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스트갓파더라는 영화로 돌아온 심형래씨의 설특집 코메디로
그의 히트작인 변방의 북소리, 내일은 챔피언, 동궁마마는 아무도 못말려, 영구야 영구야 등을 리메이크 하고, 그의 영화를 페러디한 라스트 갓 아들 등을 방송하고, 김학래, 이봉원, 엄용수 등이 모여서 토그쇼도 하고,
수많은 연예인들이 심형래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등을 한 내용의 방송...
근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없게 봤다는...-_-;;
예전에는 배꼽을 잡고 봤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세월이 흘러서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좀 답답함이...
토크쇼도 꽤 좀 어설픈 느낌이 들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봤는지...
EBS 다큐프라임-서당,18세기 서당교육과 서당공부론과 현재의 입시교육의 문제점
볼까말까하다가 그래도 다큐프라임이니 한번 봐보자하고 봤는데, 정말 기대이상으로 재미도 있고, 배울만한 점도 많은 내용의 방송...
1, 2부만 보고, 3부 서당 교육의 생명력을 아직 보지 못했는데, 연기를 통해서 실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면서,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인데, 똘똘한 아이들이 연기도 잘하고, 적절한 해설을 통해서 그 당시 시대상황은 물론이거니와 서당의 기능, 교육방식, 인성교육이란 무엇인지, 교육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해준다.
물론 모든 서당이 방송에 나온 서당처럼 제대로 잘 운영됬을꺼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지금의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처럼 배움과 인격,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이 아닌,
시험과 줄서기 위주의 교육이 얼마나 부끄럽고 한심한 교육방식인지를 생각하고, 돌이켜보게 된다.
EBS 다큐프라임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docuprime/prev/prev1.jsp
EBS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특강 정의, Justice with Michael Sandel : What's the Right Thing To Do
교육의 중요성, 필요성은 무엇보다도 제대로 잘 살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할텐데,
위의 하버드 정의란 무엇인가도 그렇고, 이번 방송도 그렇고, 제대로 된 교육은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내가 지금 왜 이것을 해야만 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찾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교육은 줄세우기, 남들보다 조금더 나은 스펙쌓기 등등 정말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발휘할 능력과는 상관없이, 그 사회생활을 유리하게 시작하는 부분까지의 교육에만 치중하고있는것은 아닐까 싶다.
KBS 스페셜 - 세계탐구기획 2부작 핀란드의 숨겨진 성공비결, 1편 사람만이 희망이다
위 방송을 보면서도 느낀점이 많았지만, 잘 가르친다는것, 잘 배운다는것을 완전히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접근해야지, 매년 수능 입시제도만 바꾼다고 우리나라 교육이 제대로 잡힐수 있을까 싶다.
서당의 궁극적인 교육 목적은 ‘성인(聖人)’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성교육을 중시한다. 배우는 모든 교재들도 인성교육을 근본으로 다루고 있다. 인성교육을 다루는 교재조차 없는 오늘날 지식 위주의 교육 현실과는 꽤 대조적이다. 세상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치고 스스로 수양하는 법을 가르쳤던 서당. 지금의 교육과는 다른 서당 공부론을 알아본다.
메가스터디 손주은(손사탐)의 변화 이야기 - 성적을 올리는 공부 혁명 이렇게 하라!
KBS 수요기획-신 다빈치 프로젝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방송
SBS 특별기획 세계의 명문대학 - 다이하드, 죽도록 공부하기를 통해서 보는 명문대생의 살아가는 방법
인간극장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다시 날다
소속사의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 뉴스에도 나오기도 했던 유진박이 문제를 정리하고, 다시금 재기를 하는 모습을 담으려는 내용일듯한 이번 인간극장...
오래간만에 방송에 출연을 했는데, 몸과 마음이 많이 편해졌는지, 살이 좀 찐것외에는 예전과 크게 다를바 없는 모습 그대로인듯...
본가인 미국을 떠나 한국의 친척집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그...
