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MBC 스페셜 - 나에겐 살아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 1분 후에도 나는 살고 싶다
  2. 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18살이었다 - 자퇴, 그 행복의 조건
  3. KBS 스페셜 - 2008 격동중국 - 제1편 : 5억의 샤오캉(小康)을 키워라
  4. KBS 생로병사의 비밀-당신의 뇌를 깨워라-108배의 수수께끼,똑똑한 뇌 만들기 방법 2
  5. 불만제로 - 수상한 청소대행업체 / 산후조리원 편
  6. 지식 프라임 - 부동산 불패 그 신화의 종말
  7. 세상에 이런 일이 - 트레일러 효자

MBC 스페셜 - 나에겐 살아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 1분 후에도 나는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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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 가족의 죽음, 구사일생...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삶에서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중요하다고 열심히 살아가라는 그들의 말...
죽어간 사람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얼마전 엄마가 병원에 입원을 했을때, 엄마만 쾌유하시고, 별 이상이 없다면 정말 새롭게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던 그날들...
그리고 다시금 돌아온 예전의 삶...
한마디로 쪽팔린줄 알아야 할것이다.


  일 분 후의 삶

                -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 기   획 : 최병륜      
■ 연   출 : 조한선, 송경    ■ 조연출 : 박세정     ■ 글/구성 : 이진주
 

 
 
◎ 2008년 1월 5일 밤 11시 40분 방송

  일 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죽음의 문턱에서 생으로 다시 초대받은 사람들의 이야기.
  때론 현실이 소설이나 영화보다 더 믿기지 않고, 더 극적일 때가 많다.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던 이들이 죽음에 이르렀던,
  그리고 다시 살아나게 된 극적 인생 스토리가
  생존자의 생생한 증언, 그리고 현재의 삶과 함께
   “논픽션 드라마 다큐”로 펼쳐진다!

□ 기획의도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행복해서 살고 있는가?
   일 분 후, 행복한 삶 위에 있을 자신이 있는가?

 
삶이 버겁다.
   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이 자살률 1위라거나 하루 33명이 목숨을 끊고 그 중의 반 이상이
   생활고 때문이라는 통계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사람들은 고달픈 오늘을 견디고 살아내면서 로또에 당첨되는 꿈을,
    내 인생에도 ‘볕들 날’을 꿈꾼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이들
 
  삶에 대해 과연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까.
   바다 한복판에서, 암흑의 지하미로에서, 추락한 비행기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사람들.
   
일 분 후, 그들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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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1.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1분 후 운명은 아무도 모른다

생존자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소박한 일상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이었다. 맨홀에 빠지거나, 실습선이 폭발하거나, 전기에 감전되거나, 비행기가 추락하는 일은 쉽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죽음에 대한 기억”
                - 김택민(강원도 철원 군복무중, 23세, 프로복서)

지난 2006년 신인왕에 등극한 프로복서 김택민 선수를 링 위에 올려놓은 것은 열 여섯, 친구들과 철없는 장난을 하다가 성수대교에서 뛰어내렸던 경험이다. 그는 물 속에 빠지는 순간에야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깨달았다. 함께 뛰어내렸던 친구는 결국 숨지고 말았고, 그는 삶과 죽음의 무게를 온몸으로 느꼈다.

“설레며 탔던 첫 배, 삶에는 실습이 없더라”
               - 김학실(부산 거주, 28세, 환경안전품질팀)

2001년 당시 한국해양대 3학년이었던 김학실씨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선장을 꿈꾸며 항해 실습을 나갔다. 여성에게는 잘 주어지지 않는 기회였기에 그녀는 배를 타게 된 것을 행운이라 여겼다. 장장 6개월간 계속되는 항해 중 한 달을 남겨두고 배가 폭발하게 될 지, 얼음장 같은 물에 빠져 한 시간 동안 사선을 넘나들게 될 지 1분 전에는 전혀 알 수 없었다.

2. 살. 아. 야. 한. 다.

죽음 앞에서는 어떤 생각이 들까.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지나쳐버린 것을 후회하기도 한다. 대부분 생사의 위기를 넘은 생존자들은 자신만을 위해 살아난 게 아니라고 말한다.

“구조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낙관할 때 살아남고 비관할 때 죽는다“ - 김학실

배가 폭발한 후, 선장과 김학실씨 등 세 사람은 튜브에 겨우 의지해 떠 있었지만 한겨울 바닷물은 찼고, 몸은 얼어갔다. 이 순간 그녀가 구조하러 오는 배가 보인다고 외쳤던 것은 거짓말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생을 포기하지 않고 의식을 놓지 않으려는 몸부림이었다.

