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열두명의 웬수들
  2.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 마음 가는데로, 몸 가는데로...
  3. [추천] EBS 다큐프라임 - 공부의 왕도 - <제3부> 똑똑한 학습자가 될 수 있다
  4. [추천] EBS 다큐프라임 - 공부의 왕도 - <제2부> 정서가 학습을 지속시킨다
  5. KBS 대한민국 60년, 역사가 움직인 순간들 2부 - 절대자의 시대
  6. MBC 시사메거진 2580 - 인간경영, 자동차 블랙박스, 도박천국
  7. 올림픽 특집 황금어장 - 무릅팍 도사 - 추성훈편

열두명의 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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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VJ특공대에서 9명인가 자녀를 키우는 가족을 보고,
정신 없고, 빠듣하게 살지만,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았다.

열두명의 웬수들...
동생방에 있길래, 뭔가하고 보다보니까...
12명의 자녀를 가진 부모와 자식들간의 풋풋한 사랑, 꿈 등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를 좀 보다가 젠장 저건 자식이 아니라 짐이구만... 이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고, 그만 볼까 하다가 그냥 끝까지 봤는데... 뭐 스토리는 갈등끝에 행복을 찾는다는거지만...
이것저것 생각해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부모로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꿈을 버려야 할까?
아니면 자신의 꿈을 위해 가족의 행복을 어느 정도 미뤄두어야 할까?
둘다 완벽하게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뭐 그게 뜻대로 될수는 없는 일이고...

영화에서는 결론은 약간 얼버무리면서 흐지부지하게 끝냈다.
그냥 행복하게만...

세상을 살다가 내가 힘들경우 주위에 친한 친구가 잘되면
자신이 초라해지고, 친구의 성공에 어느정도 질투가 날수있다..

내가 쪼잔한 놈일수도 있지만...

우선은 내가 잘되야, 주변 사람들의 성공에 같이 기뻐해줄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가족은 다르다...

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가족의 성공과 행복은 내 기쁨과 다를바 없다...
뭐 요즘 현대 정씨 일가를 보면 아닌 사람들도 많지만...

암튼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가족의 행복은 나의 행복...
내가 못 이룬 꿈을 내 가족, 내 자식이 이뤄주어도 그건 내 꿈이 이루어 진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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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 마음 가는데로, 몸 가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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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꽤 잘만든듯한 영화이지만, 엄청난 기대에 부응할 정도는 아닌듯...
기존 베트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조카의 비중이 상당히 늘었고, 배트맨의 모습도 상당히 현실적인 듯하다... 전반적으로 인간의 나약한 심리.. 그 불안한 모습을 잘 보여준듯하다.

예전에 말한마디때문에 15년간 감금이되어서 올드보이를 보면서 처음에는 우진이가 오대수에게 너무나도 심한 복수를 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나중에 다시 우진이의 입장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고, 우진이의 입장과 그 마음이 이해가 들었던 적이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조커를 보면서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의 말도 안되는 범죄가 마음에 드는것이 아니라, 그의 일을 처리하는 방식, 그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 사람을 죽이고도 그 사람에게 농담을 하는 유모감각까지...-_-;;
무엇보다 계획, 목표라는 틀에 사로잡혀서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느끼는데로, 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자신의 뜻을 펼쳐나가는것이 참 멋진 리더십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불법, 범죄, 사악함은 제외하고...

뭐 절대 그를 찬양하거나 그를 미화하는것은 아니지만, 그저 합법적인선을 전재로 해서...
단순하게, 즐겁게, 마음가는데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고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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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08년 08월 06일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 , 마이클 케인 , 히스 레저 , 매기 질렌홀 
장르  범죄 , 액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ker0807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려 하는데


