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의 2008년 프래너리 오코너상 수상 소설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다가보면 잊고 싶은 기억, 다시 만나보고 싶은 기억, 잊혀진 기억 등 다양한 추억의 세계속으로 빠지는데, 대부분의 기억은 사라졌겠지만, 어떤 기억은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고, 어떤 기억은 간직하고 싶어도 아련하게 사라기기도 합니다. 이 책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은 제목을 보면 무슨 과학서적같지만, 10개의 단편소설을 통해서 우리의 기억의 잊혀져 있고, 잊으려하고, 바꾸고 싶고, 아련한것들에 대해서 담담하면서도 정제된 문체로 이야기를 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그 이야기속에 푹 빠져들게 해주는 내용의 책입니다. 이런 문체와 줄거리를 가지고도 독자를 작품속에 빠쪄들게해서 몰입을 시키고, 이심전심의 마음을 가지게 하는데 놀라운데, 이 책을 보면서 가만히 저의 지난 과거의 숨기고 잊고 싶지만..
2011. 3. 21.
오비캐빈(OB's Cabin), 종로구 종각 인사동 라이브 공연의 호프집
친구들과 2차로 들린 종로의 라이프 호프집입니다. MBC 놀러와 설날특집 - 세시봉 콘서트(조영남,윤형주,송창식,김세환) 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최근에 세시봉 열풍이 불어서인지, 엄청나게 손님들이 많으신데, 젊은이들보다는 중년 40-50대의 손님들이 대부분이더군요.종로 종각 인사동방면의 육미, 논밭골, 화로연, 대도약국등 가게들의 안타까운 화재현장 모습의 사진이번 화재로 이 집도 피해를 봤는데, 영업을 계속 할지는 모르겠네요.. 인테리어도 상당히 복고풍입니다. 빌지가 따로 없고, 테이블 계산서를 가지고 계산을 하면 됩니다. 팝송부터 가요, 트로트 등 수많은 곡을 소화해내는 가수분~ 올댓재즈(All That Jazz) - 이태원 라이브 째즈바 재즈바도 생각이 나고..
2011. 3. 21.
부산식당, 종로 인사동의 생태찌게의 식사겸 술한잔에 좋은 추천 맛집
친구들과 주말에 모임을 가졌는데, 한 친구가 추천을 해서 가본 집인데, 정마 괜찮은 맛집인듯 합니다. 위치는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 건물 맞은편 골목에 보면 부산식당이라는 상호가 보입니다. 대략 허리우드 극장과 안국역 중간쯤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메뉴는 생태찌게 만원(내장추가 3천원), 된장찌게, 김치찌개, 삼치구이, 파전이 7천원 제육볶음, 오징어 볶음이 14,000원, 생두부, 두부부침이 4천원입니다. 점심시간에 밥값으로 치면 좀 비싸게 느껴지지만, 저녁에 술안주로 치면 저렴한 편입니다. 밑반찬들입니다. 총각김치, 오이무침, 간장게장, 콩나물, 양배추 등이 나왔는데, 리필이 가능합니다. 간장게장입니다~ 두번인가 더 달라고 했는데도 아무말 없이 주시더군요~ 내장을 추가한 생태찌게 2인분입니다. 이건..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