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한해를 돌아보고 PD수첩으로 인해서 바뀐것들과 그밖에 큰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
마지막의 삼성사건에 대해서는 사제단의 큰 용기에 대해서 정말 대단하지만.. 어찌보면 당연한것을 한것이구나.. 내가 세상에 찌들어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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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기획안> 대선특집 올 인 기획; 최병륜 / 연출; 홍상운 방송시간 : 2007년 12월 22일 2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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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팬클럽 15만 시대! 2007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숫자처럼 그 영향력도 이미 예견된 일이다.
지난 2002년, 7만 여명의 자발적 회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정치인 팬클럽 ‘노사모’가 탄생했다. 그 후 수많은 정치 팬클럽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하여 창사랑, 문함대, MB연대, 정통들 등 17대 대선 후보들은 이미 수십 개의 팬클럽을 가지고 있다.
자발적인 참여로 일어선 이들은 후보들에겐 보물과도 같은 존재! 전국망으로 확대된 팬클럽은 후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봉사활동, UCC및 홍보전단 등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며 후보와의 정책토론, 인터넷 방송, 자발적 후원금 모금 등 그 영역도 끝없이 넓혀가고 있다.
자신의 생계수단과 생활 등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 올인 한 사람들! 순수한 열정하나로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우리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시 뜨는 ‘창사랑’》
지난 16대 대선, 낙선 후 눈물을 흘리며 정계를 은퇴했던 이회창. 그가 다시 정치판에 발을 디딘 수 있었던 것은 열혈 팬클럽 ‘창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50대의 중년층에서 70대의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창사랑은 지긋한 나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대선출마를 위해 삭발식과 추운겨울 컨테이너에서의 노숙생활 등을 감행했다. 또한 대선 출마 이후에도 자신들의 지갑을 열어가면서까지 곳곳의 지방유세 현장에 늘 함께 한다. 창사랑 내에서도 열혈 지지자인 이기권. 그는 지난 2002년 이회창의 낙선 후 16대 선거 무효, 김대업과 정치공작을 외치며 한나라 당사 옥상에서 투신소동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다. 그 후 5년간 이번 대선을 준비해 왔다. 목숨마저 걸만큼 절박한 그들의 열정과 목소리를 들어본다.
《‘대한민국의 아줌마를 잡아라’》
남편과 아이들을 팽개치고 거리로 나선 이들도 있다! 바로 아줌마부대. 아줌마부대는 이명박 후보의 지지그룹인 MB연대의 핵심이다. 이들은 대전, 부산, 제주도 등 곳곳의 유세현장을 찾아다니며 찜질방에서 잠을 청하고 또 그 이튿날 새로운 일정의 유세현장을 찾아 가는 등.. 후보의 일정보다 늘 먼저 앞서는 힘든 강행군을 계속한다. 이명박과의 악수한번, 응원의 목소리를 힘껏 지르고 나면 힘겨움도 사라진다는 그녀들. 지난 11월 16일, BBK사건 김경준의 귀국으로 아줌마 부대의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1인 시위, 집회 등 자신의 모든 걸 불사 지르며 MB의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준 그녀들을 만나본다.
《‘행복 바이러스’》
지난 2002년 제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이끌어낸 1등 공신! 미키 이상호. 이번 대선에선 정동영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다. 사업체와 처자식을 부산에 남겨둔 채 홀로 상경한 그는 2002년, 돼지저금통, 촛불시위를 창안해 낸 장본인이다. 이번 17대 대선에서도 ‘행복배달부’, ‘안아주세요’ 등 참신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정통들의 유세현장은 마치 축제를 방불케 하는데.. 신나게 춤을 추며 그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나면 주인공인 정동영 후보가 등장한다. 미키 이상호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제 17대 대통령 선거를 ‘국민들의 열광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람이 희망이다’》
지하철을 타면서도 문국현! 길거리를 다니면서도 문국현!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문국현을 놓지 않는 열혈 지지자 강철섭. 목수인 생업을 놓으면서까지 서울로 상경한 그는 2002년 노사모의 회원으로 활약했던 경험을 되살린다. 뒤늦게 대선대열에 합류한 문국현 후보. 3달 여 사이 2만 여 명에 가까운 지지자들이 생겨났지만 낮은 지지율로 인한 Tv토론회 배제 등 그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문함대원들은 1인 시위, 부패 청산을 위한 촛불 집회, 지하철 홍보, 길거리 홍보 등의 활동들로 더 힘차게 일어선다.