“나를 살린 것은 가족, 혼자라면 죽었을 것“
                - 조성철(경기도 남양주 거주, 64세, 에너지진단사)

삶에 대한 의지가 바로, 9일 동안 암흑 속에서 버티는 일도 가능하게 한다. 회식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맨홀에 빠져 하수구에서 9일을 버틴 후에야 구조된 조성철씨.

생을 포기하려던 순간, 그를 붙잡은 것은 바로 가족이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지병이 있었던 아내, 이제 겨우 중고등학생인 아이들을 떠올리며 버티고 또 버텼다.

3. 차라리 그 때 죽었으면... 일 분 후에도 행복이 보장되지 않는다

사선에서 어렵게 살아났다고 해서 이들의 일분 후 삶이 행복했던 것은 아니다. 일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한 충격적인 사고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깊은 상처와 후유증을 남겼고,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스물 두 살 겨울,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 간은태(울산, 남 51세, 삼남장애인근로작업시설원장)

스물 둘, 태권도 사범이었던 그는 청와대 경호실에서 일하게 될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고, 유럽에 가서 태권도를 가르칠 꿈도 꾸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난생 처음 본 한 아이의 부탁으로 전깃줄에 매달린 연을 내려주다가 그만 전기에 감전되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왼 팔을 잘라낸 후에야 겨우 살아났다. 2만 2900볼트 전기가 관통했는데 살아난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들 했지만, 그는 잘린 팔을 보고 차라리 죽었으면 싶었다. 모든 삶이, 그리고 미래가 무너져버리고 만 것이다.

“11시 23분, 그리고 1분 후 내 삶은 바뀌었다... 처참하게”
                - 김보현(안동, 남 33세, 보험업)

김보현씨는 2002년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았다. 임신한 아내와 함께. 166명 탑승자 중 138명이 숨진 대형 사고. 그야말로 구사일생이었지만, 그는 다행스럽지도, 감사하지도 않았다. 중학교 중퇴 후 산전수전을 다 겪다가 보험을 시작해 포상여행으로 갔던 중국여행.

아내는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고 옆구리가 찢어졌지만 임신 중이라서 약을 먹을 수도, 엑스레이를 찍어볼 수도 없었다. 통증을 견디다 못해 ‘죽여 달라’고 까지 말했던 아내는 자해를 시도하기도, 병실에서 뛰어내리려고도 했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지 장담할 수도 없었다. 그는 하늘에 분노했고, 세상이 원망스러웠다. 애초에 자신은 불행을 안고 태어난 인생인 게 아닐까 싶기도 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유일한 의무는 행복해지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끔직한 사고를 만나고,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안은 이들. 그럼에도 생은 이어지고,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이들은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고 삶에 대한 의지와 긍정성을 회복할 수 있었을까.

“누군가 오전 11시 23분이 어떤 시간이냐고 물으면
 나는 우리가 추락했던 시간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내 딸이 태어난 시간이라고 말한다“ - 김보현

딸 ‘하늘’이가 무사히 태어났다. 탈장, 맹장, 천식, 폐렴 등 병치레가 많긴 했지만, 무사히 태어나 준 것이 감격스러웠다. 김보현씨 부부에게 더 없는 행복 덩어리 하늘이. 그는 ‘하늘이’라는 닉네임으로 경북지역 ‘보험왕’이 됐고, 야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늦깎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손이 되고 싶다” - 간은태

태권도 사범이었지만 왼 팔을 잃게 된 간은태씨는 이후 아내와 소를 키우고 꽃을 가꾸면서 장애인 근로작업시설을 운영한다. 혼자 면도도 하고, 넥타이도 매고, 컴퓨터도 다루고, 경운기까지 몰 수 있지만 아내가 없으면 왼쪽 소매 단추만은 잠글 수 없다는 그는 말한다. 서로에게 기대어 다른 이의 소매 단추를 채워주며 살라고, 잃어버린 연을 찾아주라고 세상은 우리에게 시련을 주는 것이 아닐까,라고.

5. 나에겐 살아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

사선의 기억을 떠올리면 여전히 괴롭고 슬픈 마음이 되지만, 자신에게 일 분 후 삶의 기회를 준 사람들이 함께 떠올라, 오늘 하루를 더욱 성실하게 살아내야 하는 책임을 느낀다.

 

“너 살아야 한다!”

