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KBS 과학카페 - 게임의 법칙 (사진보기)
  2. SBS 스페셜 다큐 - 크리스의 기적
  3. KBS 네트워크 특선 습관 2부작 - 꼴찌탈출 습관변신 보고서 (사진보기) 8
  4. 성공의 비밀 - 빵굽는 CEO 김영모 (사진보기) 1
  5. KBS 신년기획 다큐멘터리-습관, 마음의 밧줄을 끊어라-잘못된 행동을 개선하는 방법은? 4
  6. KBS 스페셜 - 부(富)의 지도, 승자와 패자 (사진보기)
  7. SBS 스페셜 - 출세만세, 야소골 출세기 (사진보기)

KBS 과학카페 - 게임의 법칙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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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만을 보고 경제학에 나오는 게임의 법칙에 관한 방송인줄 알았는데, 오락과 같은 컴퓨터 Game에 대해서 이야기한 방송으로, 이를 두뇌개발등에 응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다만 너무나도 긍정적이고, 업체쪽의 이야기만 듣고, 부정적이거나 반대급부의 이야기는 좀 적은듯...
물론 즐기면서 공부를 할수도 있다면 좋은것이지만, 그 효율성이나 책을 보고하는 공부와는 달리 좀 수동적이 되는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방송중에 나온 게임은 주로 네이버쪽의 게임인데 뭔가 하고 찾아보니 브레인 테스트라는 게임...
http://game.boom.naver.com/brain.nhn


과학카페 151회

게임의 법칙

◆ 방송 : 2010년 01월 16일 저녁 7시 10분 (KBS 1TV)
◆ 담당 : 김윤환 PD

게임 속의 과학.
해마다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전 세계의 게임시장.
현재 ‘게임’은 아케이드, 온라인, 모바일, 휴대용 게임기, 웹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플랫폼 속에서 첨단 IT 기술의 집약체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게임산업’이 끊임없이 고속성장을 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과학카페에서 게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캘 리포니아 주립대 리차드 하이어 박사팀은 테트리스를 한 참가자들의 대뇌에서 비판적인 사고와 추리력, 언어와 처리 능력을 담당하는 영역이 발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단순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던 테트리스 속에 담겨진 놀라운 사실. 그리고 하나 둘 씩 밝혀지고 있는 게임의 새로운 역할! 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들여다본다.


■ 공부도 게임으로 하면 더 잘될까?

최 근 기능성 게임은 두뇌게임, 한자게임, 영어게임 등으로 다양한 종류가 시장에 나와 유저들의 인기를 사로잡고 있다. 과연 이러한 기능성 게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과학카페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게임을 즐겨하는 실제 사례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 게임의 학습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기능성 게임의 미래


기 능성 게임은 학습뿐만 아니라 치료, 국방 등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어 세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현재 우리나라 기능성 게임의 수준은 어디까지 와있는지, 그리고 기능성 게임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짚어본다.

<서브코너1 - 푸드 사이언스>
쌀의 과학 

한국인은 밥 힘으로 산다! 전 세계 인구 절반 정도가 주식으로 활용하는 쌀은 인류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한때 서구화된 식생활이 유행하면서 잠시 소외받기도 했지만, 그 우수성이 속속 밝혀지면서 쌀은 훌륭한 건강식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백미에는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도정을 최소화한 현미를 통해 한 60대 남성은 고혈압을 치료하기까지 했다는데······.
한편 일부 수입상들이 포대갈이 등을 통해 수입쌀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쌀 DNA를 이용한 원산지 검사를 실시한다. 쌀 속의 DNA를 증폭시킨 유전자 마커의 미세한 차이를 통해 쌀의 고향을 알아낼 수 있다. 현대인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쌀의 매력을 과학카페에서 알아보자.

