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에 해당되는 글 2495건

  1. 대한민국 길을 묻다 - 과학기술, 새로운 미래를 열어라! - 서남표 KAIST총장 (사진보기)
  2. 알아야 면장을 하지
  3. 대한민국 길을 묻다 -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교수 (사진보기)
  4. KBS 경제세미나 -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 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5. kbs 경제세미나 - 금융위기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김일섭 안진회계법인 회장 강연
  6. 경제세미나 - 미국발 금융위기와 한국의 금융정책
  7. 경제 세미나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

대한민국 길을 묻다 - 과학기술, 새로운 미래를 열어라! - 서남표 KAIST총장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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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 [성공 iN/강연 iN] - 대한민국 길을 묻다 -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교수 (사진보기)
2008/11/27 - [성공 iN/강연 iN] - 대한민국, 길을 묻다 - 젊음을 디자인하라! - 이어령 편 (사진보기)

3번째 방송...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암기위주로 되어있는 교육을 생각하는 교육위주로 바꾸어야 한다는 이야기등등 많은 좋은 이야기를 해주심...
다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조금 미흡한면이 있지 않나 싶고, 주로 시스템이나 국가적인 이야기가 아니였나 싶었다...





과학기술, 새로운 미래를 열어라! - 서남표 KAIST총장

과학기술, 새로운 미래를 열어라! - 서남표 KAIST총장

 

* 과학기술 분야

 

미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들은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천문학적인 R&D투자를 동시에 하고 있다. 카이스트를 ‘세계 10대 대학’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카이스트 개혁을 추진해 온 서남표 총장, 그는 일생동안 미국에서 MIT교수와 미정부 과학재단 부총재를 하면서 미국 대학은 물론 미국정부의 R&D 시스템을 혁신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의 경험을 통해 한국 과학기술 정책과 과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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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면장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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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체육교사로 있는 좋아하는68학번 후배가

국악과 한학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글을 보냈더군요.

예전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과

“시켜줘야 하지”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동네 이장(里長)이나 면장(面長)이 그래도

옛날엔 가장 유식층(有識層)에 속하는지라

흔히 어느시골의 면장(面長)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사실 이 뜻이 아니라는 군요.



面牆(면장) =  面(낯 면) 墻(담장 장)

즉 담장을 대한다는 뜻으로,

앞날을 내다보지 못함을 의미하며.

식견(識見)이 좁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알아야지 담장[牆(장)]에서 얼굴[面(면)]을 면(免)한다는

면면장(免面牆) 곧 면장(免牆)의 뜻입니다.


출처는 논어의 양화편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공자가 아들 백어(伯魚)에게 말했다.

"너는 주남(周南), 소남(召南)의 詩를 공부했느냐?

사람이 이것을 읽지 않으면

마치 담장을 마주 대하고 서 있는 것(面墻)과 같아

더 나아가지 못한다.」


여기서 나온 말로

면장(面墻)하면 견식(見識)이 없음을 일컫는 것이고,

면장(免墻)하면 그런데서 벗어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알아야 免墻하는 것인데 이것을 모르고

"누가 시켜 줘야 하지"한다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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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을 묻다 -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교수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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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에 비해서는 좀 상투적인 메세지인듯한 느낌...
그리고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가 세계 3위가 된다라는 이야기는 황우석박사 사태가 터지기 직전의 이야기를 왜 자꾸만 들먹이는지...-_-;;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대단한나라, 대단한 사람들이니 힘을 내라는 좀 막연한 느낌이였지만, 우리자신을 믿고, 남을 따라하고 답습하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방법을 개발하고 찾아 내라는 메세지하나는 멋졌다는...