<다크 나이트>의 출발점은 <배트맨 비긴즈>의 결말이다. 고담시 유일의 청렴한 경찰 고든(게리 올드먼)이 내밀었던 트럼프 카드 한장을 기억하는지? 붉고 뒤틀린 웃음을 웃는 광대,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과 대적하는 안타고니스트 조커(히스 레저)의 출현은 이미 예고됐었다. 고담시는 그대로다. 팔코니가 사라진 범죄의 도시는 잔챙이 조직들의 군웅할거로 오히려 더 소란스러워졌다. 배트맨(크리스천 베일)도 여전하다. 낮의 브루스 웨인은 러시아 프리마돈나와의 데이트로 정신이 없고, 밤의 배트맨은 고담시의 구원요청에 응답하느라 분주해 정작 가업인 회삿일 중에는 졸기 일쑤다. “배트맨이 필요치 않은 날이 오면 당신 곁으로 돌아오겠다”던 레이첼(매기 질렌홀)은 검사이며 차기 시장 후보인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와 열애 중이다. 하비 덴트는 배트맨과 협력해 홍콩으로 자금을 빼돌린 조직들을 모두 검거하면서 ‘고담시의 백기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조직들로부터 사태 수습을 청부받은 조커는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배트맨은 정체를 밝히라며 선택을 종용한다.

고층건물에서 뛰어내려 순식간에 은행을 털고 사라지는 장면에서 시작해 엔딩 크레딧으로 달려가는 152분을 실감하기 어려운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에 대한 새로운 역사인 동시에 판타지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운명을 거부하는 걸작이다. 감독과 작가 두명이 머리를 맞대고 치밀하게 설계한 플롯은 간혹 틈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이는 눈치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사소하고,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촬영과 IMAX로 포착한 장면들은 주변 공기까지 흡입한다. 빠르고 정교한 편집, 적시에 신경을 울리는 묵직한 사운드, 액션의 쾌감을 더하는 강력해진 기기 등 관객은 영화를 보는 내내 스탭들이 연주하는 교향악에 맞춰 긴장하고 감탄할 뿐이다. 영화에 쏟아진 찬사는 지휘봉을 쥐었던 감독에게로 돌아가겠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 잭 니콜슨이 분했던 컬트적이고 만화적인 조커는, 고인이 된 히스 레저에 의해 완전히 재탄생했다. 레저의 조커 연기는 스크린을 넘어 극장을 장악한다. 트레일러에서 보인 잔인함과 달리 귀여운 면도 발견할 수 있지만, 무규칙과 비이성으로 일관한다는 점에서 영화 사상 가장 비인간적인 캐릭터로 남을 듯. 안타깝고 아깝다.

Tip/ 캐스팅 뒷이야기들이다. 아론 에크하트로 낙점된 하비 덴트 역의 후보로는 맷 데이먼, 휴 잭맨, 라이언 필립, 조시 루카스가 물망에 올랐었고, 케이티 홈스에서 매기 질렌홀로 바뀐 레이첼 도스 역은 레이첼 맥애덤스, 에밀리 블런트 등이 거론됐다는 소문이 있다. 히스 레저가 아닌 조커를 상상할 수도 없지만, 로빈 윌리엄스, 폴 베타니,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욕심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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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EBS 다큐프라임 - 공부의 왕도 - <제3부> 똑똑한 학습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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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계획, 실천, 자율의 중요성을 보여준 방송...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생각없이 일어나서 출근했다가 의무적으로 일을하다가 퇴근하는 내 모습이 어찌나 한심해 보이던지...
공부에 대한 방송이였지만, 일에 적용을 해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방송...
내가 지금 왜 이일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의미를 찾고 즐겁게 일할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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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똑똑한 학습자가 될 수 있다




학급에서 1등을 도맡아 하는 초등학생이 있다. 영어는 좋아하지만 수학은 단 하루도 책장을 펼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싫다. 그리고 언제나 학습 계획과 시험 준비는 엄마의 몫. 그다지 특별한 것 없는 요즘 초등학생의 모습이다.

이 아이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스스로 학습을 주도하는 학생이 될 수 있을까? 확신있는 대답을 하기가 쉽지 않다.



6주간의 학습 프로젝트


제작팀은 숙명여대 교육심리학과 송인섭 교수 연구팀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주간의 ‘학습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 신묵초등학교에서 최영완(초등, 6), 윤수진(초등, 6), 황민태(초등, 5), 안양 안일초등학교에서 양주연(초등, 6), 김홍익(초등, 5), 채수원(초등, 6) 총 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연구팀원 각 한 명이 학생 한 명을 담당하는 맨투맨식으로 진행하되 자신감 훈련, 명함만들기 등 전체프로그램이 중간 중간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각 학생별로 취학 과목에 대한 문제점 발견과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함께 이루어졌다.

