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음악 '에 해당되는 글 212건

  1. 트윈폴리오(윤형주, 송창식) 노래 - 웨딩 케이크(웨딩 케익) 음악듣기 2
  2. 웨딩케익 - 트윈폴리오 (지붕뚫고 하이킥 중) - 음악듣기 2
  3. 윤형주 노래-라라라(조개껍질 묶어), 불멸의 MT송 (음악듣기) 2
  4. KBS 추석기획 - 조영남과 친구들 6
  5. Mika - Grace Kelly (미카 - 그레이스 캘리 음악듣기) 19
  6. KBS 추석특집 김영임의 굿 스페셜 (Good Special) 라이브 콘서트
  7. KBS 클래식 오디세이 - 상하이 사중주단(Shanghai String Quartette), 비올라 아브리 레비탄(Avri Levitan)

트윈폴리오(윤형주, 송창식) 노래 - 웨딩 케이크(웨딩 케익)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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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위 방송에 출연해서 방송에서 정말 오래간만의 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트윈폴리오(Twin Folio)

음악을 들으려면 위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튄폴리오 리사이틀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몇번의 해체와 재결합을 반복했다는데, 그 앨범에는 축제의 노래, 고별, 하얀손수건등의 주옥같은 명곡이 수록





이제 밤고 깊어 고요한데 창밖을 두드리는 소리
잠 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시간은 간곳 이 없고 외로이 남아 있는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아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 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 밤이 지나가면 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 모습 보게 하여 주오 사랑아
아픈 내 마음 모른 채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김세환, 윤형주, 송창식의 앳띤 시절의 옛사진)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어다 봐도
이미 사라져 버린 그 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



남겨진 웨딩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우~~



웨딩케익 - 트윈폴리오 (지붕뚫고 하이킥 중) - 음악듣기
위 방송에서 교장선생님이 자신을 두고, 이순재에게 시집을 가는 자옥씨를 생각하며 나온 장면이 떠오르네요~



벌써 이 곡이 발표된지 30년이 됬는데도 불구하고, 촌스럽거나, 옛날노래라는 생각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가슴을 울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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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케익 - 트윈폴리오 (지붕뚫고 하이킥 중) -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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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과 윤형주가 트윈플리오라는 그룹으로 같이 부른 노래인데, 외국곡은 번안한것이라고...
오래된 곡이지만 mp3 파일을 가지고 종종 듣고는 하는데,
어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와 김자옥이 결혼을 한다고 교장선생님에게 청첩장을 보냈는데,
그날이 하필 교장선생의 생일이라서 혼자 집에서 케익을 켜놓고 이 노래가 나오는데, 서글픈 느낌이 잘 느껴진다...
근데 교장의 누나가 유명한 무당이라고 하는데, 결혼을 저주해달라고 누나에게 강력한 부적을 써달라고 해서 결혼식을 깽판을...^^


음악을 들으려면 위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제 밤도 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드리는소리


잠 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니


사람은 간 곳이 없고

외로이 남아있는 저 웨딩 케익


그 누가 두고갔나 나는 가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사랑치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 만 그대 모습

보게 하여주오 사랑아

 

아픈 내 마음도 모르는 체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 밖을 내어다봐도


이미 사라져버린 그 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 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우 ~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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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노래-라라라(조개껍질 묶어), 불멸의 MT송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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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위 방송에서 윤형주씨가 모두와 멋지게 부른 라라라~
방송중에서는 제목이 <라라라>라고 나오는데, 다음뮤직에서 검색을 하니 <조개 껍질 묶어>로 나오네요...

음악을 들으려면 위의 play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정말 대학시절에 엠티를 가면 빠질수 없는 음악인데, 대학교때 자주갔던 을왕리가 떠오릅니다.

