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창문을 마주보며 (Facing Window)
  2. 내 청춘에 고함 (Don’t Look Back)
  3. 라스트 밈지 (The Last Mimzy)
  4. 노킹온 헤븐스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5. 카 (Cars)
  6. 분노의 주먹 (Raging Bull)
  7. 모짜르트와 고래 (Mozart and the Whale)

창문을 마주보며 (Facing Window)

 
반응형

설정은 좀 복잡하고, 헷갈린다. 하지만 창문을 두고 서로 흠모하는 한 멋진 유부녀와 멋진 총각.. 그리고 기억을 잃은 할아버지...
멋진 미래.. 장미빛 미래를 잠깐 꿈을 꾸기도 하지만.. 창문에서 바라보임을 당하다가 자신이 직접 그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돌아가는 그녀... 그리고 그녀에게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변신하라고 깨우쳐주는 할아버지...
아직도 갈 길이 먼 미래... 현실의 족쇄에 꿈을 꾸지 못하는 사람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데 그 족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예전에 매형이 나와 사촌형이 한두살차이에 인생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고 내가 너희들 나이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라는 그말이 떠올랐다. 물론 이제는 그 매형의 나이를 지나왔지만.. 아마도 그말의 유효기간은 아직도 진행형일것이다.
할아버지와 매형의 말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나를 깨우고, 다시 돌아보고, 변하자. 아니 변해야 한다.

멋진 대사

감독 : 페르잔 오즈페택
주연 : 지오바나 메조기오르노 , 마시모 기로티 , 라울 보바
각본 : 페르잔 오즈페텍, 지안나 로몰리
촬영 : 지안필리포 코르티셀리
음악 : 안드레아 구에라
편집 : 패트리지오 마론
미술 : 안드레아 크리산티
장르 : 로맨스
개봉 : 2006년 04월 13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6 분
수입/배급 : 스폰지
제작국가 : 이탈리아
제작년도 : 2003
두 개의 창문 두 명의 남자 두 가지 인생

지오반나의 인생에는 두 명의 남자가 있다
고단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지오반나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창문 너머, 맞은편 집의 남자를 향해 품고있는 은밀한 감정이 바로 그것. 남편과 두 아이를 재우고 매일밤 그녀는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멋진 그를 바라보며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

우연은 만남을, 만남은 인생을 바꾸어 버리는데…
어느 날, 남편은 길을 잃어버린 노인을 집에 데려온다. 기억하는 것은 시모네란 이름뿐인 노인은 지오반나의 고단한 인생에 새로 생긴 짐일 뿐이다. 하지만 노인의 실종이라는 우연한 기회로 지오반나는 바라만 보던 맞은편 집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로렌조라는 이름의 그 남자 역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털어놓는데…
반응형

내 청춘에 고함 (Don’t Look Back)

 
반응형


잔잔하고 밍숭한듯한 영화...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 허무함과 공허함속에서 왠지 애절함과 비통함이 느껴진다...
첫번째 이야기는 딸과 오래전에 연을 끊은 아버지와의 이야기...
두번째는 사랑과 일에 고통받는 남자의 이야기... 막판에 한마디가 참 멋지다.. 저놈의 기차는 왜 매일 저렇게 서있냐!
세번째는 김태우가 나오는 나이먹어서 군대간 남자의 이야기... 앞날이 막막하고, 비전도 없는 그... 그런 자학속에서 바람을 피우고, 부인에게 고백을 하지만 부인도 바람이 났다... 어덯게 해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면모두 아무런 정답이나 힌트도 없이 이런 설정만을 던져주고 끝나는 것이 긴여운을 남겨준다...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가 바다에서 소리를 더빙하는 모습으로 끝나듯이... 암튼 난 이렇게 여운과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는 영화가 좋다.

멋진대사

감독 : 김영남
주연 : 김태우 , 김혜나 , 이상우(배우) , 백정림
각본 : 김영남
촬영 : 이창재
음악 : 김성현
편집 : 김형주
미술 : 정소영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6년 07월 13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6 분
제작/배급 : (주)이모션픽쳐스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
휴가를 나온 군인 김병장은 그의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게된다.