<서브코너2 - 애니멀 사이언스>
백두산 호랑이의 비밀 <1부>

방 위를 지키는 12지신 중의 하나로, ‘떡 할머니와 호랑이’ 전래동화 속 주인공으로 우리민족에게는 가장 친근한 동물이자, 민족의 상징이기도 한 호랑이! 하지만 이제는 동물원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멸종위기 종! 게다가 한반도에서는 1920년대 이후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하지만 요즘도 호랑이를 봤다는 목격담이 끊이질 않다. 16년 동안 한반도에서 호랑이의 흔적을 추적해 왔다는 호랑이전문가 임순남 소장과 함께, 백두산 호랑이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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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크리스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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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두다리를 병으로 잃었지만, 정상인도 하기 어려운 미식축구에 도전하는 미국의 고등학생 크리스...
물론 백업요원이고, 큰 점수차가 났을때만 기용이 되기는 하지만, 남들의 도움없이 남들처럼 훈련을 받고, 동료들에게 자극과 열정의 마음을 심어주고, 다른 장애이들에게도 귀감이 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극복하며 살아가는 크리스...
사람이 살아가면서 남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것은 커다란 성공과 성취를 얻는것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한계를 극복하면서 얼마나 대단한 열정과 용기를 가진것으로 평가를 받는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떠오른다.
뭔가 남들보다 더 많이 뭔가를 하고, 성취하기보다는, 지금의 나 자신을 깨고, 한걸음 더 나가아는 하루하루가 되고, 크리스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삶을 살도록 하자!


-25일밤 SBS스페셜 `크리스의 기적'

 다리 없는 미식축구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SBS 스페셜 `크리스의 기적'이 25일 밤10시5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100㎏이 넘는 선수들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미식축구장에서 두 발이 아닌, 두 팔로 달리는 미식축구선수가 있다. 바로 크리스 곤잘레스(16)는 다리의 70%가 없는 장애인이다.

  크리스가 소속돼 있는 발렌시아하이스쿨(중등학교) 미식축구팀은 미남부 제일의 미식축구명문팀. 크리스는 올봄 교내 미식축구팀에 지원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단테스트를 통과했다. 과테말라 이민가정에서 태어난 크리스는 3살 때 앓은 수두합병증으로 혈액이 감염돼 두 다리를 잘라내고 기적적으로 회생했다.

 키가 1m도 채 안되는 크리스는 45㎏의 몸으로 100kg이 넘는 상대선수들에게 태클을 거는 것이 역할이다. 그의 곁에는 팀의 홍일점인 여자선수가 함께한다. 격렬한 몸싸움이 필수인 남성적 스포츠인 미식축구에서 여성은 물론 장애인에게 폐쇄적일 수밖에 없지만 학교측은 이들에게도 기회를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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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네트워크 특선 습관 2부작 - 꼴찌탈출 습관변신 보고서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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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마음의 밧줄을 끊어라
위 방송에 이은 2부로써, 1부에서는 일반인등을 대상으로 습관바꾸기를 해보았다면, 2부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실험을...
처음에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들을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무엇보다도 잘하는 학생들은 귀찮더라도 꾸준히, 매일매일 공부를 하는 습관을 가진 반면, 못하는 학생들은 하기 싫은 공부는 나중으로 미루고, 공부를 하더라도 습관이 안들어 있으니 뭐부터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딴일에 빠지고는 한다.

방송에서 상위 1%의 공부습관으로
1. 계획하고, 반성하라!
2. 수업의 주인이 돼라!
3. 보고 또 보고!
라는 모토로 잘못된 습관을 가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로 한다.

