘둘치킨의 느낌 그대로인듯한데, 가격과 닭때문에 맘이 좀 상하는구만...



요즘 오마이치킨같은 집이 많이 생겨서 6천원에서 8천원이면 닭한마리를 먹는데, 좀 비싼듯...
아마 이곳이 동네장사보다는 직장인들만을 위주로 해서 그런듯...
근데 닭도 생닭을 튀기는것이 아니라, 이미 튀겨놓은것을 한번 더 튀긴다는...-_-;;


예전에는 꽤 자주가던 닭집이였는데, 이제 또 다른곳으로 옮겨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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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아이의 밥상 - 과식의 비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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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아이의 밥상 - 편식의 비밀(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아이의 밥상, 부두뇌음식 생선의 진실 (사진보기)

1편에서는 편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어떻게 하면 편식을 막을수 있는지에 대해서 잘 보여주었는데,
이번방송에서는 과식에 대한 이야기과 과식을 막을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과학적으로 소개를 해준다.

1. 1인분 그릇을 만들어라.
2. 식사시에는 TV를 꺼라
3. 20분이상 씹고, 20이상 식사하라
4. 액상과당 등 가공식품을 멀리하라

등을 과학적으로 설명을 해주는데, 그냥 안좋다라는것은 알았지만, 왜 그런지를 알게되니 정말 유의를 해야 할듯하다.
사람은 배로 먹은 양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눈으로 판단을 하게 된다는데, 큰 그릇에 음식을 담게되면 일반적으로 30%정도 더 많이 먹게 된다고(그래서 아마도 부페에 가면 요즘에는 큰접시는 없고, 작은 접시들로 바꾸어 놓은듯)
그리고 TV를 보면서 음식을 먹게되면 무의식적으로 음식 섭취를 더욱더 많이 하게 되는데, TV시청시간이 많아질수록 비만도가 높고, 운동량은 줄어든다는 통계도...
빨리먹는것은 당연히 포만감이 늦게 오기때문에 많이 먹게 된다는 이야기이고, 액상과당과 같은 가공식품은 섭취할수록 식욕을 증진시키게 된다고...
무엇보다 1, 2번은 쉽게 바꿀수 있을듯한데, 하나씩 조금씩 바꾸어봐야 겠고, 주위에 비만이나 먹을것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권해주고 싶은 방송...


만 3세, 몸속 1인분 계측기가 사라진다

"제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이한테 이렇게 얘기해요.
돼지를 사육하는 건지, 자식을 키우는 건지 모르겠다고...그 정도로 먹을 걸 찾아요."

8살 준이. 이제 겨우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몸무게는 벌써 52kg에 달하는 고도 비만아다. 엄마보다 훨씬 많은 양의 밥을 먹고 나서도 밥상에서 일어나자마자 냉장고로 직행해서 다시 먹을 것을 찾는 준이...준이처럼 비만한 아이들 모두가 처음부터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먹고 또 먹고를 반복했던 것일까? 그런데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아기가 분유를 먹을 때마다 매번 먹는 양이 일정하다는 것이다. 정말로 아기들이 먹는 양은 일정한 것일까? 실제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집들을 직접 방문해서 하루 동안 아기가 먹는 양을 비교, 관찰해 보았다. 엄마들의 생생한 증언대로 아이들은 매번 같은 양의 분유를 먹었고 심지어 평소 먹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분유를 주어도 원래 먹던 양 이상은 먹지 않았다. 아기들에게는 마치 1인분 계측기가 내장되어 있는 듯했다. 이렇듯 어릴 때 정확하게 작동하던 몸속 1인분 계측기는 만 3세가 되는 순간, 그 작동을 멈춘다. 원활하게 몸속에서 돌아가던 1인분 계측기. 어떻게 하면 다시 사라진 1인분을 찾을 수 있을까?

1인분 실험 - 정해진 1인분은 있는가?
한 가지 재미있는 실험을 해보았다. 7살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연 아이들에게 정해진 일 인분이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하루는 아이들 나이 때에 적정한 권장량의 볶음밥을, 다른 하루는 권장량의 약 1.5 배에 달하는 양의 볶음밥을 제공했다. 권장량의 볶음밥을 주었을 때 대다수 아이들이 남김없이 먹었고 1.5 배의 양을 주었을 때는 볶음밥을 남김없이 먹었을 뿐 아니라 후식으로 준 과자와 과일까지 거뜬히 먹었다. 권장량의 1.5배에 달하는 볶음밥 양은 고등학생을 기준으로 한 권장량을 넘어서는 양이었다. 아이들은 주저 없이 두 번 다 똑같이 배가 부르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는 마치 정해진 일 인분이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 몸에 내장된 식욕 체계가 우리가 먹는 음식의 분량에 반응해서 작동하지 않기 시작한 것이다. 분유를 먹을 땐 정해진 양만을 먹던 아이들에게 이제 더 이상 정해진 1인분이란 없다.