그러고보니 참 모닥불에 둘러앉아서 기타치며, 노래부르던 시절은 어디로 갔나 싶기도 합니다....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멀리 달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 밤은 깊어만가고 잠은 오지 않네
랄 랄 ...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식사를 기다리네
반찬은 한두가지 집 생각 나지만은
시큼한 김치만 있어 주어도 내겐 진수성찬
랄 랄 ...

밥이 새까맣게 타 버려 못먹어도
모기가 밤새 물어도 모두가 웃는 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얄텐데
바다가 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수가 없네
랄 랄 ...


노래는 윤형주씨가 작사, 작곡을 했는데... 바닷가에서 여학생들을 꼬시려고 40분만에 작사, 작곡을 했다고 하는데, 사랑의 힘이 대단한건지... 윤형주씨의 작사작곡의 능력이 대단한건지...^^

암튼 여학생들과 바닷가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즉석에서 작곡을 했고, 그 여학생들도 몇일더 묵다가 갔다고 하니 참 멋진 낭만의 시절이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보통 바닷가에 놀러가면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최성원의 제주도 푸른밤등을 mp3에 다운로드 받아듣고는 했는데, 앞으로는 이노래도 챙겨가야 겠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는 라라라 기념비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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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기획 - 조영남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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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해서 80분동안 가진 조영남씨의 콘서트... 제목을 보면 파바로티와 친구들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뭐 같이 연주를 하거나 하는것은 아니고, 노래 중간중간에 국민학교 동창도 소개하고, 윤도현, 패티김, 박인수, 김홍신 등이 출연해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같이 부른 시간...
그의 데뷔곡부터해서 팝송, 가요, 성가까지 참 다양한 분야를 참 그만의 멋진 목소리로 잘 소화시켜낸듯...

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요즘들어 라디오스타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참 많이 출연을 하시는듯 한데, 입담도 참 구수하면서 독특하게 재미있는 시간을 주시는듯한데,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길...

KBS 추석특집 김영임의 굿 스페셜 (Good Special) 콘서트

◈ 추석기획 조영남과 친구들

조영남과 학창시절을 같이 보냈다!!
조영남의 실수를 목격한 적이 있다!!
조영남과 한동네에 산다!!
조영남이 우리가게 단골이다!!
조영남이 라디오에서 내 사연을 읽어준 적이 있다!!
등등 조영남과 아~주 사소한 인연이라도 있는 분들은
얼른얼른 사연남겨주세요~

이렇다 할 인연은 없지만 방청을 통해
앞으로 조영남의 친구가 되고 싶은 여러분들도 대환영합니다^^

녹화 일시 : 2010년 9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
녹화 장소 : KBS 별관공개홀

영원한 예능인(藝能人) 조영남과 함께 추석 특집 버라이어티쇼 ‘추석특집 조영남과 친구들’을 선보인다. 18일 오후 9시40분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40년 동안 국민을 웃기고 울린 이 시대의 예능인 조영남의 노래와 이야기를 함께 하는 시간.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작품 당 2000만원을 호가하는 화가, 문학 전공자도 아닌데 18권의 책을 쓴 저술가, 가수라지만 변변한 히트곡 하나 없는 조영남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 테너 박인수 교수, 소설가 김홍신, 후배 가수 윤도현, 정수라와 패티김의 깜짝 우정출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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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 Grace Kelly (미카 - 그레이스 캘리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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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인데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찾아보니 영국 뮤지션인데,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서 음반사를 찾았는데, 자존심을 짓밟히면서 거절을 당했고, 집에 와서 그 기분을 가지고 써내려간 곡이라고 합니다~
복수는 나의 힘이라고나 할까요...^^

처음에 가사 해석만 볼때는 무슨 소리인가 좀 애매했는데, 사연을 알고나니 귀에 쏙 들어옵니다~
노래 자체도 참 중독성이 강하고, 신나고, 가성을 넘나들면서 참 멋지게 부르는듯한데,
기분이 울적할때 mp3 파일을 mp3player에 다운로드 받아서 들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음악듣기는 플래이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살아가면서 자존심 상하고, 뭉개지고, 바닥까지 떨어지는 일들을 누구나 격기 마련입니다.

