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 만이 희망이다.
시집 <<참된시작>> 중
오늘도 내일도 바람 부는 길을 나는 가난에 허덕이며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갈 것이다.오직 희망만을 말하라 - 엄홍길대장의 희망으로 가는 한 걸음
박노해의 시가 머릿속에 맴돈다.
다시, 다시 나는 길이 된다
엄홍길씨가 그의 책에서 자꾸만 되뇌인 박노해의 시.. 다시...
처음에 들었을때는 괜찮다 싶은 정도였는데,
다시 또 다시 곱씹어 읽다보니...
그 의미가 참 깊게 다가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