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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에서 가족 송년회 모임
  2. 롤러코스터 -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때 남녀별 대처법
  3. KBS 스페셜 야생의 운명-북극곰의 여름, 지구온난화로 파괴되는 지구의 모습을 그린 방송
  4. MBC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 북극의 눈물, 3부작 (사진보기)
  5. 지구를 살리는 나만의 머그컵이 사진포함 4천원에~ 2
  6. 아침가리 - 조경동(朝耕洞)
  7. 등고자비(登高自卑)

집에서 가족 송년회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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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모여서 밥이나 한번 먹자고 했다가...
다들 연말에는 바쁠듯하고 해서 망년회겸 하자고...


회집에서 떠온 3만원짜리 광어회~


보통 회집에서 먹지 않고, 회만 떠오면 꽁치나 한마리 주는 정도인데,
여기는 스끼다시가 아주 잘 차려서 나온다는... 소라, 문어, 메추리알, 과메기 등등...



튀김도 서비스로~


집에서 만든 돼지고기 수육로 한접시~



동생내외와 우리식구가 먹기에는 충분한 양~


아버지가 내놓으신 발렌타인(Ballantine) 17년산 양주...
허나 아무리 양주가 좋아도.. 회에 먹기에는 좀...



우리 조카 연서는 오늘부로 태어난지 700일이 됬다는~
연서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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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때 남녀별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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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남녀탐구생활에서 나온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때 남녀간의 대처법...
물론 재미로만 볼수도 있는것이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이런 위기를 맞이했을때
어떻게 다양한 해결책을 찾느냐하는것도 재미있는 방법이고,
잠시 궁지에 몰린 사이에 창의력, 상상력을 발휘해 보는것은 어떨까?


남자의 해결책1 휴지통안의 휴지 재활용




남자의 해결책2 - 팬티로 닦기



남자의 해결책3 - 양말로 닦기



남자의 해결책4 - 지갑 속 돈으로 닦기... 닦은후에 물로 세척을 한다고...-_-;;




이건 번외로 물로 닦는다는...-_-;;



남자의 해결책5- 옆칸의 휴지 가져오기....



남자의 해결책6 - 휴지심을 박박 비벼서 두겹으로 나누어 닦기...-_-;;


그럼 여자의 해결책은?

다리에 힘이 풀리고, 늙어죽는 한이있더라도 다른 사람을 불러서 휴지를 가져다 주기를 기다린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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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야생의 운명-북극곰의 여름, 지구온난화로 파괴되는 지구의 모습을 그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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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 북극의 눈물, 3부작 이후에 KBS에서 나온 다큐... 아무래도 최근에 하고 있는 세계 기후회의 영향이 큰듯한데, 북극의 아름다운 풍경과 희귀한 일각고래 등의 처음 밝혀지는 모습을 비롯해서 다양한 모습, 생태계의 모습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가장 피해가 큰 북극곰의 이야기 등등...

얼음이 얼지 않고, 늦게 얼어서 사냥을 못나가는 북극곰.. 체중이 절반으로 줄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이 마냥 기다렸다가 얼음이 얼어서 사냥을 떠나지만 얼음도 제대로 얼지 않아서 고생고생을 하는 북극곰들...
독특한 진화의 결과로 탄생한 북극곰... 인간들이 변해주지 않는이상.. 또 스스로 진화를 하지 못하고는 살아남기 힘들듯한데,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원제 : Nature’s Great Events
(영국 BBC, 2009)

  방송일시 : 2009년 12월 20일 일요일 오후 8시 (1TV)  

대해빙
북극의 여름에 거의
48십만 킬로미터의 해빙이 급속도로 녹기 시작한다. 빙하의 주인인 북극곰들에게는 서식지의 변화는 생존을 위협하지만 북극 여우, 흰돌고래, 도피성 일각고래와 엄청난 새떼들에게는 이렇게 짧은 여름에 북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지역으로 바뀐다.  