21살의 대학생 정희는 춤추는 것에 빠져 있다. 어느날 15년 동안 소식이 없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오자 정희는 혼란에 빠진다. 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25살의 전화국 기술자 근우는 전화선을 고쳐주면서 간간이 다른 사람들의 통화를 엿듣는다. 근우는 한 여자의 전화통화를 엿듣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제대를 앞둔 서른살의 인호는 이미 군대에 들어오기 전 결혼을 하였다. 마지막 휴가에 집에 들른 인호는 그의 아내가 변했다고 의심하지만 그게 무언지 알지 못한다.

영화는 불확실성 속에 내던져진 세 명의 청춘군상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삶을 관통하는 이 여정의 끝에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반응형

라스트 밈지 (The Last Mimzy)

 
반응형

어린이용 터미네이터라고 할까?
생각보다 꽤 재미있고, 훈훈한 감동까지주네...
미래에서 인간을 구원하기위해서 온 밈지와 그들을 발견한 자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그들처럼 밈지와 조우했지만, 구원에는 실패했다는...
암튼 기적을 믿지 못하는 어른들과 기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 그리고 우주의 메세지를 믿고, 그 부름에 응하는 선생님과 애인... 상당히 흥미진지했다는...^^
그러면서 그 속에서 탐욕에 밈지를 가지고 나같으면 돈벌이를 궁리하겠다는 탐욕스러운 어른인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랜다...

감독  로버트 쉐이  
출연  크리스 오닐  
장르  가족 , 어드벤쳐 , 판타지 , SF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어린 남매가 바닷가에서 우연히 신비로운 상자를 발견하면서 그들의 운명을 뒤바꿀 미지의 세계와 조우하게 된다. <이티>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를 잇는 SF.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을 히트시키며 메이저 영화사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뉴라인 시네마 사의 창립자이자 현 공동CEO인 로버트 쉐이가 17년만에 감독직을 맡아, 루이스 파젯(SF 작가 헨리 커트너와 아내 C.L. 무어 부부의 필명이다)이 쓴 1943년산 단편 소설 <밈지는 보로고브스였다(Mimzy Were the Borogoves)>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가족용 환타지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헐크>에서 제니퍼 코넬리의 어린시절 역으로 잠시 출연했었던 리아논 웨이 린과 이번이 데뷔작인 크리스 오닐이 주인공 남매 엠마와 노아 역을 각각 연기했고, <굿 쉐퍼드>의 티모시 허튼과 TV <닙/턱>의 졸리 리차드슨이 그들의 부모 역을 맡았으며, TV <디 오피스(The Office)>의 래인 윌슨과 <그린 마일>의 마이크 클라크 던컨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017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00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었다.

 와일더 집안의 어린 남매 노아와 엠마는 인형처럼 보이는 물건들이 들어있는 이상한 박스를 발견한다. 아이들이 이 '인형들'을 가지고 노는 동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이들의 지능이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는 것이다. 노아와 엠마의 담임선생님은 부모에게 이들의 지능이 이미 천재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한다. 동생 엠마는 박스 속의 인형중 하나인 토끼 인형 '밈지'가 자신들에게 이 모든 것을 가르쳐주었다고 밝힌다. 이제는 정부당국에서도 이들 남매의 이상한 능력의 원천을 분석하기 위해 집을 폐쇄하고 연구 조사에 나선다. 엠마는 밈지가 미래로부터의 중요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과학적 분석결과, 밈지는 극도로 높은 차원의 전자부품인 동시에 유기체임이 밝혀진다. 과연 밈지가 전하려는 메세지는?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데 동의하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G. 앨런 존슨은 "SF 작가 커트너의 비젼을, 존경심을 가지고 향상시키고자 한 야심찬 영화."라고 칭했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쉐이 감독의 확신에 찬 연출과 기쁨을 선사하는 아역배우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덴버 포스트의 리사 케네디는 "과학이 한 사람의 삶과 세계를 구할 수 있듯이, 이 유쾌하고 지적인 가족 영화는 우리의 하루를 들뜨게 만든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또, 빌리지 보이스의 롭 넬슨은 "쉐이 감독은 마법의 손길을 지녔다."고 평했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폴라 니책은 "열린 마음을 가진 야심작."이라고 요약했으며, 달라스 모닝 뉴스의 낸시 처닝은 "이 영화는 흥행만을 노린 다른 아동 영화들과는 달리, 아이들로 하여금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현 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반응형