그때 그런 상황에서 울고, 불고, 술마시고, 세상을 한탄하고, 조상을 원망해도 되겠지만,

또한 이 음악의 미카처럼 그 울분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킬수도 있지 않을까요?

빌게이츠를 미치고, 슬프고, 기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이 그를 움직이는가?
아마 복수일 수도 있다.
그의 눈에 모래를 던진 아이들에 대한 복수,
축구 경기에 끼워 주지 않았던 아이들에 대한 복수,
그리고 무도회 밤에 그와 춤추기를 거부했던 모든 여성들에 대한 복수.
만일 당신이 빌게이츠를 괴롭혔던 사람들에 속한다면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는 돌아왔고, 이번엔 그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펑키 비즈니스 중에서

Do I attract you?
Do I repulse you with my queasy smile?
Am I too dirty?
Am I too flirty?
Do I like what you like?

내가 당신에게 매력이 있나요?
내 느끼한 미소가 당신을 멀게 하나요?
내가 너무 더러운가요?
내가 너무 나대나요?
내가 좋아하는게 당신도 좋은가요?



I could be wholesome
I could be loathsome
I guess Im a little bit shy
Why dont you like me?
Why dont you like me without making me try?

난 건전해 질 수도 있어요
난 혐오스러워 질 수도 있어요
난 좀 부끄러움을 타는 거 같아요
왜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죠?
왜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싫어만 하는 거죠?




I try to be like Grace Kelly
But all her looks were too sad
So I try a little Freddie
Ive gone identity mad!

그레이스 켈리가 되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그녀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프레디가 되려고도 했어요
내 정체가 미쳐가고 있다구요!



I could be brown
I could be blue
I could be violet sky
I could be hurtful
I could be purple
I could be anything you like

갈색빛이 될 수 있어요
파란빛이 될 수 있어요
보라빛이 될 수 있어요
상처를 줄 수도 있어요
자주빛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될 수 있어요



Gotta be green
Gotta be mean
Gotta be everything more
Why dont you like me?
Why dont you like me?
Why dont you walk out the door!

푸른빛이 될 수 있어요
잔인해 질 수도 있어요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요
왜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나요?
왜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나요?
그냥 문을 박차고 나가지 그래요!

How can I help it
How can I help it
How can I help what you think?
Hello my baby
Hello my baby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난요
당신이 생각하는 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 내 베이비
안녕 내 베이비

Putting my life on the brink
Why dont yo like me
Why dont you like me
Why dont you like yourself?
Should I bend over?
Should I look older just to be put on the shelf?

내 삶은 안절부절 못해요
왜 당신은 날 좋아하지 않나요
왜 당신은 날 좋아하지 않나요
왜 당신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나요?
내가 숙여야 하나요?
값이 떨어지게 나이가 들어 보여야 하나요?

I try to be like Grace Kelly
But all her looks were too sad
So I try a little Freddie
Ive gone identity mad!

그레이스 켈리가 되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그녀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프레디가 되려고도 했어요
내 정체가 미쳐가고 있다구요!



I could be brown
I could be blue
I could be violet sky
I could be hurtful
I could be purple
I could be anything you like

갈색빛이 될 수 있어요
파란빛이 될 수 있어요
보라빛이 될 수 있어요
상처를 줄 수도 있어요
자주빛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될 수 있어요

Gotta be green
Gotta be mean
Gotta be everything more
Why dont you like me?
Why dont you like me?
Why dont you walk out the door!

푸른빛이 될 수 있어요
잔인해 질 수도 있어요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요
왜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나요?
왜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나요?
그냥 문을 박차고 나가지 그래요!