야생의 운명(Nature’s Great Events) 제작진은 지구상 가장 멋진 계절의 변화를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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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 북극의 눈물, 3부작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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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점점 줄어드는 북극의 얼음...
이제는 북극에 여름이 오면 22도까지 상승을 한다고...-_-;; (보통은 5도정도)
이로 인해서 사라지고, 고통받는 섬나라들... 북극곰들...
하지만 이러한 위기의식속에도 불구하고, 어제의 국제기후회의에서는 원론적이고 강제적인 조항도 없는 껍데기에 불과한 협의로 끝이 나고 말았다고...
물론 국가적인 차원만의 문제는 아닐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개인들도 그런가보다... 나 죽기전에는 그런일이 오겠어하는 정도의 인식이 더욱더 큰 문제가 아닐까...
이 북극의 눈물이.. 언젠가 내 눈물... 또는 내 후손들의 눈물이 되는것은 아닐지...


MBC창사47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 3부작

방송시간 : 12월 7일, 14일, 21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여름에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 해가 뜨지 않는 곳, 북극
신비로운 미지의 동물과 황홀한 오로라가 펼쳐지는 곳, 북극
그런데 지금, 북극이 녹아내리고 있다.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북극의 눈물’은 ‘세계 극지의 해’를
맞아 벼랑 끝으로 몰려가고 있는 북극을 찾아 광대한 자연과 그 자연 속에서 살아가
는 원주민인 ‘이누이트(Innuit)’의 삶을 취재함으로써, 자연의 법칙을 인류가 운영하
면서 어느 순간 지구가 치명적인 한계를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북극지역의 자연 동
물 인간 모두가 본래의 형태에서 얼마나 멀어지고 있는지를 들려주고자 한다.
 
온난화의 징후가 지구촌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는 지금, 인류는 그리고 한국인들은
자신의 바로 앞까지 와 있는 대재앙의 경고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을까?

1부 얼음왕국의 마지막 사냥꾼

■ 얼음바다를 누비는 북극해의 유니콘, 일각고래

5월, 길고 짙은 어둠이 물러가고 얼음바다 위로 백야가 기지개를 켜면 북극의 봄이
시작된다. 서서히 갈라지는 해빙을 따라 헤엄쳐 온 일각고래들이 비로소 얼음 가장
자리 주변에 모습을 나타낸다. 북극해에서도 북위 70도 위쪽의 추운 바다에만 서식
하는 일각고래는 생태의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인 신비의 해양포유동물이다. 
일각고래의 기묘한 뿔은 사실 윗입술을 뚫고 비틀어져 자란 세계에서 가장 큰 이빨
이다. 다 자라면 그 길이가 약 1~3m가 되며 이러한 이빨을 가진 일각고래의 대부분
은 수컷이다. 긴 이빨은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하며 호감을 얻고자 할 때 사용된다.
제작진은 캐나다 배핀 섬 상단에 위치한 북위 72도의 마을 폰드 인렛(Pond Inlet)의
인근 해빙 위에 캠프를 마련하여 일각고래의 수중 생태와 수컷 고래들이 수면 위로
이빨을 높이 치켜들며 크기를 견주는 모습 등의 진귀한 풍경을 화면에 담았다.

■ 최후의 기록이 될지 모르는 이누이트의 전통 고래사냥 여정 밀착 취재!

사람이 살고 있는 최북단 마을 까낙. 썰매 끄는 개들의 숨소리와 함께 이곳의 얼음평
원도 분주해졌다. 얼음 위에서 살아가는 북극의 이누이트에게는 봄이 되어 열리기
시작한 바닷길을 따라 동물들이 찾아오는 이때가 사냥하기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
다.
얼음이 갈라진 틈에 카약을 띄우고 숨을 쉬러 수면으로 올라온 일각고래에 작살을
던져 사냥하는 것은 수천 년간 이어져 온 이누이트의 전통이자 한결같은 소망이다.
잡은 고래는 재빨리 해체하고 신선한 ‘마탁(muktuk-고래 가죽 고기)’부터 한 입 베
어 먹는다. 이누이트가 지나간 자리에는 동물의 뼈 말고는 남는 것이 없다.
하지만 얼음이 녹는 시기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빨라지면서 해마다 사냥도 어려워
지고 있다. 생물이 살아가기 혹독한 환경에서 북극해의 해빙 주기에 궤적을 같이 해
온 이누이트의 삶이 흔들리는 현장을 밀착 취재하였다.