아이들은 배가 아니라 눈으로 음식을 먹는다
과연 사람들은 본인이 충분히 먹었다는 포만감을 느끼는 순간, 정확히 먹기를 그만두는 것일까?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 5명에게 이틀 동안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팔로 윙을 맘껏 먹게 했다. 아이들은 그저 본인이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지 못하겠다고 느끼는 순간 먹는 것을 그만두면 되는 것이었다. 이틀간의 실험에서 조건을 달리했던 것은 먹었던 버팔로 윙 뼈를 하루는 아이들이 먹는 즉시 치우고 다른 날은 눈에 보이게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었다. 단순히 먹었던 뼈를 보여주고 그렇게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먹은 양에는 차이가 있었을까?아이들은 먹었던 뼈를 치워주었을 때,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무려 27.8%의 양을 더 먹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에 의해 식욕을 조절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이들은 배가 아닌 눈으로 음식을 먹는다. 시각이 식욕을 압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준이처럼 비만한 아이들의 식욕을 자제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생겼다. 아이의 밥그릇을 바꿔주는 것이다. 단순히 밥그릇을 작은 것으로 바꿔주기만 해도 아이는 똑같이 배가 부르다고 느낄 것이다.

설탕보다 더 달콤한 액상과당의 진실
도처에 널려 있는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액상과당이 잔뜩 들어간 음료와 과자들. 아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이런 오염된 먹거리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액상과당은 옥수수 등 농작물에서 추출한 고농도 과당이 주성분으로 식욕을 관장하는 뇌 시상하부의 식욕 억제 효소를 줄여 식욕을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이 쉽게 먹고 마시는 과자나 음료수가 아이들의 배를 부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식욕을 자극해 더 먹게 하는 주범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비만 아동들이 이런 액상과당이 잔뜩 든 음식 대신 자연식 음식을 먹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비만 아동들의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결과를 주목해보자.

과식의 심리, 실생활에서도 통할까?
사라진 일 인분 계측기로 인해 더 이상 정해진 양을 먹지 않는데다 시각에 속고, 다디단 액상과당에 맛에 길들여진 아이들...그렇다면 여러 실험으로 증명된 과식의 심리를 비만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실생활에 적용해본다면 어떨까? 시각을 이용한 그릇 바꾸기 , 액상과당이 들어간 과자나 음료 먹지 않기, 여러 번 씹고 천천히 식사해서 충분한 포만감 느끼기 등 아이들의 식생활 및 주변 환경에 과식의 심리를 적용해 보았다.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두 달간 지속된 비만아동들의 남다른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 결과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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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A Million) - 1명의 생존자를 남긴 서바이벌 게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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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게임을 통해서 승자에게 10억을 준다는 이벤트...
모두 9명이 참가를 하게 되는데, 생각과는 달리 황당한 게임 결과와 한명씩 살해를 당하게 되고, 모두들 힘을 모아 도망을 치려고 하지만, 오지에 갖쳐서 부처님 손바닥에 든꼴...

(이후 스포있음)

결국 의도대로 한명만 살아남게 되고, 모두가 죽게 되는데, 중간에 한 파일을 통해서 이 게임에 어떤 의미가 있고, 왜 죽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데....

멋진 호주의 풍경이 기억속에 남는 영화인데, 솔직히 좀 내용이나 개연성에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편의점에서 살해된 아내의 모습도 그렇고, 그곳에 있으면서 그냥 지나쳤다는 이유로 이렇게 까지 무모한 짓을 한다는것이 참 이해를 하기가 쉽지는 않았다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좋기는 하지만, 막판 결말이 너무나도 아쉬움이 남는 영화인듯 하다.