* 2007년 12월. 대선 현장의 주역들 *
정치 팬클럽들은 현재 정치사의 기로에 서있다. 순수한 열정 외에 부정적인 모습들의 등장.. 야유와 욕설, 몸싸움, 훌리건 등 이런 현상은 ‘빠’ 수준의 맹목적 지지자들과 팬클럽을 사조직화 하려는 후보들 때문에 생겨나기 마련이다. 이런 부정적인 사슬이 끊어져야만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치가 만들어 질 수 있지 않을까?
본 프로그램은 2007년 12월,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지지자들의 대선 60일간의 기록으로 이를 통한 깨끗한 선거, 신나는 정치의 가능성을 찾아본다. |
1. 추울수록 뜨겁다! 冬 명당별미
계절마다 '명당'은 있다~!!
겨울에 가면 만사형통~ 몸과 마음이 호강하는 겨울명당이 있다는데..
명당자리에 별미까지 곁들이면 기세 등등! 동장군도 어느새 줄행랑~!
긴긴 겨울밤~ 밤하늘 별천지를 녹차밭에 옮긴 야경명당이 있다?!
이름하야 '보성 녹차밭 불빛 터널'
1만5천평에 달하는 녹차밭에 전구를 달아 만든 초대형 터널이라는데~
불을 밝히면 녹차밭인지 별밭인지 장관을 이룬다.
야경명당 연출한 녹차 밭이 별미에도 빠질쏘냐~!
담양의 떡갈비도 울고 갈 녹차떡갈비!
야경명당으로 얼얼한 가슴 훈훈하게 녹여줄 초특급 별미란다~!
겨울엔 몸 따신 게 최고! 강원도 산골짜기 움막온천이
명당중의 명당으로 꼽힌다는데!!
판자때기로 만든 움막 안에 뜨끈뜨끈한 유황온천이 콸콸~!
마을 주민들만 몰래 와서 쓰는 1등급! 온천수라고~!!
온천으로 몸 녹이고 맵싸한 황태 아구찜으로 속 채우면
나랏님도 부럽지 않다~!
겨울에 가면 딱!! 겨울에 먹으면 딱!! 겨울명당별미를 VJ카메라에 담았다.
2. 출동! 연말 ‘황당’ 사건 속으로
다사다난했던 2007년도 이제 열흘 남짓 남았다.
연말 기분에 들뜬 사람들은 거리로~ 술집으로~ 몰려드는데!!
술자리가 잦은 이 맘 때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한다는데..
그래서 경찰은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돌입!!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경찰과 취객의 쫓고 쫓기는 추격현장!!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줄행랑을 치고.. 횡설수설 애교작전도 피워본다.
그런가 하면, 일단 먹고 나몰라 배째라~ 무전취식객!
세상살이 형편없다며 자살난동을 부리기도 하고..
유흥가에서는 심야 난투극이 벌어진다!!
한밤의 지구대는 잠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데..
2007년 세밑,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황당'사건 속으로
VJ카메라가 들어가 봤다!!
3. "확~털었습니다" 공장세일 大작전
꼭꼭 닫혀있던 공장 문이 활짝 열렸다~!!
지금이 아니면 이 가격에 살 수 없다?!
부르는 게 값, 모피도 공장도가격 꼬리표 달고 최대 60% 할인!!
즉석에서 뚝딱~ 최신 유행 디자인으로 변신시켜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따끈따끈 장남감 만들기 무섭게 창고대개방 행사장으로~!
최대 70% 내린 가격으로 동심의 품에 안긴다~
패셔니스트라면 올 겨울 꼭 하나 장만해야 하는 부츠!!
비싼 값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람들!!
요리조리 발 품 팔아 공장으로 직행!!
단 돈 5천9백원에 최신유행 부츠를 판매, 여심을 유혹한다~
공장도가격의 달콤한 매력!!
