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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300 선정! 4
  2. 한대수 - 행복의 나라로 (황정민, 임수정, 공효진 주연의 영화 행복 OST 삽입곡)
  3.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 vs 프랭클린 플래너와의 비교 2
  4. 쿡인터넷존 온라인 유료 컨텐츠를 무료로 이용해보자~
  5. 바람꽃 (pasqueflower, windflower)
  6. 이순원 소설 은비령-2천 5백만년후의 인연의 만남을 그린 도서 서평
  7.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vs 이청준 조만득씨 - 우물안 개구리 꺼내기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3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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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공지를 보다보니 2009 우수 블로그 300을 선정했다고...
나야 뭐 방문자수 하루에 만명정도는 되지만,
특정 분야의 블로그가 아닌 잡식성이라서 기대도 안하고 그냥 어떤 사람들이 됬나하고 보는데...

나같은 블로그를 위한 엔터부분에 선정이...^^



혜택도 꽤 되는데, 우선 우수 블로그 배지부터 장착을 했는데, 이거 왠지 쑥스럽네...^^
암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300 바로가기



 

   우수 블로거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1) 티스토리 2009 우수 블로거 블로그 배지

언제 봐도 자랑스러운 우수 블로그 배지! 블로그에 달고 싶었던 분들 많으시죠? 2009년 우수블로거를 위한 배지도 새로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블로그에 달아보세요~ (배지는 플러그인으로 제공됩니니다. 관리자의 플러그인 목록 > 꾸미기에서 2009 우수블로그 배지를 적용하면 됩니다.)


(2) Daum 검색스페셜 등록

Daum 검색에서 필명, 블로그 이름으로 검색하면 프로필 이미지와 블로그 이름, 주소, 최근 작성된 글 목록까지 검색 결과 가장 상단에서 바로 표시해드립니다. 블로그를 홍보하실 때 "검색창에서 OOO를 검색해보세요!" 하고 이야기해보세요!

※ 일정에 따라 일괄 적용 후 안내 예정


(3) 블로그 명함 / 도메인 1년 이용쿠폰 (둘 중 택1)


명함 : 오프라인에서 활동하실 때 쉽게 블로그를 소개할 수 있도록 명함을 제작해드립니다! 명함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이름과 주소, 닉네임,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 정보가 들어갑니다! (올해엔 더 심플한 디자인으로 준비 중입니다! )

도메인 이용권 : 2차 도메인을 구입하여 이용하실 수 있는 가비아 도메인 1년 이용 쿠폰을 드립니다! 이미 명함을 가지고 있으시거나 독립 도메인으로 블로그를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도메인 이용권 쿠폰을 이용하세요!

※ 배송 정보를 입력하실 때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해주세요~ 

(4) 2009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얼마 전 진행되었던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을 통해 공들여 만들어진 티스토리 달력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내년 달력엔 내 사진도!" 하는 다짐도 해보시고, 책상 위에 놓여진 달력을 보며  다가오는 해에도 티스토리와 함께 해 주세요! :)


(5) 닉네임과 블로그주소가 새겨진 다이어리


새해를 시작할 때 늘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 아무래도 다이어리겠죠? 한 해 계획적이고 알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한 다이어리에 우수 블로그 여러분의 닉네임과 블로그 주소를 새겨드립니다. 일정을 관리하고 외출하실 때, 언제 어디든 다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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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 행복의 나라로 (황정민, 임수정, 공효진 주연의 영화 행복 OST 삽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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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위의 대사가 떠올라서 다시 찾아서본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행복...
임수정을 떠나 공효진에게 와서 화려한 밤문화를 즐기며 살아가는 그들...
그러다가 어느날 공효진이 재미있게 놀았냐는 질문에...

"이 미친년아! 너는 이렇게 사는게 재밌냐?"



왠지 이 말이 나의 가슴을 후벼판다...

어이? 지금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고, 행복하냐?

늦지 않았겠지... 지금이라도...


