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데자뷰 (Deja Vu)
  2. 그놈 목소리
  3. 오래된 정원
  4. 현기증 (Vertigo)
  5.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the Rose)
  6. 최강 로맨스
  7. 토요일밤의 열기 (Saturday Night Fever)

데자뷰 (Deja Vu)

 
반응형


상당히 황당한 내용의 영화...
시간을 되돌려, 사람들을 구하려는 주인공...
그리고 그녀와 사람들을 구하고 다정하게 걸어나가는 모습...
어디서 본듯한 결말... 영화 제목때문인가...

감독 : 토니 스코트
출연 : 덴젤 워싱턴 , 짐 카비젤 , 발 킬머
각본 : Bill Marsilii, Terry Rossio
촬영 : Paul Cameron
음악 : Harry Gregson-Williams
편집 : Chris Lebenzon
미술 : Chris Seagers
장르 : SF,스릴러,액션,어드벤쳐
개봉 : 2007년 01월 11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6 분
수입/배급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dejavumovie.co.kr

사상 최강의 액션군단이 온다

때는 마디그라 축제일. 뉴올리언스의 한 부두에서 벌어진 폭파 테러 사건의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에 나간 더그는 지금껏 데자뷰라고 알려졌던 현상에 대한 놀라운 수수께끼를 알게된다. 그는 테러로 희생된 수백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범인과의, 그리고 시간과의 두뇌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 것을 바꿀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도박에 몸을 던진 것이다.

시공의 물리적 개념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칼린은 수사 과정에서 범행의 피해자인 한 여인에게 강렬한 이끌림을 느낀다. 칼린이 온 미래의 시점에선 이미 죽은 피살자인 여인. 그러나 과거로 돌아간 시점에서 그녀는 부두 폭파 테러를 막을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당사자이다. 
반응형

그놈 목소리

 
반응형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기대했던것보다는 그다지...
전반적으로 좀 지루했는데, 마지막에 설경구가 방송을 하면서 오열하는 모습은 가슴이 짠하더구만...
예전에 보았던 너는 내운명에서 황정민이 오열하는 모습이 오버랩 되는 이유는 뭘까...

감독 : 박진표
출연 : 설경구 , 김남주 , 강동원 , 김영철 , 송영창 , 고수희
각본 : 박진표
촬영 : 김우형
음악 : 이병우
편집 : 김미주
미술 : 이인옥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7년 02월 01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2 분
제작/배급 : 영화사 집/CJ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7
홈페이지 : http://www.hisvoice.co.kr

그놈 목소리 (디지털)   그놈 목소리 (디지털)   그놈 목소리 (디지털)  

15년 전 충격 실화를 모티브로 한 팩션 영화

내 아들을 앗아간 유괴범의 44일간의 피말리는 협박전화
그놈 목소리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앵커 한경배(설경구)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강동원)의 피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김남주)의 신고로 부부에겐 전담형사(김영철)가 붙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과학수사까지 동원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집요한 협박전화로 한경배 부부에게 새로운 접선방법을 지시한다. 치밀한 수법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유괴범의 유일한 단서는 협박전화 목소리. 교양 있는 말투, 그러나 감정이라곤 없는 듯 소름끼치게 냉정한 그놈 목소리뿐이다. 사건발생 40여 일이 지나도록 상우의 생사조차 모른 채 협박전화에만 매달려 일희일비하는 부모들. 절박한 심정은 점차 분노로 바뀌고, 마침내 한경배는 스스로 그놈에게 접선방법을 지시하며 아들을 되찾기 위한 정면대결을 선언하는데… 
반응형

오래된 정원

 
반응형


황석영씨의 소설 오래된 정원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소설을 안봐서 그런지.. 영화 자체의 줄거리는 너무 띠엄띠엄 표현되어있는듯하다.
향수처럼 영화에 충실한 영화, 타짜처럼 영화와는 별도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영화 등등 많은 전개가 있을수 있는데, 원작을 보지 않고서 잘 이해가 안되는 그런 영화인듯하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도대체 뭔지...  뭘 보여주고 싶은 것인지...