김학실씨에게 튜브를 던져준 故심경철 항해사의 국립현충원 안장식이 있던 날. 김학실씨는 자신에게 생명의 끈을 던져준 심경철 항해사와 의식을 놓으려는 그녀에게 끊임없이 소리쳐 주었던 이창무 선장을 다시 가슴에 묻는다. 그들의 생명을 대신해 살고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6. 1분 후에도 나는 살고 싶다



태 권도는 할 수 없지만 간은태씨는 최근 사격을 시작했다. 1996년 극적으로 생명을 건진 조성철씨는 6개월 후 지병을 앓던 아내와 어머니를 떠나 보낸 이후 혼자서 4남매를 키워냈고, 지난 2005년에는 최고령으로 전기관리진단사 시험에 합격했다. 배가 폭발했던 사고 당시 실습 항해사였던 김학실씨는 현재 50여척의 선박을 관리하는 전문 선박관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죽음 앞에서야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꼈고,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자신의 진정한 삶과 예리하게 마주할 수 있었던 이들. 천신만고 끝에 죽음의 위기로부터 벗어난 이들이 공통으로 깨달은 것은 더 없이 평범한 진리다. 의미 없는 삶은 없으며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기꺼이 누려야 한다는 것. 오늘 하루를, 지금 1분을 행복하게 살아내야 한다는 것. 1분 후의 삶은, 1분 후의 행복은 당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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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18살이었다 - 자퇴, 그 행복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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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학교를 자퇴하고 자신의 길을 가는 아이들, 또는 반항심에 학교를 나오는 아이들...
그아이들은 어떻게 잘 살아가고 있을까?
어떤 아이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고, 대안학교등에 들어가서 지도를 받으면서 지내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 어린나이에 감당할수 없는 자유를 부여받고 방황하고, 고민하고, 후회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이야기...
정부적인 지원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하던데, 이렇게 대안학교나 집에서의 자율학습에 찬성을 하던 나로서는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좋은 계기의 방송...
역시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의 면모가 있고, 그 득실은 결과가 나오기전에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라는것을 다시금 느낀다.
미래에 나의 자녀들이 자신의 길을 가고 싶다고... 학교에 다니기 싫다라고 말한다면 나는 뭐라고 말할까하는 질문과 답을 해보지만... 그때가서라고 말할수 밖에 없을까?
어쩌면 이들이 걷는 그 길이 내가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을 한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그날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기도 하다...
과연 나는 지금...


방영일 : 2008-01-05

○ 제 목 : 나는 18살이었다 - 자퇴,그 행복의 조건
○ 방송일시 : 2008년 1월5일(토) 11시 5분 예정
○ 연 출 : 안 교 진 / 작 가 : 최 경
‘서태지 세대’그 후 10년

1990 년대 중반 ‘학교에서 더 이상 꿈꿀 수 없다’며 당당하게 자퇴하는 아이들이 이목을 끌었다. ‘서태지 세대’라고 불렸던 이들은 제도권 교육의 틀을 도발적으로 비판하며 사회적 이슈를 낳았는데,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꿈을 찾아 씩씩하게 떠났던 그들은 과연 꿈을 이루었을까 ?

나는 18살 이었다-가수 김사랑이 돌아보는 자퇴 이야기

1999 년, 나는 18살이다 라는 도발적 제목의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김사랑은 하나의 아이콘이었다. 중졸의 학력,고등학교 자퇴라는 그의 이력은 큰 화제를 낳으며 CF등을 통해 화려하게 주목받았다. 18살에 작사,작곡,연주,프로듀싱까지 해내는 천재 소년으로 주목 받았던 김사랑은 지금 그때의 경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성공과 실패를 따질 필요 없이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그는 어떻게 학교 밖에서 꿈을 찾을 수 있었을까?

은지와 채영이의 학교 밖 실험

쇼 핑몰 CEO가 꿈인 은지의 취미는 사서 고생하기와 모험 즐기기. 혼자 힘으로 자본을 모아 친구와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는 은지는 고등학교를 자퇴하였다. 처음엔 반대했지만 이제는 딸의 도전을 아무 말 없이 지켜보고 있는 부모님... 학교를 나와 사회와 직접 대면하는 은지의 실험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무주에 사는 채영이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공부하는 중이다. 천천히 걸으며 사진으로 세상을 담고 곰곰히 사색하는 채영이는 세상을 읽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두 친구의 용기 있는 ‘학교 밖 길 찾기’ 과정을 따라가 본다