노킹온 헤븐스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반응형



 

예전부터 한번 보고 싶었는데... 영화를 구하기 힘들었다가 이제서야 구해서 봤다.
불치병에 걸린 두명의 남자가...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바다로 떠나는 여행...
조폭들의 벤츠를 훔치면서 일이 꼬이는데... 조폭들은 상당히 꼴통들...
암튼 아주 재미있고.. 막판의 바다로 걸어가서 앉아있는 장면은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뿐이다...
천국에 도착해서.. 이제는 죽어가는 친구에게 약을 주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맞이하는 천국...
그들의 꿈이고 목표는 바다를 보는것이다... 그리고 이루었다...
하지만 나의 목표는 바다를 보는것이 아니다... 그저 잠시 들려서 바람을 쐬는것일뿐... 다시 일어서서 목표와 꿈을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 그들의 바다와 같은 곳은.. 나에게 어디일까... 나의 천국은 어디일까... 그곳에 다다르고 싶을뿐이다.
암튼 전체적으로 아주 재미있고... 진지하면서 고독함과 외로움도 느껴지는 멋진 영화였다.

멋진대사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엄마 이 계급장을 떼주세요

I can't use it anymore.
난 더이상 사용할수 없어요.

It's gettin' dark, too dark for me to see
점점 너무 어두워져서 볼수가 없어요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내 총을 땅에 묻어주세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난 더이상 그 총들로 쏠수가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 down
저 길고 어두운 구름이 오고 있어요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에 대해서 못 들었나? 그곳엔 별 다른 얘기거리가 없어.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 본 석양에 대해서 얘기할 뿐이야. 물속으로 빠져들기전에 핏빛으로 변하는 커다란 공...사람들은 자신이 느꼈던 그 강렬함과 세상을 뒤덮는 바다의 냉기를 논하지. 영혼속의 불길만이 영원할꺼야...
...
천국에는 주제가 하나야.
바다지.
바다가 노을이 질때...
불덩어리가 바다로 녹아드는 모습은...정말 장관이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불은 촛불같이...
마음속의 불꽃이야...
- 토머스 얀 감독의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중에서 -


감독 : 토머스 얀
주연 : 레오나드 란싱크 , 랄프 허포스 , 얀 리이퍼스 , 모리츠 블라입트로이
각본 : 틸 슈바이거,토마스 얀
촬영 : 지로 스테픈
음악 : 프란쯔 플라사
편집 : 알렉산더 베르너
미술 : -
장르 : 드라마,코미디
개봉 : 1998년 02월 28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89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독일,벨기에
제작년도 : 1997

마틴(Martin Brest: 틸 슈바이거 분)과 루디(Rudi Wurlitzer: 잔 조세프 리퍼스 분)는 뇌종양과 골수암의 말기 환자로 같은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시한부 인생의 판결을 받은 이들은 심한 정신적 충격 속에서 벗어나려고 바다로 향하는 여행을 하게 된다.

 죽음을 앞에 둔 이들의 여행은 처음부터 온통 모험과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그들이 훔친 자동차는 100만불이 들어있는 악당들의 벤츠 스포츠카. 두명의 멍청한 악당 행크(Henk - Der Belgier: 티어리 반 베어베케 분)와 압둘(Abdul - Der Araber: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분)의 추격이 시작되고, 전국에 체포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찰의 추격은 마틴과 루디를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간다.