개봉 2009년 08월 06일 
감독 조민호
출연 박해일 , 박희순 , 신민아 , 이민기 , 정유미 , 이천희 , 고은아 , 정석용 , 유나미 , 김학선 , 최명수 , 강왕수 , 신동미 , 이은우 , 김준배 , 김중기
상영시간 114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1000000000.co.kr/  


9명의 죽음, 1명의 생존자를 남긴 서바이벌 게임쇼

D - DAY : LIVE IN AUSTRALIA
하나의 비밀을 가진 그들이 반전의 늪으로 들어갔다!
수십만의 신청자 중, 인터넷 방송국 주최의 10억 상금 서바이벌 게임쇼에 8명의 참가자가 초대된다.
바다, 사막, 밀림, 강으로 이어지는 육지 속의 무인도, 호주 퍼스(Perth). 10억을 향한 8명 참가자들의 열띤 서바이벌 게임쇼가 시작된다. 그러나 10억을 향한 첫 번째 게임 후, 사라진 1차 탈락자가 숲 속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목숨이 걸린 서바이벌은 더 이상 게임이 아니다!

D + 3 DAYS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쇼는 계속되고, 서서히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참가자중 한 명은 이 게임쇼에 신청서 조차 내지 않았다는 사실. 그렇다면 이들이 모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D + 7 DAYS :
이기는 자가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차지한다!
그리고 게임쇼 시작 7일 후... 8명의 참가자와 2명의 방송진행자 中 9명은 몰살되고 한 명의 생존자는 기억상실 상태로 호주 경찰에 의해 발견된다. 사막과 밀림을 배경으로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었던 미스터리 게임쇼. 그 곳에선 무엇이 일어난 것일까? 왜 그들은 목숨을 건 죽음의 게임쇼를 계속할 수 밖에 없었나?


10억. 9,000km. 30일. 100명.
그 감추어진 이야기들


수많은 조건 하에 이례적인 촬영 허가!
서호주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영화 탄생!


서호주의 광활한 사막, 밀림,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 <10억>. 그러나 10억이 탄생하기까지는 제작진들의 끈질긴 노력이 필요했다. 자연 경관과 보존을 그 무엇보다 우선시 하는 호주는 촬영 허가를 잘 내주지 않기로 유명한 곳. 특히나 <10억> 촬영이 주 무대였던 서호주 퍼스지역은 그 동안 영화 촬영은 고사하고, 단기간의 화보 촬영 조차도 허가 받기 힘든 곳이었기에 <10억>이 한 달간이나 촬영 허가를 받은 것은 최초로 이루어진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였다.

수많은 금지 항목과 조건들을 바탕으로 어렵사리 얻어낸 촬영 허가 조차, 하나라도 어길 시에는 전면 취소되는 상황. 이에 호주로 출발 전, 제작사 대표는 전 스탭들에게 로케이션 엄수 항목들을 꼭 지키겠다는 각서를 받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촬영장에서도 역시 이런 까다로운 조건은 계속되었고, 촬영장 몇km 앞에서 감시하고 있던 스탭들이 무전기로 ‘레인저(일종의 호주 산림감시원 및 관광안내원)가 떴다!”라고 경고하게 되면, 촬영팀 모두 일사분란하게 주변을 치우고 정리하게 되었다고 하니, 촬영 내내 긴장감은 100%였다고.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막 지역으로 모래사막 위에 돌들이 솟아 올라있는 불가사의한 지역인 피나클스의 경우, 돌들이 계속 자라나는 신기한 형상으로 인해 호주 내에서도 영이 깃든 곳이라 하여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까다로웠던 장소였다.

애초 일반 관광객의 루트만을 촬영허가 받았지만, “내가 꿈에서 본 바로 그 풍경이다. 근데 어떻게 그냥 돌아가느냐. 꼭 여기서 영화를 찍고 싶다”는 조민호 감독의 간곡한 설득에 서호주 관광청 마저 감복해, 촬영에 성공했다고. 이런 제작진의 노고와 노력 끝에 서호주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영화 <10억>이 탄생할 수 있었다.


30일간, 15개 지역 로케이션, 이동거리만 한반도 2번 왕복 거리
열정과 체력을 건, 익스트림 현장 서바이벌!


시나리오 상의 ‘육지 속의 무인도’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 고심하던 제작진은 서호주 퍼스(Perth)를 찾게 되고 바로 드라이하면서도 이국적인 호주 특유의 wilderness->야생지역에 반하게 된다.

사막, 특이한 수종이 자라는 숲, 드넓게 흐르는 강, 깎아 내린 해안가 절벽, 사람의 손길이 한번도 닿지 않은 듯한 해변 등 숨막히는 서바이벌 게임 장면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자연 풍광 때문에 <10억>안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서호주의 매력들로 가득 넘쳐난다.

