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불만제로 - 젓갈의 비밀, 수상한 소금(사진보기)
  2. 베토벤 바이러스 특집 - 특별판
  3. 베토벤 바이러스 종영 - 꿈을 이루어보자!
  4.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6부 - 악 감정을 플러스 파워로 바꾸어라!
  5. VJ특공대 - 요일특가 맛집, 법원 집행, 파격마케팅, 와인의 세계(사진보기)
  6. 내 인생에 날개를 달다 - 자전거 출퇴근 입문기 4
  7. 그것이 알고 싶다 - ‘엄마 친구 아들’이 무섭다(사진보기)

불만제로 - 젓갈의 비밀, 수상한 소금(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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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젓갈과 소금을 파헤쳐보았는데, 이건뭐 건드리는 음식마다 제대로 된게 뭐가 있는지...
새우젓도 중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환율이 올라도 우리것보다 6-7배정도가 싸다고 하는데, 맛은 좀 아직 차이가 있다는데, 국산소금으로 다시 간을 치고, 미원 및 다른 첨가물을 부어서 국산과 맛을 비슷하게 하고,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속여서 팔고 있다고...-_-;;
거기다가 까나리액젓이나 통만 다르고 같은 액젓을 집어넣은 행위도...-_-;;

수상한 소금편은 예전에 소금포대 갈기때문에 문제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중국산과 한국산을 반반씩 섞는 방법으로 폭리를 취했는데, 요즘은 중국산 소금의 질이 좋아져서 그냥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바꾸어판다고...-_-;;

자기들끼리 히히덕거리면서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멸치액젓을 까나리액젓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은 국산을 가지고 김장을 할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울분이 치솟는다...
거기다가 겨우 영업정지 한달에 취하니 참 어이가 없을뿐이다... 음식물에 대해서 좀더 단속을 강화하고, 형량도 높여서 패가망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김장 스페셜>
간을 맞추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젓갈’과 ’소금‘인데.     
어떤 젓갈과 소금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불만제로>가 나섰다.

■ 제로맨이 간다 - 젓갈의 비밀 (새우젓, 멸치액젓)
중국산 새우젓이 국내산으로 둔갑된다!?
그곳에선 대부분 국내산 새우젓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많던 중국산 새우젓들은
어디서 판매되고 있는 것일까? 

‘새우젓’에 약물을 넣는다!?
“작업을 할 때...뭐가 가미되고 그러면 맛이 더 나지”
소비자들이 먹고 있는 국내산 새우젓은 한국 전통의 방식으로 만들어졌을까.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수상한 소금, 지금은? (후속)
겉보기엔 똑같은 절임배추라도 맛은 제각각! 그 맛을 좌우하는 건 소금!

제작진에게 소금 업계의 현실에 대해 전해준 한 제보자,
“포대갈이는 없어질 수 없다!”

2007년 11월, <불만제로>에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신안 소금 중에 신안에서 생산
한 소금이 아님을 소금을 생산한 제조업자를 찾아가 밝힌 바 있다.
그 후에도 인천, 마산, 영주 등에서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현장들이 끊
임없이 적발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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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특집 -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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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존방송의 멋진 장면을 보여주고, 감독을 비롯한 스텝진의 고생등을 보여준 내용...
시작부분과 끝부분은 꿈에 대해서 참 멋지게 말해주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이런 방송을 왜하나 싶기도 했던 방송...
차라리 전체를 하이라이트로 보여주는것이 더 괜찮지 않을까?

암튼 아쉽게 막을 내린 베토벤 바이러스... 잊고 사는 꿈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어 주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드라마들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불륜과 애정이야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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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종영 - 꿈을 이루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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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부로 끝난 베토벤 바이러스의 최종회 마지막 방송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꿈을 꾸게 만들어주었고,
비록 방송에서는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 꿈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꿈을 이루지 못해서인지 약간은 아쉽고, 시원섭섭하게 끝났듯한 느낌이 들었다.

소설로 치자면 기승전결중에서 기승전까지만 있고, 결은 쏙빠진듯한 기분인데,
하지만 그 결말은 내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은 어떨까 싶은 느낌이 든다.

방송중에 나왔던 명대사따라
꿈이라도 꾸어보고, 그 꿈을 이룰수 없다고 하더라도 꿈을 꾸고, 무언가를 해보자.
그리고 당분간 내 꿈을 위해 매진해보자!
내가 직접 전설이 되어보고, 신화가 되어보자!








행복해?
고장난 신호등 대신해서 허우적거리고,
매연냄새에 찌들어 가는게 행복하냐고?

아! 물론 인정해...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라서
돈이 최고인사람,
김치한조각에 밥만 먹어도 되는 사람,
그 돈 다 모아서 이디오피아난민한테 보내야 다리 뻗고 자는 사람
다양하지
옳고 그를꺼는 없어
다 자기가 가치에 따라서 살 뿐이야

그래서 넌...
XXX는...
니 가치에 따라
지금 이순간 행복하냐고?