세계경제전쟁,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세계경제전쟁,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 경제분야

 

기업별, 국가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지금, 한국은 더 이상 선진국을 따라가서는 어려움을 반복해서 당할 수 밖에 없는 단계에 와 있다. 한국만을 위한 전략, 한국형 경제모델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 2008 KBS 특별기획 대한민국,길을 묻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시기에 한국의 최고 석학들을 모셔,
시청자에게 한국사회와 자신의 삶을 성찰해 보고,
한국인의 잠재력을 재발견하며
나아가 올바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지혜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
◈ 제작진
프로듀서 - 김현/ 왕현철
연출 - 김현/ 한경택/ 김자현
작가 - 편은혜
AD - 조근욱




세계경제전쟁,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세계경제전쟁, 우리의 전략을 찾아라! -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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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 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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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계약서 항목을 보다가 보면 본 계약에 관한 소송 관할 법원은 XXX법원으로 지정한다라는 말을 거의 무의미한 의미로 생각을 했었는데, 이 항목이 꽤 중요하다라 새삼 느꼈던 강연...
물론 이것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계약서의 중요성이 친구, 가족간에도 꼭 필요하다라는것을 절감하게 된다.
전반적으로는 기업간의 분쟁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라는 중재에 관한 내용이지만, 일반인들도 이 강연을 들으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듯하다.

그리고 안타까운 부분은 법이라는것이 증거위주와 공정성 문제로 꼭 사회정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야기...
예를 들어 어음을 받았는데, 악독하게 추심을 해서 받아내는 사람은 돈을 받지만, 착하게만 굴다가 기한을 넘기면 돈 한푼 못받는 경우.. 자기앞 수표도 법적으로 보면 10일이면 유효기간이 지난다는 이야기 등등을 들으면서 참 법이라는것이 이 사회의 정의를 제대로 반영해주지 못한다는 부분이 참 안타까웠고, 그러면 뭔가 대안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강연...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
- 商事仲裁를 중심으로
연사 : 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주관 : 한국생산성본부
일시 : 2008.11.25 (화)

- 중재제도란 私人간의 분쟁해결을 역시 私人인 제3자에게 의뢰하되, 당사자간에 그 제3자에 의한 판정에 따르기로 미리 합의하여 진행되는 분쟁해결 시스템이다. 중재제도의 장단점과 시행역사, 우리나라의 중재법 및 ‘외국중재판정의 승인과 집행에 대한 UN협약’ 등 제도의 전반적 내용을 알아본다. 특히 商事분쟁의 경우 중재조항의 유효성, 계약상 중재인의 우월적 지위 선용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商事분쟁 발생시 소송과 중재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가 알아본다. 또한 우리나라 상사중재의 현황과 제도의 활성화방안 등 미래전망을 설명한다.


한 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직무대행 박우건 전무이사)는 11월 25일(화) 오전 7시 20분에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헌법재판소 목영준 재판관을 초청하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B1)에서 제63회 KPC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무역이나 해외투자 등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민·상사 분쟁 발생시 법원 판결에 의하지 않고 중재인의 판정으로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중재에 관하여 강의한다.


제63회 KPC CEO 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11월 23일 [11:00]--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직무대행 박우건 전무이사)는 11월 25일(화) 오전 7시 20분에 <상사분쟁의 예방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헌법재판소 목영준 재판관을 초청하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B1)에서 제63회 KPC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무역이나 해외투자 등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민·상사 분쟁 발생시 법원 판결에 의하지 않고 중재인의 판정으로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중재에 관하여 강의한다.

【 강사 : 목영준 재판관 (헌법재판소) 】

 ○ 학  력
      -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형사소송법 석사
      - 미국 하버드대학교 석사 상사중재법
      - 독일 쾰른대학교대학원 국제거래법 박사과정 수료
      - 연세대학교대학원 박사 상사중재법

 ○ 주요경력
      -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 사법연수원 교수
      -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 대법원 대법원장 비서실 실장
      - 법원행정처 차장

