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코리아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파워레이드입니다.
조카가 가장 신나라하면서 가지고 노네요...
파워에이드하면 파란색이 딱하고 떠오르는데, 이번에는 노란색과 황금색 중간정도라고 할까요?
처음에는 색깔이 뭐이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겨울에는 추워서 그런지 파란색의 파워에이드에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몇번 마시고 보니 이제는 거부감도 없고, 약간은 따뜻한 기운이 겨울철에 어울리는듯한 음료수색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돌이 갓지난 조카에게 처음으로 시음을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경계를 하더니, 달짝지근한것이 마음에 드는지 홀짝홀짝 잘 마시더군요.
병의 모양은 정면쪽은 홈이 하나 파진고, 약간 볼록해진것외에는 별다른 변화는 없는듯합니다.
하지만 측면을 보면 모양이 확바뀌었다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코카콜라병의 S라인을 극대화해서 적용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모양입니다.
운동을 하다가 병을 보면서도 자극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자전거에 파워에이드를 넣어가지고 라이딩을 잠깐 다녀왔습니다.
병이 S라인이 되면서 거치대에 잘 안들어가고 뽑기도 불편한 단점이 좀 있습니다.
자전거 메니아들도 꽤 많이들 파워에이드를 마시는데, 자전거 메니아를 위해서 특화된 병으로 출시를 하거나 다른 시리즈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색깔은 파란색일때에 비해서 뽀대는 좀 떨어지는듯 합니다...-_-;;
집에 돌아오면서 깜빡하고 파워에이드를 자전거에 놓고 들어왔다가 나가보니 꽁꽁 얼지는 않고, 슬러쉬처럼 얼어있더군요.
어제는 서울에 눈이 내려서 아침에 북한산에 파워에이드와 잠깐 다녀왔습니다
헐떡이면서 산정상에 올라가다가 잠시 쉬면서 마시는 파워에이드와 그냥 생수와의 비교 시음은 아무래도 파워에이드쪽이 잘 넘어가고, 비타민과 당류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마시면서도 달콤하면서도 든든한 느낌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게토레이가 떠오르기도 했던 파워에이드의 겨울스포츠용 새버전.. 약간은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몇번 마시다보니 아주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몸에도 잘 맞는듯합니다.
다만 게토레이는 병전체의 색깔의 조화가 잘 이루에 지는데, 파워에이드 비타레몬맛은 기존음료병에 음료수색깔만 바뀐듯한 느낌이 드는데, 적응은 좀 더 해봐야 알겠지요.
운동을 할때는 잘 넘어가고 흡수가 잘되지만 다른 음료수와의 차이는 확실히 눈에 띌정도라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과음을 한후에 새벽에 물대신에 파워에이드를 마시니 확실히 몸에 흡수되는 차이가 느껴지더군요...-_-;;
디자인도 확 바뀌었는데, 손에 쥐는 그립감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중간이 홀쭉해서 자전거 거치대에 끼우거나, 등산가방 옆에 끼울때는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단점이 조금 있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겨울스포츠용으로 음료수 색과 맛을 바꾸어서 새롭게 태어났는데, 처음에는 선입견때문에 약간의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마셔보니 참 마음에 드네요.
비용은 조금 부담이 되겠지만, 앞으로 운동을 할때는 아무래도 파워에이드를 좀 더 찾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마트나 슈퍼가 가시게 되면 하나를 사가지고 운동을 할때 드셔보시면 기존 파워에이드와는 색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으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