-하나만 물어보자. 지휘 배우고 싶다는 거

-배우고 싶었습니다

-근데

-꿈으로 그냥 놔 둘 겁니다.

꿈?
그게 어떻게 네 꿈이야?
움직이질 않는데!
그건 별이지.
하늘에 떠 있는, 가질 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 하는 별!
누가 지금 황당무계한 별나라 얘기 하재!

니가 뭔가를 해야 될 거 아냐!
조금이라도 부딪치고, 애를 쓰고, 하다 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
거기에 니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거 아냐!
그래야 니 꿈이다 말할 수 있는 거지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다 니 꿈이야!
그렇게 쉬운 거면,
의사, 박사, 변호사, 판사 몽땅 다 갖다,
니 꿈하지 왜?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냐,
꾸기라도 해 보라는 거야!


사실 이런 이야기 다 필요없어
내가 무슨 상관있겠어
평생 괴로워 할껀 넌데

난 이정도 밖에 안되는 놈이구나
꿈도 없구나, 꾸지도 못했구나, 삶에 잡혀먹혔구나
평생 살면서 니 머리나 쥐어 뜯어봐
죽기 직전이나 되서야
지휘?
단말마에 비명을 지르면서 죽던지 말던지...



나 플룻 못한단 말이야...

아니야 할 수 있어
너는 원래 베이스가 탄탄하고,
거기다가 요새 너 요즘
하루 4시간만 자면서 아르바이트한다면서
플룻을 딱 석달만 그렇게 해봐.

콩쿨에서 넌 1등 할 수 있어
내가 보증한다니까!
넌 되!
넌 할 수 있어!

전설적인 플루티스트
그걸 왜 남을 시켜
니가 피 땀 흘려 모은 돈 쏟아 부으면서 그 좋은것을 왜 남한테 주냐고
니가 직접 되버리면 되잖아!
전설이!

돈없다고 음악포기하는 애들앞에서
니가 직접 전설
신화가 되보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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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6부 - 악 감정을 플러스 파워로 바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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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네샤가 내준 과제는 남을 악감정으로 바라보고, 반대로 남들의 관점에서 나를 악의 감정으로 보라는 과제...
그리고 좌절하는 주인공에게 그런 악감정은 꼭 나쁜것은 아니다, 그것을 긍정적인 요소로 바꾸면 플러스적인 요소가 될것이라는 당부...

평소보다는 감동은 좀 약했지만, 재미는 꽤 있었던 방송...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6부 - (ドラマ)夢をかなえるゾウ

방송기간 : 2008.10.02 -
방송시간 : 목요일 23:58
연출 : 오카모토 코이치, 쿠니모토 마사히로
프로듀서 : 타케츠나 야스히로, 타나카 주이치
각본 : 미우라 유이코
원작 : 미즈노 케이야
주제곡 : Continue (by 시모)
방송국: 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ytv.co.jp/yumezou/

*** 스토리 ****

호시노 아스카 25세. 대기업 보도대리회사에서 파견 사원으로 일하며 결혼을 기점으로 행복을 이룩하려 하는 요즘의 여성. 같은 회사의 정사원인 크리에이티브국에서 일하는 반도 츠요시와 사귀고 있었는데, 25세가 되는 생일날 츠요시에게 재미없다는 이유로 차이게 된다. 그리고 살고 있던 맨션은 불이나 모든게 날아가 버리고, 주인집은 화재보험을 체납해서 결국 보상도 받질 못하고 주인집이 임시로 빌려준 오래된 집으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날밤... 자신의 처량하다 못해 처참한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며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 아스카. 큰 행복이 아닌 아주 평범한 행복을 원했던거 뿐인데 왜 자신이 이렇게 처량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행복해 지고 싶다고 신에게 호소하는 아스카.

그때.... 우리의 신 가네샤.
인간의 얼굴에 코끼리 코를 달고 장농속에서 나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ㅋ

PS: 코믹물 입니다. 가볍게 보기에 좋네요. 오구리 슌은 1화에서 잠깐 나왔다가 더이상 나오질 않습니다...^^

*** 드라마 뉴스 ****

여배우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25)가 10월 2일부터 방영되는 니혼TV 드라마 <꿈을 이루는 코끼리(夢をかなえるゾウ)>로 연속극 첫 주연에 도전한다. 미즈노 게이야(水野敬也)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한 휴먼 코미디. 같은 날 저녁 8시 54분부터는 원작대로 남성이 주인공인 오구리 슌(小栗旬, 25) 주연의 2시간 특집극을 방영하고, 그 뒤를 이어 여성이 주인공인 미즈카와 편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최초의 기획도 시도된다.