‘다름’을 꿈꾸는 아이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자퇴’라는 선택은 단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학교 밖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들. 그러나 자퇴생이라고 불리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학교 부적응자라는 싸늘한 시선에 멈추어져 있다.
노란 머리,힙합 바지,피어싱의 반사회적 이미지로 둘러싸여 감춰져 있던 탈학교 아이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쫓아가 보고 우리 사회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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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2008 격동중국 - 제1편 : 5억의 샤오캉(小康)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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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70%의 부를 0.4%가 가지고 있다고.. 치과체인점을 만들어서 큰돈을 벌고, 궁전같은 집에 개인 경마장을 갖추고, 국가대표 코치를 데려다가 놓고, 연예인들과 승마를 즐기는 부자...
그리고 그 옆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낑낑데는 인부...
자신의 딸만큼은 자신처럼 살지 말기를 바라면서 도시에 나와서 막일을 하면서 딸과는 1년에 한번정도만 만나는 한 부부.. 그리고 헤어지기 싫어하는 딸의 울부짓음...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다를바없는 그 모습...
경제발전을 이룩하면서 큰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많지만, 소득분배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중국의 명암을 잘보여주었고, 그 미래의 새로운 길도 보여준다...
근데 우리나라를 생각해보면 점점 이런 중국의 모습으로 향해서 나가는 후진적인 모습이 보이는건 아닐지...
그리고 이 방송을 보면서 잘 살고, 성공해야지하는 마음만 드는것은 또 뭔지...-_-;;


2008 격동중국<제1편> 5억의 샤오캉(小康)을 키워라
◎ 방송일시 : 2008년 1월 6일 (일) 밤 8시, KBS 1TV
◎ 연 출 : 최석순 PD / 구성 : 최희주 작가


■ 기획의도
개 혁 개방 30년, 중국은 GDP 규모 3조 1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자리수 성장률의 고속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의 열매는 부자들에게만 돌아갔고, 8억의 농민과 농촌에서 도시로 모여든 2억의 농민공은 철저히 소외되었다. 또한 ‘메이드 인 차이나’로 대표되는 중국 산업의 양적 성장은 현재 위기를 맞고 있다. 환경오염 비용 증가, 인건비 급등 등의 요인은 세계시장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의 힘을 지속적으로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KBS 스페셜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중국이 직면한 과제와 새로운 도전들을 심층 취재했다.

제1편 ‘5억의 샤오캉을 키워라’에 서는 경제성장과 1당 체제를 유지를 목표로 하는 중국 공산당에게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빈부격차 문제에 주목했다. 지니계수 0.5에 육박하는 극심한 빈부격차 문제는 중국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후진타오는 조화로운 사회건설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해결방안으로 성장위주의 정책에서 균형적인 발전으로의 전환을 뜻하는 ‘과학적 발전관’을 제시했다. 급속한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격차 확대를 바로잡고 샤오캉 (小康·모든 국민이 중산층 수준을 유지하는 것)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 과연 중국은 빈부격차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잘사는 사회주의의 실험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인가? 후진타오의 제4대 지도부는 지난 경제성장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중국이 처한 심각한 사회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인가?

제2편 ‘천년대국의 꿈, 소프트차이나’에 서는 문화 산업 육성과 창의력 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의 문화 컨텐츠 산업을 취재했다. 개혁 개방 30년.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값싼 상품들로 세계를 점령했다. 국가 경쟁력의 잣대가 돈과 힘이라는 하드 파워에서 문화와 매력이라는 소프트 파워로 이동한 지금,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문화 산업 육성과 창의력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GDP성장률 1위의 경제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중화시대를 꿈꾸고 있는 중국-. KBS스페셜에서는 전통이라는 자산을 동력으로 삼아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중국의 ‘지금’을 카메라에 담았다.


■ 주요내용

1. 베이징에서 허베이성까지, 농민공의 귀향길 동행취재!
올해 서른 한 살의 황동씨, 베이징에 올라와 막노동을 전전한 지 6년째다. 아내와 함께 외곽의 농민공 집단 거주촌에 머물면서 건설, 공장 노동, 배달 등 도시의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황동씨의 유일한 희망은 고향의 부모님께 맡긴 7살배기 딸 쉐리. 취재진은 베이징에서 내몽고 접경지역 허베이성 상허마을에 이르는 황동씨의 귀향길에 동행해 딸 쉐리와의 1년만의 만남을 카메라에 담았다. 농민의 신분이지만 도시에 올라와 막일을 하며 노동자로 살아가는 ‘농민공’의 고단한 삶을 농민공 집단 거주촌에서 밀착 취재했다.



2. 전격공개! 중국 상위 1%의 삶

재레이 그룹의 리우 회장, 작년 부자서열 800위 안에 든 자산가로 그의 총재산은 1억 달러(한화 약 1000억원)에 이른다. 베이징 인근에 위치한 리우회장의 저택은 언뜻 보면 ‘성(城)’으로 착각할 정도이다. 그는 집 안에 승마장까지 갖추고 집안 곳곳을 호사품으로 채웠다. 중국의 부자 상위 1%는 어떻게 사는가? 그리고 그는 어떻게 억만장자가 되었을까? 리우회장을 통해 중국 억만장자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3. 가난과 부, 그 대물림의 현장,
                     농민공 학교와 슈런리이베이 사립학교를 가다.