다시 서정시(詩)를 쓸 수 있을까?

감독 : 임상수
출연 : 지진희 , 염정아 , 김유리 , 윤희석 , 이은성 , 윤여정
각본 : 임상수
촬영 : 김우형
음악 : 김홍집
편집 : 이은수
미술 : 송재희
장르 : 드라마,멜로
개봉 : 2007년 01월 04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2 분
제작/배급 : (주)MBC프로덕션/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theoldgarden.co.kr

오래된 정원   오래된 정원   오래된 정원  

사랑보다 신념을 택한 남자, 현우와 사랑에 당당한 여자, 윤희

현재…17년을 훌쩍 뛰어넘은 낯선 서울

80년대 군부독재에 반대하다가 젊음을 온통 감옥에서 보낸 현우(지진희 분). 17년이 지난 눈 내리는 어느 겨울, 교도소를 나선다. 변해 버린 가족과 서울풍경, 핸드폰이란 물건까지, 모든 것이 그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단 한 사람, 감옥에 있던 17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지갑 속 사진의 얼굴만이 익숙하게 다가온다.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바로 한윤희(염정아 분)다. 며칠 후, 현우의 어머니는 그에게 한윤희의 편지를 건넨다. “소식 들었니? 한선생, 죽었어.”

과거…그냥 그대로 머물고 싶은 6개월간의 행복, 갈뫼

1980년, 도피생활을 하던 현우는 그를 숨겨줄 사람으로 한윤희를 소개받는다. 윤희는 첫눈에 봐도 당차고 씩씩하다. 자신은 운동권이 아니라고 미리 선언하지만, 사회주의자라는 현우의 말에 “아… 그러세요? 어서 씻기나 하세요, 사회주의자 아저씨!” 라며 웃는다. 현우는 그런 윤희와의 갈뫼에서의 생활에, 마치 딴 세상에 온 듯 한 평화로움을 느낀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난 후, 동료들이 모두 붙잡혔다는 서울 소식에 갈등하던 현우는 갈뫼를 떠날 결심을 한다. 그리고 윤희는 그를 잡고 싶지만 잡을 수가 없다.
그렇게 그들은 헤어지고 17년이 흐른다.

다시 현재…그는 그들의 오래된 정원을 찾을 수 있을까?

윤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갈뫼를 다시 찾은 현우. 그는 윤희가 그에게 남긴 일기와 그림을 찾으며 17년 전의 과거로 빠져든다. 과연, 그는 그곳에서 그토록 꿈꾸었던 그들의 오래된 정원을 찾을 수 있을까? 
반응형

현기증 (Vertigo)