현재 13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꿈을 이루는 코끼리]는 무능한 샐러리맨 노가미 고헤이(野上耕平)가 구수한 간사이 사투리를 쓰는 기묘한 '코끼리의 신' 가네샤(ガネ-シャ)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과정에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깨닫는다는 스토리. 이미 오구리 주연으로 2시간 특집극의 제작이 발표됐는데 연속극에서는 미즈카와가 주인공을 맡아 원작과는 다른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오리지날 스토리를 엮어간다.

미즈카와가 연기하는 호시노 아스카(星野あすか)는 25살 생일에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남자친구에게 차인데다 집에 화재까지 당해 어쩔 수 없이 입주하게 된 낡은 아파트에서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데 그곳에 갑자기 가네샤가 등장한다. 그곳은 몇 년 전, 고헤이가 가네샤와 살았던 방. 아스카 역시 가네샤가 내놓는 숙제를 풀면서 행복을 배워간다는 내용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미즈카와에게는 첫 번째 연속극 주연. 또 제작을 맡은 요미우리TV에 있어서도 4년 반만에 연속극이 부활하는 것. 이에 맞춰 방송국은 오구리의 2시간 특집극이 끝나고 불과 1시간 뒤에 연속극을 시작하는 사상 유례 없는 시도에 도전한다. 한편 연기파 배우 후루타 신타(古田新太, 42)가 특집극과 연속극에서 모두 가네샤를 연기하는 것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 (http://www.tojap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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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 요일특가 맛집, 법원 집행, 파격마케팅, 와인의 세계(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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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로 특가로 음식을 파는 맛집과 파격마케팅으로 손님을 끌어내는 마케팅방법을 잘 보여주었고,
법원집행은 법원의 결정이후에 돈을 안갚는 사람들에게 빨간딱지를 붙이는 사람들의 집행모습을 보여준 방송...
어찌보면 모든 내용이 돈때문에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듯...-_-;;






<가는 날이 공짜! 요일특가 맛집>
▶ 조어락(1미터 배접시모듬회 & 낚시 이벤트) (053)422-9746 / http://www.joarak.co.kr/
▶ 참 좋은생각(바비큐 한정식 & 황토방) (031)774-7577
▶ 이조은수산(꽃게탕 & 꽃게탕) (032)832-1192
▶ 고기촌플러스바(한우반값할인) (031)907-9288 / http://www.gogichon.com/
▶ 흥부가 (굴보쌈) (02)2269-8110
▶ 꾼돈 (15000원 무한리필 모듬살& 매운족찜, 된장삼겹살) (041)579-5007

<전격공개! 법원 집행의 세계>
촬영에 협조해주신 춘천, 대구, 청주 지방법원 집행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갑을 열어라! 불황 잡는 파격마케팅 열전>
▶ 숯가마 찜질방 - 동궁랜드 031)541-1398
▶ 락볼링장 - 누리타워볼링센터 032)764-6600
▶ 셀프케이크 - 내가만든 미케잌 부천점 032)673-8484
▶ 두부공장견학 - CJ 제일제당 726-8114 / 6740-0721 http://www.cjonmart.net
▶ 좌식카페 - 카페루미 대학로점 766-7977
▶ 떡볶이 헤어숍 - 이민헤어혼 선릉점 562-2892

<술술~ 돈 번다! 프랑스 와인산업>
▶와인투어
C.I.V.B 보르도 와인 협회 / http://www.vins-bordeaux.fr /
생에밀리옹 관광협회 / http://www.saint-emilion-tourisme.com
▶포도주 생산 양조장
Ch&acirc;teau Smith Haut Lafitte / http://www.smith-haut-lafitte.com
Ch&acirc;teau de Rolland /http://www.chateauderolland.com
Ch&acirc;teau Bastor-Lamontagne / http://www.bastor-lamontagne.com
Ch&acirc;teau Rochebelle / http://www.grand-cru-st-emilion.com/faniest@wanadoo.fr
▶와인 스파
Sources de Caudalie / http://www.sources-caudalie.com
▶샤토 호텔
Ch&acirc;teau d'Arche / http://www.chateaudarche-sauternes.com/33.(0)5.56.76.66.55
▶라 와이너리
La Winery / http://www.winery.fr
▶와인학교
CAFA / http://www.cafa-oenologie.com/33.(0)5.57.87.74.52
촬영에 도움주신 소펙사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가는 날이 공짜! 요일 특가 맛집

일주일 중 요일만 잘 선택하면, 푸짐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요일 특가 맛집이 있다!

