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생로병사의 비밀 - 경계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2. sbs 세상에 이런 일이 - 두발로 비즈공예하는 여인
  3. EBS 교육이 미래다 - 두뇌전쟁의 비밀, 손(手)
  4. SBS 스페셜 -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
  5. 그것이 알고 싶다 - 고독한 현대인들, 그들은 왜 동물에 집착하는가?
  6. EBS 자연다큐멘터리 - 개미, 곤충의 생태의 신비를 파헤친 방송
  7. EBS 끈이론 1부 우주 비밀의 열쇠, 끈이론의 출현

생로병사의 비밀 - 경계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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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후에 그 암을 극복해낸 사람들의 이야기... 식이요법이나 운동등으로 고친 사람들의 사례도 나오지만, 무엇보다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가 없다면 암을 이겨낼수 없다라는것을 보여준다. 자기암시를 통해서 나는 암을 이길수 있다라는 생각을 자꾸만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 병을 치료한 많은 사람들... 희망을 잃지말고, 노력하면 암도 고칠수 있다라는것을 보여준다.
굳이 암뿐만이 아닐것이다. 살아가면서 병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회사에서 어려운 사람들도 암에 걸렸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모습과 정신자세를 본받는다면 그의 반의 반만큼만 노력한다고 해도,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일을 고비를 넘어서 이겨내리라 믿는다.


경계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방송 일시 : 2006년 12월 19일 (화) KBS 1TV 22:00~23:00

■ 담당 프로듀서 : 최기록 PD


지난해 발표된 한국인의 질병부담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가장 위협을 느끼는 질병은 바로 암이었다.

그만큼 암 발생률이 높고,

암으로 사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은 곧 죽음'이라는 등식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국내 암 완치율은 이미 50%대에 육박하고 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었던 힘은 과연 무엇일까?

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말하는 생존전략! 그 희망의 조건을 들어본다.



▶ 1%의 생존 가능성이라도 포기하지 마라!

 

"이 체격에 체중이 육십 몇 킬로인데, 그깟 3, 4cm짜리 암, 못 이길까 싶더라구요."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손톱만큼도 하지 않았습니다."

암 환자들의 '살 수 있다'는 확신은 단순한 자기 위안,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암 환자 1만 5천 명을 인터뷰한 미국의 한 보고서는 암 장기생존자들에게는 자신이 살아야

하는 뚜렷한 이유와 목적의식이 있었으며, 암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1998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계희씨(53). 발달장애를 가진

쌍둥이 아들을 키워야 하는 상황에서 그것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었다. 그러나 유씨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두 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고, 8년이 지난 지금

유씨는 피아니스트가 된 아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암 장기생존자들의 공통점은 1%의 생존가능성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살 수 있다'는 강한 의지가 암 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 먹어야 산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식욕부진이다. 암 환자의 영양실조

발생률은 평균 63%에 달하며, 직접적인 사망원인의 20%는 영양실조로 나타나고 있다.

잘 먹어야 살 수 있다!

1998년 봄, 직장암 3기 판정을 받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선규 원장(52세). 이미 암이

임파선까지 번져 완치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그는 이런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수술 직후 지리산으로 들어간 김씨는 3년 동안 직접 채소를 가꾸며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손수 만들어 먹었다. 그야말로 살기 위해, 먹는 것과의 전쟁을 치른 그는 현재 완치라는

선물을 받았다.

암 환자들에게 잘 먹는다는 것은,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무기가 된다.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식탁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암을 예방하는 식사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운동이 나를 살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30분의 유산소 운동이 암을 예방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운동이 암 치료와 예방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일까?

매일 아침 11km를 달려서 출근하는 오상효씨(37세). 2001년 위암 수술 후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졌던 그는 체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42.195km를 2시간 44분에 완주할 정도로 운동에 사활을 걸었던 오씨- 5년이 지난

지금, 오씨는 완치판정을 받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운동을 하면 면역력이 증가돼 암세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하루 30분, 주 5회 이상의 운동은 암을 이기는 첫걸음이다.



▶ 강한 의지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잘 먹는 것이 암을 이긴다!

 

젊은 시절 유도 4단에 배구선수로 강철체력을 가지고 있었던 탤런트 박규채씨-

그가 자신의 건강에 큰 위협을 느낀 것은 2005년 2월, 생각지도 못했던 전립선암 2기를

판정받으면서였다.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그는 암을 성공적으로 극복해냈다.

