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감자심포니 - 친구의 해피엔딩 후속편같은 느낌의 독립 영화
  2. 황금시대 (Show me the money) - 돈에 웃고, 돈에 우는 10편의 단편의 옴니버스 영화
  3. 육혈포 강도단 - 우리 돈 찾으러 왔다,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
  4. 뽀로로 DVD - 하늘을 날고 싶어요 2
  5. 동쪽의 에덴 극장판 1: The king of eden (東のエデン / Eden Of The East)
  6. 너는 내 운명 - 행복해 지고 싶다!
  7. 클래스 (The Class) - 가르쳐봐야 알죠! vs 배워보면 알줘!

감자심포니 - 친구의 해피엔딩 후속편같은 느낌의 독립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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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사 때문에 한때 잠적을 했던 전설의 주먹 백이가 딸과 고향으로 귀향을 했지만, 한때 라이벌이던 친구가 득세를 했고, 백이의 친구들은 이제는 뒤안길로 쳐져 있었는데, 돌아온 백이는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라, 세월의 풍파에 변해있는 모습...
하지만 친구들이 당하고, 입원하고, 쓰러지는 모습에 다시금 빚을 갚기 위해 일어서는 백이와 친구들... 그들의 복수는 성공할수 있을까?

독립영화인데 유오성이 출연을 해서 그래도 주인공이 아닐까 싶었는데, 주인공보다는 조연에 미쳤지만, 전체적으로는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 친구의 새로운 리메이크판이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기존의 친구가 그만해라 많이 먹었다 하는 장동건의 대사처럼 잔인한면보다는 영화의 부제 인생이 만져지는 삶의 교향곡처럼 자신의 길을 찾고, 다시 모여서 함께 동창회를 여는 모습까지... 있을수는 없겠지만, 참 훈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들었던 영화...

우리들의 야망없는 현재는 어쩌면 그 불편한 기억 때문인지도 모른다라는 오프닝의 말이 참 기억에 남으면서, 백이의 부탁로 유오성에게 무릎을 꿇었던 친구들... 그날 이후로 내 인생은 내리막이였다라는 말이 참 가슴이 아팠고, 그 빚을 갚기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가슴 찡한 느낌이 전해졌던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개봉 2009년 12월 10일 
감독 전용택
출연 유오성 , 이규회 , 전이 , 장예원 , 김병춘 , 김성오 , 손병호
상영시간 107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서른 아홉, 삶의 턱주가리에 선빵을 날리다.

형과 부모를 사고로 잃은 후 몇 년간 자취를 감췄던 전설적인 주먹 백이가 어린 딸과 함께 고향에 돌아온다. 지역 마피아의 보스이자 고등학교 시절 백이의 주먹 라이벌이었던 진한(유오성 분)은 자신을 퇴학시켰던 학교에 장학금을 기증함으로써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되어있다. 학생시절 백이와 함께 주먹 좀 쓰며 돌아다니던 친구들은 사라졌던 친구의 귀향을 온 마음으로 반기지만 이들의 만남이 깊어질수록 자신들의 청춘을 가위 눌렀던 공통의 기억들이 신음처럼 터져나온다.

독립 영화에 유오성이 떴다!
우정으로 맺어진 캐스팅 비화

<감자심포니>의 전용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은 둘 다 강원도 영월 출신이자, 초등학교 동창이다. 전 감독에게 유오성은 친구지만 그래도 유명 배우다. 그는 시나리오 쓸 때부터 유오성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역이 있었는데 저예산 영화에 ‘같이 하자’고 할 수 없었다며 배우간의 균형도 맞지 않고, 예의도 아니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 고맙게도 유오성이 먼저 제안을 했다고 한다. 우정출연도 좋고 카메오도 좋으니 언제든 불러 달라고 말이다. 결국 유오성은 기름값이라도 대겠다고 제작사가 준비했던 1천만원의 개런티를 모두 영화에 재투자했다. 그렇게 해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 그리고 정말 순수하게 말 그대로 ‘노 개런티’ 출연이었다. 이 이야기는 좋은 홍보거리가 될 수 있는 미담이지만 싸구려 가십거리로 풀고 싶지 않았다며 뒤늦은 공개에 머쓱해 하는 전용택 감독. 친구에 대한 그의 진심이 느껴지는 비화가 아닐 수 없다.