위 습관을 둘이기 위해 외국의 사례를 통해 은행계좌를 구설하는 프로젝트를 하는데,
A그룹에는 추상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하고, B그룹에는 구체적인 행동 내용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하는데, A팀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과제를 포기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것을 보여줌으로써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둘째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질문을 하고,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망각곡선을 통해서 짧은 시간이라도 복습을 하는것과 예습을 하는것으로 인해서 얼마나 우리 기억이 효율적이 될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3명의 학생의 성적이 상당히 오른 성과도 보여주어서 습관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좋은 습관을 들여서 스스로 꾸준히 매일매일 지속을 할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누구나 밥을 먹듯이 지속적으로 하다가보면 한두달이면 몸에 습관으로 베게된다는 것이다. 고로 중요한것은 시작하고, 참고, 인내하고, 지속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뭐 요즘 공부의 신에도 자주 나오는 말이지만,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대충대충 살고 싶다면 어쩔수 없지만, 세상의 룰을 만들고, 바꾸고 싶다면 잘못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면서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차분하게 앉아서 생각을 해보자.. 내가 원하는 삶... 먼 미래까지는 아니여도, 3개월, 6개월, 1년후의 내 모습이 어떻기를 바라는지를...
그리고 그 모습이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그리고 그것을 하나씩 밟아가도록 하자. 바로  지금!


KBS 1TV는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습관'을 내년 1월 2일과 3일 오후 4시5분에 방송한다.

우리 생활을 지배하는 습관은 왜 생기고, 왜 중요하며, 습관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핀다. 식습관, 흡연, 지각 등 좀처럼 고쳐지지 않던 습관으로 고통받던 지원자 6인이 66일간의 습관 교체 프로젝트에 도전한 결과가 공개된다.

1부 '마음의 밧줄을 끊어라'에서는 뇌와 습관의 관계를 알아본다. 뇌의 움직임을 촬영한 영상을 통해 같은 일을 할 때 그 일이 습관인 사람과 습관이 아닌 사람의 뇌의 차이를 확인해본다.

2부 '꼴찌탈출, 습관변신 보고서'에서는 학습 성적 상위 1%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파헤치고, 꼴찌들이 1등급의 습관을 배워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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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밀 - 빵굽는 CEO 김영모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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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송에 꽤 많이 출연을 하셨고, 빵굽는 CEO라는 책을 통해서 자신의 성공담을 많이 들려준 김영모 명장
이번 방송에서는 어린시절부터해서 군시절, 다시 빵집 초보로 들어가는 과정, 사업초기에 힘들었던 과정 등을 잘 들려주고,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지금의 자리에 이르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나 책한권의 한구절에서 지금의 상황을 인정하고, 그 상황을 빠져나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라는 말은 참 가슴에 와닿았는데, 항상 도전정신과 최고가 되려는 마음, 그리고 자신이 만든것을 남들과 공유해서 더큰 발전을 이루려는 마음 등등 배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신분...
무엇보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그의 자세하나라도 배워봐야겠다.


프랑스 훈장! 대한민국제과 기능장! 기능한국인 명장에 선정! 
타워팰리스 전용 빵집, 서초구 하면 떠오르는 것 1위, 김영모 과자점!
안철수, 이건희, 정주영과 함께‘구직자들이 존경하는 기업 CEO'에 선정된 김영모!


대형 프랜차이즈의 폭풍 속에서도 3개 매장과 하나의 샌드위치 카페로 직원
180~200여명을 두고, 연매출 100억 이상에 이르게 한 김영모 대표.
하지만 천 개의 프랜차이즈가 아닌, 천 년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는 ‘제과 장인’ 김영모 대표의 성공신화를 읽어본다.

< 성공의 비밀 1. 내 이름을 걸고 빵을 만든다 >
1982년,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김영모 빵집’! 하루에 네 번씩 빵을 구워가며 가장 신
선한 빵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완벽한 제품이 아니면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는 철
학으로 총 몇 톤에 달하는 빵을 버린 간 큰 빵집의 주인, 김영모 대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빵집이기에 가장 최고의 재료를 고집하고, 최고의 기계를 사용
해, 최고의 빵을 만드는 김영모 대표의 성공 비밀이 공개된다.