■ 사냥터를 잃어버린 북극의 제왕, 북극곰   

북극곰은 현지에서 ‘얼음곰’으로 불린다. 그만큼 생존에 얼음이 필수적이다. 먹이 사
냥, 장거리 이동, 짝짓기, 번식 모두 얼음 위에서 이루어진다. 북극곰은 봄철 해빙이
녹기 전 얼음에 구멍을 뚫고 숨 쉬러 올라오는 바다표범을 집중적으로 잡아먹어 몸
집을 평소의 2~4배까지 불려야만 한다. 얼음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 바다표범을 잡
을 수 있을 때까지 굶어야 하기 때문이다. 북극곰 1마리는 한 해 45마리의 바다표범
을 잡아먹어야 생존할 수 있다. 해빙이 일찍 녹고 늦게 언다는 것은 북극곰이 바다표
범을 잡아먹고 지방을 축적할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북극곰인터내셔널은 현재의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면 2050년께 북극해 최남단 구
역인 허드슨 만의 북극곰이 멸종할 것이라는 전망을 이미 내놓았다. 제작진은 바다
표범 사냥을 나선 북극곰을 따라가며 생태를 기록하였다. 현지인들도 본 적이 없다
는 빙산에 기어오르고 내리는 북극곰의 모습도 최초 공개한다. 본래 먹이를 공유하
는 법이 없는 북극곰이, 얼음이 빨리 녹아 사냥이 힘들어지자 먹이를 뺏기 위해 다투
는 모습도 포착했다.


2부 얼음 없는 북극

■ 북극해의 여름을 알리는 바다의 카나리아, 흰돌고래

얼음과 눈으로 이루어진 북극에도 사계절이 있다. 북극의 여름은 짧지만 건강한 생
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시기이다.
여름을 맞은 캐나다의 허드슨 만이 열리자 새끼를 키우기 위해 수백 킬로미터를 이
동해 온 흰돌고래들로 소란스러워진다. 흰돌고래는 유일하게 북극에서만 볼 수 있
는 동물이며, 이들이 울리는 수중의 오페라는 북극의 이누이트에게는 얼음왕국 신들
의 소리라 여겨진다.
수면 위로 힘차게 뛰어올랐다 깊이 잠수하는 모습, 새끼와 어미가 교감하며 만들어
내는 소리 등 흰돌고래의 신비로운 모습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 북극의 축복, 빙하가 사라지고 있다!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북극해를 뒤덮은 얼음이 쉽게 그리고 빨리 녹아버린다. 수
만 년 오랜 기간 동안 대륙에 쌓인 눈이 자체 암벽으로 단단한 얼음으로 변해 만들어
진 빙하가 한순간에 자취를 감추고 있다. 평평한 해빙으로 덮여있어야 할 북극해에
10여 층 건물 크기의 빙산들이 떠다니는 것이 그 증거다. 바다가 얼어있는 기간이 짧
아지면서 육지의 빙하가 녹는 속도도 빨라졌고, 여기서 떨어져 나온 빙산들이 북극
바다의 큰 볼거리가 된 것이다.
전운이 감도는 짙푸른 북극해를 탐사하며 유유히 미끄러지는 다양한 빙산의 모습과
무너져 내리는 빙벽 등을 통해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는 북극의 모습을 생생히 전
달한다.

■ 온난화의 거대한 피해자 바다코끼리

기후 변화에 민감한 얼음의 가장자리는 북극의 생물들에게 굉장히 생산적인 곳이기
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이곳은 많은 해양포유동물의 쉼터이자, 다양한 먹이를 제공
하는 황금어장이기 때문이다.
바다코끼리 역시 다른 대부분의 북극 포유류처럼 얼음을 따라 움직인다. 얼음 가장
자리에 서식하는 갑각류나 조개를 섭취하고, 얼음 위에서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해야
만 한다. 
하지만 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빨리 녹아 사라지면서 작은 유빙 위에 더 많은 바다코
끼리들이 모여 앉은 모습이 목격되었다. 바다코끼리의 송곳니는 유빙 위로 올라설
때 몸을 끌어당기고 새끼를 쓸어내리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용도이지만, 좁은 유빙
위에서 영역 싸움을 위해 상대를 위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이누이트와 북극 동물들의 삶을 지탱해 온 거대한 빙하들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녹아내린다.
이제 온난화의 재앙은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인가?
온난화로 인한 비극적인 여름은 ‘얼음 없는 북극’을 만들고 있다!