강원도 영월 올로케
감독, 배우, 스텝 모두 영월 출신


강원도 영월을 배경으로 한 영화 <감자심포니>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텝들까지 영월출신으로 구성된 이른바 ‘패밀리’ 사단이다. 영화배우 유오성, 제작을 맡은 유양근 프로듀서, 의상을 담당한 최선임 씨 등은 전용택 감독의 실제 초•중•고 동창들로서, 두터운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는 실제로도 영월에서 학창시절을 함께 한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영월 올로케로 담고 있다. 깊은 울림이 있는 인생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전용택 감독은 고향을 배경으로 한 자신의 데뷔작을 “시종일관 울고, 웃고, 가슴 조이다가 끝나면 긴 여운이 있는 영화”라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기상천외한 촬영장 에피소드들


우여곡절 끝에 제작된 독립 장편영화 답게 <감자심포니> 촬영장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 첫 촬영지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전통 장례를 치르는 광경을 목격한 스텝들이 대박 조짐이라며 장례 행렬로 웃음꽃을 피웠던 일, 전용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씨의 고향이자 이 영화의 주 촬영지인 영월군에서는 이 영화에 1억5천만원의 제작비를 투자했고 이 영화의 제작을 돕기 위한 고향사람들의 아낌없는 지원은 유별났다. 음주운전으로 단속에 걸렸던 연출부 한 명은 <감자심포니> 스탭임을 고백하자 경찰이 그냥 조용히 보내주는 횡재를 누릴 정도였으니 말이다. 또한 이 영화의 프로덕션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루 6-7시간의 수면시간은 보장하겠다는 원칙아래 이루어졌다. 실제 이 원칙은 99% 지켜졌다고 한다.

<감자심포니> 타이틀이 궁금하다!
이 영화는 교향악(심포니) 형식을 따라 구성되었다. 주욱 이어지는 단일한 이야기지만 악장이 바뀜에 따라 달라지는 독특한 템포와 분위기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아다지오라는 음악기호가 붙은 2악장에서는 전형적인 비극의 리듬과 분위기를, 스케르쪼라는 지시기호가 붙어있는 3악장에서는 전형적인 코미디의 리듬과 분위기를 보여준다. 장르적으로도 액션, 느와르,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들의 전통들이 섞여있는 독특한 조합을 보여준다. 끝없이 관객들의 예상을 벗어 나가며 웃음을 기대했던 곳에서 심각한 갈등을, 갈등의 무서운 결과를 기대했던 곳에서 소탈한 웃음과 가벼움을 보여주며 자유롭게 흘러나간다. 이 영화의 공간적 배경은 카지노 마을이 있는 강원도의 폐광촌이고 주요 인물들은 모두 강원도 토박이들이다. 감자는 이 강원도를 상징하는 애칭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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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 (Show me the money) - 돈에 웃고, 돈에 우는 10편의 단편의 옴니버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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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관련된 10개의 단편영화를 모아놓은 옴니버스 영화로, 때로는 재미로, 때로는 감동으로, 때로는 웃음으로 다가오는 멋진 스토리들...
각 단편만으로는 안타까울수도 있지만, 10편이 모여서 오히려 시너지효과를 내는듯한 느낌...

돈에 대해서 주로 씁쓸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것이 조금 안타깝고, 돈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이 없는것이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뭐 지금의 시대에서 돈에 대한 이야기로는 참 적절하면서도 희극적으로 표현을 한듯하다...

10편의 단편중에 수많은 배우들이 출연을 하면서 그동안 안보이던 수많은 배우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똑바로 살아라의 노주현의 아들로 나오던 형욱이가 그의 똘빵한 친구와 오래간만에 함께 출연도 하고, 코믹연타에서 현정권인 MB정권을 희극화하면서 진보 논객인 진중권씨도 깜짝 출연을 해서 재미를 더했다는....

