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SBS 생활의 달인 - 도전 최강 수박,비빔면,세차,수화상담의 달인 4
  2. KBS 특별기획 6.25 한국전쟁 - 분단, 전쟁, 북진, 후퇴, 정전
  3. 브레인TV 햇티방송 - 체스 클래식(Chess Classic) 대국 강좌 케이블 방송 채널
  4. EBS 세계테마기행 - 아프리카의 희망봉,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5.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소변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6. 사이즈의 문제 (A Matter of Size) - 다이어트 콤플렉스 극복 필살기
  7. 천사의 사랑 (天使の恋, My Rainy Days) - 사랑하는 사람, 연인이 함께 손잡고 보면 좋은 영화

SBS 생활의 달인 - 도전 최강 수박,비빔면,세차,수화상담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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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최강 수박의 달인은 조금 어설픈 방식이 아쉽기는 했지만, 대단하신 분들...
비빔면의 달인은 국수맛에 자존심과 인생을 걸은 한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람에게 음식으로 감동과 추억을 주겠다고 하시는데, 정말 멋진 마인드에 열정과 노력이 보이는데, 만화 식객에서나 나오는 감동적인 음식점인듯...
수분을 쫙뺀 국수에 더덕을 가지고 만든 비빔냉면을 보는것만으로도 입에 침이 도는데, 비빔장에 비벼먹는 꽁보리밥까지.. 나중에 꼭 가봐야겠다~
세차의 달인은 아픈몸에도 불구하고, 차들을 자신의 차라고 생각하는 프로정신으로 놀라운 세차실력을 보여주시는 분...
마지막의 수화상담의 달인은 말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산콜센터에서 일하는 분인데, 남편이 말을 못해서 수화를 배운듯한데, 앞으로도 오래오래 아름다운 가정 꾸미시기를...
음식점 정보는 아래에...


생활의 달인(242회) 방영일 : 2010-06-23     

1. 도전! 최강 달인 - 수박 편
오용호 (35세/ 경력 5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농협 고양유통센터>
한선재 (25세/ 경력 4년)
서울시 강서구 외발산동 <서부청과>
이성대 (30세/ 경력 8년)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대농상회>

2. 비빔면의 달인
이재남 (54세/ 경력 12년)
경기도 파주시 <고구려 교하 문발 국수>

다른 블로그의 리뷰

3. 아주 특별한 세차의 달인
김문길 (40세/ 경력 20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손세차장>

4. 수화 상담의 달인
남상미 (38세/ 경력 13년)
서울시 동대문구 <120 다산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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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6.25 한국전쟁 - 분단, 전쟁, 북진, 후퇴,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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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 대한 10부작 다큐멘터리로 기록필름과 관련 인사들의 증언, 숨겨졌던 진실등을 보여주는 방송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625에 대해서 다시금 돌이보게 되고, 과연 이 전쟁이 왜 일어났나라는 의미보다, 이 전쟁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극소수 몇명의 결정으로 수십, 수백만명이 죽어나가고, 머나먼 외국에 파병을 나와서 죽어간 수많은 외국인들..
그들이 죽어간 이유가 자유민주주의 수호나, 공산주의의 승리를 위해서 싸운것인지, 그저 해야만했고, 우리와 자신이 죽지 않기위해서 상대를 죽여야만 했던것은 아닌지 하는 아픔이 느껴진다.
어째꺼나 이런 방송을 통해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시는 이 땅에 이러한 아픔과 고통은 다시 없었으면 할뿐이다.

꽤 충격적인 사실들도 방송중에 나오는데, 미국이 수세에 몰리자 전쟁에서 빠지려고 했다는 이야기는 알았지만, 인해전술의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후퇴를 거듭하고, 피해가 크자 완전히 전쟁을 포기하고, 남한주민 30여만명을 뉴질랜드의 서사모아라는 섬에 정착시키려는 계획도 있었다고...-_-;;


프로그램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war/program/index.html



1. 분단
한국전쟁은 왜 일어났는가?
美蘇 국제적 세력분할 구도에서 한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지어지는가.

희망의 20세기. 그러나 전쟁의 20세기. 제 2 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일본이 물러간 한반도는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 세력 분할의 장이 된다. 스스로 제 운명을 결정할 힘을 가지지 못했던 한반도에 불어온 미소대결이라는 국제양상은 한반도를 역사의 회오리 속으로 몰아넣는다.

긴장이 흐르는 미국과 소련의 점령경계선. 38선. 소련은 일제강점기에도 자유로웠던 한국인의 남북간 통행을 차단했다.

1945년 겨울. 미국은 한반도에 4개국 신탁통치를 제안했다. 해방 이후 독립국가 수립을 염원하던 한반도는 큰 충격을 받는다. 토지개혁 등 체제정비에 박차를 가하던 북과 탁치 논쟁에 이어진 대규모 반탁운동에 휘말린 남. 유혈사태로 번진 38선 이남의 좌우대립과 격렬한 갈등. 1946년, 미군정이던 남한 내의 좌익세력은 이미 크게 공격받고 있었다.

주요 인터뷰
박갑동 (前 남로당 박헌영 비서)
백선엽 (前 육군참모총장)
정상진 (前 북한 문화성부상)
리차드 알렌 (前 백악관 안보보좌관)


2. 전쟁의 시그널
서울을 수도로 한 두 개의 정부 수립.
38선을 두고 마주한 남과 북,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1949년, 38선에선 이미 작은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다. 미소군의 철수로 남북의 대결 무대가 된 38선. 1949년부터 1년 반 동안 38선 부근에선 무려 750건이 넘는 전투가 벌어졌다. 전쟁의 신호였다.