‘퍼스를 거점으로 북으로 700km 남으로 500km 반경으로 서호주 내 15개 지역을 고루 돌아다니며 이루어진 실용적인 로케이션’이라고 호주 사람들은 말하겠지만, 워낙 드넓은 호주 땅덩어리에 30일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이 모든 것을 담아 내야 했던 촬영 일정 그 자체로 서바이벌이 따로 없었다.

예를들어, 카메라가 고장을 일으키거나 뭔가 중요한 물건을 사야 할 때는 마치 동네슈퍼 나가듯 남부지역에서 퍼스로 500km 거리를 질주한 경우도 셀 수 없다고. 특히, 밤 시간에 이동이 많았던 촬영팀은 야간에 차량 헤드라이트를 향해 튀어나오는 ‘캥거루’에 많은 주의를 요했다고 한다. 이렇게 15대의 차량이 촬영장 전체를 돌아다닌 거리는 자그마치 한반도를 2번은 왕복한 거리였다고 하니, 완벽한 무대를 찾아 쉴 새 없이 움직인 제작진의 노력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혹독한 무더위, 극심한 바람, 40도가 넘는 일교차!
날씨와의 전쟁 속에 이루어진 촬영 강행군!


“단 한 씬도 안 힘든 순간이 없었다.”고 말한 신민아의 말처럼, 30일간의 촬영 강행군에서 스탭들의 고생은 모든 예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10억> 제작진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바로 날씨! 태양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서 특별히 햇빛을 막을 수 있는 그늘 막도 설치할 수 없었던 상황. 스탭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둘러 싸매야 하는 2중고를 겪었고, 배우들 역시 마음 놓고 태워서는 안되는 상황이었기에 선크림은 필수품목이었다.

뿐만 아니다. 물 이외의 모든 음식은 반입 금지라 더욱 힘들었던 사막 촬영. 간이 화장실 조차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설치할 수 없었던 촬영팀은 시내로 가는 ‘화장실 셔틀 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했고,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대략 난감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기도 했다.

또한 게임의 무대였던 해안가 절벽에서는 높게 이는 파도와 심하게 부는 바람 때문에 제대로 서 있기 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그만큼 위험하고 어려운 촬영이었기에 배우들과 촬영 감독은 와이어를 달고 촬영을 진행해야 할 정도였고, 심한 바람 때문에 배우들의 목소리마저 잘 들리지 않아 촬영에 애를 먹었다.

특히 한낮부터 해질 무렵까지 계속된 촬영에서 극심한 일교차로 인해 해가 진 저녁엔 한겨울처럼 추워져 스탭과 배우들의 고생이 심했는데, 모든 건 호주가 계절상 여름이라고 생각해 두꺼운 옷을 준비하지 않은 탓. 결국 수십km 떨어진 작은 시내에 나가 중고가게에서 구입한 만원짜리 겨울 코트 하나에 행복해하며 추위를 견뎌냈고, 고된 날씨와 열악한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임한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은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만 봐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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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 맨 (I Love You, Man) - 사랑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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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피터, 하지만 여자, 연애에만 빠져 살던 그에게 신랑 들러리는 물론이고, 제대로된 남자친구 하나도 없다.
어느날 여친과 친구들이 수다를 떨면서 남자친구가 없는 사람은 집착이 강하고, 불편하다는 말에 본격적으로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마이크...
수많은 실패속에서 자신의 모델하우스에 놀러온 시드니와 마음이 맞게되면서 점점 절친이 되어간다.
그러면서 자신안에 잠재되있는 남자 본연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여친과도 자주 싸우게 되고, 결국에는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우정을 포기하고 결혼식을 치르게 되는데...

미드 프렌즈에서 피비와 결혼을 하는 남자친구였던 마이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프렌즈에서의 성격과 비슷한 인물로 출연을 한다.