그 뜨거운 세일 현장을 VJ카메라에 담아본다.
4. 日-中-新유람기
바쁜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가라~!!
휘리릭~ 떠나 한 두 시간이면 도착하는 중국과 일본~!
저가 항공시대가 열리면서 가격도! 시간도! 확~ 줄었다는데..
부산 앞바다에서 출발~ 배 타고 한 두 시간이면 한국에서 가장 가깝다는
후쿠오카에 도착!! 온천의 모든 것을 즐긴다.
벳부의 지옥온천부터 최근 천연모래찜질 하나 때문에
벳부 해변가가 들썩인다고!!
그런가 하면 초저가 항공티켓으로 오사카로 쏜다!!
초~~ 스피드 여행답게 도착하자마자 쇼핑홀리게 정신없는 쇼핑족들!
오사카에 오직 먹기 위해 왔다는 미식가들의 먹거리 투어!!
서울, 부산보다 가깝다!! 중국 비즈니스맨의 하루~~
초~~ 스피드 관광의 세계로 VJ카메라가 들어가본다!!
사토야마는 교토 부근 비와호를 젖줄 삼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시골 마을. 프로그램은 늙은 어부 상고로 타나카의 질박한 삶을 통해 개발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공간으로서 자연의 존재를 되돌아보게 한다. 상고로 노인은 과하게 물고기를 잡지 않는다는 엄격한 원칙을 지키며 산다. 작은 쪽배를 타고 전통적인 낚시그물을 써서 고기를 잡는다. 상고로 노인의 집을 비롯해 사토야마 마을의 집들에는 강물이 흘러 들어오는 수로가 있다. 이 물길로 강의 물고기들이 드나든다. 이 가내 웅덩이의 역할은 음식찌꺼기와 생활 폐수를 처리하는 것이다. 설거지를 마친 웅덩이에 물고기들이 들어와 잔반을 먹는 사토야마 마을의 모습은 거의 시적이다. 이 웅덩이에서 세수하는 상고로 노인과 물고기가 서로 빼꼼히 바라보는 모습, 개구리의 눈에 비친 마을 불꽃놀이의 모습 등 소박한 유토피아의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2005년 상하이TV페스티벌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등 여러 영상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
Posted in 문화방송 /다큐, 시사 by 단비스 |
■ 소비자가 기가막혀 - 신비의 물고기 닥터피쉬? 세계적인 휴양지 터키 캉갈지방의 온천수에 산다는 일명 닥터피쉬! 사람의 각질을 쪼고 핥는 습성으로 피부병 치료에 좋다고 알려진 이 물고기는 매스컴을 통해 처음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발빠르게 도입한 업자들 덕분에 이제 찜질방이나 미용관리 샵에서도 이 물고기를 만 나볼 수 있고 닥터피쉬 전문카페까지 등장했다. 피부질환을 치료해 준다는 어의(漁醫),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광고 뒤에 숨어있는 닥 터피쉬의 진실은? 닥터피쉬 체험관, 과연 검증된 곳일까? 지난 달 사우나에서 닥터피쉬 족욕을 했다는 B씨. 무좀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아토피 피부에 좋다고 닥터피쉬 체험을 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닥터피쉬 체험 후 세균감염으로 발이 부어올랐고 응급실로 직행, 지금까지 완치가 안 된 상태이다. 15분 체험에 대체 닥터피쉬 욕장의 상태가 어떻길래 이런 일이 일어 날까? 불만제로가 서울*경기 지역 25개 닥터피쉬 욕장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25개 체험업체 중 한 군데를 제외하고 목욕장수(욕조수)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적발된 업체들 대부분이 피부질환에 좋다는 광고들을 버젓이 하고 있었으나, 이런 상태라면 상처나 피부병이 있을 경우 더 큰 감염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관 한 주의사항이나 경고문구는 하나도 없었다. 게다가 국립수산과학원의 말에 의하면, 찜질방이나 카페에 들여놓은 닥터피쉬는 중 국에서 건너온 친친어일 뿐이라는데... 