드라마에 출연해 전성기 때 못지않은 연기력을 보일 뿐 아니라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선정한 전립선암 예방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전립선암 판정을 받으면서 술을 끊고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었다는 박규채씨,

그가 터득한 암을 이기는 방법은 반드시 암을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와

잘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서더라도

결코 삶의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극복하지 못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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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 일이 - 두발로 비즈공예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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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장애인에다가 양손을 못쓰고, 한쪽 발도 불편한 상황에서 혼자서 머리감고, 밥먹고, 외출하고, 그 몸으로 비즈공예를 해서 거의 한쪽 발로 목걸이를 만드는 소녀의 눈물 겨운 이야기... 그녀가 안되보이고, 불쌍하고, 한편으로는 대견스럽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갖는다. 그런 환경속에서도 슬퍼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밝은 마음과 미소로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사지 말짱한 나는 뭐하고 있는지라는... 그녀 보기 미안하고, 쪽팔린 생각이 든다... 반성해라.. 정호야!!!!
그리고 초등학생 형제가 친구들이 하는 게임이나 TV는 안보고 둘이서 나무젓가락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어서 노는 모습에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그들의 창조력을 보며 깜짝 놀라게 된다.. 난 그나이에 뭐했는지 뭘라...
그리고 625때 사고로 코가 없어진 할머니.. 결국에는 수술을 받으셔서 이제야 조금이나마 편하게 살고 계셔서 다행이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424회) 방영일 : 2006-12-28

두발로 비즈공예하는 여인,2006년 결산, 그들을 다시 만난다 4,지하철역 전통춤 할아버지,젓가락 쌍둥이

[두발로 비즈공예하는 여인] - 경남 거창군
손이 아닌, 발가락으로 구슬을 꿴다???
두 발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여인의 놀라운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이 있다???
얼마나 귀한 것 이길래 주인공 집을 찾은 제작진.
겉모습은 평범한 액세서리일 따름인데........ 아니, 그때~!!
손이 아닌, 발가락으로??
실을 들어서 모래 알갱이처럼 작고 수많은 구슬을 차곡차곡 꿰는데~
두 발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여인~ 31세 김수미씨.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난 그녀는 팔이 아닌 두발로만 생활하는 법을 익혀야 했다고. 불편한 몸이지만 발로 뭐든 하려고 노력했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비즈공예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랜 노력 끝에 이제는 능숙한 발놀림으로 구슬을 꿸 수 있게 된 수미씨!
두 발로 하는 비즈공예는 그녀에게 세상을 놀라게 한 특별한 능력이 되었는데~!
장애를 딛고, 두 발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여인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2006년 결산, 그들을 다시 만난다 4 - 코 없는 할머니]
2006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지난 1년 동안 놀랍고 유쾌한 이야기, 그리고 진한 감동의 사연들!
방송 후 달라진 그들이 궁금하다? 많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우리의 주인공들을 2006년의 끝자락에 다시 만나본다!


코 없는 할머니 - 2006.11.02. 416회 방송
코가 없이 일그러진 얼굴....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민선죽 할머니(77세).
1950년 6.25전쟁 때 폭탄을 맞아 꽃다운 나이에 코와 입천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그로인해 할머니는 제대로 된 밥 한 끼 먹지 못하고, 숨 한번 제대로 쉴 수 없었다.
그래도 집안 살림과 농사일을 하며 5남매를 훌륭히 키워낸 할머니.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으며 그렇게 50년의 세월을 보냈는데...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 된 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진심어린 격려가 쏟아졌고, 할머니의 코 수술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았다.
방송 후, 할머니는 치료를 위해 정확한 병원검사를 받았고, 현재 1차 수술까지 진행 된 상태. 할머니는 잃어버렸던 코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인지...
2006년 다시 보고 싶은 얼굴, 웃음이 아름다웠던 민선죽 할머니를 만나본다!


[지하철역 전통춤 할아버지] - 서울
덩실덩실~ 요것이 지하철 전~~ 통 춤이여~!!
출근길 활력소! 지하철역 댄스 할아버지!
어두운 새벽거리,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요~~ 상한 일이 일어난다는데..
새벽마다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남자는 복장도, 행동도 특이하다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제작진.
바로 그때!!
멀리서 보이는 심상치 않은 복장의 할아버지를 발견하였으니!!
덩~~ 실, 덩~~실 춤을 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출근하는 사람들은 물론, 매표소 직원들도 눈을 떼지 못하는데~
매일 이 자리에서 전통 복장을 갖추어 입고서 춤을 춘다는 박진규 할아버지.
음악을 틀수 있는 작은 카세트에 녹음 테입, 그리고 완벽한 복장과 춤 도구들!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즐기고 싶어 공공장소에서 춤을 춘다는데.
양복 수선 일을 하는 할아버지가 대체 춤에 빠지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출근길 활력소! 지하철역 댄스 할아버지~~!!


