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ways - 사랑하고 싶어...
비슷한 영화라면 델마와 루이스, 비포선셋, 비포선라이즈의 느낌을 풍기는 영화... 재미있는 영화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영화내내 나는 나를 보는것 같아서 아주 재미있었다... 친구가 결혼을 하지 전에 같이 여행을 떠난다. 주인공은 영어선생님이자 실패한 소설가, 친구는 배우이자 성우... 주인공은 나와 아주 비슷한것 같고, 친구는 내 주위사람을 찾아보자면 까라나 영성이와 비슷한... 암튼 정말 바보같은 주인공의 행동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게 되었다... 참.. 정신 못차리고, 우유부단하고, 소심하고, 쪼잔하고, 어리석은 사람이여...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이 나고,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삼자의 입장에서 잘 볼수 있었던 영화... 이런류의 영화가 ..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