 
반응형


아주 오래된 영화이지만, 히치콕이라는 이름... 그리고 반전에 반전...
하지만 오래된 영화라서 그런지 좀 어설픈 면도 없지않아 많다...
마지막 장면은 절정까지 치솟다가 그냥 허무로 반전이 되는것이 좀 너무 허탈했다.
그래도 50년전의 영화가 이정도면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뿐이다.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 제임스 스튜어트 , 킴 노박
각본 : 사무엘 A. 테일러
촬영 : 로버트 버크스
음악 : 버나드 허먼
편집 : -
미술 : -
장르 : 드라마
개봉 : 년 월 일
등급 : 미정
시간 : 127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58
  경찰관인 스카티 퍼거슨(제임스 스튜어트)은 높은 곳에 올라가면 심각한 현기증을 느끼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경찰을 그만 두고 사립탐정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어느 날 그는 대학 친구였던 개빈 엘스터(톰 헬모어)로부터 망령에 사로잡힌 자신의 부인 매들린(킴 노박)을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스카티는 잠시 망설이지만 곧 그녀의 신비로운 모습에 매혹되어 홀린 듯이 그녀의 뒤를 쫓는다. 얼마 후 그는 금문교 아래에서 강물에 뛰어든 매들린을 구한 후로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매들린 역시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매들린이 이끄는 대로 교외의 한 수녀원에 간 스카티는 종탑에 올라가는 매들린을 따라 올라가다가 다시 고소공포증을 느끼게 되고, 그 사이 매들린은 그만 추락사하고 만다. 매들린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신경쇠약에 걸린 스카티는 매들린이 갔던 장소를 찾아다니며 그녀의 흔적을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스카티는 길에서 우연히 매들린과 흡사한 외모의 아가씨를 만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주디 바턴이며 그를 본 적도, 매들린에 대해 들어 본 적도 없다고 주장한다. 스카티는 그녀에게 끌리지만 매들린과 똑같은 모습 때문에 혼란을 느낀다. 외모만 비슷할 뿐 머리색이나 옷차림이 전혀 다른 그녀에게서 매들린의 모습을 찾아내려는 스카티는 심지어 그녀에게 염색을 하고 매들린과 비슷한 옷을 입으라고까지 요구한다. 매들린처럼 차려입은 주디를 보며 심한 동요를 느끼는 스카티. 그런 그의 눈에, 주디가 과거 매들린이 좋아하던 초상화의 주인공이 했던 목걸이를 한 것이 보이자 스카티는 주디가 실은 매들린임을 짐작하게 된다.

 [스포일러] 주디와 매들린은 동일 인물로 그녀는 그들이 앞서 만났을 때 엘스터의 아내가 아니라 그의 정부였다. 그녀가 죽은 것으로 위장한 것은 엘스터가 실제 아내를 제거하려고 치밀하게 꾸민 계획의 일부였다. 두 공범은 고소공포증을 가진 전직 형사 스카티가 엘스터 부인의 자살을 목격했다고 자백하도록 계획을 꾸밈으로써 살인을 은폐하려고 했던 것이다. 스코티는 주디가 고백하도록 하기위해 그녀를 강제로 종루 꼭대기까지 끌고 올라가 겁에 질린 매들린이 사고로 미끄러진 것임을 확인하려 한다. 그러나 이번엔 실제로 주디가 떨어져 죽고 만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전직 형사가 어느 여인의 추적을 의뢰받으면서부터 숨겨진 음모에 휘말려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 프랑스 소설 <죽음의 입구(D'Entre les Morts)>를 영화한 것으로 히치콕의 영화들 중 촬영 기법에 있어서는 최고작들 중 하나로 꼽힌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무성영화 시대를 시작으로,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50년간의 연출 생활동안 50편의 극영화를 완성했다. <현기증>은 그의 연출력이 절정에 이른 50년대 말의 작품이며, 냉전시대의 불안과 광기를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라는 표현 아래 감춘 헐리우드 사상 가장 어둡고 절망적인 영화다. 죄의식, 성적욕망, 강박관념, 정신분석학의 주제를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는 이 영화는 당시 미국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으로 읽혀진다.

 사립탐정 스코티는 사건 의뢰를 맡았다가 마들레인이라는 여인에게 연정을 느끼는데 마들레인의 자살 이후 그녀를 똑같이 닮은 주디라는 여인에게 강박적으로 매달린다. 두 여인은 사실 동일 인물. 이 영화는 허구 인물 마들레인과 실제 인물 주디의 대비를 통해 현실과 환영, 찰나와 영원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여성을 파멸시키는 남성적 강박감의 실체를 건드린 영화이기도 했다. 장면마다 지나칠 정도로 공을 들인 이야기나 화면 구성은 완벽에 가깝다. 현기증이 일으키는 순간적 왜곡 효과 장면을 위해 히치콕이 15년간 고민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평론가 로빈 우드와 도널드 스파토는 이 영화를 히치콕의 대표작으로 꼽는다. 로빈 우드는 이 영화가 이 땅이 생긴 이래로 가장 아름다운 영화, 네-다섯편 중 하나로 꼽힌다고 말했다. 도널드 스파토는 무려 26번이나 이 영화를 보았다고 고백했다.

