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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연인인 두남녀가 아이를 가지게 되어서 앞으로 아이에게 완벽한 장소와 삶을 찾아 부모님과 지인들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그다지 잘생기지도, 능력이 있지도 않지만, 서로간에 사랑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결혼은 여자의 반대로 하지 못하는데, 부모님들은 여행을 떠나고, 찾아간 친구들의 모습에 실망을 하기도 하고, 멋진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기도 하지만, 또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아픔과 슬픔을 보기도 하며, 자신들이 바라는 진정한 멋진 가정을 찾지는 못하고, 결국에는 그녀의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파랑새를 찾는 다는 스토리입니다.
TV에서 연예인들이 나와서 결혼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면, 환상은 몇년만 살아보면 깨진다라고 말을 하고, 주위의 사람들을 둘러보아도 대부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하지만 또 어떤 부부들은 십수년이 지나도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기도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이 영화를 보면서 그런것에 대한 정답까지는 아니지만, 멋진 모범답안을 보게 된듯 합니다.
두 연인은 자신들만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려고 하기보다는, 남들에게서 멋진 행복한 삶을 찾으려 여행을 떠나지만, 결국에는 그 답은 찾지 못합니다.
성공을 하겠다고, 자신이 노력은 하기보다는, 자기계발도서 성공학도서만 탐독하고서는 성공한 사람이 거의 없듯이, 이들도 성공이나 행복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나에게 맞는 모법답안이란 외부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신 둘 사이의 관계에 자신들에게 있다는것을 대화를 통해서 느끼게 되고, 결국에는 자신의 옛집에서 행복의 파랑새를 발견을 합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싶고,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과연 연인, 배우자와 어떠한 미래를 어떠한 삶을 꿈꾼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으신가요?
깊고, 이런 중요한 삶에 대한 대화없이, 그저 서로간에 암묵적으로 남들처럼 살면되지 하고 싶다가,
서로간의 환상이 깨지고, 서로간의 가치관의 차리를 느끼시지는 않으셨나요?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지 않을까요?
나는 무엇을 바라고, 원하며, 상대는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그리고 우리가 함께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를 마음을 열고 함께 이야기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며...
함께 길을 가는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과 행복한 삶의 첫걸음이 아닐까요?
이런 대화가 별로 없으신 연인, 부부라면 함께 손을 영화를 보고,
함께 행복과 미래와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시면 어떨까 싶은 멋진 영화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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