 마틴의 발작으로 루디는 그들의 운명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뜻밖의 100만불을 얻게된 이들은 천국의 문턱에서 그들이 평소하고 싶었던 소원을 서로 이야기한다. 마틴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엄마를 위해 사준 똑같은 케딜락 자동차를 자신의 엄마에게 선물하는 것이 소원이다. 루디는 두 여자와 동침을 하는 것이 소원이다. 결국 그들의 이러한 소원은 다 이루어지지만 마침내 악당들에게 붙잡힌다. 그러나 악당 두목인 커티스(Curtiz: 룻거 하우어)는 마치 인생의 마지막 문인 천국의 문을 열어주듯이 그들을 놓아준다. 그들은 바다에 도착하게 되고 파도를 넘어 희망과 평온을 얻은 듯이 큰 감격에 빠진다.


몇일 밖에 살지 못하게 된 시한부 환자 둘이 바다로 달려가면서 벌어지는 작은 소동과 여정을 그린 코미디로, 독일 감독 토마스얀의 데뷔작이며 독일 자국내 개봉시 대단한 성적을 거두었다. 둘이 훔친 차가 하필이면 갱두목 것이라서 내내 킬러들에 쫓긴다. 여비를 구하러 은행강도 짓까지하는 바람에 경찰도 추격한다. 할리우드 로드 무비에서부터 밥 딜런과 글로리아 게이너 음악까지 미국 대중문화에 대한 동경이 짙다는 평이다. 영화 엔딩 크리딧이 모두 올라간 이후엔, 작은 에피소드가 숨어있다.

 90년대의 독일 영화를 활성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틸 슈바이거와 토마스 잔이 스스로 1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다듬고 제작을 위해 1996년초 회사를 설립했다. 헐리우드 영화사 브에나비스타를 투자자로 유치한 뒤 음악, 촬영, 의상, 세트디자인 등 스텝을 구성하였고 캐스팅을 하였다. 룻거 하우어의 캐나다 촬영장을 찾아가 허락을 얻은 틸은 촬영 장소를 부분적으로 세트를 건립했다. 또 옥수수 밭에서의 자동차 추격씬을 위해 이미 추수가 된 장소에 옥수수를 다시 심어 촬영하였다고 한다.
반응형

카 (Cars)

 
반응형

오~ 이거 재미있네.. 처음에는 좀 식상하게 보통 애니와 같은 그런것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점점 빠져들게된다.
레이싱카가 우연히 시골에 흘러들어와서 봉사명령을 받게되는데.. 처음에는 도망갈 궁리를 하지만.. 점점 그들과 그들의 생활에 빠져든다... 그리고 다시금 출전한 레이싱 경주에서 멋진 승부를 펼치다가 재판장이자, 과거의 레이싱의 황제이자.. 자신의 감독을 맡고있는 허드슨의 모습을 떠올리며 우승을 포기하고.. 왕의 귀환을 멋지게 돕는다. "우승컵은 빈컵일 뿐이야~"라는 멋진 말과 함께...
그래픽도 화려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재미까지 감미한 괜찮은 애니...

감독 : 존 라세터
주연 : 오웬 윌슨 , 폴 뉴먼 , 보니 헌트 , 마이클 키튼
각본 : 존 라세터
촬영 : -
음악 : Bruno Coon
편집 : Ken Schretzmann
미술 : H.B. Buck Lewis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06년 07월 20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21 분
수입/배급 : 디즈니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cars2006.co.kr
영화일기 : http://diary.maxmovie.com/*CARS*

<니모를 찾아서> 와 <인크레더블>를 만든 픽사의 최대 야심작 <카> !!

화려한 성공과 갈채를 꿈꾸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오웬 윌슨 분)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타오르는 청춘.
하지만 피스톤 컵 챔피온쉽에 참가하기위해 달리던 중 길을 잃고,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란 한적한 시골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는 지도에 조차 표시되지 않는 한적한 66번 국도..
조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큰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맥퀸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닥 허드슨(목소리 폴 뉴먼 분)과 샐리 (목소리 보니 헌트 분) 그리고 메이터(목소리 래리 더 케이블 가이)를 만나게 된다.