 이 영화에서 히치콕 감독의 깜짝 출연(cameo)은 초반에 주인공이 여주인공의 남편을 만나러 가는 길거리 장면에서 등장한다. 
반응형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the Rose)

 
반응형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밝히는 이야기.. 꽤 흥미진지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그당시 악습에 허무한 결론이 나버려서 좀 답답했지만... 흥미롭게 봤던 영화...
무엇보다 젋은 사제와 한 여자와의 정사.. 그리고 사랑에 빠진 사제.. 하지만 악녀라는 죄명으로 화형을 당하지만 어쩔수 없이 바라만 볼수 밖에 없는 그... 우연히 사형을 면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인 그녀를 두고 사부와 함께 멀리 자신의 길을 떠나는 사제...
평생 한번 맛본 속세의 육체적인 사랑.. 그녀의 이름도 모르고... 평생을 간직하는.. 그래서 가슴 아픈...


감독 : 장 자크 아노
출연 : 루이 쥬르당 , 마이클 오즈 , 숀 코너리 , 크리스찬 슬레이터 , 론 펄먼
각본 : 앤드류 버킨,알랭 고다르,제라르 브라
촬영 : 토니오 델리 꼴리
음악 : 제임스 오너
편집 : -
미술 : -
장르 : 스릴러,심리/법정
개봉 : 년 월 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30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프랑스,독일,이태리
제작년도 : 1986

1327년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그림 그리는 채식 수사 아델모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수도원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당시 교회의 청빈을 주장하는 프라시스코 수도회와 그를 반박하는 교황청 및 다른 교단들의 반목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키 위해 이 수도원에서 각 교단이 모여 토론을 하기로 함으로써, 프란시스코 수사인 윌리엄(William of Baskerville: 숀 코넬리 분)은 수련 제자 아조(Adso of Melk: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를 데리고 이곳에 들른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 윌리엄이 수도원이 심상치 않음을 간파하자 수도원장(The Abbot: 미쉘 론스데일 분)은 윌리엄에게 이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던 중 그리이스어 번역사가 다시 살해되고 요한 계시록의 예언대로 수사들이 죽음을 맞자 수도원은 악마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극도의 불안에 떤다. 서고를 은밀히 지키던 두 사람은 심야에도 서관에서 누군가가 책 한권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뒤를 밟았지만 그들이 발견한 것은 주방에서 정사를 벌이고 있는 마을처녀와 수도승. 가난한 마을 처녀는 그렇게 해서 식량을 구하고 있는 것이었다.

 윌리엄은 사서와 보조사서의 행동을 수상쩍다고 느끼던 중 암호가 적인 양피지를 발견, 사서외엔 아무도 못들어 간다는 도서관에 비밀의 열쇠가 있다고 판단, 잠입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한편 죽은 수사마다 혀와 손가락 끝에 검은 잉크자국이 베어 있는데. 그러던 사이에 이단 심문에서 유죄로 선고된 두 수도승, 여기에 마녀로 선고된 마을처녀도 함께 묶여서 세사람의 발아래 장작이 쌓이는 순간 윌리암은 범인을 알아내고 서고탑 안으로 들어가는데.


  움베르토 에코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시대극. 중세의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는 한 수도사와 젊은 제자의 활약을 그렸다. 원작은 방대한 분량뿐만 아니라 다소 난해하고 현학적이었기에 영화화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 말도 있었다. 항상 불가능에 도전하는 프랑스 출신의 장 자크 아노 감독은 시대적 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 칙칙하고 황폐한 수도원의 모습과 그로테스크한 등장인물들의 외모가 특징. 여유롭고 합리적인 선구자를 연기한 숀 코너리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원작은 흔히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 시대를 다룬 역사 소설이다. 아조의 아련한 회상을 통해 1327년 이탈리아 북부의 한 수도원에서 그의 스승 바스커빌의 윌리엄 수도사와 함께 겪었던 엄청난 사건을 들려준다. 음모, 타락, 부패, 폭력, 독선의 악취를 풍기는 이 수도원은 당대 사회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소우주이다. 아조의 입을 빌려 에코는 서구인들에게는 '유년기'에 해당하는 시기의 세계관과 문화를 빼어나게 그려낸다.