1950년 1월, 북한, 소련, 중국의 공산주의 삼각동맹이 형성됐다. 김일성은 스탈린과 마오쩌둥과 함께 은밀히 전쟁을 준비한다. 전쟁은 카운트다운만을 남긴 상황. 당시 북한의 남침 정보는 무수히 쏟아졌다. 한국전쟁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한국정부와 미국은 그 어떤 대비도 하지 않았던 것일까.

한반도에 들어선 두 개의 정부는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지 않았다. 분단된 영토와 대립된 이데올로기로 파국으로 치닫는 한반도.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지고 있었다.

주요 인터뷰
박명림 (연세대학 교수)
박태균 (서울대학 교수)
정병준 (이화여자대학 교수)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학 교수)
센즈화 (상해화동사범대학 교수)
와다 하루키 (도쿄대학 명예교수)
윌리엄 스툭 (조지아대학 교수)
제임스 퍼슨 (우드로윌슨센터)


3. 폭풍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암호명 '폭풍'. 한국군은 제대로 방어할 새도 없이 무너졌다. 북한의 기습, 미아리 방어선의 붕괴, 한강교 폭파. 6월 28일 새벽 5시, 인민군의 서울 입성. 개전 3일만이었다. 이어진 북한의 공격은 약 1달 만에 경상도의 일부를 제외한 전 남한을 장악했고 1950년 한반도의 여름은 '폭풍'처럼 몰아친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인민군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남하할 수 있었는가. 개전 직후 미국과 소련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전쟁을 대하는 한국 정부의 자세는 어떠했는가. 국군은 인민군에 밀려 일방적인 후퇴만을 거듭했는가. 국군은 인민군에 어떻게 맞섰는가.

영천 수복과 함께 전쟁의 위기는 한차례 물러가는 듯 했다. 6월 25일 개전부터 치열했던 50년 여름에 대한 역사적 기록. 그러나 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주요 인터뷰
김재식 (한강교 폭파 지휘관, 전 전남지사)
김종면 (예비역 준장)
김종필 (前 국무총리)
박정인 (前 3 사단장)
오치성 (前 내무장관)
유재흥 (前 국방장관)
이대용 (前 주월공사)

4. 북진
인천방어지구사령부: 북한은 인천상륙작전을 알고 있었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13일,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질풍 같은 북진: 38선을 넘느냐 마느냐의 딜레마에서 압록강 점령까지

D-DAY, 1950년 9월 15일. 작전명 '크로마이트'. 인천상륙작전. 한국전쟁의 새로운 반전이었다.

인천에 상륙한 UN군이 서울을 수복하는 데 걸린 시간은 13일. 인민군은 강렬하게 저항했고, 이로 인해 UN군은 인천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13일이 걸렸다. 이 기간 동안 인민군은 남한 내 주요 병력을 철수하고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각종 서적과 문서들을 북으로 이송시켰다.

9월 28일 처음의 전선을 회복한 UN군과 국군은 38선 이북으로 진격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미국국가안전보장회의의 북진 결정과 함께 UN군과 국군은 평양을 탈환하고 압록강까지 진격한다. 서울을 잃은 지 불과 넉달 만에 평양에 입성한 그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남한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북한으로 행정권을 확대한다는 입장이었지만, 38선 이북지역은 군정을 해야 한다는 UN의 입장은 강경했다. UN군과 국군의 입장 차이로 생겨난 행정의 공백에서 북한 주민들은 갖가지 혼란 속에 방치됐다.

질풍 같은 진격이었다. 압록강을 점령하고 만주 땅을 바라보며 승리의 감격에 도취되어 있던 UN군과 국군. 그러나 그것은 전쟁의 끝이 아니었다.

인천상륙작전 이후 다시 38선에 선 UN군과 국군이 압록강까지 숨가쁘게 몰아쳤던 북진 시기의 전쟁 양상을 살펴본다.

주요 인터뷰
공병식 (前 해병대 사령관)
유재흥 (前 국방장관)
이대용 (前 주월공사)
스탠리 와인롭 (펜실베니아대학 교수)
워렌 위드한 (미 해병 예비역 대령)


5. 후퇴
미국은 중국의 참전을 예상했나: 맥아더와 트루먼의 웨이크회담
소련은 왜 참전 사실을 은폐하려 했는가
한국전 당시 핵무기 투하에 관한 미극동사령부 문서가 존재한다!

10월 19일. 중국군이 드디어 압록강을 넘었다. 미 국가안전보장회의의 결정으로 UN군이 압록강까지 진격하자 위협을 느낀 중국은 한국전 참전을 결정한다. 이로써 한국전쟁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뒤이은 소련 공군의 비밀스러운 참전. 중국군은 UN군이 이제껏 싸워왔던 적과는 전혀 다른 군대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국은 결국 원폭투하라는 극단적 처방을 심각하게 고려한다.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은 한반도 남북간의 싸움이 아니었다. 동족상잔의 국내 전쟁에서 동서 진영의 여러 국가가 참전한 국제전으로 완벽하게 변모해갔다. 수많은 나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었다.

1951년 4월, 중국군의 춘계 대공세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며 전선은 고착화됐다. 중국군의 병력과 UN군의 대규모 화력전은 어느 쪽도 상대를 쉽게 무너뜨릴 수 없었다. 더 이상 군사적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싸움이 아니었다. 한국전쟁은 어느 일방의 의지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싸움이 된 것이다.