< 성공의 비밀 2. 카네기의 행복론...최악의 경우를 개선하라! >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하고, 친척집을 전전하면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김영모 대표. 때문에 그의 어린 시절은 언제나 배고픔과 외로움 그리고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 분노의 주먹을 휘두르던 기억뿐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반항적이었던 소년도 빵을 만들 때만은 순한 양이 되어 자신의 외로
움과 쓸쓸함을 달래 왔다. 한창 제빵 기술을 연마하던 20대, 군대에 입대해야하는 절
망 속에 빠져 있던 김영모 대표. 우연히 겉표지가 뜯어진 낡은 책 한 권을 발견하고,
그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그의 인생을 뒤 바꿔놓은 그 책을 통해 김
영모 대표의 성공 비밀이 밝혀진다.

< 성공의 비밀 3. 최고의 레시피를 확보하라 >
프랑스 연수 시절, 구수한 빵 냄새에 이끌려 우연히 들어간 허름한 빵집에서 고집쟁
이 주인 할아버지에게 집요하게 비법을 물어 천연발효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데...
한국에 돌아와 6~7년간의 끈질긴 실험과 연구 끝에 개발한 천연발효법은 아무리 먹
어도 속이 쓰리지 않는 빵, 밀가루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신비
한 빵을 탄생시킨다.
현재 관리하고 있는 레시피 수가 무려 4천여 가지나 되는 김영모 대표. 그가 이야기
하는 최고의 레시피를 통해 성공 비밀을 만나본다.


외국 유명브랜드가 아니면 발붙이기 힘든 서울 강남. 이곳에 자신의 이름 하나로 승부수를 던진 이가 있다. 1982년 서초동의 6평짜리 가게에 문을 연 ‘김영모 과자점’은 맛 하나로 입소문을 내면서 지역 주민들을 사로잡았고, 1995년에 ‘역삼럭키점’, 2000년에 ‘도곡타워팰리스점’을 냈다. 책에서는 고교 1년 중퇴 후 빵집 보조로 시작, 한국 최고의 빵 장인으로 우뚝 선 김영모의 눈물 젖은 빵 인생, 그리고 빵처럼 맛있는 경영이야기가 펼쳐진다

1953년생.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강남의 최고 과자점으로 인정받으며 타워팰리스에 입성한 파티시에 김영모의 이야기는 제과계의 성공신화로 남고 있다. 프랑스 르노또르 제과학교에서 연수하고 독일 하노버대학 제과제빵과를 수료하였으며, 미국 AIB Distance Learning을 졸업했다. 1998년에는 대한민국제과 기능장으로, 2004년에는 미국 월드페이스트리컵 세계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에는 프랑스 월드페이스트리컵 세계대회 명예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6년에 『김영모의 행복한 빵의 세계-기린출판사』로 구어만드 월드 쿡북 대회 디저트북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에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07년애눈 프랑스 농업공로훈장 Merite Agricole을 받았다. 17살에 경북 왜관에서 보조로 제과일을 시작한 이후 대한민국 제과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그는 1982년 서울 서초동에 '김영모 과자점' 본점을 개업하였다. 2007년 노동부에서 심사하는 대한민국 제과명장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2개의 지점과 함께 유럽풍 디저트 카페 '페르 에 피스' 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는 『맛있는 빵·케이크·쿠키 집에서 만들기』,『김영모의 빵·케이크·쿠키』, KBS '나의 삶 나의 보람' 두번째 이야기모음 『그 길은 아름답다』,『A Collection of Fine Baking』,『빵굽는 CEO』,『김영모의 행복한 빵의 세계』,『김영모의 파운드케이크컬렉션』,『김영모의 치즈케이크컬렉션』,『김영모의 롤케이크컬렉션』 등이 있다