■ <그린란드 에스키모와의 100일> 그 이후 12년..

96년, MBC는 <그린란드 에스키모와의 100일>을 통해 북극에서 직접 이누이트로의
삶을 체험하였다. 12년 만에 다시 방문한 그린란드 중부 마을 일록수이트에는 온난
화로 인해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고향을 포기하고 자연의 변화하는 삶을 받아들이
는 사람들. 다음 10년 후에도 이 마을이 남아있을까. 북극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히
비교 전달한다.

■ 인간이 남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처지가 된 북극의 상징, 북극곰

여름이 온 툰드라의 평원을 향해 뒷발은 물속에 담그고 앞발을 저으며 머리를 높이
쳐든 자세로 헤엄쳐 오는 북극곰. 곰에게 이번 여름은 너무 덥다. 어미 곰은 보통 새
끼 두 마리와 함께 다니지만, 근래에는 그런 모습을 발견하기조차 쉽지 않다. 길어
진 여름과 늦게 어는 얼음으로 인해 충분한 먹이를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1km 너머의 냄새까지 맡을 수 있는 북극곰의 발길이 인근 지역
사람들이 머무는 곳으로 향한다. 철조망을 이빨로 끊으려 하고, 철조망 앞에 서서 밀
어보기도 하는 배고픈 북극곰의 모습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
취한다.


3부 해빙(解氷), 사라지는 툰드라

■ 북극의 생태 바로미터, 순록의 대이동

9월이 되면 수만 마리의 순록 무리는 산을 넘고 물을 건너는 대이동을 시작한다. 북
극의 불모지대인 툰드라에 봄이 오고 풀이 자라면서 순록은 겨우내 지냈던 숲에서
나와 이동을 시작하고 남쪽의 초원지대에서 새끼를 낳는다. 동토의 땅 툰드라를 달
리는 순록의 발굽 소리는 마치 북극권 들판이 살아 숨 쉬는 고동 소리와도 같다. 수
천 마리의 순록 떼가 눈으로 첫눈을 맞은 툰드라를 이동하는 모습과 늑대의 순록 사
냥 추격전을 공개한다.

■ 인류의 오랜 동반자 순록, 그리고 이누이트

북극해를 둘러싼 북극 지역의 이누이트 삶의 모습은 같은 북극 지역일지라도 자연
환경에 따라 다른 형태를 띤다. 자연의 주기에 맞춰 때가 되면 찾아  오는 동물에 전
적으로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툰드라 이누이트 생존의 바탕은 순록 사냥이다. 순록 고기는 식량으로, 털가죽은 겨
울을 나기 위한 옷으로, 뼈는 전통적인 공예품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온난화로 인
해 경험으로 알고 있는 순록의 이동은 예측이 빗나가고 이누이트의 삶이 크게 흔들
리고 있다. 툰드라 지대에 위치한 알비앗(Arviat)과 베이커 레이크(Baker Lake) 두
마을의 이누이트 가족 밀착 취재를 통해 그들 삶에 닥친 커다란 위기를 함께 인식한
다.

■ 북극에서만 볼 수 있는 얼음왕국의 정령들

동토의 땅 툰드라와 얼음바다로 이루어진 북극은 척박한 환경을 간직한 만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생태계를 자랑한다. 제작진은 북극의 생태계를 본격 탐
사하고 집중적으로 보고하는 과정에서 북극의 얼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적응해 살
아가는 사향소, 북극 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카메라에 기록했다.

*12월 28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MBC스페셜을 통해 ‘북극의 눈물’ 제작기가 방송될 예정!

북극이라는 낯선 환경은 제작진에게 큰 도전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얼음바다, 출현을 예측할 수 없는 동물들,
그리고 북극의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며 살고 있는 이누이트들과의 만남.
200일간 북극을 취재한 제작진의 분투기가 펼쳐진다!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험한 곳, 북극.
그곳에서 보낸 300일.
4명의 PD가 전하는 ‘북극의 눈물’ 취재 뒷이야기!

■ 미치도록 찍고 싶었다..

