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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나는 가능성이다를 예전에 W에서 해준적이 있다고 해서 찾아 봄...
눈도 없고, 척추도 제대로 있지 않고, 사지가 짧게 태어나서 혼자서 움직일수도 없는 패트릭...
처음에는 좌절하고, 신을 원망도 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은 내가 어쩔수 없고, 내가 할수 있는 일만 하겠다는 신념으로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고, 아이의 음악적인 재능을 알게되어서 피아노, 트럼펫을 연주하고, 현재는 대학에 다니면서 높은 성적을 받고, 마칭(행진)밴드에서 연주를 하는 그...
우리는 그를 보면서 할수 없는것이 너무 많을것이다라고 측은하게 보지만,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또 그만큼의 성취와 남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사는데... 그저 내 자신이 부끄럽고, 챙피하다는 생각이 들뿐이였던 방송...
지금 책도 정말 감동적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 사람이라는것이 마음하나만 달리, 제대로 먹으면 이 세상에 못해낼것이 없다라는 위대한 존재라는것을 느끼게 해준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