강남 최고의 브랜드’, ‘타워팰리스 사람들의 전용 빵집’으로 알려진 김영모 과자점

수 년 전 서초방송 케이블 TV에서 서초구민들을 대상으로 ‘서초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설문조사를 했을 때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김영모 과자점’이 1위로 꼽힌 바 있으며, 2000년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에 이 빵집이 들어서자 기존의 유명 프랜차이즈 제과점이 있음에도 타워팰리스 사람들이 이 집의 빵만 먹는다 하여 ‘타워팰리스 사람들의 전용 빵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강남지역의 새로 짓는 쇼핑몰에 입주민들이 가장 들어서길 원하는 제과점 후보 1위는 바로 김영모 과자점이다.
이 제는 강남뿐 아니라 분당과 수지, 일산 등 서울 주변의 신도시에서도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심지어 지방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 작은 동네 빵집으로 시작한 김영모 빵집이 이제는 생활의 여유와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강남 라이프’의 상징이 된 것이다.
우리 동네에 이 빵집이 있어 행복하다는 사람들. 김영모 과자점은 무엇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을까? 사람들은 왜 이 집의 빵을 사러 몰려드는 걸까? 그 해답은 바로 이 집의 주인인 김영모라는 사람에 있다. 그의 손맛과 정성, 그리고 우직하리만치 고집스런 그의 원칙이 오늘의 김영모 빵집을 일궈낸 것이다.

최고의 맛을 향해 정진하는 빵 기능인, 김영모
김영모는 최고의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정진하는 기능인이다. 그의 목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 처음 손에 밀가루를 묻힌 17살부터 지금까지 35년간 이 목표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수 련공 시절, 공장장이 짜는 버터크림 장미꽃과 똑같은 모양을 만들기 위해 남들이 자는 동안 밤새도록 혼자서 연습을 하곤 했다. 잘 안되면 속이 상해 손등을 물어뜯어 그의 손등은 성할 날이 없었다. 군대에 가 있는 동안은 손 기술이 굳어지는 것은 방지하기 위해 볼펜을 버터크림 주머니라 생각하고 혼자서 버터크림 짜는 손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친구들에게 부탁해 빵에 관한 책을 보내달라고 해서는 틈틈이 공부도 했다. 제대 후에는 한국 최고의 제과기술인 밑에서 빵을 배우기 위해 당시 시내의 가장 유명한 제과점에 이력서를 내놓고는 두 달이 넘도록 기다린 후에야 그곳에 들어가 일을 배우기도 했다. 그곳에서 수년 간 부공장장을 하고, 무교동의 보리수제과점에서 공장장으로 3년간 일한 뒤 1982년 서초동의 6평 가게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빵집 간판을 걸었다.

자 신의 가게를 낸 뒤 빵의 품질에 대한 그의 관리는 더욱 철저해졌다. 마음에 들지 않는 빵이 나오면 가차 없이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공장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잘못 보관해 냄새가 배자 400개 모두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하룻밤에 다시 만들어낸 고집불통이기도 하다. 좋은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고, 좋은 맛을 내기 위해 재료를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외국의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가난한 빵장수 시절에도 1년에 한두 번씩은 꼭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1993년 프랑스 연수여행 도중 그는 한 작은 빵집에서 천연발효로 빵을 만드는 것을 발견하고 해마다 그곳으로 달려가 빵집 할아버지에게 매달려서는 천연발효기법을 배웠다. 한국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천연발효를 성공시켜 제품화하기까지 6년이 걸렸다. 이로써 일체의 제빵개량제나 화학첨가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효모만을 사용하는 웰빙 빵의 시대를 연 것이다.