무기력한 월요병을 말끔히 낫게 해줄 꽃게요리 전문점. 매일 신선한 꽃게를 받아 산 채로 요리하는 메뉴는 꽃게탕과 꽃게찜! 월요일마다 손님들 특별하게 몰리는 이유는 넉넉한 덤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꽃게탕을 먹으면 대하구이, 꽃게찜을 먹으면 조개찜이 무조건 공짜란다~

매주 화요일, 화끈한 돼지고기 요리가 나가신다~ 유통업까지 겸하는 사장님 덕에 질 좋은 돼지고기를 푸짐히 맛볼 수 있다는데, 돼지고기의 각종 부위가 가득 담긴 모듬살에 술, 음료, 냉면, 식사까지 무한대로 먹는 가격은 1인당 15000원! 이뿐만이 아니다~ 화요일 커플이 오면 얼큰한 매운족찜이 무료!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재래된장으로 숙성시킨 삼겹살은 서비스! 화끈하게 사랑하고 화끈하게 효도하라는 사장님의 통 큰 요일 인심이라고~

365일 특별한 메뉴 맛볼 수 있는 굴보쌈 집! 싱싱하고 시원한 맛의 굴과 매일 직접 담그는 보쌈김치, 그리고 구수한 육수에 삶아낸 쫄깃한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굴보쌈을 시키면, 감자탕과 닭도리탕 중 하나가 함께 나온다는데. 물론 굴보쌈 가격만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홈페이지에 있는 쿠폰을 휴대전화로 찍어오면 굴사리 한 접시도 덤으로 맛볼 수 있단다.

암소한우 숙성육을 반값에 먹을 수 있는 행운의 한우집! 등심, 부채살, 치마살 등 한우 한 마리세트와 6가지 제철 과일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는 과일쌈이 인기인 이 곳은, 매주 목요일 추첨을 통해 10테이블이 반값에 한우를 먹을 수 있다고. 테이블마다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생생한 추첨현장을 볼 수 있어, 기대감 2배!

아름다고 경관 좋은 정원이 있는 양평의 훈제 바비큐 코스요리 전문점~ 서울 근교에 위치해 주말 손님들이 특히나 자주 찾는 곳으로, 직접 쑥 도토리묵과 손수 담근 된장에 참나무로 구운 오리와 돼지고기 바비큐 등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정갈한 코스요리 맛있게 먹고 나면, 따끈한 황토방을 이용할 수 있고, 금, 토에는 특별히 피부관리까지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데~

손맛도 최고! 입맛도 최고! 일요일마다 손님들 환호성 그칠 줄 모르는 횟집이 있다~ 1미터짜리 대형 배접시에 광어, 우럭, 방어 등의 선도 100% 모듬회와 밑반찬이 가득 나온다는데..회를 제외한 밑반찬은 배부를 때까지 무한리필~ 일요일 4시 30분부터 3차례에 걸쳐 대형 수족관에서 낚시 이벤트가 벌어진다는데~ 낚시로 건지는 몸집 큰 참돔과 광어, 우럭, 쥐치 등이 무조건 공짜! 즉석에서 회로 먹거나 포장도 가능하다는데~

가는 날이 복 받는 날~ 맛있는 요일 특가 맛집을 VJ카메라가 공개한다.

 

2. 전격공개! 법원 집행의 세계

얽히고설킨 쩐의 관계! 이제 법대로 하자~ 법의 힘을 빌려 복잡한 금전관계를 해결하는 법원 집행의 세계를 공개한다.

재판을 받고도 채무자 또는 피의자가 골치를 썩이면 채권자는 채권회수를 위해 법원 집행관 사무소를 찾아 강제 집행 신청을 하게 되는데... 집행의 8~90 %를 차지하는 유체 동산의 압류와 경매부터 부동산 압류와 경매, 자동차 인도 집행, 명도 집행, 부동산 철거까지 집행의 방법도 여러 가지.

이런 사법상의 청구권을 국가의 공권력으로 강제 집행하는 절차와 그에 따른 업무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집행관들. 집행관들을 따라가본 집행 현장은 세상사 복잡한 쩐의 관계만큼 사연도 다양하다. 돈 내놓라는 채권자과 못 내놓겠다는 채무자 사이에 욕설 오가는 일은 다반사. 순식간에 몸싸움으로 번지기도 하고... 채무액도 천차만별이니, 단돈 몇십만원을 내지 않고 살림살이를 빨간 딱지가 붙게 되자 그 자리에서 현찰 꺼내는 일도 생기는데...

그런가 하면 집행하러 갔다가 도로아미타불 되는 경우도 있는데...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 체불로 집행하러 간 현장은 이미 채무자가 재산을 다른 사람의 명의로 바꿔서 집행이 불가능한가 하면 압류할 재산이 없을 정도로 딱한 사정의 채무자 형편 때문에 집행 불능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채권자, 채무자 할 것 없이 서로 안타깝고 억울한 사연들 제각각이고 집행까지 왔을 때의 마음은 논바닥처럼 갈라진 상태... 그렇다 보니 세상이 떠맡긴 악역을 담당하는 집행관들이 찾아갔을 때 채무자의 저항도 만만치 않은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 그러나 집행하기까지 수차례의 통보를 통해 집행 사실을 알렸음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거나 집을 비우면 엄연히 민사집행법에 의해 강제 개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자동차를 압류하는 자동차 인도 집행과 살던 집을 비우게 하는 명도 집행까지... 법의 최전선! 법원 민사 집행의 세계를 공개한다.