그들을 통해 인생이란 목적지가 아닌, 여행하는 과정 그 자체이며 명성과 스폰서, 트로피 뒤에 가려진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데...
반응형

분노의 주먹 (Raging Bull)

 
반응형

한 유명 권투선수의 몰락과정을 그린 영화...
잘나가던 그는 여자, 음식등 탐욕에 빠지고.. 일부러 져주는 등 거의 인간말종이 되다가... 어느날 은퇴를 해서 바에서 스텐딩코메디를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미성년자를 건드린후에 완전히 망가져서 감옥에 까지 들어간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리며.. 처절하게 후회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인생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스텐팅 코메디를 하면서 근근히 삶을 이어나가는 그...
하지만 자신이 챔피언이였다는 긍지는 잊지않고... 오늘도 살기위해 나선다...

한 영웅의 몰락사... 그 동안의 숯한 좌절...
나폴레옹이 했던가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라는 말이 떠오랐던 영화였다.
그리고 그의 모습속에서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나도 그처럼 나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린다...

멋진대사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주연 : 캐시 모리아티 , 프랭크 빈센트 , 로버트 드 니로 , 조 페시 , 존 터투로 , 마틴 스콜세지
각본 : 머딕 마틴
촬영 : 마이클 채프만
음악 : 로비 로버트슨
편집 : 델마 슌마커
미술 : -
장르 : 드라마,액션
개봉 : 2006년 12월 05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9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80

실존 선수의 20년의 걸친 삶의 과정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1980년도 작품으로 원제그대로 번역한 `성난 황소`란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실존 선수의 20년의 걸친 삶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간사와 미국 사회의 맹점 등을 해부해서 보여주는 영화. 클래식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가 흐르는 오프닝 장면은 20세기 영화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명의 복서 제이크 라모타는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슈거레이 로빈슨과의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 이로 인해 그는 매우 유명해지고 복서로 이름을 날린다. 그의 인간적인 욕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하지만 그는 가족과 갈등을 겪게되고, 마피아와도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결국 그는 쇠락을 길을 걷고 만다.
제이크는 세월이 흐른 뒤 은퇴하게 된다. 그는 예전의 명성을 곱씹으며 초라한 밤무대의 뚱뚱한 스탠딩 개그맨이 된다. 인생의 우여곡절을 되씹으며, 한 인생을 뒤돌아보게 된다
반응형

모짜르트와 고래 (Mozart and the Whale)

 
반응형

자폐증 환자들의 모임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
제목이 이게 뭐야 했는데... 아래의 영화해설을 읽어보면 공감이 간다... 남녀... 좌뇌우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두남녀의 사랑싸움에서 느낀 점도 많고, 어찌보면 내가 저런 자폐증에 걸린 사람과 다른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엠샘이라는 영화도 떠오르고, 제목이 생각안나는 여러 영화의 장면들이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사랑의 기쁨, 아름다움, 황홀함보다는 사랑의 고통, 쓰라림, 역경 등을 잘 보여준 영화...


개봉  2007년 06월 29일  
감독  페테르 내스  
출연  조쉬 하트넷 , 라다 미첼 , 개리 콜 , 쉴리아 켈리  
상영시간  94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로맨스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5년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수에 천재적인 감각을 갖고 태어난 도널드(조쉬 하트넷), 자폐증의 일종인 말을 곧이 곧 대로 받아들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다. 지저분하고 덤벙대는 도널드는 자폐증 지역 모임을 이끌어 나간다. 그는 언제나 숫자에 사로잡혀 머릿속에 떠오르면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걸핏하면 일상을 엉망으로 만든다.

로널드가 이끄는 자폐증 지역 모임의 사람들은 그들의 관심 밖의 일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한다. 그룹에 이사벨 소렌슨(라다 미첼)이란 이름을 갖은 새로운 멤버가 찾아온다. 도널드와 같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미술과 음악에 뛰어난 소질을 갖고 있으며 묘한 매력까지 있다.

도널드와 이사벨은 서로에게 깊은 사랑을 느낀다.