황량한 얼음 벌판의 백야
저녁이 되면 더욱 혹독하게 느껴지는 영하 40도의 추위
고독한 기다림의 시간들...
그리고 마침내 4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북극곰!

*빙벽 오르는 북극곰 촬영 현장 뒷이야기

북극곰을 촬영하는 건 오랜 기다림과의 싸움이다. 영하 20도의 광활한 얼음바다 위.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저 기다리는 수밖엔 없다. 드디어 처음으로 발견한 북
극곰. 망원경으로 보이는 북극곰은 너무나 작다. 제작진 전 인원이 스노모빌을 타고
북극곰을 찾으러 얼음 바다에 나섰다. 얼음 벌판 위에서 세 시간여를 헤매었으나 결
국 북극곰을 찾을 수 없었다. 일단 북극곰 촬영을 포기하고 돌아가려는데 베이스캠
프와 가까이에 있는 빙산 옆에서 북극곰을 발견했다. 급히 카메라를 세팅하고 촬영
에 들어갔다. 이 때가 밤 11시경. 촬영은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
북극곰의 모습을 아주 가까이, 털 한 올까지 촬영하기 위해 접근전을 펼치기로 했
다. 그러나 얼음판 위에선 순간 속도 시속 40km까지 내는 북극곰이기 때문에, 최대
한 신중하게, 천천히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특히 북극곰에게 5월은 한창 사냥할 시
기이기 때문에 제작진은 더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아무리 가깝게 접근하더라도 20m 거리를 유지하라는 이누이트와, 그럼에도 불구하
고 아주 근접한 장면을 촬영하고자 하는 제작진. 결국 10m 거리까지 접근에 성공.
물론 이누이트 가이드들과 제작진의 손에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조명탄이 든 총
과 실탄이 든 총이 들여 있었다. 자칫하면 곰을 자극할 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촬
영 현장을 지배했다.

■ 이누이트가 되어버린 PD

그린란드의 이누이트 사냥꾼 취재에 나선 제작진은 얼음판 위에서 ‘이누이트로 산다
는 것’이 뭔지 알게 된다. 해가 좋고 바람이 약하면 사냥하기 좋은 날씨고, 사냥하기
좋은 날씨는 촬영하기 좋은 날씨다. 하늘이 흐리고 강풍이 몰아치는 날엔 이누이트
는 사냥을 하지 않고, 제작진은 촬영을 할 수 없다. 자연의 흐름에 사냥을, 촬영을 맡
기면서 제작진은 이누이트처럼 생각하고 살게 된다.
생김새도 닮았다. 낄낄대고 웃으며 서로에게 장난치는 것도 닮았다. 이누이트가 먹
는 것이면 PD도 먹는다. 이누이트가 굶으면 PD도 굶는다. 그린란드에서 이누이트
사냥꾼을 취재하던 PD는 어느새 이누이트가 다 되어 있다.


■ 북극, 300일간의 기록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북극을 심층적으로 탐사한 <북극의 눈물> 제작진이 전하는
생생한 기록. <북극의 눈물 제작기>를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씨네플렉스 항공 촬
영, 북극해 수중 촬영 등 첨단 촬영 기법이 공개되고, 제작진의 목소리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변해가는 북극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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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나만의 머그컵이 사진포함 4천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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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환경실천연합이
지구를 살리는 백원의 기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lovec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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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쿠폰번호가 모두 동일한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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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료 4000원은 개인부담입니다...

환경도 살릴겸, 멋진 머그컵도 받아볼겸 해서 신청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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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 - 조경동(朝耕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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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서 잠깐 소개된 아침가리...
아래의 글처럼 꼭 어디의 지명을 말하는것도 맞지만, 인천에도 아침가리마을이라는곳이 있다는것을 보니...
산이 높고, 골이 깊은 곳으로 해가 비추는 시간이 짧안 아침에만 밭을 갈수 있는곳을 말하는듯...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있는 계곡.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간다. 상류는 월둔·명지거리·방동약수를 잇는 도로와 인접해 있지만 하류로 갈수록 한적하며 원시림을 느끼게 하는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다.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아 맑은 물에서는 열목어가 살고 있고, 수달(천연기념물 330)·족제비·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328) 등 희귀동물을 볼 수 있다.