 

3. 지갑을 열어라! 불황 잡는 파격마케팅 열전

불경기에 고객을 오히려 끌어 모으는 이색공간들이 있다.

낮에는 평범한 볼링장. 그런데 매일 밤 8시만 되면 나이트클럽으로 변신을 하는 이른바 락볼링장이 있었으니~ 부끄러움 많이 타는 여성들을 위해 고안해낸 이색 인테리어라는데 이제는 입소문타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고.. 주말이면 화려한 조명아래 깜짝 댄스파티를 열어 게임비 공짜에 각종 사은품이 줄줄이 쏟아지고 기념일을 맞은 손님에게는 케이크와 꽃다발 증정까지 아낌없이 퍼준단다.

경기도의 한 숯가마 찜질방에서는 한약사가 손님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체지방에 무료 건강체크를 해주는 서비스라는데.. 때문에 한약사 떴다하면 손님들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줄부터 서고 보고~ 뿐만 아니라 따끈한 숯물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제공! 아이에 남편건강까지 챙기려는 주부들의 열성에 물 한통 바닥나는 건 시간문제라는데... 여기에 직접 키운 흑돼지바비큐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서비스가 줄을 잇는다!

그런가하면 경기도의 한 목욕탕에서는 때를 밀러 온 손님들에게 무한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 단돈 1만 2천원에 전신 때밀기는 기본, 면도에 각질제거, 머리 샴푸, 몸풀어주기까지 풀코스로 받을 수 있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탕 안에서 그날의 신문을 볼 수 있는 놀랄만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는데..

서울의 한 미용실은 오후 5시만 되면 미용실 한 켠에 간이 분식점이 생겨난단다. 퇴근하고 들르는 직장인들의 주린배를 채워주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가 이제는 입소문타고 찾아올 정도! 떡볶이에 김밥을 따뜻하게 즉석에서 만들어주고 퍼머, 염색 손님에게는 발과 종아리의 피로까지 풀어준다는고...

그런가하면 관광버스로 모셔가고 모셔오고, 거기에 먹을거리를 무한정 퍼주는 업체도 있다고 한다. 자사제품의 홍보를 위해 견학마케팅을 실시하는 한 식품업체에서는 일정 인원만 채우면 고객이 있는 곳까지 찾아간다는데~ 이번엔 주부 35명이 두부공장을 찾았다. 두부견학 후 요리무료강습에 점심식사, 여기에 집에 돌아갈 때는 12종에 달하는 두부를 아낌없이 싸준단다.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이색마케팅 장소도 있다. 대학가에 자리 잡은 한 카페는 들어서자마자 신발부터 벗고 들어서야 하는 좌식카페! 총 28개의 방이 손님들의 테이블을 대신하고 단돈 6천원이면 마흔 종류의 차를 무한정 마실 수 있다고.. 방안에서는 tv 시청에 외부음식까지 배달시켜먹을 수가 있어서 주머니 사정 뻔한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모임장소로 인기급상승중이라는데..

또한 50여종의 토핑을 이용해서 본인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면 최고 40%까지 저렴하게 케이크를 구입할 수 있는 셀프 제과점도 등장했다.

주머니사정 꽁꽁 얼어붙은 이때, 파격적인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손님을 끌어 모으는 현장을 vj특공대가 취재한다!

 

4. 술술~ 돈 번다! 프랑스 와인산업

지상 최대의 와인산지인 프랑스, 와인대국답게 와인 하나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어마어마! 와인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수천 가지 사업 아이템도 즐비하다는데~

프랑스 3대 와인산지 중 한 곳으로 유명한 보르도! 이곳 양조장에서는 요즘 관광객들을 맞느라 분주하다는데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죄다 끌어 모으는 인기명소는 바로 와인투어~ 와인 전용기차인 코끼리 기차를 타고 19개의 샤토를 차례대로 둘러볼 수 있다는데~ 포도주를 숙성시키는 지하 동굴 저장고를 둘러보며 농익은 와인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무료시음은 인기절정! 와인을 만드는 양조장 자체를 상품화 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와인투어 열풍이 한창인 양조장 한편에서는 본업인 황금수를 만드는 포도주 양조 과정이 한창이다. 전 세계로 와인을 수출하기 위해 자동화 기계까지 갖추고 와인을 대량 생산하기에 여념이 없는데 이렇게 생산되는 명품 와인은 전 세계 고급 와인의 26%를 자랑한다고!