도널드는 정상적인 사람들 가운데 사회생활을 하고 자신감을 찾으면서 이사벨이나 자신이 본래 지니고 있는 비정상적인 부분을 거부하려 한다.
서로의 모습을 더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었던 이사벨은 이에 크게 실망하고 도널드를 떠난다. 둘은 다시 만나지만 이사벨은 여전히 도널드가 자신의 비 정상적인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믿는다. 자신들이 속하지 못한 평범한 세상에 대한 분노로 이사벨은 위험한 선택을 하고 마는데…….



우뇌, 이성이 발달한 ‘고래’
좌뇌, 감성이 발달한 ‘모짜르트’

모짜르트와 고래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지만
세상은 그들은 받아주지 않는다.

세상과 소통할 수 없는 고래는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소통할 방법을 찾는다.

자신을 고래라고 생각하며
거대한 몸집으로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도널드’

자신을 모짜르트라고 생각하며
끊이지 않는 열정과 창조로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이사벨’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난 그들만의 소통을 위한 탈출구!!
실화를 바탕으로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다!!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는 1995년 10월 LA신문에 난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스스로가 자폐증인지 모르고 사회에서 고통 받고 있던 한 남자는 친구인 정신과 의사가 <레인 맨>을 보라고 권해주면서 자신이 자폐증임을 알게 된다. 이에 변화되는 남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이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폐증 지역 모임을 지원하게 된다. 전 지역에 걸쳐 모임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를 앓고 있던 사람들은 스스로 한 달에 한번씩 모이게 됐다. 그들은 사회적 구속을 걱정 할 필요가 없이 자신들만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런 방법이 아니면 그들의 소통은 불가능 했다. 그 모임에는 영화의 영감이 된 미래의 부인도 있었다. 그들은 누군가와 진실한 소통을 원했고, 이 모임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됐다. 그리고 이것이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의 영감이 되었다.


이성을 논하는 ‘남자’ 감성에 호소하는 ‘여자’
그들의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사랑’

영화 <모짜르트와 고래>는 자폐증의 일종, 공격성 감정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지만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남녀.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이성이 발달한 ‘남자’와 감성이 발달한 ‘여자’는 ‘소통’의 문제 그리고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 이것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은 사람들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보편적 인간 관계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렇게 보편적 인간의 ‘소통’과 ‘사랑’에 대한 혼란과 고민은 영화의 모티브가 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이해를 함께한다.


자폐증의 일종인 공격성 감정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이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을 20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알려 지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연구를 살펴보면 10세 이하 어린이들 중 10명중 1명 꼴로 증상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는 대략 300,00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있다고 한다. 장애는 보통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지만 성장 과정에서 더 많은 장애의 발달이 나타난다. 이것은 성격상 사회 부적응과, 대화의 미숙함, 이상한 행동과 관심사에 대한 반복된 행동을 나타내며, 자극이나 환경에 대한 이상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증의 일종인 신경질환으로 사회적 정서적 상호 교류에 문제를 일으킴


<레인 맨>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아카데미 수상자 로날드 바스!
<엘링>으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된 감독페테르 내스!
아카데미가 선택한 환상적 결합!

탄탄한 드라마와 독특한 영화적 세계를 연, 아카데미 각본상에 빛나는 로날드 바스가 새로운 사랑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한다. 신선한 감각과 새로운 방식의 영화의 이해가 있는 페테르 내스가 영화의 색을 더한다. 프로듀서는 <클루이스>의 로버트 로렌, <매드 머니>의 프랭크 디마티니, 그리고 제임스 애치슨이다. 크리에이트팀과 촬영으로는 <엘링>의 스베인 크로벨이 편집에는 <미스터 브룩>의 마이클로스 라이트, 미술은 <론니 하츠>의 개리 스틸, 의상은 <페이백>의 하 엔구엔이 담당했다. 밀레니엄 필름 제공/ 로버트 로렌 제작/ 출연 조쉬 하트넷, 라다 미첼, 개리 콜, 알렌 에바질리스타, 쉴리아 켈리, 에리카 레어센, 존 캐롤 린치, 네이트 무니, 로버트 위스덤


벽을 갖고 있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소통’에 대하여!!
Humanity 깊이 있는 따뜻한 시선이 스크린으로 탄생하기 까지!!