주요 인터뷰
백남권 (예비역 소장)
백 선엽 (前 육군참모총장)
머레이 케이어 (미 10군단 소령)
센즈화 (상해화동사범대학 교수)
아라 다카시 (나가노 단키대학 교수)
아카기 간지 (게이오대학 교수)
예브기니 바자노프 (러시아 국립외교아카데미 부원장)
와다 하루키 (도쿄대학 명예교수)
주지안롱 (가쿠슈인대학 교수)


6. 또다른 전쟁
전쟁을 끝내기 위한 휴전협상,
그러나 전쟁의 망령은 끈질겼다.

휴 전협상은
승리의 명분을 찾기 위한 또 다른 전쟁이었다.

1951년 6월, 전쟁이 시작된 지 꼭 1년 만에 유엔군과 공산군은 38선 부근에서 다시 만났다. 양측은 더 이상 무력으로는 상대를 굴복시킬 수 없음을 깨달았다. 휴전협상의 신호였다. 협상이 시작되기만 하면 전쟁은 곧 끝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협상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포로 협상은 휴전회담의 최대 걸림돌로 떠올랐다. 전쟁은 수많은 포로들을 배출했고, 그들의 처리가 가장 큰 문제였다. 먼저, 공산측은 전원송환을 주장했고 유엔 측은 포로들의 자유의사에 따르자는 자유송환으로 맞섰다. 군사적 승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도덕적 승리는 체제 우위를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한편 거제도에서는 포로수용소장이 친공 포로들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용소의 최고 책임자가 포로들의 포로가 된 사건. 이 사건으로 미국의 위신은 땅에 떨어졌고, 포로수용소는 순식간에 친공 포로와 유엔군의 전장으로 변했다.

유엔 측은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군사적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북한에 대규모의 폭격이 가해졌다. 그러나 포로송환 방법을 둘러싸고 양측은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 했다. 1952년 10월 8일, 유엔 측은 무기한 휴회를 선언했다. 휴전회담은 또 다시 긴 침묵 속으로 빠져들었다.

주요 인터뷰
백선엽 (前 육군참모총장, 휴전협상 초대 한국대표)
이상조 (휴전협상 공산측 대표)
알레이 버크 (휴전협상 UN측 대표)


7. 전쟁의 그늘
전쟁은 삶을 한순간에 바꿔놓았다.
부 모 사랑 듬뿍 받던 아이가 고아가 되었고
농사를 천직이라 여기던 농부는 좌판 상인이 되었다.
피부색이 검고, 흰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남한 정부의 임시수도, 부산.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밀려드는 피난민들로, 47만이던 부산인구가 순식간에 100만으로 늘어났다. 당시엔 갖춰진 집을 가진 사람보다 시레이션 상자로 만든 임시 집을 가진 사람이 더 많았다. 집이 없는 설움보다 더 큰 고통은 배고픔이었다. 종교단체에서 식량을 배급할 때면 으레 아귀다툼이 일어났다. 내가 먼저 살고 볼 일이었다. 굶는 날이 많아지자, 미군부대 음식쓰레기로 끓인 꿀꿀이죽도 먹을 만 했다. 사람들은 점차 피난살이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오랜 피난살이는 고달팠다. 그러나 배움터에서만큼은 늘 웃음이 가득했다. 산, 개천, 묘지, 약탈당한 건물 안, 남녘땅 어디를 가든 그곳엔 학교가 있었다. 모든 것이 파괴되고 약탈당할 수 있지만, 학력은 사라지지 않는 재산이었다. 교육은 한 줄기 희망이었고, 그것이 사람들을 살게 했다.


8. 정전
2년 여 동안의 휴전협상,
그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서야 전쟁은 끝이 났다.

1953년 3월 5일, 스탈린이 사망했다.
휴전을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하던 공산권 최고 통치자의 죽음. 중국과 북한은 이제 그만 전쟁이 끝나기를 바랐다. 공산 측이 먼저 움직였다. 겨우내 교착상태였던 휴전회담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치열하게 대립한 포로협상. 포로협상은 무려 18개월 동안 계속됐다. 결국 포로송환방법은 포로들의 의사에 따른 자유송환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포로협상 과정에서 배제된 ‘또 다른 포로들(한국군 포로, 신 빨치산)’이 미제로 남게 됐다.

1953년 7월 27일, 전 전선에서 포성이 멈췄다. 미국, 북한, 중국 대표들이 휴전협정문에 서명했다. 그러나 전쟁 당사국인 남한의 이승만 대통령은 끝내 협정문에 서명하지 않았다.

자그마치 1년 4개월을 끈 포로협상. 이승만의 ‘반공포로 석방’. 미국에 의해 계획됐으나 불발된 에버레디 계획(이승만 제거 계획). 남과 북 어느 쪽으로도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제 3국행을 택한 88명의 포로들. 그리고 북한에 억류돼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 한 약 5만 여명의 한국군 포로들의 삶을 통해 휴전협정 조인까지의 과정을 조명해본다.

전쟁은 끝이 났지만, 정전이 온전한 평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9. 끝나지 않은 전쟁
남북 간의 충돌에서 시작해, 미소 대리전의 양상으로 전개됐던 한국전쟁,
1953년의 휴전은 완전한 평화를 의미하지 않았다. 지금도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 워진 이 땅에서,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마침내 한국전쟁은 끝났다. 남과 북은 저마다 자기가 승리한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방직후 38선으로 분단됐던 한반도는 그 이름만 휴전선으로 바뀐 채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겨졌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결말이었다.

경제 . 사회 . 문화등 모든 측면에서 개방화의 길을 선택한 남한과 폐쇄적인 독자노선을 걸으며 주체사상에 입각한 사회주의 체제를 형성한 북한, 두 정권은 서로에 대한 강한 부정과 대립을 통해 자신들의 정권 안정을 도모한다.