닥터피쉬로 둔갑된 물고기?! ‘메스로 도려내기 힘든 환부의 각질 제거’ ‘미세균제거, 마이크로마사, 아토피 치료’ ‘상처 부위 쪼아 먹어 새살 돋게’ 과연 사실일까? 그 동안 TV를 통해 좋은 점만 홍보됐던 닥터피쉬! 효과검증을 위해 불만제로가 과감 히 나섰다. 대학병원 피부과와 공동 피부 테스트 실시.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 물속의 치료사라는 닥터피쉬. 과연 진짜일까? 불만제로, 닥터피쉬 원조국 터키 현지 취재!! 그 곳에서 듣게 된 뜻밖의 사실, 해외로 방출이 안 된다는 것. 그렇다면 국내에 들어와 유통되며 닥터피쉬로 불리는 이 물고기들의 정체는 무엇인 가?! 불만제로 중국 현지 취재!! 확인결과, 국내 닥터피쉬에 대한 충격적 사실이 밝혀진다. 닥터피쉬의 놀라운 진실 공개! ■ 제로맨이 간다 - 불안한 휴대폰 소액결제 대한민국 국민 70%가 가지고 있다는 휴대폰. 소소한 금액결제는 이제 휴대폰으로도 할 수 있는 시대. 휴대폰 소액결제시장 연간 1조원! 그러나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휴대폰소액결제 피 해 또한 늘어났다. 쓰지 않은 돈이 빠져나간다? 불안한 휴대폰소액결제의 진실! 경남 통영에 사는 주부 A씨 컴퓨터 문외한에 문자사용도 하지 못하는 그녀가 성인사 이트에서 소액결제를 했단다. 알아보니 인터넷도 되지 않는 상황에 이용시각은 실제로는 굴 양식장에서 굴을 캐 던 시간. 불가능했을 상황이지만 환불을 받으려면 본인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입 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 일산의 주부 D씨는 휴대폰으로 화보를 너무 많이 봤다며 과다 결제로 이용정 지까지 당했다. 무려 81만원이라는 돈이 청구되어 통신채무로 신용불량자가 될 수 도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아이가 썼다고 인정하면 이동통신사로부터 50% DC를 해주겠다는 답변을 듣 기도 했지만 쓰지 않은 돈을 낼 수는 없는 상태. 또 다른 사례자 B군, 수능시험 당일 집에 두고 간 핸드폰으로 15만원의 소액결제가 되었다고 한다. 소액결제 시 필수과정인 인증번호 입력 없이도 결제가 되는 것일까? 이동통신사와 결제업체는 과금대행, 결제대행이란 이유만을 내세우며 책임을 미루 고 있는 상태. 결국 입증을 위한 번거로운 과정은 소비자의 몫이다. 한 휴대폰도용방지 시스템 개발업자의 말에 의하면 현 휴대폰소액결제 시스템에 빈 틈이 있다는데... 편리함 속에 소비자의 돈이 위협받고 있다! 낚시문자에 자동연장결제, 의무사용기간까지? 수법도 가지가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피싱문자. 무선인터넷에 접속하게 한 뒤 이용료를 챙기는 ‘낚시성 문자메시지’들이 기승을 부리 고 있다. 업체들은 무작위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며 호기심을 자극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 게 만든다. 친구사이에 주고받는 문자처럼 친근감을 가장한 수법으로 확인버튼만 누르면 바로 결제가 돼버리는 것. 접속만 했을 뿐인데 돈이 물 새듯 새 버린다. 최근 이와 비슷한 문자메시지 사기 수법으로 180만 명에게서 30억 원을 가로챈 사기 업체들이 적발됐다. 무료회원으로 가입만 했는데 유료회원으로 전환되어 빠져나간 돈이 1년 치 10만원 이 넘는 피해자도 있다. 이렇게 눈 뜨고 당하는 이유는, 이벤트 당시에는 유료회원으 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기 때문. 이는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에 도 위반되는 사항이다. 자동결제 사실을 뒤늦게 알고 해지를 하려하지만 그것도 만만치 않은 일. 정부차원의 속 시원한 문제해결도 미비한 상태이고 끊임없는 항의와 민원제기로 일 부는 환불을 받는다지만 결국 피곤한 건 소비자들뿐이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 소비자를 기만하는 업체들의 실체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