포도밭 한 가운데 지어진 와인 스파는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 명소! 포도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온몸을 마사지 해줘 수분 공급은 물론 묵은 피로를 한꺼번에 씻어준단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프랑스 사람들의 놀라운 상상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심지어 썩은 포도로도 명품 와인을 만들어 최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는데~ 곰팡이가 핀 포도로 만든 귀부와인은 포도나무 한 그루에서 생산되는 양은 반잔 정도! 그 희소가치가 황금을 능가하니 전 세계에서 주문이 끊이지 않는단다.

그런가 하면 보수적이던 양조장도 세계화에 맞춰 그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중세에 지어진 양조장을 호텔로 개조해 손님맞이를 시작했는데 중세유럽의 고성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고! 여기에 수석 주방장이 와인 향을 입혀 만든 닭고기 요리에 최고급 와인까지 그야말로 보랏빛 향연에 관광객들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고!

와인 때문에 생겨난 부가산업도 있다! 와인을 저장하는 오크통 공장~ 와인 생산량, 주문양이 커질수록 이들 공장의 매출액도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단다.

와인 때문에 생겨난 특별한 과자도 있다! 와인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커플이라는 프랑스의 명물 마카롱 과자~ 여기에 하나 더! 내 몸에 맞는 와인을 찾아주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라는 와인 숍과 거대한 와인산업 한가운데서 터를 잡고 성공대열에 오른 한국인까지...

대박 부르는 프랑스의 와인 산업을 vj 특공대가 취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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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날개를 달다 - 자전거 출퇴근 입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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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면 어떠한 점이 좋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 입문기...
몇명의 사람을 선정해서 출퇴근을 시작하기도 하는데, 금전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얼마나 좋아졌는지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한지 5년째인데,
이제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게되면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짜증이 밀려올 정도라서, 이제는 왠만하면 눈이오나, 비가와도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이런 나를 보면서 혹자는 대단하다, 미쳤다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 꼭 말해줍니다... 딱 한번만이라도 시간을 내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해보라고... 정 힘들고 어려울것 같다면 주말에라도 한번 해보라고... 아마 그렇다면 당신도 달라질꺼라는것을....

그리고 무엇보다 시작하는것이 중요한것이지, 처음부터 자세가 어떻고, 자전거가 어떻고, 용품이 어떤것인지가 중요한것이 아니다라고...
그저 시작하고, 꾸준히 노력하고, 조금씩 잘못된 부분을 찾아가면 정말 상쾌한 출퇴근을 경험할수 있을것입니다.



2008/08/17 - [방송 iN] - SBS 스페셜 -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2008/08/10 - [Feel 통/추억 iN] - 서울특별시 자전거교통지도
2008/11/02 - [Feel 통/맛집&여행] - 북악스카이웨이를 자전거 올라 북한산의 단풍보기!
2008/08/25 - [Feel 통/맛집&여행] - 강화도 자전거 여행










<수요기획>
내 인생에 날개를 달다
- 자전거 출퇴근 입문기 -


■ 방송일시 : 2008년 11월 05일(수) 밤 11시 30분 (1TV)
■ 프로듀서 : 조경숙 PD, 김일훈 PD
■ 연 출 : 김석준
■ 제 작 사 : 피디클럽



<기획의도>
고유가,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생존전략!
자출족(族)이 늘고 있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승용차로 통근하는 직장인은 무려 740만 명.
휘발유 승용차 한 대에 들어가는 1년 기름 값은 평균 170만 원으로,
한국인 한 달 평균 임금과 맞먹는다.
결국 1년에 한 달은 기름 값을 내기 위해 일하는 셈이다.
고물가로 궁핍해진 가계부, 그리고 지갑사정을 더욱 압박하는 기름 값,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자출, 즉 자전거 출퇴근이다.
자전거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2,30%나 증가했을 정도로
자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환경보호 차원에서 자동차의 대안으로 떠올랐던 자전거가
이제는 그 경제적인 효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초보 자출족 3인이 말하는 자전거의 놀라운 효과
그렇다면 누구나 자출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제작진은 이제 막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하려는 2,30대 직장인 3명과 함께
4주간의 자출 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게 맞는 자전거는 어떤 자전거인지,
차도를 이용해 출퇴근 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자출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실전 정보와
자전거 출퇴근이 직장인들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아본다.



<주요내용>

자전거가 차보다 느리다는 편견은 버려라!