80년대 말 동서냉전이 끝났다. 남북 분단의 근원이자 한국전쟁으로 공고화되었던 냉전 해체의 흐름 속에서 남한은 이른바 북방외교에 성공하며 러시아, 중국과의 국교 정상화를 실현한다. 이어서 남북한이 동시에 UN에 가입함으로써 남북 관계에 대한 변화의 기대가 커진다.

그러나 93년 북한 핵개발 의혹은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미국의 초강수 속에 한반도는 한국전쟁이후 최대의 위기에 놓인다. 평화와 전쟁을 사이에 두고 위태로운 줄타기가 계속되는 한반도, 한국전쟁 60년을 맞이하는 지금도 우리에게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주요 인터뷰
고르바초프 (前 러시아 대통령)
최호중 (前 외무장관)


10. 에필로그 반성
전쟁을 경험한 이들의 기억속에서
한국전쟁 은 어떤 모습으로 각인되었나?
그들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이었나?

전쟁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전쟁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전쟁이후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총을 들고 전쟁터를 누볐던 청년은 백발 성성한 노인이 되었다.
피난길에 부모를 잃고 떠돌던 소녀는 그 또래의 손녀를 가진 할머니가 되었다.

전쟁 세대들의 기억속에서
한국전쟁은 어떤 모습으로 각인되었나? 그들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이었나?

낯선 이국땅에서 처음 마주친 고지전투의 기억은
파란 눈의 노병의 꿈에서 지금도 ?고 ?기는 악몽으로 되살아난다
살기위해 떠나온 고향땅, 다시는 가볼 수조차 없게 된 그 곳을 생각하면
가슴부터 먹먹해져오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전쟁의 기억들...

그들의 사연들을 통해
한국전쟁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6.25전쟁 6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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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TV 햇티방송 - 체스 클래식(Chess Classic) 대국 강좌 케이블 방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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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에서 하는 체스 대국과 강연 방송들...
체스메니아들이라면 정말 반길만한 방송인듯~

코리아체스최강전 
진 행 MC윤혜령
해 설  송진우
연 출 유성재
국내 체스의 최고수를 가리고, 국제대회 레이팅 등록을 위한 체스대국프로그램, 국내예선 통과자 6명과 국제 레이팅 보유자 총 10명이 펼치는 흥미로운 대국, 기존의 강좌 해설에서 벗어난 본격적인 대국진행 프로그램

Art of Chess 
구 성  김선화
진 행 최정진
김 알렉세이의 방한을 맞이하여 체스문화를 보급하고, 국내 체스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채널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깊이 있는 체스 대국과 김 알렉세이의 체스를 접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

CHESS CLASSIC 
구 성  김선화
진 행 MC윤혜령
해 설  이재열강사
연 출 유성재
기존의 강좌형식에서 벗어나 명국으로 꼽히는 체스대국들을 재연하여 대국속에 숨어 있는 각각의 전술과 묘수를 알아본다.

Plus체스메이트 
구 성  김선화
진 행 MC장화경
해 설  류은섭강사
연 출 최형순, 유성재
Chess는 우리 장기처럼 서양에선 이미 보편화 되어있으며 두뇌개발과 여가선용의 하나로 널리 보급되어 있다. 체스는 배우기 쉽고 예절을 중시하며 다양한 전술운용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전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다.실전체스는 기보위주의 강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스문화보급에 기여한다

Let's play 파워체스 
구 성  이선주
진 행 MC장화경, 이상범원장(체스전문가)
해 설  
연 출 최형순, 유성재
체스는 지적인 성취감을 이룰 수 있는 문화이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있는 체스를 아직까지 다양화되지 못한 실정에서 체스의 기본인 질서와 두뇌 사고를 익혀 창의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할 수 있고, 재미를 부여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스 문화를 만들어 간다. 





이건 체스클래식이라는 방송중의 내용인데, 체스대국속의 전술과 묘수등을 알려주는데,
꼭 장기의 묘수풀이같은 느낌이~


프로그램 홈페이지 - http://www.braintv.co.kr/program/intro/?proSeq=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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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 아프리카의 희망봉,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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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월드컵이 한참 열리고 있는 남아공.... 이 방송을 보면서 과연 내가 남아공에 대해서 아는게 뭐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축구보다는 풋볼을 사랑하고, 만델라, 금광,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 아픈과거가 있는 나라 정도?
우리가 흔히 외국에서 한국과 독도를 제대로 모르고 있고, 잘못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과연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것은 무엇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KBS 동물의 왕국 - 남아프리카 남아공의 백상아리 상어와 생태계
얼마전 위 방송에서 남아공의 멋진 해안과 자연의 모습을 보았고,
인빅터스(Invictus) - MB와 여권에 권해주고 싶은 영화
위 영화를 통해서 남아공의 분열된 상황과 만델라에 대한 간단한 내용정도만 나도 알고 있었는데, 이 방송에서는 남아공이 한국보다 10배이상 넓은 땅을 가지고 있고, 남아공의 정말 드럽고, 멋진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참 경탄을 하게되는 멋진 명소들도 꽤 많이 나온다는...
가슴 아픈 사연만큼이나 많은 명소를 가진 남아공... 특히나 엠피시어터의 장관은 그렌드케년에 비할만한데, 이 세상의 끝과같은 남아공 바다와 함께 가보고 싶은곳이 또 생겼다는...