[젓가락 쌍둥이] - 경북 구미
컴퓨터 게임은 가라~ 젓가락 장난감이 납신다!
나무젓가락 장난감으로 전쟁놀이를 즐기는 쌍둥이 형제의 별난 취미 속으로.


요즘 시대, 아이들의 인기 놀이는 단연 컴퓨터 게임!
헌데... 장난감을 만들어 노는 것에 푹 빠져 사는 특별한 아이들이 있다?!
100% 핸드메이드! 손수 장난감을 만든다는데... 그 재료는 다름 아닌 나무젓가락!?
젓가락만 있으면 만사 OK! 종진이, 종철이 쌍둥이 형제!!!
갖고 싶은 장난감이 있으면 즉석에서 만든다는 형제. 모든 장난감을 젓가락으로 해결한다고.
창, 칼, 방패, 갑옷, 당구대 등 그 종류와 크기, 모두 다양한 쌍둥이표 젓가락 장난감. 초등학생 아이들이 작은 젓가락으로 큰 규모의 장난감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하지만 형제는 젓가락만 잡았다하면 장난감 만드는 일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데.
컴퓨터 게임에 빠져 사는 여느 아이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
쌍둥이 형제는 어쩌다가 젓가락으로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했을까?
젓가락 장난감으로 전쟁놀이를 즐기는 종진이, 종철이! 그 쌍둥이 형제의 별난 취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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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이 미래다 - 두뇌전쟁의 비밀, 손(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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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손을 쓰지 않게되는 현대사회.. 그리고 손을 쓰는것이 인간발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준 방송...
우선 나부터도 그렇다... 간만에 펜으로 글씨를 쓰려고하면 낯설고, 개발세발이 된다...-_-;;
문명의 발달이 어찌보면 인간을 퇴화시키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쏜 쓰면 집중력·창의력 좋아져요”

손과 두뇌 연관성 과학적 조명

황우석 교수가 배아 줄기세포 연구실험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한국인의 쇠젓가락 문화를 언급해 전세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황 교수는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쇠젓가락을 사용해 식사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연구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생명공학의 발전에 손재주가 큰 구실을 했다는 주장에 별다른 이견을 내놓지 않는다. 그렇다면 손과 두뇌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교육방송>은 17일 밤 10시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두뇌전쟁의 비밀, 손(手)>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손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과 손을 통한 교육 및 체험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인천 주안초등학교는 매달 젓가락 기능장을 뽑는다. 교사들은 젓가락 체험이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나무젓가락ㆍ포크ㆍ쇠젓가락을 사용할 때의 집중력을 알아보기 위해 이 학교 1학년생 4명의 뇌파 변화를 실험한 결과 쇠젓가락을 사용할 때 기억력과 정서를 담당하는 측두엽이 30~50% 더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단어 맞추기 능력,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발표 수업을 비교한다. 피아노를 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그림 퍼즐 맞추기 비교에서, 피아노를 친 아이들이 그림 퍼즐 맞추기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분교의 연구결과도 소개한다.

이밖에 바느질 수업을 진행하는 과천의 한 공동육아조합 어린이집과, 손을 이용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군자초등학교 등의 사례를 통해 손이 집중력·창의력 발달과 큰 관련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 이를 통한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EBS기획 ‘두뇌 전쟁의 비밀, 손’



이쑤시개로 작은 점을 찌르는 놀이를 하는 어린이의 고사리 손. EBS ‘교육이 미래다-두뇌 전쟁의 비밀, 손’에서는 손동작이 정교할수록 사고력도 비례해서 높아진다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 EBS
포크를 쓰는 민족보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민족이 머리가 좋다는 속설이 있다. 그렇다면 젓가락으로 콩자반을 집어 먹는 한국인의 두뇌는?

