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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 단축키도 있는데, 잘 안먹거나, 쓸일이 거의 없다는...
위 3개의 단축키는 상당히 유용한데,
사용할때마다 검색을 해서 자꾸 찾아보게 되서 포스팅을...
특히나 저작권관련해서 블로그의 글을 전반적으로 수정할경우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수 있는 유용한 키
암튼 빨랑 외우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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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자료 iN /성공 & 강연 by 단비스 |
고전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주는 강연을 참 맛갈나게 잘하는 박재희 교수...
영림원소프트랩에서 열린 CEO포럼에서 한 강연인데, 고전속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인생과 경영을 바라보고 대처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좀 너무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서 좀 중구난방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오래전의 고전을 가지고 우리가 무엇을 배울수 있는지를 잘 알려준듯 한 멋진 강연...
초경쟁시대의 현대사회에서 춘추전국시대에서 우리가 무엇을 왜 배워야 하는지를 잘 전달해주는데, 최근에 아이폰, 아이패드의 선전을 보면서 완전히 새로운것을 창조하기 보다는 기존의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적절히 잘 활용을 하고, 합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불균수지약이라는 손을 트지 않게하는 약을 빨래터에서 가져다가 전쟁에 활용을 해서 오나라가 월나라와 겨울철에 양자강에서 전쟁을 할때 이를 이용해서 큰 승리를 이루는데 일조를 하는데, 똑같은 것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빨래를 하는데만 이용하지만, 어떤 사람은 다른 안목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이야기와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는 말이 실제로는 대기면성(大器免成)이였다는 역사적 발견이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큰 성공은 늦게 이루어진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큰 그릇은 완성되는것이 아니라, 완성에 다가간다라는 의미라는것이 참 멋지게 다가온다...
나도 만성(晩成)이라는 의미로 성공을 찾고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면성(免成)의 의미로 어느 상태로 이르기보다는 항상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해봐야겠다!
KBS중계석 희망특강 - 박재희의 난세에 헤엄치기, 고전에서 길을 묻다
아침마당 목요특강 - 박재희, 아름다운 약속 가훈 (사진보기)
중국 진나라의 인재고용정책 - 축객(逐客), 객경(客卿), 태산불사토양고대(泰山不辭土壤故大) 하해불택세류고심(河海不擇細流故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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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 CEO 포럼 동영상 다시보기
http://www.ksystem.co.kr/www/PR/movie_list.html?tb_gubun=forum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박재희 교수는 다양한 중국고전과 옛 지식인들의 삶과 연구를 소개하면서, 중국 고전을 현재에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와 우리가 배워야 하는 점에 대해 강조한다.
박교수는 미국 워싱턴 등 서구에서 유행하는 중국 고전의 재해석과 인용에 대해 소개하는데, 특히 오바마 대통령, 클린턴 국무장관,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인용사례를 언급하며, 동양에 대한 예전의 편견을 버리고, 오리엔탈 파워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가는 트랜드에 대해 설명한다.
공자의 “등태산 소천하”의 예를 들어 자신의 위치나 상황에 따라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는 의미를 새로운 가치체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고 소개하며, 가치혁신 (Value Innovation)을 강조한다.
또한, 춘추전국시대의 550년 역사속에서 현재를 사는 우리가 배워야할 많은 것들이 있다고 말하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치열한 경쟁사회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공자(논어:군자삼락, 대학:격물치지), 노자(도덕경:리더십), 손자(세를 만들라), 장자(무기:나를 파괴하라), 한비자(변화와 혁식), 맹자(불혹과 호연지기) 등을 통해서 현실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제시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
1964년 서울 출생. 본관은 함양(咸陽).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입학하여
철학박사(1997년) 학위를 취득. 민족문화추진회국역연수원에서 3년간 조선의 마지막 선비들에게 한학 사사. 석사 졸업 후
양구-원통 지역에서 정훈장교로 3년간 근무. 연강재단중국학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중국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에서 도가철학을 2년간
연구. 성균관 교육국장을 거쳐 EBS-TV 등을진행. 성균관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가행정전문연수원, 성천문화재단 등에서
고전과 중국철학, 중국어 등 강의. 문화재연구소경북 유교문화권 조사연구원, 전주시 조선특구 개발 자문위원, 수원 화성행궁 혜경궁
홍씨 진찬연-양로연-과거제 등 고증 및 연출.신작 판소리 의 사설 작사 및 CD 발간.
저서 및 논문으로『황로도가의 정치사상에 관한 연구』『사마천 사상의 비판적 검토』『EBS-TV 교양 한문』등이 있다.