1995년 10월 LA신문에 난 아스퍼거 그룹의 기사를 <레인 맨>의 개발자였던 프로덕션United Artists의 프로듀서 ‘로버트 로렌’은 기사를 읽게 된다. 기사는 사랑에 빠진 한 커플이 여러 장애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믿기 힘든 색다르고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로렌은 그리고 나서 아카데미가 선택한 작가 ‘로날드 바스’를 이 프로젝트에 참여시켰다. 로날드는 <레인 맨>에서의 보여준 심리적 확실성과 <내 친구의 결혼식>에서 보여준 유머를 바탕으로, 가슴 따듯한 사랑이야기를 위한 적임자였다. 그 후 로날드는 실제 커플을 만나보고 그 커플의 진정한 사랑을 느꼈다. 로날드는 커플에게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과 문제, 그리고 그들의 ‘다툼’,‘화해’의 과정을 보았고, 서로 비난하지 않음에, 서로의 진정한 사랑에 감동했다. 그들은 정직했고, 유쾌했으며, 가슴 아파했고, 보통 사람들이 절대 말 하지 않는 것들을 말해 문제를 일으킴을 보고 로날드는 스크린에 옮겨야 한다는 확신을 가졌다.

로렌은 스크립트를 노르웨이 감독인 ‘페테르 내스’에게 보냈다. 피테르 내스는 괴팍한 중년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엘링>으로 오슬로 아카데미에 감독상 후보에 올라있었다. <엘링>의 성공으로 미국에서 몇몇 제의가 들어왔지만, 자신의 깊이 있는 시선을 표현할 수 있는 <모짜르트와 고래>를 선택한다. 의학적인 관점은 피하고 휴먼 드라마에 포커스를 맞추기를 원했다. 페테르 내스는 <모짜르트와 고래>에서 요구하는 인간애를 단 한번의 불필요한 감상적인 면 없이 잘 표현했다. 이 영화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 그것과 다르지 않은 보편적인 것을 얘기하고 있다.


워싱턴주 스포갠의 평화로운 아름다움!!
안에 숨겨져 있는 <모짜르트와 고래>의 장소!!

 동쪽으로는 워싱턴이, 북쪽으로는 아이다호가, 서쪽으로는 몬타나로 둘러 쌓인 워싱턴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스포갠에서 <모짜르트와고래>는 2004년 5월 크랭크업했다. 가장자리의 록키 산맥의 강과 계곡의 경치를 따라서, 남쪽과 서쪽으로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는 스포갠은 두 사람 독특한 사랑이야기의 배경이 됐다. 청명한 하늘, 반짝거리는 강과 호수, 그리고 스포갠에서 열리고 있는 라일락 페스티벌은 은 L.A에서 온 배우와 스태프들을 환영했다.

스포갠은 도심과 적당히 떨어져 있는 미국적인 마을이었고, 감독 페테르 내스는 가장 미국적인 마을을 담고 싶어했다. 주민들의 친절함과 협조 덕에 스태프들은 아침이면 <모짜르트와 고래>를 스포갠에서 촬영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곤 했다. Riverfront 공원은 넓은 지역으로 도널드의 자폐증 그룹의 산책을 위해 쓰였다. 오페라 하우스의 계단은 이사벨과 도널드는 처음 만나는 곳이다. 리버파크 스퀘어 쇼핑몰 또한 여러 장면에 이용됐다. 몬타빌 빌딩은 미국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장소로 도널드와 이사벨이 서로의 관계의 대해 다툴 때의 장소 인 황폐한 호텔로 나온다. Gonzaga 대학은 도널드의 사무실로 보여진다. Old discovery school, 벨라 디자인 그룹, Cat tales Zoological 공원, 스포갠 Transit Authority 플라자 그리고 Davenport 호텔 또한 로케이션으로 사용된다. 양 쪽에 집이 있고 가운데 있는 도널드와 이사벨의 집은 실제 브론윈의 부모님 집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