개봉 2009년 09월 10일 
감독 최익환 , 남다정 , 권종관 , 이송희일 , 김은경 , 양해훈 , 채기 , 윤성호 , 김성호 , 김영남
출연 구교환 , 이민웅 , 김은주 , 김예은 , 서민성 , 기파랑 , 김원희 , 박미현 , 박원상 , 유연석 , 주은 , 노형욱 , 윤영삼 , 소유진 , 윤동환 , 윤승훈 , 조성하 , 임원희 , 손순영 , 권다현 , 이경훈 , 조원선 , 유형근 , 박현준 , 이준오 , 오달수 , 조은지 , 진중권
상영시간 114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옴니버스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10moneyshow  

쩐에 웃고 쩐에 우는 황금시대

코믹반전 <유언, Live(Our Last Words, Live)>
최익환 감독 | 구교환, 이민웅 주연
세상에 속아 자살을 결심한 두 청년, 억울함을 알리고자 자살 장면을 비디오로 녹화하고 있다. 소주 병을 기울이는 이들은 힘겹게 모은 전재산을 털어 가게를 열게되었지만, 부동산 사기로 쫓겨나야 할 상황이라는 것. 하지만, 라이브로 녹화되고 있는 이 자살현장에 뜻밖에 상황과 방문객들을 맞게 되는데… 사다리에 매단 줄은 힘없이 풀어지고, 남은 재산을 털어 인터넷에서 구입한 비상은 가짜. 그리고 느닷없이 들이닥친 여자친구가 선물로 받았던 지갑이 마음에 안든다며 바꿔달라고 하고, 되는 일 없는 두 청년의 생생 현장은 과연 어떻게 끝날까!

이슈드라마 <담뱃값(A Tip For Cigarettes)>
남다정 감독 | 김은주, 김예은, 서민성 주연
노숙자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아이들을 취재하러 공원에 나온 기자는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한 여중생을 보고 취재아이템을 연출하기로 한다. 기자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 여중생은 돈을 들고 노숙자에게 담배를 대신 사다 주면 천원을 주겠다며 다가간다. 그런데 태도가 변한 노숙자 때문에 여중생이 위기에 처하는데…

격정청춘 <동전 모으는 소년(Coin Boy)>
권종관 감독 | 기파랑, 김원희 주연
커다란 유리병에 동전을 모으는 외톨이 소년. 모두의 관심밖에 있는 소년은 모두가 행실이 안 좋다며 수군거리는 여학생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어느 날, 소년은 짝사랑하던 소녀와 우연히 하교길을 동행하게 되면서 가까워진다. 모은 동전들을 가지고 함께 공연을 보러 가기로 한 날, 설렘 가득한 발걸음으로 약속장소로 향하지만 소년의 동전은 전혀 예기치 않은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데…

생활스릴러 <불안(Anxiety)>
이송희일 감독 | 박미현, 박원상 주연
서울근교로 오래간만에 나들이를 나온 부부. 차 안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둘 사이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른다. 외딴 길목 갑자기 차가 고장 나 멈춰서자 아내는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직장도 잃고 주식으로 1억이란 돈을 날려버린 후 벼랑 끝에 몰린 한 가정의 위기의 한 순간.

공포특급 <톱(Saw)>
김은경 감독 | 유연석, 주은 주연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철물점 청년. 그런 그에게 빗속을 뚫고 미스터리한 여자가 들어와 톱을 찾는다. 비에 흠뻑 젖은 그녀는 어딘지 모르게 긁힌 상처가 나있고, 그녀에게 매혹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던 청년은 악몽의 밤을 보내게 되는데…

아이러니 <시트콤(Sitcom)>
양해훈 감독 | 노형욱, 윤영삼, 소유진, 윤동환, 윤승훈 주연
나이트클럽 안,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코스튬 플레이 인디언 남자 2명. 결연한 모습으로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방에서 액션 히어로 들과 부킹 중인 상속녀. 그들이 한 방에 모인 순간 배후세력이 실체를 드러내는데.

