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한여자의 일생을 보여준 영화...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감독의 감각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츠코의 일생에 몰입이 되고, 남의 일이 아닌듯한 생각이 든다. 병에 든 동생때문에 부모의 사랑에 목말러하던 그녀, 선생님을 하게되지만 엉뚱한 일에 휘말리고, 대충 수습을 하다가 결국에는 쫓겨나고, 집을 나온후에 이남자, 저남자를 전전하지만... 자살하고, 부인이 있고, 때리고... 결국에는 자신이 학교를 쫓겨나게 만든 학생과 동거를 시작하지만.. 그남자마저 그녀를 떠난다.. 그래서 비참하게 망가져서 살아가는 그녀.. 그러다가 잠시나마 재기를 꿈꾸지만, 동네 중학생들에게 맞아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녀의 삶을 알아가게되는 조카는 그녀가 생각하는것처럼 비참한..
200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