Say what you want to satisfy yourself
But you only
want what everybody else says you should want

당신을 만족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말해요
당신은 그저
사람들이 원해야 한다는 걸 원하겠죠

I could be brown
I could be blue
I could be violet sky
I could be hurtful
I could be purple
I could be anything you like

갈색빛이 될 수 있어요
파란빛이 될 수 있어요
보라빛이 될 수 있어요
상처를 줄 수도 있어요
자주빛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될 수 있어요

Gotta be green
Gotta be mean
Gotta be everything more
Why dont you like me?
Why dont you like me?
Why dont you walk out the door!

푸른빛이 될 수 있어요
잔인해 질 수도 있어요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요
왜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나요?
왜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나요?
그냥 문을 박차고 나가지 그래요!



비단 복수를 말하는 노래는 절대 아닙니다.
남에 마음에 들기 위해서 나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수많은 노력들이 과연 큰 의미가 있는것일까요?
나는 무엇이든지 될수 있겠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가장 바라고, 내가 가장 원하는 그것을 찾아야 한다라는것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곰곰히.. 즐겁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남들이 바라는 그런 삶을 살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그러한 삶을 찾을수 있도록
이번 한가위에 보름달에게 빌어보시는걸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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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특집 김영임의 굿 스페셜 (Good Special) 라이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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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김영임 어버이날 효(孝) 콘서트 일정
어버이날기념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
삼각산 진관사 달오름 산사 음악회 관람후기 (사진보기)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김영임 (사진보기)


처음에는 굿 스페셜이라는 말이 무당의 굿 같은것을 말하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Good이라고..



어제는 조영남씨가 출연을 했는데, 오늘은 TV에서는 오래간만에 뵙는 김영임씨.. 그것도 그녀만의 80분짜리 스페셜 공연~
그녀의 히트곡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공연과 아웃사이더와 같은 젊은 사람과 비보이들도 출연하고,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의 김대희가 나와서 김영임씨 남편 이상해씨와 개그 공연도...^^

국악과 양악이 어울리는 한마당... 다만 개인적으로는 합창단의 목소리는 조금 언발라스한 느낌...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떠오르는 정선아리랑...



매들리도 멋지게 선보이셨다는~




경기민요 기능보유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인 묵계월 선생님이 방송에 나와주셔서 감사의 말씀도 잠깐 드리는 시간을...


◈ 추석기획 김영임의 굿[Good] 스페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에 드리는 국악인 김영임의 풍성한 선물!
40년 동안 오직 국악 한길만 걸어온
김영임과 함께하는 80분간의 감동의 시간~
온 가족이 함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녹화일시 : 2010년 9월 14일 화요일
녹화장소 : KBS 별관 공개홀

명창 김영임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1TV 추석특집 '김영임의 굿(good) 스페셜'에서는 40년 간 소리꾼으로 산 김영임씨의 다양한 소리와 퍼포먼스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서 김영임은 대표곡인 '회심곡'과 함께 '부모님은 중경', '나나니', 경기민요 '신천안삼거리', '태평가', '창부 타령' 등을 선보이며 '정선 아리랑', '한오백년' 등 익숙한 민요들도 새롭게 구성해 들려준다.
특히 김영임씨는 힙합가수 아웃사이더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속삭포 랩으로 표현한 새로운 국악 무대등 그동안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흥이 있는 공연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밖에도 김영임과 친분이 있는 게스트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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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래식 오디세이 - 상하이 사중주단(Shanghai String Quartette), 비올라 아브리 레비탄(Avri Lev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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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본 클래식 오디세이... 진행자도 바뀌었구만...^^
상하이 사중주단의 음악을 시작으로 해서, 바이올린이나 첼로에 묻쳐서 거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비올라의 멋진 협연을 보여줌...
마지막으로는 바하의 곡을 재즈연주자가 편곡한 시칠리아나라는 곡인데, 뮤직비디오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삶의 모습을 멋지게 보여준 작품인듯한데 첼로의 선율이 기억에 남는 멋진 작품인듯...

2010. 9. 14.(화) 밤 12시 35분(KBS 2TV)

※ 곡 관련 정보는 『작곡자/ 편곡자/ 곡 명/ 연주자』순입니다.