좋은 기계에 대한 그의 욕심은 특히 대단하다. 1986년, 그는 네덜란드산 급속 냉동고와 스웨덴산 오븐,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 기계를 사기 위해 1억 2천만 원을 쓴 적이 있다. 당시 시세로 아파트 세 채 값이었다. 아직 내 집 장만도 못한 채 한집에서 아내와 아이들, 공장 직원들이 함께 먹고 자던 시절이었다. 이것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기능인이라면 누구나 좋은 기계에 끌리기 마련이다. 일식 조리사는 최고의 회를 뜨기 위해 사시미 칼 하나에 기천만 원씩 투자하고, 목수들도 절단기며 대패기며 샌딩기에 이르기까지 1년이 멀다 하고 수천만 원어치의 기계를 갈아 치운다.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그들이 더 맛있는 회, 더 정교하고 훌륭한 건축물을 만들고 싶어 하듯, 나 역시 좋은 빵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기능인이란 자신이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모두 손으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그의 목표는 채소보다 신선한 빵,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빵집 브랜드를 일군 성공한 경영자, 김영모
김 영모 과자점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점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김영모 과자점을 내고 싶다며 몰려들지만, 심지어 미국의 L.A.에서도 제의가 있었지만 그는 모두 정중히 사양했다. 그는 직접적인 품질관리가 어려운 조건이라면 무리하게 매장 수를 늘리지 않는다. 그래서 매장은 모두 직영형태로 운영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이상 그 이름에 값하는 맛있는 빵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의 선택은 성장이나 돈이 아니라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 개업 후 매장 4개를 갖는 데 23년이 걸렸다. 평생 가야 10개를 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 조금 뜬다 싶으면 우후죽순으로 점포를 늘리는 현 세태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는 천천히 굽는 빵처럼 느리게 사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경영자로서는? 사업가로서 그는 쉽게 돈 벌 수 있는 길을 에둘러 가는 특이한 사람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매장 안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철두철미한 프로경영자다. 그의 프로정신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출발하여 매장관리, 제품개발, 포장, 고객 서비스, 이벤트 행사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에도 소홀한 곳이 없다.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혀라 - 김영모 과자점이 자랑하는 것은 다양한 제품. 350종의 제품이 빼곡히 매장을 채운다. 적은 품종을 대량생산하는 체인 업체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종수다. 매장에 들어서면 손님들은 다양한 선택 앞에서 즐거운 고민을 한다. 먹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은, 그런 곳이 김영모 빵집이다.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라, 시대의 달라진 코드를 반영하라 - 김영모 과자점의 다른 특색은 새로운 제품이 끊임없이 개발된다는 것. 계절마다 달마다 새로운 제품들이 선을 보인다. 얼마 전 사라졌던 추억의 빵이 복고의 옷을 입고 새롭게 선보이는가 하면 다른 곳에서는 구경도 못한 새로운 재료, 새로운 맛의 빵들이 시식대에 놓여있다. 불황과 호황, 여자들의 치마길이와 유행, 사회트렌드에 따라 고객들의 취향도 바뀌는데 김영모 과자점은 이런 변화도 놓치지 않고 포착하여 반영한다. 벤처호황을 누렸던
1999~2000년 사이에는 젠zen 스타일의 심플하고 납작한 미니멀스타일의 케이크가 고객들의 환영을 받았고, IMF보다 더한 불황이라고 하는 요즘은 바라만 봐도 머릿속이 몽롱해질 정도로 화려하고 환상적인 디자인이 활개를 치고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고급 쉬폰 케이크와 생크림에 밀려났던 롤케이크를 고정관념을 깨고 반으로 잘라 하나는 눕히고 하나는 세운 상태에서 동화적인 컨셉으로 새롭게 장식하여 히트시켰다. 그는 윈도베이커리 경영자들이 뉴스나 신문, 여성들의 헤어스타일과 패션도 눈여겨보아 달라진 코드를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학을 동원한 데이터 활용을 상용화하라 - 김영모는 작은 데이터도 소홀히 하지 않는 사람이다. 똑같은 배합비, 똑같은 공정으로 작업을 해도 바깥 온도, 습도 등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1년 동안 작업환경을 꾸준히 체크하며 데이터를 만들어 날씨조건에 따라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손맛에 과학을 동원한 것이다. 판매수요 또한 계절별 날씨별로 데이터를 만들어 예측함으로서 적절한 생산량을 유지하도록 했다.