취재진은 정식허가를 받지 못하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농민공 학교인 명원학교를 찾았다. 2억 명에 달하는 농민공들은 적을 농촌에 묶어두는 호구제도 때문에 자녀들의 도시 공립학교 입학에 제한을 받는다. 따라서 농민공의 자녀들은 정식 허가를 받지 못하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농민공 학교에 다닌다. 베이징 농민공 집단거주지에 위치한 300여개의 농민공 학교는 일반 공립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설이 낙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인가를 받지 못한 무허가 학교이므로 상급학교 진학조차 보장받을 수 없다.
42만 평의 대지에 위치한 베이징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 슈런리이베이. 이곳은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과정을 모두 갖춘 기숙사제 학교다. 이학교의 학비는 1년에 약 6만 위안으로 외국계 기업의 간부나 기업가 등 화이트칼라 계층의 자녀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북경대, 칭화대, 인민대 등 명문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농민공학교와 명문사립학교를 통해 부모의 가난과 부가 자녀들에게 대물림되는 현장을 취재했다.



4. 잠입르포, ‘직소’창구 앞에 몰려든 농민들

‘ 땅’에서 쫓겨난 농민들이 ‘직소’창구 앞으로 몰려들고 있다. ‘직소’창구는 개발 비리로 보상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쫓겨나는 농민들이 속출하자 정부가 공산당의 부패를 고발하도록 열어둔 창구다. 이러한 당의 부패를 없애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땅에서 쫓겨나는 농민들의 수는 연간 수천 만에 이른다. 취재진은 베이징에서 중앙정부를 ‘직소’하러 올라온 농민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되려 공안의 제재를 받았다. 이유는 지방간부에 대한 ‘직소’는 가능하지만 중앙정부에 대한 ‘직소’는 암묵적으로 금기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직소’창구를 중심으로 개발의 광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중국 농민들의 억울한 사연과 안타까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5. 중국대표 청백리, 황바오 첸

중국공산당은 과연, 그들이 선언한 화해사회 건설을 위해 인민 속으로 파고드는 위민정치를 실현할 수 있을까? 정치권력의 지나친 집중이 권력의 남용과 부패로 번져나갈 수 있는 최대위험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광저우 쇼란진의 ‘황 바오첸 당서기’의 청렴함이 주목받고 있다.
쇼 란진은 인구 15만의 크지 않은 마을이지만 2만 개의 중국기업과 200여개의 해외기업을 유치하며 개혁, 개방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쇼란진의 번영을 이루어낸 주인공은 바로 이 마을 당서기 ‘황 바오첸’. 황 바오첸 당서기는 인민위에 군림하기보다 다양한 의사를 받아들여 결정을 내리는 민주적인 CEO에 가까운 인물이다. 그는 인민에게 이익과 공을 돌리는 청렴한 태도를 인정받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선발됐다. 우리나라의 ‘군장’에 해당하는 그가 중앙위원으로 선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산당의 지나친 권력집중과 부패, 개발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에서 ‘황 바오첸’의 정치실험은 성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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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당신의 뇌를 깨워라-108배의 수수께끼,똑똑한 뇌 만들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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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뇌가 좋아지기 위해서 운동을 하라는 메세지...
그중에 하나가 바로 108배인데, 이것만으로도 큰운동이 되고, 걷기운동보다 효과가 높다고...
나도 108배를 몇번해봤지만, 정말 대단한 운동인데.. 이것부터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방송 일시 : 2008년 1월 8일 (화) / 1월 15일 (화)

                 

“우리 인간은 가장 고등 뇌를 가지고, 사고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동물 가운데 뇌 발달을 가장 오랫동안 시켜요.”

- 서울대 신경과학연구소 소장 서유헌교수



 ▶ 뇌 가소성, 손상된 뇌가 되살아난다

   

이미 죽은 뇌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우리의 뇌는 운동을 통해 새로운 탄생을 이루어낸다.

뇌의 가소성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육체적 운동 이 만들어내는 자극이 바로 그 답이다.


 ▶ 유년기의 운동이 아이큐를 높인다

뇌의 성장과 발달이 왕성한 태아부터, 유년기까지 -

운동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더불어 학교 수업에 체육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 운동이 뇌의 노화를 막는다

6-70대 노인들에게 운동을 시킨 결과 신경세포의 수가

증가하고 뇌의 의사결정이나 기획 등과 관련된 고차원적 기능을 하는 영역인

전두엽의 크기가 커지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의 제2의 뇌"로도 불린다.