엔딩 자막이 흐르면서 나오는 노래가 한대수씨의 행복의 나라로 인데...
기존의 기타반주의 음악과는 다르게, 색스폰 등이 가미된 색다른 느낌의 버전...
원곡보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저작권때문에 mp3를 못올리는것이 아쉬울뿐이다...

http://www.yes24.com/24/goods/2711485
위 사이트에서 미리듣기를 해보니 영화엔딩부분에 나오는 음악과는 조금 다른듯하다는...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루이암스트롱버전이라고...^^

돈도 없고, 있을 데도 없고, 술도 못 끊고…… 쪽 팔린다



개봉 2007년 10월 03일 
감독 허진호 
출연 황정민 , 임수정 , 공효진 , 박인환 
장르  로맨스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happiness2007.co.kr


자~ 나도 가자 행복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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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 vs 프랭클린 플래너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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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 - 제품 개봉기
2.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 - 제품 사용기
3.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 vs 프랭클린 플래너와의 비교


제품 개봉기, 사용기에 이어서 리오와 프랭클린의 비교입니다.

리오 제조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leadershiporganizer.co.kr
리오 제조사 쇼핑몰 바로가기 - http://leomall.co.kr/shop/main/index.php
프랭클린 플래너 홈페이지 - http://www.franklinplanner.co.kr/

다이어리 맞수대결 2라운드 돌입

다이어리 성수기를 맞아 다이어리 업계의 맞수가 최근 법정 대결을 끝내고 ‘제 2라운드’에 돌입했다.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독점출판권을 갖고 있는 한국리더십센터(회장 김경섭)는 이순신 리더십오거나이저의 제조사 지식서비스(대표 한상록)를 상대로 지난 2006년 다이어리의 구성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판매중지를 요청하는 저작권 침해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최근 지식서비스(구.컨텐츠원)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힘입어 지식서비스는 공세에 들어갔다.회사는 이순신이 난중일기를 쓰며 성과를 관리했던 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인 ‘이순신리더십오거나이저’를 지난해 12월10일 출시했다.
지식서비스의 이순신리더십오거나이저는 포스트잇방식으로 성과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돌아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출시 후 지금까지 약 2만권이 팔렸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상록 대표는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가격은 2만8000원부터 9만8000원까지.
이에 맞서 한국성과향상센터(대표 이경재)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로 다이어리 커버를 염색하는 고급기법인 ‘베지터블 태닝’을 이용한 6종의 친환경 다이어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회사 제품의 주 구매층인 40∼50대 연령층에서 20∼30대로 소비층을 넓힌다는 전략에 따라 빨강,노랑 등의 색상을 적용했다.회사는 신제품으로만 올해 10만개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재 대표는 “소비자들이 매년 90%이상씩 재구매를 할 정도로 충성도 높은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가격은 3만원에서 16만원까지.
프랭클린 측에서 소송을 했지만, 법원이 리더십오거나이저의 손을 들어주었다는 기사가 있네요...^^

뭐 어찌보면 대동소이하고, 어찌보면 아주 크게 다른 다이어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암튼 여기에서 비교할 제품은

리더십오거나이저 CEO 풀세트 - 새턴블랙 (천연가죽)
http://leomall.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85432&category=009

프랭클린 플래너 레인보우 CEO (인조가죽)
http://www.franklinplanner.co.kr/Shop/ShopingGoodsDetail.aspx?depth1=PS&depth2=PS0201&id=5597

가격적인면에서는 비슷한 사양이라면 리더십오거나이저가 조금 저렴한 정도입니다.
대신 프랭클린 플래너는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수도 있고, 아주 고급스럽게 꾸밀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속지나 액세서리면에서도 프랭클린이 한수 위지만, 둘다 속지를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에 프랭클린 데일리 속지를 끼운 사진입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에 프랭클린 위클리 속지와 위클리 콤파스(Weekly Compass)를 끼운 사진입니다.


커버속 왼쪽의 비교사진입니다. 왼쪽이 리오, 오른쪽이 프랭클린...
아래는 오른쪽의 비교사진인데, 구성은 서로가 반대인듯 합니다.