 지적이고 영리하며 때론 자만심에 넘쳐 있는 것 같기도 한 '해결사' 윌리엄은 마치 중세의 능란한 셜록 홈스 탐정처럼 보인다. 한편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흥미로운 미스터리 소설이다. 수도사 몇명이 잇따라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수도원에서 일어난다. 사건의 수사를 맡은 윌리엄은 이런저런 증거들을 통해 그들의 죽음이 모두 이곳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어떤 금서와 관련되어 있음을 밝혀낸다. 즉 피살자들은 모두 금서에 담긴 금단의 지식을 알아내려다 화를 당하고 말았던 것이다. 영화에서 이 금서는 행방불명된 아리스토 텔레스의 저서 '희극론'. 미스터리 구조 위에 광신과 진리의 상대성 같은 문제들을 빼곡이 얹어 놓았기에 실제로 <장미의 이름>은 철학 소설이기도 하다.
 
반응형

최강 로맨스

 
반응형


모서리 기피증에 걸린 강형사와 푼수 최기자를 둘러싼 이야기와 싹트는 사랑이야기...
모서리 이야기를 들으면서 왠지 소설 공중그네가 떠올랐다는...
그다지 재미있다거나 전혀 감동적이지도 않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어디 얼마나 재미있고, 연기는 얼마나 잘하나 보자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럭저럭 시간때우기에는 괜찮았다는...

감독 : 김정우
출연 : 이동욱 , 현영 , 장현성 , 전수경 , 이정헌 , 김재만
각본 : 이정섭
촬영 : 윤명식
음악 : 손무현
편집 : 고임표
미술 : 이봉환
장르 : 로맨스,코미디
개봉 : 2007년 01월 25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9 분
제작/배급 : ㈜디알엠엔터테인먼트 ㈜더드림픽쳐스 ㈜화인웍스/쇼박스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7
홈페이지 : http://thebest.showbox.co.kr

최강 로맨스   최강 로맨스   최강 로맨스  

황당무게 대략난감 어이상실 오뎅꼬치 악연 스토리

오뎅꼬치로 사람 찌른 여자!


오뎅먹다 웬 날벼락???
오뎅먹다 차가 견인되는 것을 목격하고 정신 없이 뛰어가던 최기자
정신없이 뛰어오던 강형사와 정면충돌
사과 한마디 없이 뺑소니친 강형사 때문에 코피 터진 최기자 열 받았다!!

오뎅꼬치에 찔려 기절한 남자!

강력반 강형사 오뎅꼬치에 찔려 뉴스에 떳다!!
범인쫓던 결정적 타임에 정신 나간 최기자가 들이대는 바람에 옆구리에 오뎅꼬치 박혀 119에 실려갔다!!

오뎅꼬치에 꽂혀버린 이들의 운명은?

오뎅꼬치 하나로 꼬여버린 최기자 강형사의 운명 같은 악연
최강보고서 프로젝트로 다시 만나게 된 황당커플은 마약소탕작전 잠입 취재에 나선다!.

최강커플은 무사히 이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을까? 
반응형

토요일밤의 열기 (Saturday Night Fever)

 
반응형


디스코의 황제라고 불리는 존트라볼타가 스타로 떴다는 영화.. 영화보다는 춤과 비지스의 멋진 음악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은 나이가 들었지만.. 방황하는 청춘들.. 그속에서 사랑을 느끼고 깨우쳐가는 주인공과 그 사이사이에 흐르는 비지스의 주옥같은 디스코 음악들...
30년전의 영화... 오래되어서 촌티가 좀 나기는 하지만 왠지 뮤지컬 느낌이 나던 영화였다.