EBS는 17일 밤 10시 손놀림과 두뇌활동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두뇌 전쟁의 비밀, 손(手)’(연출 오훈식)을 방영한다. 지난해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만으로 인간 배아(胚芽)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국인을 제외하고 누가 쇠젓가락으로 콩을 집을 수 있겠는가”라며 한국인의 손재주를 자랑했다. 난자에서 핵을 집어내는 작업은 섬세한 손재주가 없으면 어려운 일이기 때문.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약 15억 명이 젓가락을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손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과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조사했다. 제작진을 이를 밝히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생 4명에게 나무젓가락, 포크, 쇠젓가락을 사용하게 한 후 뇌파를 조사했다. 실험 결과 쇠젓가락을 사용할 때 집중력이 가장 높았고 기억력과 정서를 담당하는 측두엽이 30∼50% 이상 활성화되는 것이 포착됐다.

그림 퍼즐 맞추기 능력, 발표 능력에서 피아노 연주 등 손가락을 많이 사용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40% 정도 더 뛰어나다는 능력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소개한다. 젓가락을 쓰려면 손과 관련된 수십 개의 근육과 관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포크를 사용하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자극을 대뇌에 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젓가락을 사용하면 뇌 활동이 촉진되고 머리도 좋아진다는 것.

취재진은 또 수업 중에 바느질을 가르쳐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경기 과천시 공동육아조합의 ‘열리는 어린이집’과 종이접기, 공기놀이, 십자수 등으로 사고력을 높이는 서울 군자초등학교의 클럽활동, 젓가락 기능장을 뽑는 인천 주안초등학교 등 학생들의 정교한 손놀림 동작을 키우기 위해 별도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현장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오훈식 PD는 “전 세계 지능지수(IQ) 테스트에서 한국이 2등을 차지했고 1∼5위까지가 젓가락을 사용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배출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손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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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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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에 인간말종으로 살아가던 학생들이 이제는 나름대로 자기의 길을 가고 있는 모습들... 그리고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만 한 사람들이 과연 지금 행복할까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까...
솔직히 좀 억측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까지 말꼬리를 잡기보다는 방황을 하다가 자신이 하고 싶은일을 찾은후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의 학창시절이 떠오른다.... 과연 공부 열심히 해! 외에 무슨 진학지도며, 무슨 비전이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까?
전교꼴뜽만 하다가 화가가 된 작가의 이야기가 귀에 맴돈다... 자기가 학교에 다닐때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항상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살아가면서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되는지는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는 그의 말...
방송을 보면서 한심한 인생들 같으니라고 생각하던 마음이 막판에는 쏙 들어가버리게 된다... 하지만 누구든 무엇이든.. 자신이 지금 믿고있는것이 정답이고, 최선이라는 생각이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진정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이다... 무엇보다 많은 경험과 대화등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고.. 발전해 나가야하지 않을까??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

▶ 기획의도

때로는 세상을 뒤집어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요즘 같은 경쟁사회에서 꼴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과거 우리들 혹은 선배들의 학창시절 꼴찌(하위 1%)였던 친구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들의 성적표만큼 인생도 괴롭게 살고 있을까? 반대로 수석이니, 전교 1위니 하는 수식어를 달고 살았던 친구들은 또 어떨까? 그들은 성적만큼이나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있을까?

학교라는 공간에서 우리가 '마지막 주자'라고 생각했던 친구들, 인생에서 낙오자 일거라 생각했던 친구들, 학창시절 성적이 꼴찌였거나 학생부를 제집 드나들 듯 했던 사고뭉치들이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들의 삶을 추적해 그들이 말하는 행복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주요내용

- 대한민국에서 꼴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꼴찌 스토리 하나, '성적표도 마술로 바꿀 수 있다면...' - 마술소년 정민규

학교에 마술부가 있다는 이유로 진학을 결정 할 만큼 마술을 사랑하는 고등학교 2학년 정민규 학생. 성적은 하위권, 수업시간에는 지각을 밥 먹듯이 하는 학생이지만, 마술부 연습이 있을 때만큼은 수업이 없는 날도 학교를 찾을 정도로 마술에 있어서는 열정적인 학생이다. 그가 바라보고 이해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꼴찌 스토리 둘, '나는 그림자 학생이었다' - 화가 이민

고등학교 시절, 618명 중에 614등까지 한 적이 있는 이민씨. 졸업한 지 20 여년이 지난 지금,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판화가다. 그림 그리는 것 이외에는 관심이 없던 꼴찌 학생이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이민씨와 동창들의 인생 성적표는 어떠하며 얼마큼 차이가 날까? 사법시험은 실패했지만 학창시절에는 전교 1등에게만 주던 메달을 독차지하던 김태연씨. 그는 사법시험에 연이어 실패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반면 성적은 중간이었지만 현재, 자산가치 100억대로 성공한 김영덕씨. 그 비결은 무엇일까? 40대 중반의 이민씨와 그의 친구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창시절 성적이 현재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으며 그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들어본다.