《정감록(鄭鑑錄)》에 <삼둔사가리>라는 글귀가 나오는데, 둔이란 펑퍼짐한 산기슭을, 가리(거리)란 사람이 살 만한 계곡가로서 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피난처를 뜻한다. 홍천군 내면의 살둔(생둔), 월둔, 달둔과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연가리, 적가리, 명지거리(결가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침가리란 아침에 밭을 간다는 뜻으로 아침갈이라고도 하며 지도에는 한자어로 조경동(朝耕洞)이라 표기되는 곳이다. 한때 화전민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폐교된 방동초등학교 조경분교와 텅빈 마을만이 옛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주변에 설피밭·방동약수·방태산휴양림·점봉산 등 관광명소가 많다. 찾아가려면 현리에서 버스를 타고 진동2교 앞에 하차한다. 승용차로는 44번 국도로 홍천으로 가서 철정을 지나 451번 지방도로 고석평을 지나 31번 국도로 상남, 현리교, 진동2교를 지난다. 진동2교 앞의 보호수면지정 안내판 뒤로 돌아 농수로를 따라 걸으면 나타나는 수중보를 건너면 계곡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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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고자비(登高自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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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중국 화산 광고중에 나오는 사자성어...

등고자비(登高自卑) [명사]
1.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뜻으로, 일을 순서대로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2.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낮춤을 이르는 말.





[字解]
登(오를 등)
高(높을 고)
自(스스로 자)
卑(낮을 비)

[意義]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뜻.
모든 일에 순서가 있다는 말.
높은 지위에 오를수록 스스로 겸손해야 한다.

[出典]
中庸/詩經/孟子.

[解義]
중용(中庸) 제15장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군자가 중용의 도를 실행함에 있어서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먼 곳에 이르듯이 또는 낮은 곳에서부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높은 곳에 이르듯이 하여야 한다[君子之道 譬如行遠必自邇 譬如登高必自卑/군자지도 비여행원필자이 비여등고필자비].

시경(詩經)에 ˝처자의 어울림이 거문고를 타듯하고,형제의 뜻이 맞아 화합하며 즐거웁고나. 너의 집안 화목케 하며 너의 처자 즐거우리라[妻子好合 如鼓瑟琴 兄弟旣翕 和樂且眈 宣爾室家 樂爾妻子/처자호합 여고슬금 형제기흡 화락차탐 선이실가 락이처자].˝는 글이 있다.

공자는 이 시를 읽고서 ˝부모는 참 안락하시겠다[父母其順矣乎]˝ 고 하였다.
공자가 그 집 부모는 참 안락하시겠다고 한 것은 가족간의 화목이 이루어져 집안의 근본이 되었기 때문이니, 바로 행원자이(行遠自爾)나 등고자비의 뜻에 맞는다는 말이다.

등고자비란 이와 같이 모든 일은 순서에 맞게 기본이 되는 것부터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리 속담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맹자(孟子) 진심편(盡心篇)에서도 군자는 아래서부터 수양을 쌓아야 한다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바닷물을 관찰하는 데는 방법이 있다.
반드시 그 움직이는 물결을 보아야 한다. 마치 해와 달을 관찰할 때 그 밝은 빛을 보아야 하는 것과 같다. 해와 달은 그 밝은 빛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조그만 틈만 있어도 반드시 비추어 준다. 흐르는 물은 그 성질이 낮은 웅덩이를 먼저 채워 놓지 않고서는 앞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군자도 이와 같이 도에 뜻을 둘 때 아래서 부터 수양을 쌓지 않고서는 높은 성인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流水之爲物也 不盈科不行 君子志於道也 不成章不達].˝

또 불경에 보면 어떤 사람이 남의 삼층 정자를 보고 샘이 나서 목수를 불러 정자를 짓게 하는데, 일층과 이층은 짓지 말고 삼층만 지으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좋은 업을 쌓으려 하지 않고 허황된 결과만 바란다는 이야기다.

아무리 학문이나 진리의 높은 경지를 이해한다 한들, 자기가 아래서부터 시작하지 않고서는 그 참맛의 경지를 알 수 없는 것이다.

[類似語]
行遠自爾[행원자이]

[參考]
중용:(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141783)
군자:(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23599)
시경:(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100200)
맹자:(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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