슬로우액션 <가장 빨리 달리는 남자(Fastest Man In The World)>
채기 감독 | 조성하 주연
집 없는 방랑자의 일상. 자기 자신과 세상을 위한 무용하고도 유용한 행동들. 언제나 그렇듯이 땅에 다리를 내려놓지 않고 가장 빠르게 움직인다.

코믹연타 <신자유청년(Neo Liberal Man)>
윤성호 감독 | 임원희, 손순영, 권다현, 이경훈 주연
임경업은 1년 넘게 로또 1등에 당첨되어 4,000억 원이 넘는 거금을 손에 넣게 된다. 고시원 총무로서의 본분을 다하던 그가 갑자기 많은 돈을 가지게 되고, 이는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파장을 일으키는데...

뮤직멜로 < Penny Lover>
김성호 감독 | 조원선, 유형근, 박현준, 이준오 주연
하룻밤 잠자리를 같이한 어린 남자로부터 십원짜리 동전을 받았던 그녀. 세월은 흐르고 녀석에게도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지만, 마음 한 켠에 남은 알 수 없는 감정 때문에 그녀는 여전히 동전을 간직하고 있는데…

코믹만담 <백 개의 못, 사슴의 뿔(Hundred Nails And A Deer Antler)>
김영남 감독 | 오달수, 조은지 주연
미숙은 최근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 사장을 찾아가지만 2개월째 공장이 멈춰 서로가 난처한 상황, 어느새 두 사람은 의도하지 않았던 대화로 발전하게 된다. 그들 사이의 누구도 미워할 수 없는 사연들이 유머스럽게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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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혈포 강도단 - 우리 돈 찾으러 왔다,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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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외국여행을 가기 위해 별의별짓을 다하면서 모은 돈을 여행사로 붙이려고 하다가 은행강도에게 탈취를 당한후에 자신들의 돈을 훔친 도둑을 잡고, 은행을 터려는 스토리의 영화...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시간때우기라면 모르겠지만, 참 안타까운 느낌의 영화....-_-;;
긴장감이나 재미나 감동이나 찾아보기 힘들고, 씁쓸한 웃음만...

이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임창정이 어떤 영화계약때문에 대박이 난 과속스캔들 출연을 고사했다고 했는데, 아마 이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 참 임창정의 입장에서는 안습이 아닐까 싶다....-_-;;

개봉 2010년 03월 18일 
감독 강효진
출연 나문희 , 김수미 , 김혜옥 , 임창정 , 김병철 , 배성우 , 김광규
상영시간 107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

우리 금 쪽 같은 돈을 훔쳐가?!
평생친구 사이인 세 할머니 ‘정자’(나문희), ‘영희’(김수미), ‘신자’(김혜옥)는 8년간 힘들게 모은 돈으로 인생 마지막 소원이었던 하와이 여행을 가기로 한다. 부푼 꿈도 잠시, 여행 자금을 입금하기 위해 은행에 간 세 할머니들에게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바로 은행 강도단이 들이닥친 것. 손 쓸 새도 없이 강도단은 매몰차게 그녀들의 돈을 빼앗아 달아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돈은 온데간데 없다.

우리가 한번 해보면 어떨까?
설상가상 입금도장을 찍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은행. 평생 소원이었던 여행의 꿈이 물거품이 되기 직전 무적의 세 할머니들은 심상치 않은 계획을 세운다.. 은행이 돈을 되돌려 주지 않겠다면 직접 은행을 털어 돈을 되찾아 오겠다는 것.

우리 돈 찾으러 왔다!
은행 강도단이 되기로 한 세 할머니는 전문은행강도인 ‘준석’(임창정)을 협박해 비법을 전수 받기 시작한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특공 훈련이 시작되고, 드디어 권총을 든 복면 강도로 변신한 그들은 인질극까지 벌이며 은행을 점거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은행을 털고 837만원을 훔쳐 하와이로 떠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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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DVD - 하늘을 날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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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곰, 페티 펭귄, 뽀로로 펭귄, 크롱 개구리, 에디 여우, 곰 포비, 작은 벌새 해리가 펼치는 재미있으면서도 교육적이고 교훈을 주는 애피소드를 담은 애니메이션...