- 학교 문제아, 그 후 10년 이야기

누구나 사춘기의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치 지독한 감기몸살처럼 가장 힘겹게 10대를 보내는 아이들이 있다. 서열화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의 첫 시작, 학교에서 그들은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했고, 다만 '문제아'로 낙인 찍힌 채 학창시절을 온통 몸으로 말했었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긴 학생부 선생님이 있다. 강원도 최북단 거진공고 학생과장이던 엄상빈 선생님은 96년, 97년 무렵 학생부를 단골로 드나들며 공부와 담을 쌓고 지내던 학생들의 당시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었다. 온갖 문신과 담배빵, 그리고 싸움으로 멍든 모습으로 사회와의 부조화를 몸으로 말했던 아이들.

10년 후, 그들은 어떤 사회인이 되었을까? 10년 후 그들의 놀랍게 변화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과정을 보여준다.

-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한국청소년개발원 김신영 박사팀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행복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행복 점수는 59.9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학교생활 만족도, 자아정체성, 부모와의 관계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적은 오히려 수치상 반비례 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렇다면 졸업한 지 20년이 지난 졸업생들의 대답은 어떨까? 경복고 동문회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고교시절의 성적과 현재   행복과의 관계에 대해 65.7%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현재의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성적이나 연봉의 높음보다는 어떤 직업을 선택했는가로 나타나 우리가 학교에서 무엇에 좀 더 집중해야하는지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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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고독한 현대인들, 그들은 왜 동물에 집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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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고양이, 토끼등을 가족처럼 키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어찌보면 세상과는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어이가 없는수준을 넘어서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정말 애완동물을 키우는것도 자격증을 발급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해보기도 한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게 치이고, 받치면서 살다보면 힘든것은 알지만... 그것을 동물들에게서 위안을 받고, 자식처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고, 문제이다... 내가 애완동물이고, 애완동물이 내가되는 감정이입이 되면서 그런 상태가 된다고 하는데... 추후라도 나의 주위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다...
20년을 키운 죽어가는 개를 안락사 시키면서 정말 서럽게 울던 아주머니의 모습에서 충격과 함께 측은지심을 느낀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애완동물은 애완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다... 물론 내가 그쪽 생활을 많이 해본것은 아니지만... 조심하고, 경계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고독한 현대인들, 그들은 왜 동물에 집착하는가?
“고양이를 좋아한 아내가 고양이를 따라 죽어간 까닭은….”

■ 기획의도

2006년 당신은 정말 행복했습니까? 당신의 인간관계, 당신의 가정생활은 뜻대로 되던가요? 겉으로는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울고있는 올드보이의 얼굴을 하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 않나요? 마지막 송년회 술잔 부딪히고 돌아오는 집에는 누가 당신을 반겨주고 있었나요? 불 꺼진 집에 침묵만 흐르고 외로움에 젖어있을 때 당신을 위로해준 것은 무엇이었나요? 보이지 않는 가족, 음악, 돈, 술, TV, 아니면 충성스러운 개 한 마리가 전부였나요?

힘들고 고통스런 한해를 보내면서 인간이 아닌 동물에게 위로를 받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대단히 많습니다. 그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이유나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이 공존하면서 가정과 사회에서 충돌하는 현상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자기가 기르던 고양이를 죽인 남편 앞에서 고양이를 따라 죽은 아내를 보면 우리는 당혹스럽습니다. 순간 정신이 멍해집니다. 그들이 모두 비정상적이고 반쯤 미쳐있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나와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상하다거나 미쳤다거나 보기 싫다고 쉽게 단정해 버립니다. 애완동물에 관한 일을 사생활과 개인적 취향으로 끝내기에는 가족갈등이나 사회적 차별이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합의를 생각하고 행동규범을 마련하는 일도 무시할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아닌 동물에 집착하여 위로 받는 사람들이 단절과 소외의 고리에서 탈피해 가족이나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2007년 새해가 시작되는 지금,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 있을 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 주요 내용

▶ 고독한 현대인…. 애완동물만이 나를 반겨준다
37세 싱글족, 44세 노총각, 70세 택시기사……이들은 모두 혼자 산다. 집에 가면 하루 종일 기다려 준 것은 사람일까, 동물일까…..