무리가 가지 않고 어디서나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손가락 운동만으로도

노년기, 뇌의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제 뇌의 노화는 더 이상 해결할 수 없는 현상이 아니다.


 ■ 방송 일시 : 1월 15일 (화)


▶ 2008년, 3천배로 여는 새해 아침의 소망


 3천배 현장에서, 그들의 절 운동에 대한 예찬론과 새해 희망을 들어보았다.

  ▶ 새 삶을 열게 한 기적의 108배

 

  ▶ 절의 효과, 그리고 바르게 절하는 법

4주간의 절 운동을 시행 후 다시 위의 항목을 측정하여 보았다.

  그 결과 혈당저하 및 당화혈색소 상태 개선, 스트레스 지수 저하 등

  절 운동의 다양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절 운동, ADHD(주의, 집중력 결핍 장애)에도 효과가 있을까?

 

 ◎ 절 운동, 바로 알고 행하면 효과도 108배!

 "자세가 불량하다든지, 절을 빨리하면 몸에 문제가 생긴다..

심장박동이 빨라지면 숨이 가빠져서, 마음의 다스림이 잘 안 된다."

- 청견스님, 법왕정사 주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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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수상한 청소대행업체 / 산후조리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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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은 저녁에 애들을 놓아두고 그냥 자버리는 조무사.. 정말 개념없이 하는 행동들..
그리고 밥 주는것외에는 정말 개념없는 행태들... 그나마 지금 재수씨가 있는곳을 그정도는 아닌듯한데... 참 나...
그 리고 두번째 청소대행업체는 정말 어이가 없는 업체인데, 불만제로에서 실명을 거론하면서 적나라하게 실태를 보여준다. 조만간 문을 닫겠지만.. 정말 어이없는 업체...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생각이 다르다지만, 돈을 받고나서는 완전히 배째라는 식의 행태... 이런 놈들은 잡아쳐넣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전문적 지식과 기술, 완벽한 장비와 서비스 정신을 표방한
소비자 불만 1위 청소대행업체‘깨끗한 청소나라''
그 실체를 벗긴다!!
2007년 기준, 소비자원에 접수된 청소대행 불만 상담 건수만 388건!!
2006년 10건에 불과했던 불만 사례가 1년 사이 급상승했다.
각기 ‘깨끗한 청소나라’ ‘모든 환경’ ‘크린 나라’로 불리는 세 곳의 청소대행사가
문제의 중심.
이들은 인터넷 유명 사이트 링크 1,2위를 나란히 다투며 거론되는 업체이다. 각각 다
른 가격을 내세우며 경쟁 업체로 둔갑한 이들. 취재 결과, 모두 동일 업체임이 밝혀
졌는데!! 그렇다면, 소비자 불만이 최고에 이르는 문제 업체들이 다 같은 회사였다
는 사실?! 불만제로가 그 실체 확인에 나섰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불만제로로 폭주한 관련 제보들!! ‘깨끗한 청소나라’에 입주청소를 의뢰한 후, 이사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A씨.
그러나 업체는 이사 당일까지 연락조차 없었다. 결국, A씨는 직접 청소도구를 구입,
손수 청소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환불을 요청하니 오히려 업체는 소비자에게 20%
위약금을 물라는 황당한 반응을 보였는데!! 12개월 동안 무상 서비스를 해준다는 말
에 망설임 없이 ‘깨끗한 청소나라’를 선택한 B씨. 그러나 본 청소 이후로는 단 한 번
의 사후서비스도 받아보지 못했다. 서비스 예약도 최소 10번은 시도해야 가능하다
는 업체. 예약에 성공해도 그 날짜에 안 오는 경우는 부지기수란다. 돈 내고 마음고
생, 몸까지 고생한 소비자들의 기막힌 사연을 소개한다.

10% 할인은 모두 술수!! 문제의 원인은 선지불 제도.청소 전 선입금을 내면 10% 할인 된다는 명목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는
‘깨끗한 청소나라’. 불만제로 제작진은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전국 네 지역을 선
정, 일반 소비자와 똑같이 선입금을 하고 해당 업체에 청소를 의뢰해보았다. 실험
결과, 네 지역 중 한 곳은 약속시간 4시간 후에야 청소자가 나타났고, 또 다른 한 곳
은 끝까지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뒤늦게 온 이들도 전문청소대행이라고 하기엔
허술한 장비와 복장을 갖추고 있었는데. ‘깨끗한 청소나라’를 제외하곤 어느 청소업
체에서도 실시하지 않는 특이한 선입금 제도!! 그 문제점을 짚어본다.