MBC 성공의 비밀 - 뽀로로 신화, 아이코닉스의 최종일에서 최종일 대표가 꼽은 가장 마음에 드는 뽀로로장면이라고 꼽은 하늘을 날고 싶어요...
뭔가 했는데, 요즘 조카가 좋아라하는 포로로중에 하나의 에피소드로, 책을 보다가 자신이 새고, 새는 하늘을 날수 있다는 말에 부단히 노력을 하지만, 항상 실패만 하고 상처투성이뿐...


그러다가 곰 친구 포비가 너는 너만의 하늘을 날수 있다며 찾아간곳은 바로 바다~





그 바다속을 멋지게 헤엄치는 모습이 절에 있는 풍경소리의 물고기의 모습 같기도 하고,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펭귄이 하늘을 날다
일본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펭귄을 투명 수족관 위에서 움직이게 해서 하늘을 나는 펭귄의 모습을 그린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 멋진 에피소드~

아이들에게 남들이 모두 하늘을 날으니 너도 하늘을 날라고 강요만 하지말고, 그 아이의 강점과 장점을 파악해서 하늘에서 날아야 할 아이인지, 바다속을 날아다닐 아이인지, 우주를 누빌 아이인지를 파악해야지...
그런것은 모르고, 관심도 없는채, 다른 집 아이와 비교만 하고,
왜 너는 못나냐고 탓하는 어른들이 뽀로로를 잘알고 대안을 내놓은 포비를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동영상을 보고 싶은분은 아래의 사이트에 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http://k-drama-nara.blogspot.com/2010/04/blog-post_5882.html

하늘을 날고 싶어요 : EBS TV 방영 뽀롱뽀롱 뽀로로
편집부 | 아 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전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에듀테인먼트 애니매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내용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2007
●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 "대통령상" 2회 연속수상
● 영국,프랑스,일본,이태리.남미 등 전세계 40여 개국 수출

2006
●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 "대통령상" 수상
● 대한민국 국회 "대중문화&미디어대상"수상
● YMCA선정 학부모와 어린이가 뽑은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

2005
●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 2회 연속수상
● 대한민국 "세계 일류 상품" 인증

2004
● YMCA선정 학부모와 어린이가 뽑은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
● 프랑스 최대 방송사 FT1방영

성탄절을 앞두고 유아용 3D 애니메이션인 '뽀로로의 대모험-쿠키캐슬에 가다!'가 DVD로 출시된다.

EBS TV를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 ㈜오콘은 아기 펭귄 뽀로로 일행이 위기에 빠진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해 사탕과 과자로 만들어진 나라 쿠키캐슬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담은 DVD를 제작해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뽀로로의 대모험'은 올해 TV 애니메이션 전문 페스티벌인 카툰즈 온더 베이 페스티벌(Cartoons on the Bay International Festival)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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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에덴 극장판 1: The king of eden (東のエデン / Eden Of Th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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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에덴 - 통쾌한 일본 애니, 그리고 노무현
TV판에 이어서 또 기억을 지운 타키자와와 그를 찾아 떠넌 사키가 미국 뉴욕에서 상봉을 하고, 또 다시 다른 세레손과의 게임을 계속 시작하고, 왕이 되겠다는 미션을 포기할지 계속할지 고민을 하는데....

11부작의 TV판 애니를 본사람이라면 아마 볼수밖에 없는 극장판...
근데 내용은 솔직히 좀 실망이다...
극장판이 한편이 아니라, 극장판 시리즈로 계속 이어지려고 하는듯한데, 보통 극장판이라고 하면 그래도 한편당 어느정도 결론이나 결말을 내주어야 하는데, 막 시작을 하려는데, 끝이 난다...-_-;;
물론 2편이 또 나오기는 했지만, 일주일마다 TV에서 하던것을 일년마다 극장에서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_-;;

개봉 2010년 01월 28일 
감독 카미야마 켄지
출연 키무라 료헤이 , 하야미 사오리 , 에구치 타쿠야 , 카와하라 모토유키 , 사이토 아야카 , 사이토 키미코 , 타야 하야토 , 이가라시 레이
상영시간 82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일본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easteden2010  

2010년 1월...
나는 당신과 함께 갔던 그곳에 있습니다


우울한 월요일
2010년 11월, 10발의 미사일이 떨어졌지만, 단 한명의 희생자도 나오지 않은 기묘한 사건이 일어났다.