지난번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멋지게 극복하고 재기를 할지 기대가 되는데,
지난 일을 잘 극복하고, 다이어트도 성공하시고, 멋진 공연 계속 해주시길~
KBS 인간극장-당신의 빈자리-고영화,홍유빈,홍유진 가족의 시련속에서의 희망이야기 KBS 클래식오디세이 -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정경화, 피아니스트 정진우 MBC 특선 다큐멘터리,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의 아름다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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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긴급 프로젝트, 허리 사이즈를 사수하라!
# 세상과, 조금만 더 가까이
# "음악으로 오랜 시간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KBS 스펀지 곱창로드-전북 군산 순창 빨간곱창,안암동 닭곱창,신림동 부추곱창
KBS 스펀지 곱창로드 - 대구 안지랑시장 곱창골목, 서울 광개토대창, 수원 곱창전골
저번주에 이어서 다양한 다양한 곱창집을 소개한 창의 보감 두번째 이야기...
첫번째 곱창집은 전라북도 군산시의 순창곱창이라는 집의 빨간 곱창입니다.
○ 전북 군산 [매운곱창]
1. 1차로 곱창에 연탄불맛을 스며들게 한다.
2. 채소와 함께 곱창을 익혀준 뒤, 새빨간 고추장소스와 고춧가루로 양념을 한다.
3. 한번 더 석쇠에 구워주면 매운빨간곱창 완성!
알싸한 알곱창의 맛이라는데, 매운것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조금 안타까울수도...^^
두번째는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부근의 닭곱창집인데, 인근에 충주집 등 유명한 닭곱창집이 몇군데 있다고 하는데, 방송에 나온집은 어느집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닭내장으로 닯곱창을 만든것으로, 닭 한마리에 한뼘 정도 나오는 귀한 부위라고 하는데, 무엇보다도 기름기가 없어서 담백한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 서울 안암 [닭곱창]
1. 밀가루와 소주로 닭내장의 세척을 두번 한다.2.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준다.
3. 마지막으로 깻잎과 함께 볶아주면 닭곱창 완성!!
마지막은 바로 곱창의 최고봉이라고 할수 있는 한우 소곱창입니다~
신림동의 부추한판이라는 집인데, 곱창모듬한판이 일인분에 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맛집입니다.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릴만큼 간과 신장에 좋다는데, 부추가 곱창의 잡내까지 잡아준다는데,
부추와 곱창을 곁들여서 소주한잔하면~
다 드신후에는 김치와 밥을 넣어서 볶음밥을 만들어드시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 특별한 비법 소스 없이 오직 부추향 하나로 곱창의 맛을 살려주는 한우부추 곱창!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음식인 부추는 간과 신장에도 좋고 기름진 곱창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 무엇보다, 여기에 밥과 김치를 넣어 볶으면 곱창구이 볶음밥이 완성되는데 그 맛은
셋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진미다.
# [스펀지네모로드] 찍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스펀지 네모로드!
○ 대한민국의 맛있는 비밀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버라이어티 스펀지 네모로드!
곱창의 새로운 발견~!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곱창을 찾아 떠나는 곱창로드 제 2탄!
