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방송 /영화, 애니1164 하녀 - 디지털 복원된 1960년 김기영 감독작품 최근에 이 영화를 리메이크되면서 다시 디지털로 복원되었다는 1960년작 하녀... 내용은 상당히 엽기적이고 황당하다...-_-;; 마무리는 꼭 파리의 연인같은 느낌인데, 1960년대의 작품치고는 괜찮은듯 하고 상당히 파격적이기도 하지만, 현대의 입장에서 볼때 뭐 그리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닌듯... 개봉 1960년 11월 03일 재개봉 2010년 06월 03일 감독 김기영 출연 이은심 , 주증녀 , 김진규 , 엄앵란 , 안성기 상영시간 111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스릴러 , 서스펜스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1960년 2010년 6월,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미장센을 다시 만난다 헌신적인 가장 동식, 아내를 위해 젊은 여인을 하녀로 맞이하다 방직공장의 음악선생인 동식은 헌신적인 아내와 함께 다.. 2010. 6. 12. 평행이론 - 운명을 믿으십니까? 과거 다른 시대의 삶이 다시 반복된다는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독특한 소재를 주제로 한 영화...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식스센스와 같은 반전을 보여주면서, 꽤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다. 운명을 거부하지만, 결국에는 운명을 인정하고 그 운명과 싸우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안젤리나 졸리의 어느날 그녀에게 생긴 일이라는 영화속에서 죽음이라는 정해진듯한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도 떠오르고, 죽은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다가 천문학자에게 이 생의 인생은 5천만년마다 똑같은 반복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로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한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이 떠오르기도 했다. 뭐 물론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진지함보다는 영화속 긴장감이나 재미 위주 흐르는듯 하기도 하지만, 과연 운명이라는것이 진짜 있는것인지, .. 2010. 6. 11. 봄날은 간다 -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붙잡지 않는 거란다 떠나버린 사랑에 힘들고 슬퍼하는 상우(유지태)에게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붙잡지 않는 거라는 할머니의 위로... 그리고 다시 돌아온 여자 은수(이영애)... 살다가보면 이런 일을 간혹 격고는 한다... 물로 내가 싫어서 떠난다면, 다시 돌아올 일은 거의 없겠지만... 더 나은 더 좋은 조건, 사람을 찾아 떠났던 사람들은 다시 돌아오고는 한다. 그 조건이나 그 사람이 신포도일수도 있고, 그쪽이 거부할수도 있는 문제이고... 근데 한번 떠난 버스와 여자가 돌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상우와 은수는 다시 재회를 하고, 은수는 화해의 뜻으로 화분을 선물로 주지만, 상우는 그 화분마저도 돌려주고, 헤어진다... 뭐 아무래도 정답이 있을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많은 모범답안은 있을.. 2010. 6. 9. 드래곤길들이기 - 아바타 3D에 못지 않은 멋진 애니! 드래곤과 싸우면서 살아가는 바이킹 족장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약골에 사고뭉치인 히컵... 자신이 만든 기구로 우연히 잡힌 드래곤중의 최강의 드래곤을 돕고, 우정을 나누면서 드래곤의 실체를 알아가고, 드래곤을 이해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Cinus 씨너스 은평 3D 상영관에서 토요일 조조로 8천원에 관람을 했는데,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 3D 영상에 그에 못지 않은 훈훈하고, 감동적이며 통쾌한 스토리가 아바타에 전혀 손색이 없는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더군요. 스토리에 대한 상식이 전혀없이 극장에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초반에는 영화내용도 상당히 어수선해서 괜히 봤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점점 둘 사이의 우정이 쌓여가면서 감동적이고, 훈훈해지기도 하고.. 2010. 6. 7. 애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면서, 느끼는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치열한 삶 ost중에서 도입부분의 왈츠풍의 인생의 회전목마와 엔딩의 세상의 약속이라는 음악이 다시 듣고 싶어서 받아본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8/08/10 - [예술 iN/애니 iN] -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8/08/22 - [Feel 통] -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 인생의 회전목마 남자가 봐도 멋진 하울 이번에 다시 보면서 참 멋진 내용을 발견... 싸우려 나가는 하울을 말리는 소피... 싸우지 말고, 도망을 가자고... 항상 도망만 다니며 살아왔다는 하울... 이제 지켜야 할 것이 생겼고... 그건 바로 너라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것들, 뭔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것들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때서야 진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수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열심(熱心)은 그저 열심히 하.. 2010. 5. 31. 하모니 - 인권과 경찰의 불심검문권(직무질문) 강화 임신중에 교도소에 들어와서 아이를 낳고 기르다가, 합창단에 감동을 받고, 교도소장에게 허락을 받아서 시작된 합창단... 아이는 결국 입양을 보내게 되고,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해서 4년간 열과 성의를 다해서 노력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 교도소 내부에 직접 들어가서 촬영을 하기도 했다는데,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깊은 감동과 함께 약자에 대한 이 세상의 잘못된 모습등도 잘 보여준다. 아무런 잘못도 없이 그저 재소자에 전과자라는 이유에 공연장에서 옷을 벗기게 되는 모습이 비단 교도소내의 모습뿐이 아니라, 얼마전 경찰이 불심검문권 강화된 뉴스를 보면 이제는 힘없는 국민들도 그 꼴이 나는건 아닌가 싶다. 인권같은것은 안중에도 없고, 또 촛불을 들고 나올까봐 무서워서 저리도 수선을 떨고 있나 싶다... 잊.. 2010. 5. 3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9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