6학년 최영완, 양주연 학생의 경우, 영완이가 수학을 좋아하고 국어에 약한 데 반해, 주연이는 성적이 고루 우수한 편이지만 수학에 대한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수학 자체에 대한 심한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완이는 국어에 대한 흥미를 얻기 위해 위인전을 통한 독서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주연이는 엄마와 합의를 통해 수학 학원을 당분간 쉬기로 결정했다.

학습에 대한 동기가 약한 6학년 윤수진은 자신감 훈련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같은 유형의 5학년 김홍익 학생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과학연극 관람 등이 진행됐다.

행동에 대한 조절이 약한 5학년 황민태 학생은 대답을 너무 앞서 하지 말고 ‘3초간 생각해서 말하기’라는 약속을 정해 지키도록 노력했고, 5학년 채수원 학생은 호기심이 강해 주변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는 탓으로 계획표 짜고 실천하기를 꾸준히 하면서 누군가를 위한 공부가 아닌 자신을 위한 공부가 되도록 동기에 대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젝트 초기, 참여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영완이는 “처음에는 왜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할 수 있겠어요.”라며 매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6주간의 프로젝트 이후, 주연이 담임교사는 “주연이가 여전히 수학을 매우 좋아하지는 않지만 싫어하지 않은 정도가 되었다. 이번 기말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주연이의 향상된 모습을 전했다.

평범한 초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이번 프로젝트는 각 학생들의 학습유형을 통해 나는, 나의 아이는 어떤 유형의 학습자인지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처치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학습 주도자가 될 수 있기 위해서는 학습자 스스로의 깨달음이 중요하다. 6명의 아이들 모두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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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EBS 다큐프라임 - 공부의 왕도 - <제2부> 정서가 학습을 지속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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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마음가짐, 표정, 할수 있다는 자신감, 말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방송...
내 삶속에서 나도 모르게 나를 갉아먹고 있는 부정적인 마음, 일그러진 얼굴, 패배감, 부정적인 언어들을 이번 기회에 뿌리뽑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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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정서가 학습을 지속시킨다

정서는 지성의 일부

초등학교 교실. 올망졸망한 눈망울의 아이들이 입에 기다란 볼펜을 물고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다. 아이들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 한 쪽은 볼펜을 입에 물고 입술을 뾰족이 내밀고 있고 다른 한 쪽은 이를 한껏 드러낸 채 볼펜을 물고 있다.

이번에는 대학생 남녀 4명이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뉜 채 한 쪽은 뾰루퉁한 표정을, 다른 한 쪽은 이를 드러낸 채 볼펜을 물고 있다.

'이를 드러내고 웃는 표정‘을 짓고 있는 그룹은 좋은 기분 상태를,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룹은 가라앉은 기분 상태를 형성하도록 하고, 이들에게 표정을 짓고 있는 동안 보여준 내용을 기억하도록 했다.

독일 괴팅겐 대학의 프리드리히 헤세 교수(심리학)는 이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경향을 보인다면 전체론적이라고 부르는 사고방식을 갖게 되고, 기분이 나쁠 때는 분석적으로 생각한다.” 라고 정리했다.

과연 학습 상황에서 ‘마음’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일까?

하버드대 커트 피셔 교수(교육학)는 “인지는 지성을 위한 것이고 이것이 정서와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정서도 지성의 일부라고 보아야 한다.”고 한다.

독일 괴팅겐 대학의 프리드리히 헤세 교수(심리학) 역시 “얼굴표정, 감정상태, 사고방식, 학습효과는 하나로 엮여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뇌가 하는 일은 곧 마음이 하는 일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성공의 경험, 자신감의 전염

전교생이 30명 안팎인 강화양도초등학교. 이 학교 4학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종이비행기날리기 프로젝트’를 약 4주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아무런 기록을 하지 않고 그냥 날리기만을 하는 그룹’, ‘날리기 기록을 개념도로 작성하는 그룹’, ‘날리기 기록을 표나 그래프로 작성하는 그룹’ 세 개의 그룹으로 임의로 나눠졌다.


얼핏 단순한 놀이처럼 보이던 프로젝트의 횟수가 거듭될수록 각 그룹별 차이가 나타났는데 ‘표나 그래프 작성’을 하도록 한 그룹은 프로젝트 초기, 기록 자체가 번거로워 부담스러워 했으나 프로젝트 종료 후 가장 높은 흥미도를 보이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마저 보였다.