단골고객을 넘어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고객전략 - 김영모 과자점의 고객은 충성고객이 대부분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팬카페 ‘김사모’(김영모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회원 수가 650명을 넘는다. 이들은 단순한 동호인 차원을 넘어 빵맛에 대한 평가를 하고 다른 빵집, 외국의 빵들과 비교하여 장단점을 비교분석해 주고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내놓는 일종의 소비자 평가단 역할을 한다. 일찌감치 고객카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단순한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고객의 취향, 구매패턴은 물론 기념일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시식행사를 통해 바로 현장에서 고객의 반응을 듣고 제품에 반영하는 현장경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혔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타워팰리스 케이크’ ‘아크로빌 빵’ 등의 론칭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높이려 시도했다. 직원들에게는 단순한 친절을 넘어 우선 제품에 대한 지식으로 무장하여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재적소에서 충분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한 발 앞서 고객에게 다가서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교육시켰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대기업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마케팅 기법과 고객 전략들이 많이 제시되어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벤트 할인쿠폰 회수율 90퍼센트라는 놀라운 성과와 크리스마스 당일 케이크 매출 1만 개의 기록을 가능케 한 것이다.

‘가족정신’‘프로정신’으로 똘똘 뭉친 김영모 과자점 사람들 - 김영모 과자점은 장기근속자가 많기로 유명하다. 우선 배울 게 많고, 경영자가 최고의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으니 일할 맛도 나는 것이다. 이곳은 전 직원이 한 가족처럼 똘똘 뭉치는 가족경영을 모델로 삼는다. IMF로 재료비 급등과 매출감소라는 위기를 맞았을 때도 ‘동고동락한 직원을 해고할 수 없다’ ‘월급을 깎을 수 없다’라는 두 가지 원칙을 지켰다. 무주택 미혼직원을 위해 인근 오피스텔을 몇 채 빌려 기숙사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 130명 직원 중 50여 명이 살고 있다. 이들은 김영모 과자점을 단순한 직장이 아닌 ‘우리 가게’라 생각하고 회의 때마다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내놓고 스스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직원이 되도록 노력한다.

공부보다 빵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의 교육을 과감히 포기한 남다른 아버지, 김영모
저 자 김영모의 둘째아들은 중학교 졸업이 공식학력의 전부다. 고등학교 1학년 중퇴인 아버지보다 가방끈이 짧다. 공부를 싫어하고 장래 꿈이 아버지처럼 빵을 만드는 것이라는 걸 알고는 일찌감치 학원도 과외도 시키지 않았다. 대신 외국어만은 제대로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빵의 종주국인 유럽에 가서 통역을 붙여도 통역자가 빵 전문용어를 모르니 100만 원을 들여도 얻는 건 10만 원어치밖에 안 되었던 자신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국으로 유학 보내 중학교를 마치게 한 다음 바로 프랑스로 가 빵을 배우도록 했다. 아버지의 실용적인 결단과 후원에 아들은 날개를 단 셈이다. 그의 아들 영훈 씨는 2003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월드 패스트리컵 대회에서 아이스카빙 부문 특별상을 받았고, 같은 해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 제과부문에서 한국 최초의 동메달을 땄다. 그들은 함께 부자 제과 기능인의 길을 걷고 있다.