2010년 6월 21일(월)~ 6월 24일(목) 방송

기획 류재호PD
연출 박동덕PD(미디어길)
글,구성 구지현 작가
큐레이터 김연수(소설가)

전 세계의 축제, 2010년 월드컵이 열리는 아프리카 야생이 살아있는 곳,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은 아프리카의 알프스로 불리는 드라켄즈버그 산맥과 대서양과 인도양, 두 대양에 걸쳐 2500km가 넘는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최남단의 대륙이다.
국토의 면적은 한반도의 5.5배, 남한의 12배에 달하는 광활한 대륙으로 한때 아파르트헤이트(인종격리정책)으로 인해 절망의 땅으로 불리었던 남아공은 이제 세계인이 하나되는 월드컵 축제가 열리는 아프리카의 희망봉으로 자리 잡았다.
다른 색들이 모여 빛을 발하는 무지개처럼 흑백 갈등의 아픈 역사를 딛고
다인종, 다문화가 어우러진 무지개 나라로 거듭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소설가 김연수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2010. 6. 21 (월) 아프리카의 희망봉, 남아프리카 공화국
1부 남아공의 지붕, 드라켄즈버그
남한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 광활한 대륙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남아공의 지붕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드라켄즈버그. 남아공 북동부에서 레소토를 지나 케이프 주의 남동부에 이르는 길이 1,125km에 지리산의 5배 정도의 산지다. 아프리카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봉우리를 자랑하는 이곳은 아프리카 고유어로는 ‘장벽’으로 불리며 용이 살고 있다고 믿어 ‘용의 산’이라는 뜻의 드라켄즈버그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4천 년 전 ‘부시맨’ 샌족의 터전이었던 드라켄즈버그는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드라켄즈버그 산맥 중 그 이름에 걸맞는 산세를 지닌 해발 2950m의 앰피시어터에 오르기 위해 로얄 나탈 국립공원을 찾았다. 230만년 전부터 켜켜이 쌓아 올려진 시간의 증거를 간직한, 마치 로마의 원형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앰피시어터 트레킹에 나선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투겔라 폭포를 감상하며 위대한 용의 전설을 만난다.

2010. 6. 22 (화) 아프리카의 희망봉, 남아프리카 공화국
2부 레소토 왕국 가는 길
남아프리카 공화국 안에는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엄연한 국가로 자리를 지켜온 곳이 있다. 남아공 동남쪽 드라켄즈버그 산맥에 섬처럼 고립된 산악 국가 레소토. 국경이 모두 남아공에 둘러싸여 있는, 하늘 아래 첫 왕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면적은 남한의 3분의 1정도로 220만 명의 인구에 왕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의회와 내각이 정부를 이끄는 엄연한 국가다. 18세기 보어인들의 침략과 전사라 불리는 줄루족을 피해 원주민이었던 바소토족이 산 속으로 피신해 세운 나라가 바로 레소토다.
레소토를 향해 남아공의 차마고도, 사니패스를 넘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언더버그에서 정상까지 45km로 남아공과 레소토를 잇는 사니패스. ‘아프리카 마사지 코스’로 불릴 정도로 험한 길을 올라 국경을 건너 드디어 레소토에 도착!
평생 담요를 두른 채 지팡이를 들고 양을 키우며 살아가는 레소토 왕국의 후예들, 바소토족을 만나본다.

2010. 6. 23 (수) 아프리카의 희망봉, 남아프리카 공화국
3부 야생의 초원, 크루거
원시 생명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대륙, 아프리카! 여전히 이 대륙의 안주인은 동물들이다.
아프리카에서도 열대우림과 사막 사이에 분포하는 열대초원 ‘사바나’는 풍부한 먹이와 알맞은 기온과 습도로 수만 종의 동물이 모여사는 파라다이스.
케냐의 마사이마라, 탄자니아의 세링게티, 보츠와나의 초베와 더불어 대표적인 사파리로 손꼽히는 남아공의 ‘크루거 국립공원’은 그 면적이 남한의 5분의 1에 달한다. 크루거 일대에 자리한 사설 보호구역에서 야생 그대로의 동물들을 만나는 사파리 투어에 참여한다. 배설물이나 발자국으로 동물을 추적하는 트래커와 함께 이른바 크루거 빅 5라 불리는 코끼리, 사자, 표범, 코뿔소 그리고 물소를 찾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사파리에 나서는데…. 동물의 왕, 사자를 과연 만날 수 있을까?
크루거에서 야생을 찾아 나서는 모험이 시작된다.

2010. 6. 24 (목) 아프리카의 희망봉, 남아프리카 공화국
4부 무지개를 찾아서
1488년 포르투갈의 항해자 바르톨로뮤 디아스에 의해 발견된 희망봉.
당시 '폭풍의 곶'으로 불리다가 1497년 바스코 다 가마가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한 데서 연유하여
‘희망봉’이라고 이름지었다. 이후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동양무역의 보급기지로 건설하기 위해
케이프타운을 건설하게 되면서 남아공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 당시 유럽인들에게 희망이었던 희망봉이 이 땅의 사람들에겐 절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194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된 백인 정권의 인종 분리 정책 ‘아파르트헤이트’가 그 이유.
대표적 백인거주지역이었던 디스트릭스 6와 피부색이 다르기 때문에 쫓겨가야 했던 이들의 터전, 타운십을 둘러보며 절망이었던 과거 역사에 대해 들어본다.
다른 인종들이 모여 안정을 이루었듯이 각각의 다른 색들이 조화를 이루어
남아공의 또 다른 무지개를 만드는 목소리가 있다. 바로 드라켄즈버그 소년합창단.
드라켄즈버그에 위치해 특별한 자연 속에서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소년들을 만난다.
드라켄즈버그의 이 소년들이 선사하는 공연의 감동과 전율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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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소변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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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신호등이라고 볼수 있는 소변... 예전에 어머니가 급성간염에 걸리셨을때도 확실하게 소변을 보면 틀려졌다라는것이 느껴지는데, 소변을 통해서 우리몸의 변화를 감지하고, 신장의 건강상태, 만성신부전, 단백뇨, 당뇨병, 고혈압, 혈뇨 등에 대해서 알아본 방송...
어떨때 오줌을 넣으면 거품뇨라고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볼수 있는데 일반적인 경우는 양이 적고, 금방 사라지지만, 요단백에 의한거품뇨는 비누거품처럼 양이 많고, 오래 지속되는데, 하루 이틀정도면 괜찮지만 몇일간 계속 나올경우 의심을 하고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만성콩팥병의 위험도와 같은 경우는 60대에는 35%정도, 70대에는 80%정도라는 통계를 보면서 나이를 먹으면 신장기능이 감소되기 때문이라지만, 특히나 짜게 먹는 경우 더욱 이런 병이 심화가 된다고...