현대 산모들의 출산 필수코스 산후조리원.
산모와 아기 모두 절대 안정이 필요한 곳에서
남몰래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일들!!
그리고...
화장품, 보정속옷, 분유, 보험회사까지 온갖 판촉영업들이 서슴없이
이루어지는 산후조리원 천태만상 대공개!!
서울 수도권 지역 산후조리원 79곳, 2주 평균가 196만4500원!!
전국 259곳 산후조리원 평균가 177만900원!!
최고 290에서 350만원까지. 날이 갈수록 치솟는 산후조리원 가격.
이는 과연 합당한 가격일까.
특별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빌미로 높은 가격을 합리화하는 산후조리원들. 얼
굴, 몸매 보정 마사지, 자산 관리, 아기들 사진 촬영과 모빌 만들기 등 갖가지 유익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위장하고 산모를 노리는 판촉영업인들의 활개. 그리고 그들로
부터 자릿세를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의 실상을 불만제로가 밀착 취
재하였다.

오후 2시가 되면 일제히 가려지는 신생아실 커튼...
그리고 한 산모로부터 우연히 목격된 충격 현장!!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신생아실. 확인 결과, 철저한 소독 과정을 거친 간호사
만 들어갈 수 있다는 무균실에 떡, 피자, 사과, 삶은 달걀 등 각종 음식 반입이 아무
렇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2002년 신생아 사망 사건 이후에도 셀프수유는 여
전히 많은 산후조리원에서 행해지고 있었다.

이 밖에 취재진이 포착한 신생아실 커튼 뒤의 실상.
불만제로가 낱낱이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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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프라임 - 부동산 불패 그 신화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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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예전처럼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라지만, 다시 그시절로 돌아갈수는 없을것이라는 박경철씨의 이야기...
과거에는 공업화때문에 땅값이 오르고, 집값이 오르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는 갔고, 새로운 방식으로 집값은 떨어질것이고, 오래 살수록 집의 가치는 떨어지는 시대가 올것이라는 이야기....
쉽게말해서 돈을 벌려면 부동산말고 다른것을 찾으라는 이야기일것이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한수 잘 배웠다는...


이름 : 박경철

소속 : 안동신세계연합병원 (원장)

약력 : 안동 신세계연합병원 원장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MBN 머니 레볼루션 진행
머니투데이 편집국 전문위원

저서 :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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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트레일러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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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들은 별내용없고, 마지막의 트레일러 효자는 44살의 노총각인데, 어머니가 다쳐서 치매에 걸리자...
돈도 마땅치않고, 엄마를 혼자 두고 종일 나가있을수도 없어서 엄마를 트레일러에 태우고 다니면서 일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 가족도 없고, 동생은 연락도 안되고.. 그저 자기가 떠안고 가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차안에서 슬픔에 복받쳐서 우는 모습이 정말 가슴이 찡했던 방송...
그리고 지금 약간 힘들고 불편하지만, 만약에 어머니가 안계시다면 더 슬플것이라는 말이 다시금 나의 엄마가 떠오른다는...


방영일 : 2008-01-31

[바느질 꼬마, 서연이] - 서울
21개월 아기가 바느질을 한다?
엄마보다 바느질이 더 좋아요! 신통방통~ 서연이의 놀라운 취미생활 대 공개~!


동네방네 특별한 취미로 소문난 주인공을 찾아 간 제작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뭔가를 꼼지락 거리는 아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작은 손에 들려있는 것은 다름 아닌, 뾰족한 바늘과 실?
엄마보다 바느질이 더 좋아요~ 바느질이 취미인 아기, 21개월 배서연!
구멍 난 물건은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서연이~
양말은 물론, 인형 옷까지! 구멍이 난 것은 무엇이든 꿰맨다.
정신집중! 침 묻혀가며 바늘귀에 실을 꿰는 것도 문제없고!
한 땀 한 땀 꼼꼼하게 바느질을 하는 모습이 신사임당의 자태를 뽐낸다.
바늘을 만지는 것조차 싫어하는 또래들과는 달리 5개월 전부터 바늘과 실을
좋아했다는데, 이렇게 서연이가 자신의 바느질 작품세계에 푹~ 빠지게
된 것은 바느질 강사인 엄마의 영향이 크다~
바늘 가는데 실 따라 가고, 서연이도 따라간 다! 신통방통~ 21개월 서연이의
바느질 실력을 공개 합니다~!

[2008년 순간포착 제작일지]
때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로 동네 스타가 되고
때로는 수사반장 능가하는 치밀함으로 해결사를 자처하는 제작진.
그 24시가 담긴 2008 순간포착 제작일지!