프랭클린 플래너가 리더십오거나이저에 비해서 조금 넓고, 두꺼우며, 대신 펜을 끼울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책갈피처럼 사용되고, 각 플래너의 사용방법의 중심이 되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위클리콤파스와 리더십오거나이저의 테스크포스팅 보드입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각각의 뒷면입니다.


라이터를 놓고 찍은 두 다이어리의 두께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는 장지갑정도로 바지 주머니에서 쏙 들어갑니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들고다니거나 가방에 넣고 휴대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뭐 프랭클린 플래너 CEO와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를 비교한다는것이 똑같은 제품에, 똑같은 타켓도 아닌데, 비교하기는 솔직히 좀 애매하지요...

어느것이 좋다, 어느것이 나쁘다라는 것보다는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다이어리를 사용해 보면서 겉보기나 기능적인면에서나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커다란 차이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두 다이어리를 만든 근본적인 사상이나 가치관은 커다란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물론 주관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계획중심의‘플래너’가 아닙니다.
이제 실행중심의 창조적 업무를 위한 기능성 '리더십 오거나이저'를 선택하십시오.


라고 리더십오거나이저에 써있는데,
프랭클린 플래너가 Top-Down 방식의 가치관을 가진 다이어리라면,
리더십오거나이저는 Botton-Up 방식의 가치관을 가진 다이어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각각의 다이어리의 핵심 축이되는 Weekly Compass와 Task Posting Board를 보면 아주 잘나타나 있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자신의 사명, 역활, 가치관등을 확고하게 가지고, 그것을 토대로해서 주간계획, 일과계획, 역활, 목표 등을 설정을 해가며, 자신의 사명과 미래로 나가간다면,
리더십오거나이저는 현재의 충실해가며 실행중심으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할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프랭클린 플래너는 자신의 죽음과 장례식장이라는 끝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면,
리더십오거나이저는 지금 이순간부터 시작을 한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창업을 한다고 합시다.
프랭클린 방식은 사업계획서를 철저하게 작성하고, 모든것을 점검하고, 계획을 세우며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는 방식으로 창업을 하는것이고,
리더십오거나이저는 미리 모든것을 결정하고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사업자등록을 하고, 점포를 알아보는 등등 지금 당장 해야 할것부터 해나가는 방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뭐 이렇게 보면 프랭클린 방식이 좀 체계적이고 멋지게 보일수도 있지만,
이건 어느것이 옳고,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취향과 습성의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선덕여왕에서 소개된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라는 구절이 떠오르는데,

오늘날처럼 상황이 빠른 속도로 변해 가는 환경에서는목표를 끊임없이 수정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한마디로 말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칫 자신이 세운 목표에 휘말려 들어가는 꼴이 되기 십상이다.
철저히 낭비요소를 없애고 미래를 향해 지름길로 달려가다 보면 오리려 더 많은 기회를 놓칠수도 있다. 그런 인생에 무슨 재미가 있고, 의미가 있을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인생은 한번뿐이다. 결코 스스로의 가능성을 한정시키고 차단해서는 안된다.
-책 열권 동시에 읽어라 중에서

얼마전에 2조원에 기업을 매각하고 한국에 돌아온 스티브김은 책에서 사업이라는것이 계획한데로 되지도 않고, 미리 준비할수 있는것은 10%도 안된다. 사업을 하면서 부딪쳐가며 배워가며 지금의 자리에 섰다고 했고,
꿈 희망 미래 상세보기

안철수씨도 책과 인터뷰 등에서 자신은 어떤 장기적인 목표나 계획을 세워서 살아가는것은 맞지 않고,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다보니 내일, 내년에 해야 할일이 보이고, 지금의 자리에 왔다는 이야기처럼, 꼭 사람이 성공이나 성취에 있어서 반드시 뚜렷한 목표와 사명을 가져야 하는것은 아닐것이라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한마디로 어느 다이어리가 좋다라고 하기 보다는, 위에 설명한데로 우선 자신이 어떠한 방식에 적합한지를 아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가장 쉽게 알수 있는것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얻은 작은성공이나 성취의 경험을 돌이켜 볼때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서 한단계씩 밟아가는것이 맞는다면 프랭클린 플래너를, 지금 해야 하는 일을 하나씩 해가면서 성과를 이루어 왔다면 리더십오거나이저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Weekly Compass와 Task Posting Board는 물론이고, 속지의 내용에 까지 그 가치들이 잘 적용되어 있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저는 그동안의 경험을 봤을때 프랭클린 플래너의 방식처럼 한단계씩 밟아가는 것보다는
리더십오거나이저의 방식처럼 지금 해야 할일에 주목을 해가며 나가는것이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리더십오거나이저가 프랭클린 플래너에 비해서 좋다거나, 리뷰단이라서 입발림으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_-;;
2009/10/22 - [Feel 통] - 끝에서부터 시작하기!
2009/10/27 - [Feel 통] - 인생, 성공의 비밀