"자전거를 달리면서 강변북로가 꽉 막힌 걸 보면 쾌감을 느끼죠“

여의도의 증권전산회사에 다니는 상민씨는 2년 전부터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다. 집에서 직장까지는 약 4km, 그리 멀지 않은 거리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체가 심한 구간이라 버스를 타면 30분 이상 걸렸다. 하지만 자전거를 탄 뒤로, 20분이면 충분히 출근할 수 있게 됐다.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자전거가 의외로 빠르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상민씨가 다니는 회사엔 올해 들어 자전거로 출근하는 직원 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그렇다면 교통체증이 없는 지하철과 자전거의 이동속도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

제작진은 서울 강남의 대치동에서 김포공항까지 자전거와 지하철로 각각 이동해보고, 그 시간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출발한 자전거와 지하철 이용자, 5km의 거리를 먼저 주파한 것은 과연 어느 쪽이었을까?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자전거를 타라!

“아직도 짐작이 안가요. 자전거 타고 살이 이렇게 빠질 줄 정말 몰랐어요.”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한 민충기씨. 83kg에 달하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골프며 수영, 배드민턴 등 안 해본 운동이 없었지만 시간과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늘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랬던 그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20년 동안 변함이 없었던 체중을 줄이는 데 성공, 20대 시절의 체격을 되찾게 됐다. 뿐만 아니라, 만성적이었던 고혈압과 코골이까지 개선됐다는데....
이제는 비 오는 날도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 정도로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는 오늘도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힘차게 달린다.



자전거 출퇴근, 이것만 알면 성공할 수 있다!

자전거 출퇴근을 결심한 직장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두 가지다.
차도로 달리면 위험하진 않을까? 너무 힘들진 않을까? 한강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제외하면 서울 시내에서는 자전거 도로가 거의 없거나 있어도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전거 출퇴근 베테랑들은 시작부터 겁을 낼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도로에서 생길 수 있는 사고나 자전거를 타면서 생기는 통증은 기본적인 수칙을 잘 몰라서 원칙을 잘 몰라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자전거를 타는 자세만 고쳐도 누구나 자전거 출퇴근을 할 수 있다는데...
그렇다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출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초보 자출족 3인, 4주간의 자전거 출퇴근에 도전하다!

"기름 값에 주차비에.. 한 달 평균 24만 원 정도 들어가죠.“

서울 봉천동에서 강남역까지 매일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석곤씨. 기름 값과 주차비로만 매달 2,30만 원을 쓰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콩나물시루 같은 차 안에서 시달릴 것이 걱정되고, 이대로 승용차를 타자니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고 멍청할 것이라는 편견.. 살 못 빼는 게 억울했어요”

174cm의 키에 몸무게 105kg. 살 찐 사람에 대한 주변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던 희원씨는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한 때 체중이 120kg에 육박하면서 스물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과호흡증이 생기고 무릎수술까지 받아야했던 그는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태다.



“20대의 건강한 젊음을 다시 되찾고 싶습니다”

20대 때는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로 스포츠 광이었다는 일식요리사 인선씨. 그러나 음식을 먹어야 하는 직업의 특성과 잦은 회식 때문에 날렵했던 몸매는 온데 간데없다.
제작진은 2,30대 직장인들의 고민을 대표하는 이 세 사람의 자전거 출퇴근기를 4주에 걸쳐 밀착 취재했다. 다부진 포부와 함께 시작한 자출! 그러나 초보인 이들에겐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쳐오는데... 약속한 4주 후, 이들에겐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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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엄마 친구 아들’이 무섭다(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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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소재이기는 하지만, 왠 엄친아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라는 생각에 보다보니...
엄친아, 엄친딸로 시작하는 우리나라의 남과 비교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 방송...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교육이 가장 큰 문제이고, 교육뿐만이 아니라 사회에 진출해서도 어떤 회사에 다니고, 얼만큼 돈을 벌고, 어떤 동네에 사는 등등 모든 면에서 자신의 만족이 아닌, 남과 비교해가면서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청담고의 전교 1등, 서울대 출신의 탤런드, 구글에 다니는 직장인, 은행에서 최고 실적을 올리는 직원등 대단해 보이는 사람들도 자신은 엄친아가 아니고, 자신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끊이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좀 안타까운 느낌도...
한교수의 말따라 극장에서 앞사람이 일어서서보니 모든 사람이 일어서서 보는 모습같다는...
물론 이러한 현상이 우리나라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기여를 한것은 사실이겠지만, 협동의 자세는 없이 비교만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울뿐이다...
막판에 인디언학생들이 시험때 함께 문제를 푼다는 이야기와 타일을 붙이는 일을 하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였고,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은듯한 방송...





제목 : 내겐 너무 완벽한 라이벌 - ‘엄마 친구 아들’이 무섭다. <가제>
방송 : 2008년 11월 8일(토) 밤 11:10

               
한국인 최대의 라이벌은 엄마친구 아들?

“머리도 좋고 인기도 많고 학교에선 반장
그 무시무시한 무서운 이름 엄마친구 아들
......
이렇게 구박받게 만드는 넌
너는 엄마친구 아들(엄.친.아.)”