1. 제주도 어느 산 절벽에서 생긴 일
순간포착 앞으로 도착한 팩스 한 장.
35m 높이의 가파른 절벽과 그 밑으로 아득하게 펼쳐진 바다 사진이었는데,
낚시를 하기 위해 이 아찔한 절벽을 타고 내려가는 사람이 있다?
위치는 제주도! 제작진, 비행기를 타고 단 숨에 출동했다~!
드디어 제보 사진과 일치하는 절벽을 발견! 보기만 해도 오싹하고 어지러운데...
절벽 근처에 모습을 드러낸 한 남자!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정말 절벽을 탄다!!!
어느새 절벽 아래로 내려가 여유롭게 낚시를 하는 아저씨!
제작진, 서둘러 배를 타고 절벽 아래에 도착했는데~
그런데! 절벽을 타는 것 보다, 제작진을 더욱 아찔하게 만든 사연은?

2. 추적! 의문의 지폐
작년 10월. 순간포착 앞으로 미스터리한 제보가 접수됐다.
한 빌라의 출입구에서 벌써 몇 달째, 꾸준히 천 원 짜리 한 장에서 만 원 권까지~
지폐 한 장씩이 발견된다는 것.
온갖 추측만 난무할 뿐, 목격자는 없는 의문의 지폐.
현장 포착을 위해 잠복근무를 했지만 돈을 놓고 가는 사람은 볼 수 없었다.
두 달 후, 여전히 지폐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는 말에 또 다시 현장을 찾은 제작진!
차 안에서 끼니를 때우며 밤낮을 지켰지만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
그러나 3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하나의 단서를 잡을 수 있었으니~
바로, 돈에서 여자의 향수 냄새가 난다는 것!
추적, 의문의 지폐! 과연 그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얼음공주] - 대구
얼음을 안 먹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하루에 각얼음을 무려 300개나 먹는 얼음공주의 아삭~한 일상 속으로~!


오도독 아작아작~ 조용한 교실의 정적을 깨는 요란한 소리!!
달콤한 사탕이라도 되는 냥 오독오독 맛있게 깨물어 먹는 것은...다름 아닌 얼음?!
얼음을 먹는 주인공은 바로, 얼음 없이 못 살아~ 얼음 공주 이유나(15살)!
엄동설한에 몰아치는 칼바람 앞에서도 쉴 새 없이 얼음을 꺼내 먹고~
밥 한 술 먹고 반찬으로 얼음 하나 먹고~ 그 어떤 산해진미도 유나 앞에서는 찬밥신세다!
냉동실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먹는 얼음양이 하루에 무려 300여개 이상!!
하지만 유나에게 얼음도 다 같은 얼음이 아닌 듯~ 얼음과자도, 아이스크림도 먹지 않고
오로지 순수하게 물로 얼린 얼음만 고집 한다고~
여기에 또 한 가지! 아삭~한 씹는 맛이 제대로 인 맛있는 얼음을 만드는 유나만의 비법이 있다는데...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이 간식을 잘 챙겨주지 못해, 우연히 얼음을 먹기 시작한 지 벌써
2년 째! 이제는 그 어떤 간식보다도 얼음이 최고라는 유나~!!
이렇게 날마다 300여개의 얼음을 먹는 유나의 치아 상태는 괜찮을지...?
얼음을 향한 일편단심~ 얼음과 사랑에 빠진 못 말리는 얼음공주의 오싹한 하루~!!

[어머니와 함께 가는 길] - 포항
아픈 어머니를 좁은 차에 모시고 다닐 수밖에 없는 아들...
어머니와 함께 가는 길, 그 가슴 따뜻한 동행과 함께 합니다.


언제 어디를 가든 어머니와 늘 함께 한다는 한 남자...
대형 트레일러로 시멘트 운반 일을 하는 남경룡씨(44세), 그런데 운전석 뒷자리에
계신 연세 지긋하신 할머니 한 분...바로 77세의 어머니였다.
3년 전 사고로 여러 합병증과 치매증상까지 보이는 어머니...어린아이가 되어버린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어 이렇게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고...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아들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이제 아들이 어머니의 대소변을
수시로 챙겨주고 갓난아이 돌보 듯 하나하나 보살피는데...
이가 없는 어머니를 위해 부드러운 반찬으로 손수 도시락까지 준비하는 정룡씨.
마흔 넷의 늦은 나이에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그, 일하느라 어머니 돌보느라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살았다...
이렇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 수 있어 하루 12시간 이상을 좁은 트레일러 안에서
보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어머니와 아들...
먼 길을 함께하는 모자의 애틋한 동행을 따라갑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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