그리고 소변에 피처럼 붉게 나오는 혈뇨의 경우에는 요로생식기의 암이나 전립선비대증, 방광염, 전립선암 등이 의심될수 있으니 점검을 꼭 받아보라고...

신증후군이라고 이쪽 계열은 싱겁게 먹는것이 참 중요하다는데, 말은 쉽지만 참 어려운 일인데, 국물요리를 가능한한 적게 먹어야 하고, 단백뇨가 빠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기 섭취도 줄여야 한다고...

신장을 좋아지게 하는것은 식이요법으로 해야 하지만, 건강한 소변을 잘보기 위해서는 항문조이기운동인 케겔운동을 권장하는데, 복식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실때 항문을 조이고, 숨을 내쉴때 항문을 이완하며, 허리를 들어올리며 골반 근육을 수축하고, 내리면서 이완하는 방법이나 의자에서 하거나, 서서 뒤꿈치를 들고 하는 방법등을 소개...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일일 5-6회이며, 소변양은 약 1.6리터 정도인데,
가장 중요한것은 금주와 금연을 하고, 저단백, 저염식을 하고, 소변에 거품뇨가 몇일동안 지속되거나, 혈뇨가 나올경우 꼭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라는 내용의 방송

방송 일시 : 2010년 06월 17일 () KBS 1TV 22:00~22:50

▶ 건강의 신호등, 소변

단순히 하얀 거품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넘어 숙면을 취할 수 없을 만큼 잦은 소변 횟수 또한 그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소변에 거품이 끼어 있는 거품뇨는 당뇨병과 고혈압에 의한 신장합병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라는데... 그 원인은 무엇인지, 고혈압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 소변주의보! 늘어나고 있는 만성콩팥병!!

서구화된 식생활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혈 압, 당뇨의 증가로 나타난 신장질환의 증가!!

7년 새에 만성신부전증이 2배 이상 급속도로 증가했다는 자료


만성콩팥병 환자는 훨씬 더 골다공증이 심하고 약하다

 

40대 이상의 남성들이여, 작은 변화부터 관찰하라!

3년 전, 갑작스럽게 시작된 배뇨장애 때문에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광한씨.

낮엔 열 번 넘게, 밤엔 자다가도 두 세 번씩 일어나야 한다.

더욱 힘든 점은 요의가 느껴지면 잠시도 소변을 참을 수 없다는 점!

광한씨는 정상인의 세배 크기에 달하는 전립선 비대증이다.

평소 이광한씨와 비슷한 증상으로

배뇨 장애를 겪고 있다는 세 명의 중년 남성.

소변의 속도와 세기를 측정하는 요속측정검사와

초음 파를 통한 전립선의 크기를 확인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무엇일까?

또한 남성호르몬과 하부요로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 건강한 신장, 건강한 소변을 원한다면! 

올해 예순 아홉의 오경호씨는

9년 전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거품이 잔뜩 낀 소변이 보이고 온몸이 붓는 막성 사구체신염으로

몇 년 안에 투석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었다.

건강 한 노후를 꿈꿨던 경호씨는 밥상부터 바꾸기 시작했다.

혈압을 높이는 주범, 소금을 줄이는 저염식 식단을 고집했고, 자극적이지 않은 천연재료를 이용했다. 그 결과,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그는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 김세철 교수.

그는 틈나는 대로 케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케겔운동은 항문에 일정한 힘을 주어 수축과 이완을 반복시켜 주는 운동으로 이는 60대에 접어든 그가 건강한 소변을 보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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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의 문제 (A Matter of Size) - 다이어트 콤플렉스 극복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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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 학원에도 살이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살이 붙어서 학원에서 쫓겨나게 생겼고, 직장에서 서빙일도 체중때문에 주방으로 밀려나서 홧김에 그만둔 주인공...
새롭게 일식집에 취직을 하고, 스모선수들의 시합모습을 보고, 뚱뚱한것은 죄가 아니고, 그저 남들과 다를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여친과 친구들과 스모를 하기위해서 단식원을 뛰쳐나와 스모를 시작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뚱뚱한것은 잘못이 아니고, 그저 남들과 다른것뿐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현재의 모습에서 잘할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선 그들... 자신의 모습에서 열심히 하다보니 나름대로 편한점도 있고,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인정받고 살수 있다는것을 보여준 편견에 도전하는듯한 영화인데, 공감이 갈듯하면서도, 아닌듯 하면서도...^^

뭐 자신이 지금의 모습이 뚱뚱하고, 비만이라고 하더라도 지금의 이 모습에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하다면 굳이 다이어트를 할것은 없다. 다만 자신은 괜찮지만 남들의 시선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 극단적인 경우를 통해서 경종과 교훈을 준다고 할까...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스스로 불만족하고, 안타깝지만... 이것이 편하고, 좋다는 자기합리화, 변명만 아니라면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충분히 사랑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아무생각없이 지금의 모습에 만족만 하려고하기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내면의 대화를 통해서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지금이 좋다면, 그렇게 살면 되는것이고, 자기 스스로 살을 빼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면 단호하게 도전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tvN 화성인바이러스 - 60kg감량 성공 몸짱 화성인 김종선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 다이어트킹 운동방법 & 다이어트 식단 소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 살빼기 혁명, 숀리의 다이어트 킹 마지막회
SBS 뉴스추적 - 당신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SBS 스페셜 다큐 - 마르고 싶으세요?