한 대학생 밴드가 대학가요제에서 발표했던 곡, ‘엄마친구아들’의 노랫말이다. 인터넷 만화의 캐릭터로 처음 등장한 말인 ‘엄.친.아’는, 엄마가 잔소리할 때 비교대상으로 등장하는, 모든 것이 나보다 뛰어난 존재다. 주눅들만큼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그냥 농담처럼 웃고 지나갈 수 있었던 존재 ‘엄친아’. 그 엄친아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집안 좋고 학벌 좋은 연예인들이 ‘엄친아(엄친딸)’로 소개되는가 하면, 빼어난 외모와 좋은 배경으로 방송에 소개된 일반인 출연자도 ‘엄친아’라는 타이틀로 세간의 입소문을 탄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인터넷 취업정보 사이트엔 ‘선망하는 직장’에 성공한 ‘엄친아 스펙(학점, 영어성적, 자격증, 각종 수상경험 등 개인 경력)’이 공개돼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엄친아도 배우는 영단어’, ‘취업 엄친아 되기 프로젝트’ 같은 각종 마케팅에 등장하기도 한다.
만화 캐릭터였던 엄친아가 왜 이렇게 한국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실존(!)인물’들이 되었을까? 이제 한국인들에게 ‘엄친아’는 학교에서, 직장에서 늘 따라다니는 최대의 라이벌이 된 것일까?

내가 ‘엄친아’라고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얼마 전 한 방송국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지주연(24)씨는 합격의 기쁨과 함께, 매운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그녀를 소개하는 글에 서울대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고 ‘제2의 김태희’라고 소개되자, ‘학벌로 관심을 끌려는 거냐’, ‘엄친딸이다’등 수천 건의 댓글을 받았던 것. 어려서부터 연기하며 노는 것이 좋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모님이나 주위의 걱정을 무릅쓰고 공채 연기자 시험에 도전했을 뿐인데, 서울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엄친딸’로 비춰지는 이미지가 지씨는 부담스럽다. 지 씨는 자신은 모든 걸 다 갖추고 있는 ‘엄친딸’이 결코 아니라, 아직 부족한 점투성인, 뭐든 열심히 배워나가야 할 새내기 연기자일 뿐이라고 말한다. 대학 시절 수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선망하는 세칭 ‘일류 기업’ 여러 군데를 동시에 합격했던 김태원(27)씨도 한 때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엄친아’로 불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김 씨는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할 기회가 있으면, 자신을 ‘엄친아’로 바라보는 시각에 의문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반지하방에서도 살아봤던 그는, 자신은 ‘엄친아’처럼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실패도 해봤지만 단지 그걸 두려워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열정적인 사람’일 뿐이라고 말한다.
진짜 ‘엄친아’는 어떤 사람들일까?

엄친아가 되고 싶다 - 평생을 따라다니는 비교 스트레스
엄친아는 찾기 힘들어도 엄친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많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30대 성인남녀 두 명중 한 명은 주변의 ‘엄친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학교에 다닐 때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는 엄친아, 대학가서는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엄친아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결혼할 때는 좋은 가문에 좋은 직장을 가진 배우자를 만난 엄친아, 엄친딸의 소식을 듣는다. 직장에서는 업무성적이 좋은 동료 때문에, 가정에서는 돈 잘 벌어오는 다른 집 남편, 부모 때문에 또 다시 비교당하고 좌절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단지 엄마뿐이었지만, 점차 사회전체가 나를 비교하고 평가하게 되면서, 비교 스트레스는 내면화 된다. 이제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남들과 비교하는 버릇이 생긴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생기는 과다 경쟁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낭비를 가져온다. 가톨릭대 심리학과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 동기 실험을 한 결과 ‘다른 학우들과의 비교 평가’를 학습동기로 삼았을 때 보다 ‘자신만의 호기심, 성취감’을 학습동기로 삼았을 때 더 좋은 성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남들과의 경쟁을 의식하지 않을 때, 아이러니하게도 경쟁에서 앞서 나가더라는 것이다.

누가 엄친아를 필요로 하는가?
남들과 비교하고 스트레스 주는 것이 비단 억척스러운 엄마들만의 탓일까?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우열반을 가르고, 직장에서도 과도한 평가고과를 시행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너무 ‘경쟁 논리’에만 경도되어 있는 징후라고 말한다. ‘경쟁’이 어느 정도 성장과 효율을 달성할 수는 있지만, 보다 성숙한 사회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경쟁과 더불어 ‘협동’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데, 모두가 극도의 경쟁자인 상태로는 사회적 난제들을 풀어갈 동력이 작아진다는 것이다. ‘엄마친구 아들’이 무서운 라이벌이 아니라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는 동료가 될 수는 없는 것일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엄친아’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들을 통해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교 증후군의 실체를 살펴보고, 경쟁심과 자기만족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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