Heungbeopsa Jingongdaesatap bu seokgwan
- 지정번호 : 보물 제365호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 (국립중앙박물관)
- 소 유 지 : 국유
- 지 정 일 : 1963년 1월 21일
- 높 이 : 2.9m
- 재 질 : 화강암
- 시 대 : 고려시대
통일신라시대 말기로부터 고려시대 초기까지 활약했던 고승 진공대사(眞空大師, 869~940)의 묘탑과 탑밑에서 발견된 돌로 만든 관(棺)이다. 이들은 본래 강원도 원주의 흥법사(興法寺)터에 있었으나 1931년 경복궁으로 옮겨왔고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 전시되어 있다. 진공대사는 중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신라 신덕왕의 스승이 되었으며, 특히 고려 태조 왕건은 대사에게 극진한 존경을 표하여 대사가 입적(入寂)하였을 때 손수 진공대사의 비문(碑文)을 짓기도 하였다.
이 승탑은 팔각당형으로 널찍하고 네모난 사각형의 바닥돌(지대석, 地臺石) 위에 연화좌 모양의 기단부가 마련되어 있다. 기단부는 밑으로부터 밑받침(하대석, 下臺石), 중간받침(중대석, 中臺石), 윗받침(상대석, 上臺石) 순으로 짜여져 있다. 팔각의 밑받침 옆면에 꽃장식의 무늬곽(안상, 眼象)이 각 면 하나씩 배치되어 있다. 윗면에는 연꽃잎이 덮여 있는데 모서리에는 아담한 귀꽃이 부착되고 연꽃잎은 모두 방향이 약간 옆으로 틀어져 있다. 그 위로는 낮은 고임턱을 돋우어 중간받침돌을 받았는데 이 돌은 온통 구름과 용무늬로 채워지고 그 위의 윗받침은 연꽃 받침형으로 조성되었다.
탑신부는 받침이 없이 밑에 고임 턱만 돌출되어 있다. 몸체의 앞뒷면에는 문틀과 자물쇠가 표현되고 각 면 모서리에는 꽃장식 기둥이 새겨졌는데, 이러한 꽃장식 기둥은 고려시대에 들어 이 승탑에서 처음 등장하고 있다. 지붕 밑에는 층단 받침이 나 있고 서까래와 부연이 새겨져 있으며, 지붕 위에는 기왓골과 우동마루가 뚜렷이 표현되고 처마 끝에도 막새가 표현되었다. 처마는 위로 들려 지붕 밑이 훤히 보이며 지붕 위의 경사면도 강한 탄력의 곡면을 이루며 경사져 있다. 또 처마 끝은 곡선을 그리며 추녀에서 귀솟음을 하였으며 여기에 큼직한 귀꽃이 부착되었다. 지붕 위에는 원래 상륜부를 장식하는 부재들이 있었으나 거의 없어지고 지금은 아담한 보개 하나만 얹혀 있다.
이 승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승탑에 비하여 기단부의 밑받침돌이 1단으로 줄어들고 중간받침의 구름과 용 장식은 고달사(高達寺)터의 승탑, 선림원지부도(禪林院址浮屠) 등 중부권 승탑의 조형기법을 계승하고 있다. 반면에 탑신부의 꽃장식 기둥과 지붕 밑의 층단 받침 등은 고려시대에 등장하는 새로운 기법이다. 또한 지붕의 기왓골과 서까래의 표현 등은 중부권 승탑에서는 보기 드문 표현방식으로, 남부지방의 통일신라시대 승탑에서 계승된 전통적 조형기법이 채택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승탑은 고려시대에 들어 과거의 다채로운 기단구성 방식이 단순화되는 한편 새로운 장식기법을 등장시키는 특징이 교차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조형기법은 매우 충실하고 특히 지붕의 형태에서는 당당한 기운이 감돌아 삼한을 통일한 고려왕조의 새로운 기량을 엿볼 수 있다. 더구나 이 승탑의 주인공인 진공대사(眞空大師)가 입적하였을 때 태조 왕건이 직접 비문을 짓고 중국 당(唐)나라 태종(太宗) 임금의 글씨체를 모아 비문을 새기게 하는 는 등 대사에 대한 예우가 각별하였으므로, 이 승탑을 세울 때에도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다.
한편 탑의 왼쪽에 따로 놓여 있는 돌함은, 대사가 입적한 후 시신을 땅 속에 임시 매장하였다가 뼈만 남게 되었을 때 뼈를 수습하여 정식으로 매장하기 위한 석관(石棺)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 승탑과 석관이 동시에 발견된 예가 적어 매우 귀중한 문화재로 평가되고 있다. 뚜껑돌과 긴 상자 모양의 몸통으로 이루어진 이 석관은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이 승탑과 석관이 제작된 시기는 《고려사》에 의하여 940년(고려 태조 23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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