개봉 2010년 04월 15일 
감독 샤론 메이몬 , 에레즈 타드모르
출연 이지크 코헨 , 드비르 베네덱 , 스믈릭 코헨 , 아론 다한 , 이리트 카플란 , 토고 이가와
상영시간 93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이스라엘,프랑스,독일
제작년도 2009년  

눈문이 핑도는 웃음을 선사하는 콤플렉스 극복 필살기

남들보다 조금 더 통통할 뿐이라구요!
먹어야 산다며 성화인 엄마 덕에 남들보다 조금 통통한 어린 시절부터 체중계 숫자에 민감한 헤르젤. 한쪽 발 살짝 들어올려 몸무게 재기. 금식일에만 금식하기(?) 등 얕은 수로 다이어트를 요리조리 피해나가던 그는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입는 사건을 겪게 된다.

편견에 맞선 유쾌한 반란!
안 그래도 심경 복잡한데, 헤르젤의 속을 긁는 다이어트 트레이너. 다이어트가 뭐길래! 난 다이어트 따윈 하고 싶지 않다구! 내 모습이 사랑스럽다며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예쁜 여친 제하라와 세 친구들을 이끌고 다이어트 클럽을 박차고 나온 헤르젤. 그는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스모’ 경기를 보고 다이어트 안 해도 대접받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빅 브라더스의 행복을 찾는 필살기가 시작되는데…

About Movie
Goodbye Complex, Hello Confidence!
동서고금 공감할 수 있는 테마와 매력만점 캐릭터로
할리우드 흥행 마이더스의 마음을 휘어잡다!
영화 <사이즈의 문제>가 세계 50여 개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평단의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라는 만국 공통의 관심사와 ‘‘콤플렉스 극복’이라는 테마를 개성 만점 캐릭터, 특유의 유머와 영상미학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인물들이 사회의 편견에 맞서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자신감을 회복해가는 과정은 진한 감동과 긴 울림을 안겨준다.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영화 <사이즈의 문제>를 할리우드 마이더스 손도 놓치지 않았다. <스크림>, <킬빌> 시리즈 등 200여편의 영화를 프로듀싱한 밥 와인스타인(Bob Weinstein)이 지난 칸 영화제 마켓에서 <사이즈의 문제>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하여, 2011년 개봉 예정으로 제작에 착수한 것.

밥 와인스타인측은 <사이즈의 문제> 판권 구입과 관련하여 “ <사이즈의 문제>는 따뜻한 감동과 기분 좋은 웃음이 있는 작품일 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영화 시장에도 어필할 수 있는 영화”라며 영화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는 돋보이는 만국 공통 관심사인 다이어트라는 소재를 재치 넘치는 대사와 유머로 연출한 원작에 대한 신뢰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할리우드 리메이크 소식은 영화의 작품성과 오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기회로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북돋울 것이다.

치밀한 사전조사와 철저한 분석아래 진행된 섬세한 연출!
이스라엘 아카데미 영화제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 영화제 9개 부분 수상, 10개 부분 노미네이션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영화 <사이즈의 문제>. 이러한 성과의 뒤에는 공동 연출을 맡은 샤론 메이몬과 에레즈 타드모르 감독의 장고의 노력이 숨어있다. <사이즈의 문제>로 첫 번째 장편 영화를 연출한 샤론 메이몬 감독은 각본까지 담당하여 다재다능한 실력을 보여줬고, 에레즈 타드모르 감독은 3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려 30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명감독답게 섬세한 연출로 촬영장을 이끌어 나갔다. 뿐만 아니라 두 감독은 영화의 중요 소재인 ‘스모’를 연구하기 위해 촬영 1년 전, 스모의 본 고장인 일본으로 사전 답사를 다녀왔고, 덕분에 더욱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풍성한 에피소드를 발굴할 수 있었다.

감독들이 공을 들인 부분 중 또 하나는 바로 이스라엘 고유 문화와 일본 미적 문화를 조화롭게 그려내는 작업이었다. 특히 네 남자가 스모를 연습하는 장면은 일본의 전통 화법을 영상으로 옮겨내는 작업이었기에 가장 많은 시간과 공을 투자하여 촬영했다. 또한 주인공들이 스모를 통해 내적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미학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색감도 초반에는 차갑게 그리다 점차 따뜻한 색감으로 바꾸어 나가는 부분은 감독의 치밀하면서도 세심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러한 감독들의 노력들이 프로젝트의 탄탄한 기본을 닦은 가운데, 연극과 브라운관을 무대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하며 연출, 각본, 연기 3박자를 모두 갖춘 웰메이드 코미디 <사이즈의 문제>가 탄생하게 되었다.

다이어트에 질려버린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유쾌한 헌사!
타인의 차가운 시선을 뒤로하고 다이어트를 거부한 네 남자가 행복을 위해 필살기를 펼치는 여정을 그려낸 영화 <사이즈의 문제>는 다이어트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보내는 유쾌한 헌사와도 같은 작품이다.

