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큐 (John Q) - 세상의 무서움과 아버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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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집에 어느날 갑자기 불어닥친 날벼락...
아들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살수 있다는데, 들어있던 의료보험에서는 배째라고 보장을 안해준다고 하고, 병원에서는 현금으로 보증금을 내지 않으면 병원을 나가라고...
결국에는 병원에서 내몰리게 되어서, 마지막으로 선택한 아버지의 무장인질극...
하지만 벼랑끝에 내몰리다가 결정한것은 자신이 자살을 하고, 자신의 심장을 아들에게 주려는데...

예전에 보았던 식코 (Sicko) 가 떠올랐던 영화... 과연 미국이 우리가 그리는 그런 나라가 꼭 아니라는것, 잘 사는 사람들 위주로 살아가다가 보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를 극단적이지만 잘 보여주었다는...
그리고 저러한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을듯하다...-_-;;

그리고 또 과연 아버지로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아들에게 자신의 심장을 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들이 없는 나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말 가슴이 찡했다는...


개봉 2002년 03월 15일 
감독 닉 카사베츠 
출연 로버트 듀발 , 제임스 우즈 , 덴젤 워싱턴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액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2년
홈페이지  http://www.johnq.co.kr

존 큐
감독 닉 카사베츠 (2002 / 미국)
출연 덴젤 워싱턴, 트로이 베이어, 케빈 코널리, 산드라 잭슨
상세보기

존 큐
감독 닉 카사베츠 (2002 / 미국)
출연 덴젤 워싱턴, 트로이 베이어, 케빈 코널리, 산드라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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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미국, 그 심장부를 건드린 감동의 인질극.
단란한 한 가정의 아버지 존 큐. 어느 날 그의 아들 마이크가 야구게임 도중 쓰러지고, 병원에서는 당장 심장이식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해온다. 그러나 보험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존은 절망하게 된다.

죽어가는 아들을 버린 미국의 정책에 망연자실한 아버지. 그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아들의 수술을 진행할 병원을 점거하기에 이른다. 그가 목숨을 걸고 내건 요구 사항은 단 하나, 아들의 이름을 심장 수술 대기자 명단에 올리는 것 뿐이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요구를 무시하고 베테랑 네고시에이터 프랭크 그림을 투입하면서 존 큐의 인질극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언론은 이 특별한 인질극을 시시각각 보도하고 특별 기동대까지 동원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결국 존 큐를 사살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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