참고로 프랭클린 플래너의 근간이 되는 책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소중한것을 먼저하라 등이 있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2004 개정증보) 상세보기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상세보기

리더십오거나이저의 근간이 되는 책이라며 목표없이 성공하라,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라는 책 등을 꼽을수 있습니다.
목표 없이 성공하라 상세보기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상세보기


중요한것은 자신의 취향이나 습성에 따라서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하고 나면,
프랭클린 플래너는 사명, 가치관, 원칙 등을 기반으로 해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을 찾아 하는것이고,
리더십오거나이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처리해 나가는 방식으로
양쪽 모두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것이 중요할것입니다.

뭐 10만원이나 되는 다이어리를 산다고 해서 갑자기 안되던 일이 잘되고, 인생이 확 바뀌는것은 아닐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이어리는 어떠한 방식이든 결론적으로 지금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해주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교를 한답시고, 리뷰라기 보다는 저의 개똥철학을 늘어놓은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에게 적합한 다이어리를 잘 선택하셔서 2010년부터 멋진 나날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목적은 내일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을 결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려는 것이다.

내일의 일을 훌륭하게 하기 위한 최선의 준비는 바로 오늘 일을 훌륭하게 완수하는 것이다.
-엘버트 허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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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2009-06-25
한국인의 정서와 살냄새를 가장 잘 드러내는 한국적 서정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 허영만 화백이 펜끝으로 살려낸 최고의 음식만화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중에 하나인 허영만 화백의 식객...
파란에서 무료로 제공되던 식객이 얼마전부터 KT에서 qook이라는 사이트를 만들면서 옮겨갔다...

http://internetzone.qook.co.kr/comic/webtoon/webtoonTitleList.zone?menuid=133000&p_eye=zonad^paran^ad^meg^chef

지난회를 보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조금 있었는데,
사용을 하다보니 식객외에도 다양한 무료 콘텐츠가 제공이 되는데, 꽤 괜찮고, 이벤트도 이것저것이 많은데, 나도 아이폰이나 한번 신청을 해봐야겠다
나도 집에서 쿡~ 쿡이나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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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인터넷존의 다양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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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pasqueflower, wind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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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 은비령 을 읽다가 바람꽃이 떠오른다는 여자라는 말에 어떤 꽃인가하고 찾아봄...
가만히 보다보니 얼마전 한계령, 설악산을 들렸을때 본것 같기도 하다...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 바람꽃속(―屬 Anemone)에 속하는 120여 종(種)의 다년생 식물.

덩이줄기가 있고 양귀비꽃을 닮은 아네모네 코로나리아(Anemone coronaria)를 기본종으로 해서 만든 많은 화려한 변종들은 정원에 심거나 상업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른봄에 꽃이 피는 종류에는 아네모네 아펜니나(A. apennina), 아네모네 블란다(A. blanda), 아네모네 파보니나(A. pavonina) 등이 있다. 대상화(A. hupehensis/A. japonica)와 같은 그밖의 다른 바람꽃 종류들은 가을에 꽃이 피기 때문에 화단의 가장자리에 심는 식물로 인기가 있다. 어떤 종들은 열매의 구조가 바람꽃 종류와는 달라 바람꽃속의 한 절(節 section)에 포함시키거나 할미꽃속(Pulsatilla)으로 독립시키기도 한다. 바람꽃은 세계 곳곳에 분포하지만, 대부분 북반구 온대지역의 삼림과 초원지대에서 자란다. 변종(變種)들은 꽃색깔이 아름다워 정원에 심고 있다.