영화 줄거리만 봤을때는 뭐 별거 있겠나 싶었는데, 남자간의 우정을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심도 깊게 다룬듯한 영화...
학창시절, 직장시절 초반까지만 해도 수많은 모임, 친구 들을 만나고는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거나, 결혼을 하게되면 우정보다는 사랑과 가족을 위해 거의 대부분을 올인하게 되는 현실속에서 사랑과 가족도 중요한것이지만, 우정이라는것 또한 무시하거나, 배제할수 없는 중요한 일부분이라는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영화... 거기다가 재미까지도...
서로 정반대의 성격의 남자가 만나서 서로 동화되고, 서로 발전적으로 변화되고, 가족과 할수없는 경험이나 이야기 조언 등등 우정의 중요성을 잘 표현한듯한 영화...
참 독특한 느낌의 영화인데, 남자들끼리.. 특히나 관계가 소원해지 남자들끼리 손잡고 가서 보면 좋을듯하다.


감독 존 햄버그
출연 폴 루드 , 라시다 존스
상영시간 104분
관람등급 미정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남자친구가 없는 한 바른생활 사나이가 결혼 들러리를 설 친구를 찾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저드 애퍼토우’ 스타일의 코미디. 출연진으로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사고친 후에>의 폴 러드가 주인공 피터 역을 맡았고, TV <하우 아이 메트 유어 마더(How I Met Your Mother)>, <사고친 후에>의 제이슨 시겔이 피터가 처음으로 사귀게 되는 남자친구 시드니를 연기했으며, TV <오피스(The Office)>의 라쉬다 존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J.K. 시몬스,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파브로, <시리얼(Serial)>의 사라 번스, 〈DOA: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제이미 프레슬리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폴리와 함께>를 감독했던 존 햄버그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711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78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

 성공한 공인중개사 피터 클레이븐은 사랑하는 연인 주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한가지 문제가 있으니, 그동안 여자들과만 친구를 해온 탓에 결혼식날 신랑 들러리를 서 줄 남자친구가 없는 것. 급하게 남자친구 만들기 작전에 돌입한 피터는 일련의 괴짜들을 만난 끝에 마침내 자부심강한 매력남 시드니 파이프와 친구가 된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안도하는 피터에게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시드니와의 우정이 깊어질수록, 주이와의 관계가 꼬여가는 것. 마침내 피터는 사랑과 우정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에 도달하는데…

 대 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개 반을 부여하면서 “재미있고, 매력적이며, 낙천적인 작품.”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스티븐 파버는 “두 주인공간의 화학작용이 기가 막힌, 남자끼리의 로맨스(bromance: bro와 romance의 합성어)”라고 칭했으며, 디트로이트 뉴스의 아담 그레이험은 “주먹을 포옹으로 교체한 <파이트 클럽>이라 부를만한 성공작.”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특히 평론가들은 폴 러드와 제이슨 시겔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는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폴 러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재미있고 독창적인 연기를 선보인다.”고 박수를 보냈고, 타임의 리차드 콜리스는 “러드가 펼치는 연기의 섬세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뉘앙스를 따라잡는 것만으로도 감상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치켜세웠으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 역시 “폴 러드와 제이슨 시겔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재미있다. 그들은 그런 재주를 지녔다.”고 그들의 명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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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벅 하워드 (The Great Buck H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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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는 자신의 꿈은 포기한채 아버지가 바라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대학을 다니지만 답답하고, 숨이 막혀서 뛰쳐나와서 자신이 하고 싶은 작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우선은 알바로 시작한 벅 하워드라는 마술사, 아니 심령술사와 유사한 멘탈리스트의 로드메니저를 시작하게 되는데,
한때는 잘나가다가 이제는 중소도시를 돌면서 행사를 뛰면서 자신만의 쇼를 펼치는데, 조금씩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라스베가스로 진출을 하게 되지만, 그의 초능력과 같은 능력이 사라지면서 은퇴를 하고, 트로이도 다른곳으로 직업을 옮기게 되었는데, 다시금 그가 제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데...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두사람... 고용주와 매니저의 관계이지만, 두 사람 모두 직업의 종류만 다를뿐이지, 자신의 꿈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어찌보면 스승과 제자와 같은 느낌이 들었던 영화...
실제로 있었던 사람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남들은 죄다 사기꾼이라고 하지만, 자신만은 초능력자인것처럼 믿고, 행동하는 하워드...
그런 그를 애처롭게 바라보지만, 조금씩 그에게 영향을 받아가면서 성장해가는 트로이의 모습을 잘 그린듯한 영화....
트로이의 아버지로 톰 행크스가 잠깐 출연을 하는데, 실제로 톰 행크스의 아들이기도 하다고...


기본정보 코미디 | 미국 | 87 분
감독 숀 맥긴리
출연 존 말코비치, 콜린 행크스, 톰 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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