타키자와 아키라, 그는 누구인가?
졸업 여행으로 미국에 간 모리미 사키는 백악관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한 남자를 만난다. 기억을 잃은 채, 권총과 82억의 전자 화폐가 충전된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었던 그는 타키자와 아키라. 그는 100억이 들어있는 핸드폰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 받은 12명 중의 한 명이었다. 어느 날, 60발의 미사일 공격이라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위험과 대결을 펼친 그는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모리미 사키에게 메시지가 담긴 핸드폰을 건네고, 또 다시 기억을 지우고 돌연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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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 행복해 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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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술한잔을 하고 집에와서 TV를 켜니 KBS 2TV에서 하고 있는 전도현, 황정민의 너는 내운명...
황정민의 순수한 마음과 그들의 사랑이 참 행복해 보였다...


둘이서 벚꽃인가 배꽃인가하는 멋진 과수원길을 황정민이 전도현을 엎고 가서,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이 어찌나 부럽던지....^^








아~ 여의도 벚꽃축제에나 가봐야 겠다...-_-;;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야경 사진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범상치 않은 멜로물.. 실제로 있던 사건을 바탕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헤어졌다고 들었다...
생각보다 멋진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멋진 시골의 이층집에서의 신혼살림, 다정한 목욕신, 벛꽃인지 배꽃인지 나무아래서의 데이트...
멋진 환경속에서 영원할것 같던 행복에 과거라는것은 모두 묻쳐져 버릴수 있을것 같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아름다웠다...
하지만.. 과거의 그림자가 진하게 드리우면서.. 역시 과거를 벗어날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벗어날수 없는 과거... 한번의 실수가 인생을 살면서 주홍글씨처럼 잊쳐지지 않고 쫓아다닌다는 암울한 생각도 들었다...
스토리는 뻔하디 뻔한 내용이였지만, 멋지게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었고, 막판의 면회신은 정말 감동이였다...
"오빠 미안해!"라고 울부짓는 전도연과 말을 못해서 소리만 지르는 황정민의 연기도 그만이였다...

과거... 지울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울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람은 변할수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원 제 : You are my sunshine
감 독 : 박진표
주 연 : 전도연 , 황정민 , 류승수 , 서주희 , 나문희 , 김부선
각 본 : 박진표
촬 영 : 성승택
음 악 : 방준석
편 집 : 문인대
미 술 : 이인옥
장 르 : 로맨스,코미디
개 봉 : 2005년 09월 23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3 분
제작/배급 : 영화사 봄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2005 년
홈페이지 : http://www.mysunshine.co.kr


통장 5개, 젖소 한 마리로 목장 경영을 꿈꾸는 노총각 석중. 동정은 당연히 첫사랑에게 바치겠다는 순진한 시골총각 석중 앞에 눈처럼 투명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동네 순정다방 레지 은하. 한눈에 은하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석중은 그녀에게 촌스러운 구애를 시작하고, 겉으로 새침한 은하는 그런 그가 싫지 않다. 하지만 아들의 다방 출입이 불안한 석중의 엄마는 석중을 억지로 선 보게 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은하는 홧김에 여관으로 차 배달을 자청한다. 여관에서 손님에게 구타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그녀 옆을 밤낮으로 지키던 석중. 퉁퉁 부어 만신창이가 된 은하를 보며 '은하씨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며 수줍은 사랑을 고백한다. 석중의 진심을 받아들인 은하, 그들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다.