유럽에서 서식하는 아네모네 네모로사(A.nemorosa)는 숲바람꽃(wood anemone)이라고 하며 흰 꽃이 피고,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생는데, 옛날에는 약재로 이용하기도 했다.북아메리카에서는 아네모네 퀸쿠에폴리아(A. quinquefolia)를 숲바람꽃이라고 부르는데 깊게 갈라진 잎이 나는 우아한 식물이다.'windflower'라는 영어 이름은 그리스어인 'anemone'에서 온 것으로 꽃이 바람이 불면 활짝 핀 것처럼 보여 붙은 것이다.또다른 영어 이름인 'pasqueflower'는 부활절을 뜻하는 옛 프랑스어인 'pasque'에서 온 것인데, 아네모네 파텐스(A. patens), 아네모네 파르텐시스(A. partensis), 유럽할미꽃(A. pulsatilla)과 같이 부활절을 상징하는 꽃들을 가리킨다.

한국에는 약 13종의 바람꽃속 식물이 자라는데 이중 꿩의바람꽃(A. raddeana)과 외대바람꽃(A. nikoensis)을 흔히 볼 수 있고, 한라산에는 세바람꽃(A. stolonifera), 설악산에는 바람꽃(A. narcissiflora)·홀아비바람꽃(A. koraiensis)이 자라고 있다.미나리아재비과에는 속하지만 바람꽃속은 아닌 식물에 '바람꽃'이란 이름이 붙은 종류가 많다.너도바람꽃(Eranthis tellata)·나도바람꽃(Isopyrum raddeanum)·만주바람꽃(Isopyrum mandshuricum)·매화바람꽃(Callianthemum insigne) 등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너도바람꽃은 경기도 북부에서, 매화바람꽃은 북한의 관모봉에서, 나도바람꽃은 강원도 북부에서, 만주바람꽃은 경기도 북부에서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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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소설 은비령-2천 5백만년후의 인연의 만남을 그린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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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지명이 아닌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에 나오는 가상의 지명.
한계령휴게소에서 양양쪽으로 1km쯤 내려가다 필례약수터로 빠지는 오른쪽 샛길 한계령의 다른 허리중간을 되넘는 곳...
소설 이후에 실제 이름이 붙어서 독자들이 꾸준한 방문을 한다고...

은비령 찾아 가는 길


사고로 죽은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혼을 앞둔 중년 소설가와의 사랑 이야기...
조심스러우면서도 애절한 그들의 사랑이 참 설레이면서도 가슴아프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처럼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우리는 이런 사랑에 빠지고는 한다...

그리고 천문학자의 25,000,000년만의 스쳐가는 운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속에 빠지게 되며, 지난 인연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정말 이제까지 살아온 길에서 우리가 만났던 사람들을 다 다시 만나게 되고, 겪었던 일을 다 다시 겪게 될까?
그렇다면 살아가며 겪는 아픔, 슬픔, 불안, 공포도 걱정이 없을텐데...
거기다가 얼마전 오래간만에 만나게된 그녀... 그리고 그날 저녁에 도착한 한계령... 이건 또 무슨 뜻일까...
아~ 또 연말에 신숭생숭해는 구만...T_T;;

그러면 우리는 25만 지난후에야 다시 만나게 되겠죠...
어두운 하늘빛 속에서도 여자는희미하게 빛이 났다.
등을 보이고 섰다가 돌아설때 여자는 흐르는 혜성의 꼬리처럼 가늘게 흔들리며 떨렸다.

이제 제 손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2천5백만년후에 다시 저를 처음 봤을때 그걸 기억해주시구요...
바람꽃 같다고 말할때...