※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웰컴투 오디세이

♬ 드뷔시/ 현악4중주 g단조 Op.10

           2악장 ‘충분히 생기있게, 리드미컬하게’/ 상하이사중주단

♬ Han-Kun Sha-위엔 지앙/ <두 개의 중국민요> 중 ‘목가’/ 상하이사중주단

♬ Jing-Ping Zhang-위엔 지앙/ <두 개의 중국민요> 중 ‘수확 축제’/ 상하이사중주단

♬ 드보르자크/ 현악4중주 12번 F장조 <아메리칸> Op.96 중

                 4악장 ‘피날레: 비바체 마 논 트로포’/ 상하이사중주단

중계녹화

♬ W. 월튼/ 비올라 협주곡 a단조 1악장 ‘안단테 코모도’

             / Va. 아브리 레비탄/ 수원시향/ 지휘 김대진

 

클래식 나우

서울시향 명협주곡 시리즈

2010년 9월 16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 로렌스 르네스 / 협연 : 김선욱 (Pf.)

곡목: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연주회

2010년 9월 16일(목) 세종문화회관 17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바실리 시나이스키

협연: 사라 장, 스테판 피 재키브, 리처드 용재 오닐

예프게니 키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앨범

예프게니 키신(Evgeny Kissin)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27번

크레메라타 발티카(Kremerata Baltica), 지휘 & Pf. 예프게니 키신

 

애니클래식

♬ 바흐-데이브 그루신/ 시칠리아나(Dave Grusin Sicilia)

                           / Vc.줄리안 로이드 웨버, Pf.데이브 그루신


세련된 감각으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다
상하이 현악사중주단
Shanghai String Quartette


가을의 문턱 9월, 상하이현악사중주단을 웰컴 투 오디세이에
초대했습니다. 이름에서도 앙상블의 모태를 짐작케 하듯이,
상하이현악사중주단은 상하이 콘서바토리 출신의 네 명의 연주자로 구성되어있는데요.
바이올린 웨이강 리, 바이올린 이-옌 지앙,
비올라 홍강 리, 첼로 니콜라스 차바라스
는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가들입니다.

1982년에 창단된 이래 27년 동안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명실상부한 현악사중주단으로서 자리를 굳힌 이들은
1983년 포츠머스 국제 현악 콩쿠르 2위,
1987년 시카고 디스커버리 콩쿠르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탱글우드 음악제,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등 실내악에 비중을 두는 국제 음악제에 매해 정규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젊은 연주자들의 뛰어난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의 연주는 명료하고 기품있으며 사랑스럽고 신비로웠다.
작품에 대한 주의 깊은 성찰이 엿보였지만
이는 결코 작위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것이었다.
-스트링스

그들의 비브라토와 인토네이션은
너무나도 잘 조화를 이루어,
마치 맑은 종소리처럼 들렸다.
상하이콰르텟의 연주는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그 어떤 모차르트 현악 4중주곡 연주보다도 훌륭했다.
-더 스트라드


수많은 현악사중주단 중 상하이현악사중주단이
돋보이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27년이라는,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뀔 만한 오랜 시간동안 활동하며
다져진 멤버간의 호흡과 신뢰, 세계를 누비며 관객과 직접 나눈 교감,
탄탄한 기량 등을 뽑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폭 넓은 레퍼토리를 들 수 있습니다.
상하이현악사중주단은 클래식컬한 곡에서부터 중국 전통음악,
현대음악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는데요.
그들의 음악적 특징동서양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클래식의 특유의 세련미와 우아한 음악성을 잃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관객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1995년에 중국을 떠났고, 그것이 15년 정도가 지나자
점점 중국을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고향에서 온 것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형적인 레퍼토리 외에도 중국의 민요가
연주의 특별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연주 여행을 할 때마다 그 레퍼토리의 균형을 이루고자 하죠.