 꿈만 같은 신혼을 보내는 두 사람. 하지만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로 찾아온 은하의 과거. 힘들어하는 은하를 행복하게 해줄 생각으로 석중은 몰래 젖소도 팔고 전 재산을 처분한다. 하지만 석중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은 은하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것. 은하에게 말할 수 없어 끙끙 앓는 석중의 모습과 자신 때문에 전 재산을 처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하는 자신의 떠나주면 그가 행복할 거라는 생각에 그의 곁을 떠난다.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도 모른 채 떠난 은하를 찾아 헤매는 석중. 그들은 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농촌 총각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 2002년 70대 노인의 사랑 이야기를 파격적으로 묘사했던 박진표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시골 목장에서 소를 키우며 예쁜 아내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꿈인 노총각이 시골 다방 종업원을 만나 첫눈에 반하고, 구애하고,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지만 불치병(에이즈)의 시련을 겪는 통속적인 이야기지만, 무엇보다 체중 변화(15kg)까지 보이여 시골총각을 열연한 황정민의 연기가 큰 격찬을 받았다. 상대역인 시골 다방아가씨로 나오는 전도연 역시 탁월한 연기 솜씨를 보이고 있다. 시골 총각의 장가가는 헤프닝을 그린 전반부는 쏠쏠한 재미가, 후반부는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다. 멜로 영화로는 역대 최대 스크린 개봉(전국 440개)되어 310만명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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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The Class) - 가르쳐봐야 알죠! vs 배워보면 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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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프랑수아 베고도 (문학동네, 2010년)
상세보기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교사출신 저자가 주인공으로 출연해서 칸영화제에서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영화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던 프랑스 공교육의 실태를 한 중학교 수업장면을 통해서 보여주면서 어떠한 가치판단을 알려주기보다는 수업중의 학생과 선생님의 토론 장면등을 통해서 보여주는 영화로, 대화를 좋아하고 피하지 않는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설전이 참 답답하고, 암담하게 느껴지던 영화.

물론 어른들의 시각으로만 이 영화를 바라본다면 당연히 아이들의 모습이 짜증날수도 있겠지만, 또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선생님의 태도나 자세에서 문제점을 느낄수도 있을것인데, 이러한 시각차에서 이 영화의 가장 큰 시사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
때로는 웃음을 짓기도 하고, 계속되는 수업장면이 지루함보다는 꽤 몰입도가 있는 영화인데,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보는것도 좋은 영화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보고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해보고, 또 서로 반대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해본다면 서로간의 답답함이나 불신등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멋진 영화이다.

참고로 백승주의 책읽는 사람들이라는 라디오 프로에서 원작과 책을 비교해서 들려 준 방송이 있으니 들어보시면 줄거리와 함께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2010년 4월 8일자 방송 다시듣기)
http://www.kbs.co.kr/radio/1radio/book/today/index.html

클래스 (Entre Les Murs / The Class)
개봉 2010년 04월 01일 
감독 로랑 캉테
출연 프랑소와 베고도
상영시간 128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년도 2008년  


좋은 교사도, 나쁜 학생도 없는 ‘클래스’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의 어느 중학교 교실. 프랑스어 선생님 마랭과 아이들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수업을 시작한다. 좀처럼 다루기 쉽지 않은 개성 넘치는 아이들과 이성적인 면과 감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진 열혈 4년차 교사 마랭의 수업은 매 시간이 불꽃 튀는 작은 전쟁의 연속이다. 서로 간에 흥미로운 교감과 치열한 갈등이 오가는 동안,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마랭과 아이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들은 숨겨 왔던 진심을 들키게 되는데...


Hot Issue

“It’s an AMAZING film!”- 숀 펜 -
<클래스>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 수상하며 칸영화제의 마지막 반전을 일으키다!!

제61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클래스>. 그러나 영화제 기간 동안 <클래스>는 상대적으로 화제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었다. 경쟁작 가운데 마지막으로, 폐막 전날에서야 공식 상영 되었기 때문이다. 막바지에 다다른 영화제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프레스들이 수상작을 예측하며 다른 영화에 대한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을 때, <클래스>는 조용히 선을 보였다. 그러나 바로 이 순간 칸영화제의 가장 짜릿한 반전이 시작되었다.