나는 2500만년전 생애에도 그랬고 이 생애에도 다시 빗겨 지나가는 별을 내 가슴에 묻었다.
서로의 가슴에 별이되어 묻고 묻치는 동안,
우리는 이 생애가 길지 않듯
이제 우리가 앞으로 기다려야할 다음 생애까지의 시간도 길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은비령 문학기행

현대문학상 수상작이자, KBS 일요베스트에 방영된 것으로 문학성과 시의성이 모두 인정된 작품 『은비령』. 주인공인 나는(이창훈 역) 갑작스런 사고로 죽은 친구의 아내(이영애 역)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그 사랑은 이미 오래 전, 2천5백만 년 전에 스쳐간 운명이다. 여자는 별처럼 2천5백만 년 후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다.

이 작품에서 '은비령'은 2천5백만 년 동안 기다려온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자 안타까운 이별 지점이다. 사랑의 리턴이 이루어지는 '은비령'은 시정어린 문체와 아름다운 비경, 그리고 별들의 이야기가 두 남녀의 사랑과 잘 버무려져 가벼운 시대를 사는 우리에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저자  이순원(李舜源)

상고를 1,2등으로 졸업하면 한국은행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1972년에 강릉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지만 왼손잡이라 다른 아이들만큼 능숙하게 주판을 놓을 수가 없어서 이순원은 은행원이 되는 대신 고랭지 농사를 지어 돈을 벌기로 결심한다. 이후 학교를 그만두고 대관령으로 올라가 농군이 되지만 고된 농사일을 체력이 감당하지 못해 2년 뒤 학교로 돌아가야 했다. 그 시기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눈부셨던 시절로 남아 있다. 앞으로도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고 싶다고 한다.

은 비령은 이제 강원도 설악의 자락에 신비를 간직한 땅으로, 남자와 여자가 2억5천만 년 만에 해후하는 땅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우리의 가슴에 은라궁성의 성스러운 전설을 새겨놓았다. 은비령의 남자와 여자는 오래오래 후대 사람들에게 들려주어할 신비이고 잊어서는 안 될 시원의 무늬이다. 멀지 않은 시간, 2천5백만 년 후에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있었음을 기억해내고 은라궁성의 침실을 아스라이 올려다 볼 것이다

은비령 - 1997년 제42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국내도서
저자 : 이순원
출판 : 현대문학 199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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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령
국내도서
저자 : 이순원
출판 : Good Book(굿북)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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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vs 이청준 조만득씨 - 우물안 개구리 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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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아나운서의 책읽는 사람들의 원작을 만나다에 영화평론가 김혜선씨가 소개한 두작품...
이청준의 소문의 벽이라는 책중에 조만득이라는 중편소설과 이를 영화로 만든 나는 행복합니다...
영화에는 현빈과 이보영이 출연을 하는데, 조만득이라는 이름이 너무 촌스러운듯해서 조만수로 바꾸었다고...

스토리는 현실이 너무 괴로워 현재의 기억을 잊고, 자신은 엄청난 부자로 지금 요양을 와있다고 믿으며 정신병원에 들어와있는 만득과 마찬가지로 실연에 가족의 어려움등을 겪고 있는 수경사이의 사랑은 아니고, 서로간의 보살핌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
미쳐있는 만득은 너무나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수경을 위로하기도 하고, 종이에 백지수표를 써주기도 하며...
하지만 문제는 그런 그를 사람들은 정상으로 만들어서 세상으로 내보내려고 하고, 이를 지켜보는 수경은 이 사람을 정상으로 만들어서 내보내는것이 옳은것인가를 생각해본다...

과연 행복이라는것은 무엇이고, 저렇게 미친 상황에서 마냥 행복한것도 행복이라고 할수 있을까?
현실을 도피해 미쳐있는 그를 다시 정상으로 돌려 놓아야 할것인가? 그냥 두어야 할것인가?

어찌보면 우물안 개구리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우물안에서 떵떵거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개구리에게 꼭 넓은 세상을 보여주어야 할까?
뭐 어떤 개구리들은 넓은 세상을 알게되어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수도 있겠지만,
어떤 개구리들은 세상에 나가게 되면서 예전에 누렸던 행복은 고통과 절망으로 바뀔수도 있을것이다.

