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1164 존 큐 (John Q) - 세상의 무서움과 아버지의 사랑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집에 어느날 갑자기 불어닥친 날벼락... 아들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살수 있다는데, 들어있던 의료보험에서는 배째라고 보장을 안해준다고 하고, 병원에서는 현금으로 보증금을 내지 않으면 병원을 나가라고... 결국에는 병원에서 내몰리게 되어서, 마지막으로 선택한 아버지의 무장인질극... 하지만 벼랑끝에 내몰리다가 결정한것은 자신이 자살을 하고, 자신의 심장을 아들에게 주려는데... 예전에 보았던 식코 (Sicko) 가 떠올랐던 영화... 과연 미국이 우리가 그리는 그런 나라가 꼭 아니라는것, 잘 사는 사람들 위주로 살아가다가 보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를 극단적이지만 잘 보여주었다는... 그리고 저러한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을듯하다...-_-;; 그.. 2009. 4. 13. 달콤한 거짓말 - 개운치 못한 씁쓸한 뒷 맛 방송작가로 일하는 박진희가 자신을 기억못하는 자신의 첫사랑의 외제차에 치이는데, 이 남자를 엮어보려고 거짓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것처럼 하고 그남자의 집에 들어가지만, 오랜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고, 첫사랑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맞추면서 생활을 한다... 하지만 계속된 기억상실증 흉내를 하는중에 오랜친구 조한선은 그녀에 대한 속마음을 사귄다는 거짓말로 비추고, 냉랭했던 첫사랑도 슬슬 호감을 가지고 접근을 해온다... 결국에 사랑을 얻게 되지만, 오랜친구는 외국으로 떠난다고 말을 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인지를 고민하는 그녀... 그녀의 선택은?? 뭐 답이야 뻔한것이고... 연애나 삶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보다는 그저 킬링타임용으로 때우는 정도의 영화인듯... 그저그런 영화에 박진.. 2009. 4. 9.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삼국지의 명장면인 적벽대전을 영화로 잘 보여준 2편의 영화... 그래픽은 조금 아쉬었지만, 원작에 꽤 충실하면서도 중국의 커다란 스케일을 그대로 잘 보여준듯... 한편만 보기보다 두편을 모두 한꺼번에 이어서보기를 권장~ 혹시나 하고 적벽대전의 실제 일어났던 사건인가 하고 찾아보니 실제로 있었던 일인듯하나, 역사책에서는 한줄정도 인것을 소설에서 크게 늘려서 쓴듯... 1.이것은 촉이 삼국을 통일 못한 것을 안타까워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안하기 위해 꾸며낸 가공일 뿐이고, 소설삼국지, 즉 [연의]의 내용은 95%가 (대부분) 나관중이 지어낸 허구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실에 가까운것은 '관우의 천리행'등 몇몇개 밖에 없고, 대부분이 확인되지않은 불확실한 기록이나 민족,풍습등에서 지어진것인데요. 중국역사상 대.. 2009. 4. 6. 핸드폰 - 잃어버린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표적이 된다! 연애인 메니지먼트 대표가 고객들의 연락처와 소속여배우의 섹스 동영상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분실한후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핸드폰을 줏은 이마트의 고객센터 주임이 고객이 주는 스트레스와 부모님때문에 겪는 우울증으로 엄태웅과 박솔미를 괴롭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개된적이 있었는데, 마트나 고객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여서, 반대로 자신들이 고객이 입장이 되어서 고객상담을 하는 사람들이나 업체를 괴롭히고, 심할경우는 우울증이나 정신병증세를 앓는다는 방송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 박용우의 심정이 좀 이해가 갈듯한 영화... 하지만 스토리는 솔직히 좀 짜증나고, 엉성하고, 답답하다... 그저 배우들이 열심히 연기를 했지만, 그 한계를.. 2009. 4. 6. 신부들의 전쟁 (Bride Wars) - 당신의 진정한 꿈은?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라오면서 뉴욕의 프라자호텔에서 6월의 신부가 되는것이 꿈인 두 아가씨의 이야기... 비슷한 시기에 남친에게 청혼을 받았는데, 웨딩플래너의 실수로 같은 날에 결혼식이 잡히면서 서로간에 싸움이 시작된다... 서로간에 방해하고, 비방하고, 속여가면서... 그러다가 이 중요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서로라는것을 느끼지만 화해하지 못하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두 신부... 영화자체는 남자들이 본다면 뭐 그다지 재미나 감동은 없을듯... 하지만 5월의 신부를 꿈꾸고, 화려운 결혼식을 꿈꾸는 아가씨들이라면 아주 괜찮게 보지 않을까 싶다... 주제를 약간 돌려서 결혼식이 아니라, 우리의 꿈이라고 생각을 해보자... 어릴적 뭐가 뭔지도 모르고 결정한 자신의 꿈... 어느새 그 꿈은 자신이 되고, 자.. 2009. 4. 6.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The Accidental Husband) - 당신의 말과 행동은? 라디오에서 연애 카운셀링해주는 우마서먼 결혼을 앞둔 한남녀를 갈라서게 만든다... 허탈한 이별에 가슴을 아파하던 소방관은 조카의 도움으로 우마서먼과 결혼을 한것처럼 해킹을 하고 둘은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해킹을 한 이유를 듣고는 이별을 통보하고, 원래의 남자와 결혼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진심과 앞으로의 날들을 고민하는 그녀를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우리는 흔히 제삼자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다 아는것처럼 말을 한다. 물론 제삼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것도 있지만, 그들의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오만이고, 독선이 아닐까? 똑똑한 사람이나, 잘난 사람, 컨설팅을 하는 사람등등 세상에 이런일을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들.. 2009. 4. 6.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