KPC CEO 포럼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조찬회 형식의 강연으로 CEO 상호간 원활한 사업정보교류와 인적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KPC가 무료로 운영하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CEO들에게 경제, 경영, 사회분야 등 이슈가 되는 최신의 경영 및 경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CEO가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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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금융위기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김일섭 안진회계법인 회장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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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금융위기를 맞이하여서 현상태가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고, 우리의 기업들은 어떻게 이 난국을 돌파해야하는지에 대한 강연...
약간은 현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하신데, 암튼 우리의 기업이나 개인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전달해 준다. 뭐 이런 시기에 해주는 말과 크게 다를바는 없지만, 결국에는 현금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다른 경쟁업체들은 사라지고 언젠가 좋은 날이 온다는 이야기...
막판에 참 생각해볼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지만, 어려운 시기에 가차없이 정리해고와 같이 정리할것은 정리해야만 한다는 말이 참 안타깝기는 했다. 하지만 어쩌랴.. 최후의 수단에 모두가 죽을수는 없으니 살 사람과 조직은 살려야 겠지만...
암튼 기업을 하는 사람도 좋겠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개인들로써도 많은 도움을 받을만한 강연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금융위기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연사 : 김일섭 (Deloitte 안진회계법인 회장)
주관 : 서울과학종합대학
일시 : 2008.11.11(화)

- 팍스 달러리움의 종언을 예고하고 글로벌 경기침체를 몰고 온 미국 발 금융위기의 근원적 원인과 직접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금융정상화까지는 최소한 1-2년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경제를 전망한다. 한국경제 역시 가파른 경기하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년이후에는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 함께 전망해본다. 또한 이러한 작금의 경제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가 우리정부의 대응방안과 함께 우리기업들이 모색해 나가야 할 위기극복, 불황극복의 방안을 제안해 본다. 특히 운영구조의 슬림화, 고정비용의 변동의무화, 적극적인 인재유치, 사업모델의 단순화, 기획기능강화 등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기법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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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미국발 금융위기와 한국의 금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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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현상태까지를 아주 잘 설명을 해준 내용...
서브프라임, 부동산대출, 리만사태 등등...
결국에는 인간들의 탐욕에 의한 결과인듯한데, 그저 안타까울뿐이고, 언젠가 또 이러한 일들이 반복될꺼라는 생각을 해보면 참 인간이라는 동물도 생각보다 똑똑하지는 않은듯하다...
다행히도 금융쪽은 어느정도 가닥이 잡혀가면서 정리가 되가고 있는데, 더욱 큰문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부동산의 하락이라고...

한국의 금융정책부분에 대해서는 좀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갔는데, 뭐 솔직히 지금 발등의 불도 못끄는 상황에서 미래를 이야기한다라는것이 그렇기는 하다...

암튼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다면 꼭 들어보시길...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미국발 금융위기와 한국의 금융정책
- 시사점과 과제
연사 : 이동걸 (금융연구원 원장)
주관 :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일시 : 2008.11.5(목)

-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대되어 경기위축의 광풍에 휘말리고 있고 한국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환율과 주가의 널뛰기하고 개인과 기업의 금융자산이 폭락하면서 제2의 와환위기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실물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쳐 경기후퇴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 각국 정부가 위기탈출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내 놓고 있지만 이번 위기가 언제 끝날 것인지 장담할 수가 없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원인과 현황 그리고 금융산업과 당국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들어본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경제위기 극복 대책과 관련해,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장은 5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악화를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하지만, 건설회사 등에 대한 무차별적인 지원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 금융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고, 금융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정부가 추진중인 자본시장통합법 등 각종 금융규제 완화와 정책 등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수요정책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저축은행 몇 군데는 위험하다"

 

우선, 이 원장은 정부가 내놓은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국내 위기로 옮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막대한 규모의 세금으로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과 비교해, 한국의 경우 국내총생산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서 "(건설업이) 경기 악순환의 한 원인이라면, 이들에 대해 무차별적인 지원은 삼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해야 한다"면서, "시중은행이 도산할 가능성은 없지만, 저축은행의 몇군데는 (도산할) 위험이 있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 자본시장통합법 등 각종 금융정책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이미 상위 5개 세계적인 글로벌 투자은행 모두가 사라지고 없는 상태"라며 "우리가 추진 중인 자본시장통합법은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이같은 투자은행의 모델에 대해 전 세계가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금융위기의 교훈은 감독당국이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기능을 놓치면서 생기게 된 것"이라며 "축구나 농구에서 수비수가 공만 바라보고 쫓아가면 수비 자체가 어렵고, 사람을 수비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전 세계 금융산업의 판도가 바뀔 것이고, 각종 금융규제와 감독기능에 대해서 엄청난 재검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는 그런 상황을 봐가면서, 시간을 갖고 규제완화 등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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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미나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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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취지의 강연이였으나, 꽤 상투적인 이야기들과 왠지 역사 교육을 듣고난것만 같은 느낌...-_-;;
뭐 문제야 그 상투적인 메세지를 제대로 실천을 못하는것이 지속성장을 못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
연사 :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주관 : 대한상공회의소
장소 : 상공회의소회관 국제회의실
일시 : 2008.11.6 (목)