▶ 동물이 가족보다 소중한 사람들
이혼소송에서 재산은 빼앗겨도 개는 빼앗길 수 없다는 이모여인, 애완토끼가 죽으면 가족들이 있는 외국으로 가겠다는 소녀, 남편을 잃어도 거리의 개를 거두겠다는 아내의 선택……동물을 사랑하기에 그들은 사회의 이방인이 되어갔다.

▶ 고양이를 좋아한 아내가 고양이를 따라 죽어간 까닭은 무엇인가?
애완동물로 인한 갈등은 때로는 극단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반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그들만의 ‘감성’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사이에 왜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개를 개로서 사랑하는가…사람대신 사랑하는가”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조건은 무엇이고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길은 무엇일까…

♥ “인간혐오와 동물사랑이 결합한 상태는 대단히 위험하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동물학자 ‘콘라드 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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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자연다큐멘터리 - 개미, 곤충의 생태의 신비를 파헤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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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에 대한 아주 자세한 다큐멘타리... 대단히 잘 만들었고, 많은것을 보고 배웠다...
인간이 지구를 지배했다면, 개미는 자연을 지배했다고 한다. 그리고 개미들은 자기 한몸을 희생해서라도 자신의 종족이 번성하고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인간은 형제의 유전적비율이 50%정도인데.. 개미는 75%정도라고.. 굳이 자신이 생식을 하지 않아도 유리할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들의 삶속에서 다른 곤충, 식물들과 공생을 하기도 하고, 혹은 개미끼리 죽이고, 심지어는 개미들끼리 노예생활까지 한다고 한다...-_-;;
개미들속에서 철저한 분업적인 생활.. 그리고 필요가치가 없다면 동족도 죽여버리는 현실적인 잔인함... 하지만 그러한 모습이 개미가 자연을 지배하고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온듯하다. 언젠가 지구에서 사람이 멸망한다고 해도 아마 개미는 살아남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집에서 흔히 보이는 아주작은 2mm정도의 개미는 이집트산으로 배, 비행기등으로 세계로 펴져서 현재 아파트와 가정을 지배하고 있고, 이 개미들이 많은 집은 바퀴가 거의 살수 없다라는 사실도 배웠다...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개미가 다시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정도로 멋진 다큐였다.


개미 / Those Amazing Ants
섹션 : EBS 수상다큐멘터리 특별전
감독 : 문동현 / Donghyun Moon
Korea | 2001 | 50min
1센티미터도 안되는 미세 생물, 개미에 담겨 있는 신비를 파헤친 자연 다큐멘터리. 그 속엔 1억년 동안 치러져 왔던 신성한 의식, 혼인 비행의 정체와 평생 알 낳는 기계로 단 한번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땅속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여왕 개미의 일생, 그리고 근친 상간을 피하기 위해 혼인비행을 포기한 애집개미의 생태 비밀이 담겨 있다.

왕개미와 가시개미와의 영역 다툼 전쟁인가? 일개미와 전투개미의 단순 싸움일까?

왕 개미의 전쟁과 패배자의 죽음과 말로

개미의 자살?

MBC 스페셜 - 곤충의 유혹의 기술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


ncsoft 숲에서 만난 곤충, 아이패드전용 유료앱 $3.99를 무료로 구입하는 이벤트 소식과 간단 리뷰 사용기


KBS 특선 - 우리 눈이 볼 수 없는 세계, 가시스펙트럼의 밖, 자외선, 적외선, X-선의 세계


KBS 스페셜 - BBC 대작 자연 다큐멘터리 - Life, 생명의 대여정 1부 생존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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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끈이론 1부 우주 비밀의 열쇠, 끈이론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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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상을 설명하는 이론이 상대성이론이라면.. 세상을 구성하는 원자세계를 설명하는 양자역학과의 모순되는것을 한꺼번에 설명하기 위한 아인슈타인의 통일장이론.. 하지만 실패하고나서 나온것이 바로 이 끈이론...
솔직히 자세한것은 잘 모르겠다... 넘 어려워.. 암튼 분자, 원자같이 동그란 점같은것으로 구성된것이 아니라.. 끈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아직 확실하다고는 말할수 없겠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만으로도 기존의 이론에 비해서 제대로 세상이 돌아가는것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한다.
과연 세상이 돌아가는것을 하나로 설명할수 있는 그런 이론이 나올것인가?
아인슈타인과 보어가 싸우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다..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와.. 누구도 신에게 명령할수 없다라는 멋진말의 대결...
세상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 대단한 과학자들이다...:)


