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독자와 결혼을 하지만 군대에 갔다가 월남으로 파병을 가고, 집안을 위해서 반강제로 월남으로 가는 여자의 이야기...
스토리는 좀 어이가 없고, 짜증이 난다... 씨받으러 민간인이 못하는 월남에 간다니... 쩝...-_-;;
도대체 왜 그녀가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찾기위해서 그 생고생을 하고, 온몸을 희생해가는지 이해가 안간다...
즐거운 인생의 제작, 출연진이 만든듯한데, 즐거운 인생에 비해서는 상당히 아쉬운 느낌이 들었고, 외국의 영화중에서 라이언 일병구하기의 한부분을 따서 만든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이준익감독의 영화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스러웠다는...
수애의 섹시한 모습을 좋아한다면 눈요기로는 좋을듯...-_-;;
개봉 2008년 07월 23일
감독 이준익
출연 수애 , 정진영 , 엄태웅 , 정경호
상영시간 126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전쟁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nim2008.com
1971년 베트남 전쟁,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를 결심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은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