이번 496회에서는 중국 민요 중 내 몽골에서 온 느린 사랑의 노래인 ‘목가’중국의 북부에서 온 농민의 노래 ‘수확축제’
두 곡이 연주되는데요.

‘목가’는 막대를 들고 있는 목동이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예찬하며
그리움의 정서를 노래합니다.
매우 로맨틱한 곡이기도 하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고,
아름다운 땅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확축제’는 일 년 동안의 수고로움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춤을 추는 것이죠.
행복과 즐거움에 젖어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여러 중국 전통 악기를 표현하고 있는데 목관악기와 타악기는
첼로가 흉내를 내죠.




‘능숙한’ 바이올리니스트와 ‘서툰’ 바이올리니스트,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들만 보면 질색을 하는 첼리스트가 한데 모여 작곡가들에 대한 불평불만을 쏟아 놓는 것...

현악사중주에 대한 유명한 글귀가 있는데요.
그 만큼 각자의 색깔과 개성이 뚜렷한 연주가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작업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많은 소통과 인내가 필요한 일인 듯합니다.
이러한 실내악 연주를 통해 음악인으로서
상하이현악사중주단 멤버들이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실내악을 많이 연주한다면 더 좋은 연주자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문적인 콰르텟에서 연주한다면 말이죠.
꾸준히 다른 세 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를 하고,
게스트 연주자들과도 자주 협연을 하죠.
우리는 우리 안에 많은 스승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서로에 대해 지적하고 싶을 때 주저하지 않고,
또한 잘 받아들이죠.
서로를 통해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유명해지기 시작한 솔로연주자라면
사람들은 그 연주자가 얼마나 잘 연주하는지 만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스스로 평정심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게 어렵게 되죠.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있는 9월,
상하이현악사중주단이 들려주는 중국민요 ‘목가’와 ‘수확축제’는
우리의 정서와도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아한 클래식의 세련미와 동양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상하이현악사중주단의 연주를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만나보시죠!


연주곡목

드뷔시/ 현악4중주 g단조 Op.10 2악장 ‘충분히 생기있게, 리드미컬하게’/ 상하이현악사중주단

Han-Kun Sha-위엔 지앙/ <두 개의 중국민요> 중 ‘목가’/ 상하이현악사중주단

Han-Kun Sha-위엔 지앙/ <두 개의 중국민요> 중 ‘수확 축제’/ 상하이현악사중주단

드보르자크/ 현악4중주 12번 F장조 <아메리칸> Op.96 중 4악장 ‘피날레: 비바체 마 논 트로포’/ 상하이현악사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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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녹화 - Concert 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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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국제음악제 개막공연
비올라 아브리 레비탄(Avri Levitan)
수원시향, 지휘 김대진

지난 5월에 있었던 서울국제음악제 개막공연의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 비올리스트 아브리 레비탄.

이스라엘 태생인 아브리 레비탄은 루빈 텔 아비브 아카데미를 거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석사와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학했으며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
이후 2009 BBC가 뮤직 매거진 어워즈에 지명되면서
세계무대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 연주가입니다.

이번 무대에서 협연한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 a단조는 월튼이
지휘자 토마스 비첨의 의뢰를 받아 당대 최고의 비올리스트였던
라이오넬 터티스를 위해 작곡된 곡인데요.
그러나 터티스는 이 작품을 두고, 연주가 불가능한 작품이라며
초연을 포기하죠.
하지만 당시 작곡가였던 힌데미트의 생각은 달랐는데요.
힌데미트는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특이한 구조에 매력을 느꼈고, 급기야 직접 초연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세상을 빛을 보게 된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

비올니스트에게 난곡으로 일컬어지는 비올라 협주곡 a단조 1악장
‘안단테 코모도’를 비올리스트 아브리 레비탄의 연주로 만나봅니다.

연주곡목

W. 월튼/ 비올라 협주곡 a단조 1악장 ‘안단테 코모도’
             /
Va. 아브리 레비탄, 수원시향, 지휘 김대진

*연출 전숙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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