- 세계적으로 장수한 기업들은 몸집만 큰 곳이 아니라 발 빠르게 시대변화에 적응해온 회사들임을 강조하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에게 변화를 주도하는 회사가 될 것을 조언한다. 국내에 100년 이상 된 기업이 2곳뿐이고 100대 주요기업의 평균 존속기간이 37년에 그치는 반면 일본은 100년 넘게 영속한 기업이 5만 여개에 이른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역사적 사례에 비춰 지속성장을 달성한 기업들은 변화에 신속한 적응 외에도 소속국가가 건전한 사회지배구조를 갖추고 있고 탁월한 경영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기업가는 위기의식과 역사인식을 가져야 한다'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강연에서 '그동안 삼성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자신만의 5가지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우선 '위기의식'을 꼽았다. 그는 '위기의식이 없으면 방심하고 자만하게 된다. 지금처럼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조금만 방심해도 1~2년 내에 무너진다'고 말했다. 특히 '윗사람들이 위기의식을 갖지 않으면 아래 사람은 절대 위기의식을 갖지 않는다'며 최고경영자가 위기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두번째로는 '역사인식'을 들었다. 현재 경영자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의 발전 과정을 꿰뚫고 있어야 하며 그 과정중에 나타난 기업들의 흥망성쇄, 지금 세계 시장에서의 동종업계의 역학구도 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역사인식이 있을 때 비로소 해당 산업에 대한 지혜, 통찰력, 미래를 내다보는 선견력 등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세번째로는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관력을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윤 고문은 '부하가 가져오는 데이터를 갖고 사안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이병철 회장이나 정주영 회장은 데이터를 5% 정도만 참고하고 나머지 95%는 직관력이나 통찰력을 발휘해 경영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너와 월급쟁이 사장은 이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오너는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하고 넓게 보지만 월급쟁이 사장은 시키는 일을 주로 하고 시야가 좁다'고 말했다.

네번째로는 '변화를 주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들었다. 그는 '기업 지도자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춰야 하고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강력한 리더십은 현장경영을 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만큼 현장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어야 경영을 더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섯번째로 '인재 육성'과 '국제적 감각'을 꼽았다. 그는 '난세가 영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웅이 난세를 평정한다. 영웅은 미래를 개척하고 대비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인 '영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근무 여견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업에게는 인재가 바로 미래를 위한 보험이라고 적시했다.

윤 고문은 아울러 '기업 지도자는 숫자(경영지표나 각종 계수) 뒤에 숨어있는 진정한 의미를 읽어내야 하고 국제적인 감각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고문은 질의응답에 앞서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전 세계에서 200년 넘는 회사는 41개국에 5600개가 있고 이 가운데 일본에 3200개가 넘는 장수 기업이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기업들의 장수비결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분석을 했다.

윤 고문은 '일본에서 1000년 이상된 기업은 7개인데 이들은 무조건 덩치가 큰 게 아니다. 작고 가벼워서 변화에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체질을 갖춘 것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법이다'고 말했다.

역사를 통해 볼 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나오게 된 배경으로는 ▲국가가 깨어 있어서 건전한 사회지배구조를 갖췄고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거나 빠르게 따라 갔으며 ▲기업가가 탁월한 경영전략으로 경영 자원, 프로세스 관리 및 혁신을 주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윤 고문은 '시대를 고려하지 않은 지속적인 성장의 조건이란 있을 수 없다'고 전제한 뒤 '다윈의 진화론에 보면 지구상에서 살아남은 생물은 강한 자가 아니고 환경의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생물이다'며 바뀐 환경에 대한 적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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