미국  |  118 분  |  개봉 1978.09.17
감독  : 존 바담
출연  : 존 트라볼타(토니 마네로)

토니(Tony Manero: 존 트라볼타 분)는 브루클린 이태리인 지역에 사는 청년이다. 아버지가 여러달째 실직 중이라 토니는 마을 페인트 가게에서 일해 생활비를 보태는 처지다. 토니의 유일한 낙은 주말 저녁 디스코텍에 가서 춤을 추는 것이다. 춤을 잘 추는 토니는 그곳에서 귀빈 대접을 받는다. 거스(Gus: 브루스 온스타인 분), 조이(Joey: 조셉 칼리 분), 더블제이(Double J: 폴 페이프 분), 바비(Bobby C.: 베리 밀러 분)는 토니의 친구다. 애넷(Annette: 도나 페스코 분)이라는 아가씨도 토니를 좋아해서 그를 따라 다닌다.

 이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점 말고도 이웃 스페인계 마을 청년들과 늘 싸워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거스가 거리에서 스페인 아이들에게 몰매를 맞아 병원 침대에 눕게 되자, 나머지 친구들은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며 스페인 패거리들의 아지트를 감시한다. 그러나 디스코텍에서 춤을 출 때면 그런 문제들이 다 잊혀진다. 그날도 토니는 디스코텍에 갔다가 춤 잘 추는 스테파니(Stephanie: 카렌 린 고니 분)를 보게 된다. 그녀가 한때 돈많은 맨해턴 남자와 동거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토니가 알게 되어 두 사람은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지만, 그렇게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둘은 은연 중에 좀더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된다. 디스코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토니와 스테파니는 일등을 하게 된다.


토니(Tony Manero: 존 트라볼타 분)는 브루클린 이태리인 지역에 사는 청년이다. 아버지가 여러달째 실직 중이라 토니는 마을 페인트 가게에서 일해 생활비를 보태는 처지다. 토니의 유일한 낙은 주말 저녁 디스코텍에 가서 춤을 추는 것이다. 춤을 잘 추는 토니는 그곳에서 귀빈 대접을 받는다. 거스(Gus: 브루스 온스타인 분), 조이(Joey: 조셉 칼리 분), 더블제이(Double J: 폴 페이프 분), 바비(Bobby C.: 베리 밀러 분)는 토니의 친구다. 애넷(Annette: 도나 페스코 분)이라는 아가씨도 토니를 좋아해서 그를 따라 다닌다.

 이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점 말고도 이웃 스페인계 마을 청년들과 늘 싸워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거스가 거리에서 스페인 아이들에게 몰매를 맞아 병원 침대에 눕게 되자, 나머지 친구들은 복수할 기회만을 노리며 스페인 패거리들의 아지트를 감시한다. 그러나 디스코텍에서 춤을 출 때면 그런 문제들이 다 잊혀진다. 그날도 토니는 디스코텍에 갔다가 춤 잘 추는 스테파니(Stephanie: 카렌 린 고니 분)를 보게 된다. 그녀가 한때 돈많은 맨해턴 남자와 동거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토니가 알게 되어 두 사람은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지만, 그렇게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둘은 은연 중에 좀더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된다. 디스코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토니와 스테파니는 일등을 하게 된다.


1. Stayin' Alive - Bee Gees
2. How Deep is Your Love - Bee Gees
3. Night Fever - Bee Gees
4. More Than A Woman - Bee Gees
5. If I Can't Have You - Yvonne Elliman
6. A Fifth Of Beethoven (based on Beethoven's Fifth Symphony) - Walter Murphy
7. More Than A Woman - Tavares
8. Manhattan Skyline - David Shire
9. Calypso Breakdown - Ralph McDonald
10. Night On Disco Mountain (Based on 'Night On Bald Mountain') - David Shire
11. Open Sesame - Kool And The Gang
12. Jive Talkin' - Bee Gees
13. You Should Be Dancing - Bee Gees
14. Boogie Shoes - K.C. And The Sunshine Band
15. Salsation - David Shire
16. K-Jee - MFSB
17. Disco Inferno - The Trammp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