이에 대해 서울대 문용린 교수(교육학)는 “자신감이라고 하는 건 예컨대, 공부를 하면서 국어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면 이런 자신감은 확산되고 전염이 된다.”고 강조했다.


학습을 지속시키는 힘, 긍정적 정서


“제 성격이요? 긍정적이에요.” 1부 실험에 참가했던 8명 대학생들의 한결같은 대답이다. 가끔 시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더라도 자신없는 과목이 생기더라도 낙담하지 않았다. 이들을 이끈 8할은 긍정적인 마인드였다.


제작진은 한 가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서울 금양초등학교 3학년, 4학년 각 한 학급에서 ‘낙관성테스트’를 실시하고 학업 성취도는 높지만 낙관성지수가 낮은 학생 한 명을 선정해 4주간의 ‘언어습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언어습관프로젝트는 펜실베니아대학 마틴 셀리그만 박사가 1985년 실시했던 실험을 바탕으로, 아이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엄마와의 사이에서 부정적인 언어는 줄이고 긍정적인 언어를 의도적으로 많이 하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초기, “난 불행해.”라고 습관적으로 말하거나 앞으로의 예측에서 모호한 태도로 일관하던 윤식이는 학교 시험을 앞두고 엄마에게 먼저 “시험 잘 볼 자신이 있다.”거나 “시험 잘 볼 것 같다.”는 긍정적인 말을 표현하며 조금씩 변화의 모습을 보였다.


프로젝트 진행 중인 어느 날, 윤식이네 반에서 한 가지 재미있는 실험을 해 보았다. 낙관성테스트에서 낙관성지수가 높은 학생들과 낮은 학생들을 나누고 높은 학생들에게는 점점 어려운 영어 단어를 암기하도록 했고 낮은 학생들에게는 평이한 난이도의 영어 단어를 단계별로 암기하도록 했다.

결과는 신기하게도 낙관성지수가 높은 학생들 중에는 단계가 높아질수록 암기 자체에 거부감을 나타내거나 아예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늘어갔다. 이에 반해 평이한 난이도의 단어를 받은 아이들은 더 높은 단계의 문제에도 도전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바로 ‘학습된 무력감’의 현상이다. 미국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학습된 무력감’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윤식이와 엄마가 진행한 ‘언어습관프로젝트’는 바로 ‘학습된 무력감’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서울대 문용린 교수(교육학)가 “자신감이나 낙관성은 훈련, 경험에 의해 높았던 아이가 낮아질 수도 있으며, 낮았던 애가 높아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학습을 지속시키는 힘,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 것은 인지세계의 냉엄한 논리를 이해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공부의 왕도’ 두 번째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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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한민국 60년, 역사가 움직인 순간들 2부 - 절대자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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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집권부터 죽을때까지의 정치적인 모습, 국제적인 상황들을 보여준 방송...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급박하고, 어려웠던 시절이지만, 그러한 핑계로 유신과 긴급조치 시대를 만들어가다가 결국에는 측근에게 살해당한 박정희 전대통령...
경제발전도 좋지만, 역시 물은 고이면 썩는 법... 그가 어느정도까지만 자리를 잡고, 권력을 민간에게 이양했다면 지금의 그는 또 어떻게 평가가 될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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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특집 4부작 '역사가 움직인 순간들'을 방송한다. 다음달 5~6일, 12~13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특집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이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선택하고 대응했던 긴박한 순간들을 당시 정책결정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영상으로 살펴본다.

제작진은 지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김종필 전 국무총리,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등 60여 명의 증언을 들었다. 김덕홍 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자료연구실 부실장은 1997년 망명 이후 최초로 TV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내부사정을 증언한다.