KBS 스펀지 순대로드-속초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영주시 풍기 인삼순대, 사과순대, 경산 청암 치즈순대
KBS 스펀지 안주로드 - 전주 파전, 삼천동 막걸리 골목 한정식차림, 의정부 천둥 호러피아 변기소시지
KBS 스펀지 매운맛로드 - 죽음의 온누리에 돈까스, 신사동 아비꼬 카레, 레드페퍼리퍼블릭 피쉬 마라탕, 맛좀볼래 최루탄라면
KBS 스펀지 바비큐로드 - 경기도 양주 통돼지 바베큐, 고양시 삼겹살 바비큐 초밥
KBS 스펀지 햄버거로드 - 초대형버거, 사자고기버거, 고칼로리 폭탄버거, 군대리아버거
KBS 스펀지 치킨로드 - 경남 양산 닭똥집치킨, 평택 폐계닭,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 채소치킨, 안양 쌈치킨 쌈닭
KBS 스펀지 여름냉로드 - 도초도 냉연포탕, 대구 오징어 빙수, 냉짬뽕
KBS 스펀지 시장로드 - 대구 칠성시장 2000원 보리밥 부페, 대구 서문시장 삼각만두, 부산 부평시장 가래떡 꼬치, 비빔당면
KBS 스펀지 고기로드 - 칠곡 토끼백숙, 부천 오드레기, 뭉티기, 일산 돼지고환 돈낭구이
KBS 스펀지 천원로드 - 대구 1000원 고기, 대전 천원음악회, 서울 천원 미용실
MBC 스페셜 설특집-전라남도 고흥군 예동마을 노인들만 사는 마을 8년의 기록
어릴적에 남편의 얼굴도 모르고 시집을 와서 살고, 이제는 노인들만 남은 마을로 칠순은 젊은 축에 끼는 전라도의 한마을의 이야기...
노령화, 시골의 인구문제, 젊은이의 도시 진출 등의 문제를 이야기하나 싶었지만,
노인들의 삶속에서 과연 삶이란 무엇인가... 과연 어떻게 사는것이 정답일까 싶은 생각을 해보게된 방송...
그들의 생로병사를 보면서, 도시에서 아둥바둥 사는 나의 모습.. 그리고 나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본다.
우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생각하며 지금 이순간을 희생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또한 저렇게 노년에도 농사를 지어가며 나름대로의 삶을 즐기며, 맛있게 점심먹고, 따뜻한 방구들에서 오침을 즐기는 그분들의 모습이 미래를 대가로 지금을 희생하기보다는, 순간순간 안빈낙도를 즐기는 그들의 삶을 배우보고 싶게 한다
전라남도 고흥군 예동마을.
아래뜸, 위뜸해서 스물두가구, 서른일곱명의 노인들이 살고 있었다. 마을 주민의 평균연령은 76세. 휴대폰은 없어도 지팡이는 필수
농사욕심 많고, 삶에 대한 애정이 강한 송대순(82세)할머니는 자신이 70살이면 좋겠
다고 말합니다.
“내가 70에는 훨훨 날아 다녔당게!!”
그 만큼 죽음이 가깝다고 느끼는 것 입니다.
그래서 할머니들은 모두 ‘죽을 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KBS 스페셜 - 일해줘서 고마워, 장애인과 함께 가는 일본이화학공업
최근에 복지가 정치전반에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무상의료 등이 쟁점화 되어가고 있는데, 복지의 기본은 잘사는 사람만 편하게 사는것이 아니라, 못가지고, 힘든 사람들도 함께 살자라는 취지가 아닐까요?
혹자는 돈 많은 사람에게 세금을 더 내게해서 돈 없는 사람들에게 복지를 배부는것은 그들의 앞날을 위해서 도움이 될것이 없다는 식으로 폄하를 하기도 하지만, 이 방송을 보면 왜 우리가 함께 가야하는지를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일본이화학공업은 분필을 만드는 회사로, 정상인들이 근무를 하다가, 지적 장애인 학교의 선생이 부탁을 해서 동정심에 장애우들을 고용을 했지만, 그들에게 맞는 방식으로 일을 시키다보니 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서 못할것이 없고, 어찌보면 더 나은 생산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보통 공사현장에 가면 안전을 지키자고 말을 하지만, 장애우들에게는 위와 같은 식으로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실행에 옮기게 하면 그대로 규칙을 잘 지키며 일을 한다고 하며, 중량을 재는것도 색깔별로 바꾸어서 장애우들이 쉽게 이해를 하게 해놓았는데, 일반인, 나의 입장에서 너희는 안돼라는 생각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되게 할수 있을까라는 접근방식은 장애우가 아니더라도, 꼭 마음에 새겨야 할듯 합니다.