1부 우주비밀의 열쇠, 끈이론의 출현 - 5/24 방송

아인슈타인이 사망하고 거의 반세기가 지난 지금, 우주의 모든 법칙을 하나로 통합해, 전부를 아우르는 통일이론을 만들겠다는 아인슈타인의 목표는 현대 물리학의 지상과제가 됐다. 그리고 우린 끈 이론(String Theory)이라는 새롭고 급진적인 개념을 통해 마침내 그 꿈을 이룬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만물의 이론이라는 거창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끈 이론의 기본 개념은 아주 간단하다. 제일 작은 입자에서부터 저 머나먼 별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모든 것이 단 하나의 물질, 즉 끈(string)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끈이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작으면서, 진동하고 있는 에너지라고 한다. 끈 이론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지만 이미 우주에 대한 급진적이고 새로운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색적이고도 멋진 시각이다. 하지만 만물의 이론 하나만으로 우리가 과연, 온 우주의 복잡성을 전부 이해할 수 있을까?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것이 본 프로그램 <우아한 우주 The Elegant Universe>의 목적일 것이다. 앞으로 3회에 걸쳐 현대 물리학의 최대 화두이자 최첨담 이론인 끈 이론에 대해 알아본다.


끈이론
 
만물의 최소 단위가 점 입자가 아니라 '진동하는 끈'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론.
 
그 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져 있는 끈이 아니라 더 이상의 세부구조를 갖고 있지 않는 가장 기본 단위(쿼크)를 말한다.
자연계에는 4가지의 힘이 존재하는데, I.뉴턴(Isaac Newton)의 만유인력을 설명하는 중력과 J. C.맥스웰(James Clerk Maxwell)의 전자기 법칙을 설명하는 전자기력, 물질의 붕괴를 설명하는 약력 그리고 핵의 구조를 설명하는 강력이 그것이다.
끈이론을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이 4가지 힘과 모든 물질을 하나의 원리로 통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든 입자의 원자내 구조를 설명해 주는 끈이론은, 자연계의 기본입자가 하나의 자유도를 갖는 점(point)이 아니라 무한한 자유도를 갖는 1차원 끈(string)으로 되어 있다는 가설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끈의 진동 형태에 따라 입자의 질량을 비롯한 모든 물리적 성질들이 결정되고 우주도 이에 따라 형성된다는 것이다.

곧, 끈의 진동이 격렬하면 에너지가 많다는 뜻이며, 거기에 대응해 질량의 무게도 커진다. 반대로 끈의 진동이 약하면 에너지가 작다는 것이고, 거기에 대응해 질량의 무게 역시 작아진다. 이것은 끈의 진동세기에 의해 힘의 크기가 결정되고, 끈의 진동패턴(모양)의 변화에 따라 힘의 종류(중력, 전자기력, 약력, 강력)가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끈이론은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충돌이 되는 중력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것을 설명하는 통합이론으로서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A.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틀렸음을 지적하고, 지난 50년 동안 과학계를 지배했던 빅뱅이론을 부정하며, 전혀 다른 개념의 우주론을 제시하는 혁명적인 이론이라 할 수 있다.
 



 
통일장이론
 
중력(重力)현상과 전자기현상을 결합시키기 위해 전자기장(電磁氣場)도 만유인력장과 동일하게 물리적 공간의 어떤 성질에 귀착시키려는 장(場)의 이론.



 
중력
 
지구의 만유인력과 자전에 의한 원심력을 합한 힘. 지표 근처의 물체를 연직 아래 방향으로 당기는 힘이다. 만유인력을 중력이라고 할 때도 있다.




 
중력은  시공간이 휘면서 생기는 힘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질량을 가진 물체가 있으면 이것에 의해 공간이 왜곡되게 되고

이것에 의한 영향이 중력입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이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우주의 중력


 
인류 역사상 최대의 과학자라 할 수 있는 뉴턴(Isaac Newton, 1642-1727)이 정립한 역학 체계는 아인슈타인이 나오기 전까지 수 백년 동안 인류의 시공 개념을 장악했다. 흔히 고전역학이라고 불리는 이 역학 체계는 뉴턴의 힘에 관한 세 가지 법칙과 만유인력의 법칙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뉴턴은 자신의 이론을 통해
케플러가 제시한 행성의 타원 궤도 운동을 수학적으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만유인력을 중심으로 한 그의 역학 체계는 1687년에 출간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에서 체계적으로 소개되었는데, 이것은 다윈의 <종의 기원>과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과학책이다.