실제 교실 현장을 방불케 하는 <클래스>의 생생함은 극장 안을 채운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공식 상영 직후, 심사위원장 숀 펜은 “It’s an amazing, amazing film!”이라며 걸작을 만난 벅찬 감동을 표현했고, 10개국의 영화 기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한 영화지 ‘Screen International’은 <클래스>에 최고점(4점 만점 중 3.3점)을 주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았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The Guardian’의 Agnes Poirier는 “심사위원단, 영화평론가, 영화관계자 등 영화제 참석자들은 경쟁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 작품에 대해 별 기대가 없었다. 너무 지쳐서 집에 가고 싶단 생각들뿐이었다. 그러나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우리는 완전히 매혹당했다. 드라마가 깔고 있는 전제는 심플했고 보편적이었지만 우리 모두의 핵심을 파고들었다”고 언급하며 <클래스>가 선사한 충격을 표현했다.

그리고 폐막 당일, 숀 펜 심사위원장은 ‘환상적 연기와 특별한 각본, 영원한 화두를 담고 있는 <클래스>는 지금 세계의 현실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최고의 영화’라고 찬사를 보내며 만장일치로 <클래스>에 황금종려상을 수여하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이견이 없는 최고의 영화가 세계에 알려지는 순간이었다.


전세계에서 이례적인 흥행 성공!
<클래스> 머리를 자극하고, 가슴을 파고드는 특별한 이야기로 흥행까지 사로잡다!!


<클래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영화제에서 멈추지 않았다. 프랑스 개봉 당시, 뜨거운 관객 반응 속에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이다. 개봉 첫 주, 368개의 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한 <클래스>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며 상영관을 500여 개까지 늘렸고 6개월 여 동안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상업 영화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영화로서는 아주 이례적인 결과였다.

<클래스>가 이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이 겉이 아니라 안에서 바라 본 교실의 이야기에 열광했기 때문이다. <클래스>는 교육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발하면서 문화를 넘어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또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각지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2천 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클래스>의 이야기가 프랑스 자국 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소통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또한 <클래스>는 개봉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메가박스유럽영화제 등에서 소개되며 국내 관객들과도 만났다. 그리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성장한 로랑 캉테의 새로운 걸작!(네이버 rem43)’,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에서 무언가 만들어낸다!(네이버 good2075)’ 등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 중 한 편으로 꼽히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랑 캉테 감독의 영화 중 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정식 개봉하는 작품인 <클래스>는 아시아 지역 중 한국에서 제일 먼저 개봉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아주 특별한 걸작, <클래스>는 머리를 자극하고 가슴을 파고드는 특별한 이야기로 한국 관객들과의 소통에도 성공할 것이다.


실제 교사의 경험 담은 소설 원작!
<클래스> 원작 소설 출간으로 또 다른 재미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다!!


영화 <클래스>는 실제로 프랑스에서 교편 생활을 했던 교사 출신 작가 프랑수아 베고도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프랑수아 베고도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1년 간의 일상을 일기를 쓰듯 기록하여 소설로 펴냈다. 프랑스 교육의 실상을 솔직하게 드러낸 소설 [클래스(원제 : Entre les murs ‘벽 사이에서’)]는 문단과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마침 학교를 다룬 영화를 구상하고 있었던 로랑 캉테 감독은 [클래스]를 읽고 완전히 빠져들었다. 실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료들을 담고 있는 [클래스]는 로랑 캉테에게막연하게 구상 중이던 학교 프로젝트에 대한 특별한 영감을 선물했다. 프랑수아 선생님과 학생들이 맺는 직접적인 관계 또한 큰 도움이 됐다. 로랑 캉테 감독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이 담긴 원작 [클래스]에서 원하는 부분을 추려내고 원작 속 여러 캐릭터를 가공, 혼합하는 등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 또 다른 <클래스>의 모습을 만들어 나갔다.
영화 <클래스>의 개봉에 앞서 출간되는 소설 [클래스]는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안겨줄 예정이다. 영화 <클래스>가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교사와 학생, 양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소설 [클래스]는 선생님의 입장이 잘 드러난 좀 더 솔직한 이야기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소설과 영화, 두 가지 매력으로 만날 수 있는 <클래스>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보람과 좌절 등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좋은 교사와 나쁜 교사, 모범생과 반항아 등으로 상징되는 기존의 학교 이미지 속에 감춰진 진짜 우리 시대의 교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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