자신처럼 남다른 몸매의 소유자였던 아버지를 어이없는 사고로 잃은 헤르젤은 어린 시절부터 체중계 위에서 한쪽 발 들어올리기, 금식일에 금식(?)하기 등 얕은 수로 다이어트를 피해가다 결국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입는 사건을 겪게 된다.

이 지점에서 <사이즈의 문제>는 다른 영화들과는 다른 방향을 모색한다. 불굴의 의지로 다이어트를 해내는 주인공의 인간승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행복의 기준은 다른 사람이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마음먹기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라는 생활 백서를 교과서적인 논리로 풀어낸 것이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만한 상황과 위트 넘치는 대사들로 그려냈다.

다이어트 천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헤르젤과 친구들의 도전이 처음에는 무모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들은 남들보다 조금 더 통통할 뿐이라고 생각하는 모습과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자기 수용’을 일궈나가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함께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Behind Story
1. <사이즈의 문제>는 다이어트를 거부한 빅 브라더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그 어느 작품보다 캐스팅 작업이 중요했다. 자신을 무시하는 다이어트 클럽을 박차고 나가 스모 선수단을 결성하는 듬직한 리더 헤르젤 역에는 일찌감치 베테랑 연극 배우 이지크 코헨이 떠올랐지만, 그는 영화 줄거리를 듣자마자 단칼에 거절했고, 심지어 영화에 대해 더 이상 들으려고 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되는 감독의 간곡한 부탁으로 대본만 읽어보겠다던 이지크 코헨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각본에 반해 결국 출연을 결심한다. 부끄러운 성격 때문에 다른 사람 앞에서 절대 옷을 갈아 입지도 않는 것은 물론이고, 해변에도 가지 않던 그는 맨 살을 보이지 않는 조건으로 역할을 수락했지만 어느새 촬영장에서 빨간 마와시(스모 경기를 할 때 매는 샅바)를 입고 버스 뒤를 쫓아 달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스모를 통해 진짜 자기 자신을 발견한 헤르젤처럼 부끄러움을 많이 타던 이지크 코헨 역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 것. 이러한 그의 고백에 프로듀서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커녕, 오히려 우리가 심리 치료에 대한 돈을 받아야 하겠는걸.” 이라는 농담을 건넸다고.

2. 연기를 위해 네 명의 빅 브라더스 이지크 코헨, 드비르 베네덱, 아론 다한, 스믈릭 코헨은 촬영 3개월 전부터 이스라엘 스모 선수인 엘닷 벤 휴린과 함께 스모 트레이닝을 감행했다. 아침 9시 고된 훈련이 시작됐고, 엘닷은 배우들에게 휴식 없는 하드 트레이닝을 이끌고 나갔다.

이러한 트레이닝 덕분에 배우들의 스모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향상됐지만, 그러던 중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다. 더 이상 운동 실력이 늘지 않은 것. 엘닷은 오히려 트레이닝 시간을 늘려 배우들이 자신과의 싸움과 마주하게 했고, 이러한 고통의 시간을 극복한 배우들은 12월 한 겨울 마와시만 입고 숲 속을 활보할 할 정도로 리얼 스모 선수로 완벽하게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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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사랑 (天使の恋, My Rainy Days) - 사랑하는 사람, 연인이 함께 손잡고 보면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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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사로 뇌종양을 가지고 수술을 거부한채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30대중반의 한 남자
이쁘지만, 날라리에 양아치로 원조교제와 친구들을 괴롭히며 살아가는 여고생...
같은 이름을 가진 이둘이 사진을 계기로 만나게 되어서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단순한듯 하면서도, 둘 사이의 아름다운 사랑과 마무리가 참 멋지게 다가온 영화인듯 합니다.

기본정보    드라마 | 일본 | 119 분
감독    칸치쿠 유리
출연    사사키 노조미 (오 자와 리오 역), 타니하라 쇼스케 (오 자와 미츠테루 역), 야마모토 히카루 (아 이카와 토모코 역), 오오이시 미츠키 (타 누마 마키 역), 나나카 (마츠카타 미호 역)


처음 만난날부터 남자에게 푹 빠지지만, 남자에게 병이 있다는 일을 알게 되는 그녀...


사람 사귀는 법을 모른다는 그에게 발랄한 소녀의 모습으로 한발자국씩 다가가는 그녀...
그리고 모든 부질없는 일들을 정리하고 그에게 올인하며 변해가는 그녀...


과외를 받고, 100점을 맞으면 데이트를 해주겠다는 남자의 말에, 부단히 노력해서, 데이트에 성공을~


그리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던 그가 드디어 도서관에서 귀여운 키스를...


극장에서 영화장면을 따라서 우산을 펴는 아름다운 데이트 장면도...


둘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이던지...


하지만 남자의 운명의 그 날은 하루씩 점점 다가오고...


남자는 먼곳으로 떠나지만, 그를 찾아온 그녀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고...


하지만... 그는 또 쓰러지고...
병실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들의 솔직한 감정과 자신들의 변해버린 모습을 인정하고...
서로 더 이상 도망가거나 피하지 않는 그러한 삶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이후에 어떠한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남자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지만, 그녀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립니다...-_-;;
그리고 첫만남처럼 비가 내릴때 다시금 재회를 합니다...

그녀는 그를 알지만, 그는 그녀를 모릅니다...

그녀는.. 그는 어떤 선택과 결정을 내릴까요...


뿌듯한 행복감과 뭉클한 감동이 밀려오는 천사의 사랑...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보기에 참 좋은 아름다운 영화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리메이크 판이 나온다면 남자배우는 이선균씨가 참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영화내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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