그런 이들이 50년 넘게 근무를 하기도 하고, 사회에서 한자리를 차지하면서, 나름의 역활을 하면서 한명의 역활 이상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 정말 멋지더군요.
[Weekly BIZ] [Cover Story] 위클리비즈 창간 4주년 빅4 인터뷰_'직원 우선' 오야마 회장
일본이화학공업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다면 위의 기사를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복지나 어려운 사람은 돕는것은 포퓰리즘이나 돈낭비가 아닌, 어려운 사람을 돕고, 그로인해서 그들이 재기를 할수 있게 도우며, 또한 젊은이들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마음것 날개를 펼칠수 있도록 돕는 일이 아닐까요?
명퇴를 당하거나, 사업을 했다가 실패하면 모든것을 잃게되고, 더 이상 기댈곳이 없는 세상보다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국가의 복지로 최소한의 생활은 할수 있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방송을 계기로 우리나라에도 복지나 장애우들, 어려운 이들에게 배려를 해주고, 그들이 사회의 당당한 한명의 구성원으로 나설수 있도록 돕는 그러한 세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지적장애인 고용률 70%, 세계 1위!
연간 4,800만개의 분필 생산, 일본 내 분필시장 점유율 1위!
오야마 야스히로 회장, 2009년 일본 최고의 경영인에게 주는 “시부사와 에이치상” 수상!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 “일본이화학공업”의 기적같은 이야기
1. 일하는 행복을 일깨워준, 지적장애인과의 첫 만남
2. 사회의 보물, 지적장애인
3. 73년 역사의 분필공장, 이화학공업만의 특별한 비밀
4. 15살 소녀의 이야기 - 장애사원 1호, 하야시 할머니
5. 일해줘서 고마운 행복한 공장
애니 영화 슈렉 포에버(Shrek Forever After),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나의 곁에 있다!
우리는 그 파랑새를 알아보지 못하고,
어딘가에 있을 파랑새를 찾아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나고, 방황을 한다고 한다.
방송에서 장애우나 힘겹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면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것을 느끼고는 하지만,
그때뿐이고....
또 어딘가에 있을 행복을 찾아 헤메이는것이 사람이 아닐까?
이 애니메이션도 그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행복이란 파랑새는 바로 나의 곁에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오우거 괴물로 살아가다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살면서 모든게 지켜워진 슈렉...
그가 바라는것은 예전의 삶이자, 현재의 삶을 떠난 일탈이자 자유...
피오나 공주는 슈렉에게 당신에게는 귀여운 세명의 아이와 사랑하는 아내, 당신을 좋아하는 친구들 등...
그 모든것을 가졌다고 말을 해준다.
하지만 슈렉 당신만 왜 그걸 보지 못하냐고....
그리고 슈렉은 한 마법사와 계약을 맺어서 지난 시절의 하루를 가지게 되지만,
마법사의 계략으로 인해서 아이, 아내, 친구 모든것을 잃게 된다.
그리고 나서야 자신이 소중한것을 느끼지 못했고,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것을 반성하고,
모든것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린다...
엄청난 고난과 모험을 통해서....
우리내 삶도 이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그리고나서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끼고, 감사함을 가지게 된 슈렉...
전 상황이나, 후의 상황이나 환경적인 요소는 전혀 바뀐것이 없이,
하나의 경험을 통해서 슈렉의 마음이 바뀐것뿐이다.
살면서 물질적인 환경은 바꾸기도 어렵거니와, 내가 쉽게 할수 없는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내가 마음을 어떻게 바꾸어 먹느냐는 내 의지와 노력만으로 충분하다.
물론 슈렉처럼 엄청난 모험과 댓가를 치룰어서 바꿀지,
아니면 지금 이자리에서 행복을 찾고 내 마음을 바꿀지는 나의 선택이다.
2011년 내 주위의 물질적인 환경의 변화, 성공, 부와 명예를 꿈꾸는것도 좋지만,
내 마음부터 바꾸고, 내 곁에 행복의 파랑새와 함께 새롭게 시작해보는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