1948년 2월 조선인민군 창설식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외치는 김일성의 생생한 음성과 영상 등 희귀 화면들도 공개된다. 1편 '새로운 시작'은 남북한 정부수립 이후 1950년대 말까지 극명하게 갈라선 두 개의 한국을 돌아보며 2편 '절대자의 시대'는 박정희와 김일성 두 절대 권력자의체제경쟁 및 남한의 경제성장을 주제로 한다. 3편 '승자와 패자'는 전세계 사회주의 진영 붕괴로 인한 북한의 고립과 남한의 약진을 조명하며 4편 '세계화의 격랑'은 핵을 지렛대로 한 북한의 게임과 전 지구적현상인 세계화의 도전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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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메거진 2580 - 인간경영, 자동차 블랙박스, 도박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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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본에서 일어난 묻지마 살인의 주인공이 해고때문에 일을 저질렀다고,
그래서 일본의 유명한 야마다사장의 미라이 공업과 주켄공업에 대한 종신고용과 인간경영에 대한 이야기... 나도 저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택시에 블랙박스를 두어서 사고시에 진위를 제대로 파악하는 시스템... 이거 좋구만...

-한국의 사행시장.. 그리고 경찰의 비리들...얼마전에 동해 해수욕장에 놀러가서 술을 한잔마시고 대리를 부르려고 했더니 주인장이 단속 안나온다고 걱정말라고, 단속을 하게되면 다 연락이 온다고...-_-;; 그런식으로 사행성 게임장을 단속을 하기전에 항상 연락이 오고, 고발자의 신상까지 알려준다고...-_-;; 이런 경찰들은 왜 안잡아가지? 어찌보면 더 나쁜놈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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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자리
정년도 없고 비정규직도 없다. 차별은 절대 금지, 그래도 경쟁력은 최고인 꿈의 직장 의 안티 성과주의 실험을 취재한다.

20초, 사고 그 순간의 기록
가해자는 없고 서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수많은 교통사고들...목격자를 찾는 플랫 카드와 뒤바뀐 진실.. 하지만 진실을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영상으로 자동차 사고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장치를 차량에 부착, 가 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명확해지고 사고 예방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자동차 블랙박스에 담겨진 충격적인 교통사고의 순간들.. ‘20초 영상기록‘을 들여다 본다.

대한민국은 베팅 중
최근 ‘트럼프방’이라는 신종 카드 도박장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포커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오락시설이라며 버젓이 간판까지 내건 트럼프방, 얼마 전 상금 3천만 원의 포커대회까지 개최했다. 하지만 ‘트럼프 방’에선 무제한 베팅과 강한 중독성으로 수백, 수 천 만 원의 판돈이 오가고 있는데... 또한 ‘바다이야기’ 역시 사설 카지노처럼 철저히 인맥으로 운영되 며 또다시 성행하고 있고 심지어 외국인전용 호텔카지노도 내국인이 출입하는 등 불 법 영업에 뛰어들고 있다. ‘도박 천국’이 된 대한민국을 집중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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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집 황금어장 - 무릅팍 도사 - 추성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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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송인듯한데, 제일교포 4세로 일본에서 100년간 한국국적을 유지했지만,
단 3년간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국적을 포기해야만 했던 그...
그의 비장함.. 분노.. 억울함.. 등이 잘 느껴졌던 방송...

무릎 팍 도사: 강호동/ 건방진 도사: 유세윤/ 밴드 동자: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추성훈>

♪가스므 속에 차오르는 그댈~이렇게 외면 하지마~♪
"가슴 속에가 아닐까요?" 두 나라, 두 이름을 품은 풍운의 사나이 추성훈 혹은 아키야
마 요시히로! 그의 고민은? "부산과 대마도 사이에 다리를 놓고 싶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고민 말고 다른 건 없나요?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감히 하나의 헤어스타일 무릎 팍 도사에게 그런 고민을 털어놓다니! 함께 해보자고~
팍팍!

3살 때부터 유도를 했던 추성훈!
씨름하느라 공부할 시간 없었다는 강호동 이것이 궁금하다!!!
일본에서도 운동하는 사람들 공부할 시간 없나요?
"아니 많아요. 일부러 안했어요. 유도가 너무 재밌어서."
네(?)....공부는 아예 안했어요? "너무 기분 좋을 때는 조금 합니다."

방송 감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다재다능한 추성훈!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장르 있어요?
"모델이 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힙업이 되어 있다 보니!!"

단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도 선수가 되고 싶었던 추성훈!
차별 아닌 차별이란 냉혹한 현실을 뒤로 한 채 일본으로 돌아갔다 다시 한국에 왔다.
일본의 국가대표 유도선수가 돼서!!!
드라마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추성훈의 인생 이야기!!!

하지만 일본국적과 상관없이 항상 한국을 품고 산다는 인간 추성훈의
해맑고도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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