만득의 경우에는 세상밖에 살다가 우물안으로 들어가서 행복하게 사는 개구리인데,
과연 그를 다시 우물밖으로 꺼내 놓아야 할까?

원작에서는 그 개구리를 꺼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고,
영화에서는 뭐 우물안 개구리면 또 어떠냐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그래서 원작과 영화의 결말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어느게 옳고, 어느게 정답이라는것은 없겠지만, 참 쉽지 않은 결정일것이다.
현빈과 같이 우물안으로 들어가는것이 하나의 답일수도 있고, 우물밖의 넓은 세상으로 뛰쳐나가는것도 하나의 답일것이다.
물론 그 결정과 결과에 책임을 지는것도 그 자신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나는 지금 우물안에서 우물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하는지... 우물밖에서 우물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지를...

  기본정보    드라마 | 한국 | 113 분 | 개봉 2009.11.26
감독    윤종찬
출연    현빈(만수), 이보영(수경)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www.iamhappy2009.co.kr/

미치도록 힘겨운 하루하루.. 그래도, 당신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정신병동에서 만난 환자와 간호사의 애틋한 소통을 그린 영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견딜 수 없어 과대망상증이란 병을 얻게된 만수. 치매에 걸린 엄마와 자살한 형이 남겨준 도박 빚. 이 모든 현실을 기억할 수 없는 정신병동에서의 하루하루가 그에겐 꿈 같은 나날들이다. 자신이 서명만 하면 전세계 은행에서 통용되는 화폐가치를 지닌다고 믿는 만수. 그 말을 믿어주는 친구들, 그리고 주치의와 개인 간호사 수경이 있는 그 곳의 생활은 달콤하기만 하다. 항상 만수의 곁에서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수경이 있어 만수는 더욱 행복하지만 그녀의 얼굴은 언제나 슬픔에 가득 차있다.

  연인에게 버림받고, 직장암 말기의 아버지를 간호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수간호사 수경. 애인에게 버림받고 월급도 차압당하며 괴로운 현실들 뿐이지만, 자신에게 병원비에 보태라며 천 만원 쯤은 개의치 않고 쥐어주는 만수가 있어 행복하다. 수경에게는 그의 과대망상증이라는 병이 자신을 버틸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

  병원에서 강도 높은 치료를 받게 되는 만수, 점차 극한 상황으로 내몰리는 수경. 그들만의 행복한 시간은 끝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


이청준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66-72년 월간 <사상계> <아세아> <지성> 편집부 기자로 재직했다.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 『굴레』, 『석화촌』, 『매잡이』, 『소문의 벽』, 『조율사』,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떠도는 말들』, 『이어도』, 『낮은 목소리로』, 『자서전들 쓰십시다』, 『서편제』, 『불을 머금은 항아리』, 『잔인한 도시』, 『살아있는 늪』, 『시간의 문』, 『비화밀교』, 『자유의 문』, 『별을 보여 드립니다』, 『가면의 꿈』, 『당신들의 천국』, 『예언자』, 『남도 사람』, 『춤추는 사제』, 『흐르지 않는 강』, 『낮은 데로 임하소서』, 『따뜻한 강』, 『아리아리 강강』, 『자유의 문』 등 여러 편의 소설과 소설집이 있으며 수필집 『작가의 작은 손』, 『사라진 밀실을 찾아서』, 『야윈 젖가슴』 등을 비롯해, 희곡 『제3의 신』등이 있다.

1965년 「퇴원」이라는 작품으로 소설활동을 시작한 작가 이청준의 전집이다. 이 책은 「이청준 문학전집」의 10가지 주제 가운데 진실과 허위가 뒤바뀐 현실을 광기로 넘어서는 작품을 묶은 것인데, 등단작 「퇴원」을 비롯해서 표제작인 「소문의 벽」, 「황홀한 실종」, 「잔인한 도시」, 「겨울광장」, 「조만득씨」 등 6편이 담겨있다.


개봉한지 얼마 안됬는데, 서울에서는 상영하는곳이 없고, 안산과 대구 두곳에서만 상영을 하고 있는듯...
그리고 현빈과 이보영의 매력보다는 연기가 빛나는 영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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