16-17세기에 진행된 과학의 혁명적인 변화를 흔히 '
과학혁명'이라 부른다. 뉴턴의 혁명이야말로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촉발된 천문학의 문제들을 역학적으로 완전히 설명하고, 갈릴레오에서부터 비롯된 역학의 혁명을 완결짓는 것이었다. 이러한 뉴턴의 역학은 이후 호이겐스, 라플라스 등에 의해 더욱 정교화되었고, 이후 모든 물리 과학(physical science)의 기본이 되었다.

나아가
고전역학은 특정한 초기 조건과 물체의 운동을 기술할 수 있는 방정식이 있으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었다. 이러한 믿음은 20세기에 들어와 양자역학이 성립되면서 상당히 퇴색되었지만, 일상적인 인간의 삶에서는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맥스웰 방정식
 
전자기학의 기초가 되는 미분방정식.



 
통일장이론
 
천체운동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로서, 질량을 가진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보편적인 작용력으로서의 만유인력(중력)이 뉴턴에 의해 발견되고, 정식화(定式化)된 것은 17세기 말이었다. 중력의 작용과 관성(慣性)의 법칙을 기본으로 하는 뉴턴역학은, 천체의 운동뿐 아니라 지상의 모든 물체의 운동을 통하여 확인되었고, 고전역학의 이론체계가 되었다. 그러나 이 이론에서 중력장의 작용에서 본 질량(중력질량)과 일반 관성력의 작용에서 본 질량(관성질량)이 등가(等價)라는 것은 오히려 하나의 우연이었다. 즉 균일한 중력장이 작용하고 있는 공간과, 뉴턴의 의미에서의 광선계에 대하여 가속도운동을 하고 있는 계와는 역학적으로 구별되어 있지 않다.
A.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1905)에 이어서 1915년 일반상대성이론을 제창하였다. 이 이론은 뉴턴이론의 등가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중력장의 작용을 하나의 겉보기힘으로서 설명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 시간 ·공간의 구조는 유클리드적(的)이 아니라 더 일반적인 4차원 리만기하학으로 표현되고, 인접한 두 점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기본적인 양(기본 텐서)이 그 점에서의 중력장과 관계를 맺고 있다. 이것을 직관적으로 말하면, 그 점에서의 공간의 곡률(曲率)이 그 점에서의 중력에 대응하게 된다. 일반상대성이론은 등가의 원리와 만유인력에 관하여 대체적인 설명을 주었을 뿐 아니라 이 이론에서 유도되는 결론은 여러 실험에 의하여 확인되었고, 만유인력(중력)에 대하여 가장 성공한 이론으로 평가된다.
한편 구성(構成)은, 만유인력장이라는 물리적인 작용력을 기하학화(幾何學化)한다는 성격을 가지고, 그 위에 다른 물리적 작용도 포함하여, 이들을 통일적으로 기하학화한다는 계획을 제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발상(發想)을 기본으로 하여 상대성이론의 발전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20세기 초 원자물리학의 발전에 의해 물질의 원자구조가 명백해지고, 거기서 작용하고 있는 힘은 주로 전자기장의 작용이라는 것이 인정되어 왔다. 따라서 중력뿐만 아니라 전자기장도 포함하여 하나의 원리로부터 통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하학을 생각하고, 그 세계 속에서 원자구조에 대한 안정된 하전입자(荷電粒子)에 대응하는 해(解)를 허용하는 통일장이론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수학자 C.H.H.바일의 연구 후(1918), 5차원 리만기하학에 의한 흐름이나, 4차원 리만기하학을 기초로 하여 각 점에 5차원 유클리드공간 등의 접속성(接續性)을 부여하는 흐름 등, 각각 사용하는 공간의 종류나 그 해석에 따라서 여러 이론이 제출되었다. 그러나 어떠한 시도도 아직 실험적으로 검증되는 형식으로까지는 발전하고 있지 않다.
한편 보편적 물리작용으로서는, 중력 ·전자기장 이외에 핵력이나 소립자 사이의 상호작용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통일장이론의 제일의적(第一義的)인 대상으로 할 작용을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 물질의 양자적 구조를 어떠한 형식으로, 어떤 단계에서 도입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는, 종래의 형식인 통일장이론에 대한 문제인 동시에 물리학의 기하학화라고 하는 이러한 종류의 이론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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