빵의 장인을 넘어 인생의 명장이 되다
김 영모는 눈물 젖은 빵을 먹고 자란 사람이다. 어린 시절, 불행한 가족사로 남다른 아픔을 겪었고 단 한 번도 가족의 따스함을 체험하지 못했다. 배고프고 외로웠던 그 시절, 유일한 위안은 학교 앞 빵집의 유리진열장을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학교를 그만두고 집을 뛰쳐나와 빵집에서 일하던 청년시절, 결핵으로 직장을 잃으며 다시 좌절을 맛봐야 했다. 방황으로 얼룩진 세월을 보냈으나 군대에서 읽은 한 권의 책이 그의 인생을 수렁에서 건졌다. 그 후 빵에 온 마음을 바쳐 빵에 정진하고 빵으로 일어섰다.
그는 지금 타워팰리스에 사는 주민이기도 하다. 빵 하나만 팔아도 타워팰리스에 살 수 있고, 130명 직원들에게 월급주고 필요한 직원들에게는 살 집도 제공하며 좋은 경영자가 될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빵으로 일어선 그는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리 없이 빵 봉사를 해왔다. 빵의 장인을 넘어 인생의 명장이 된 김영모. 그는 그 자체로 우리시대 인생과 경영의 새로운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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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년기획 다큐멘터리-습관, 마음의 밧줄을 끊어라-잘못된 행동을 개선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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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란 무엇일까요?
習慣 - 어린새가 날갯짓을 연습하듯 매일 반복하여 마음에 꿰인듯 익숙해진것을 말하는데,
여러번 반복하여 노출되거나, 행동하여 자동으로 하게 되는 행동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행동을 할때 왜 그래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등을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습관이라는것은 이 왜 그것을 행하는 이유를 비롯해서 모든것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없다면 우리는 매일 행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매번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것입니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이빨을 왜 딱아야 하는지, 세수를 왜 해야 하는지, 밥은 왜 먹어야 하는지 일일히 고민을 한다면 아주 피곤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면에서 습관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것입니다.
근데 나쁜습관이 들게되면 문제가 발생을 하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나쁜습관도 우리의 삶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것이고, 그냥 나쁜습관이니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어더한 선행자극이 있는지를 찾고, 알아내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런후에야 원인을 파악하고, 좋은 행동, 좋은 습관으로 대처를 할수 있지 않을까요?


방송다시보기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networkspecial/vod/index.html

이 방송에서는 금연, 지각, 게으름, 구토 등의 잘못된 습관을 가진 실험자들을 데리고, 습관고치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데,

습관고치기 1단계로 자기행동 계약서(Self Contract)를 만들어서 우선 다짐을 하고,

2단계로 자기기록(Self Recording)로 자기가 행동을 할때마다 기록을 해서, 객관적으로 자기 행동을 관찰할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어디서 잘못된 습관이 나오고, 잘못된 습관을 끊을수 있는 단서가 됩니다.



3단계로는 자기조절(Selft Control)로서 적당한 보상과 벌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일주일이나 한달단위로 자신의 행위를 점검해서 잘 참고 왔다면 선물이나 보상등을 해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은 효과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어떠한 행위뒤에 좋은것이 따라오면 이러한 행위는 미래에 발생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습관고치기를 통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데는 평균 66일, 약 2달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습관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질문으로는
1. 이 행동을 자주 했는가?
2. 자동적으로 했는가?
3. 의식적으로 기억하지 않고 행동했는가?
4. 하지 않으면 이상한가?
5. 내 일상생활에 속해졌는가?
6. 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하고 있었나?
7. 해야 하는데 생각할 필요가 있는가?

등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것에 대해서 어렵다고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기록하고, 점검하면서 약 두달간만 반복을 하면 자동적으로 습관이 된다고 하는데,
뭐 처음부터 무리하게 담배를 끊는다거나, 먹는것을 확 줄인다기보다는,
방송에서 처럼 담배갑 뒷면에 기록지를 넣고, 자신이 담배를 피우는것을 기록하고,
앉아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담배를 피우고 싶으면 기지개를 펴고, 밖에 나가서 핀다라고 계획을 세우면 하루에 두갑을 피우던 사람이 나중에는 담배를 확 줄이거나, 끊게되는 모습을 방송에서도 확인을 할수 있습니다.

2010년이 벌써 13일이나 지나고 있는데, 새해 각오하신 계획이나 고치고 습관들을 잘 지키고 계신지요.
그저 의미만으로 될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위의 내용처럼 고치고 싶은 습관을 명확하게 정하시고, 자신의 행동을 기록해보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냉철하게 분석해서 보상을 주어서, 2010년에는 잘못된 습관을 멋지게 고쳐보는것은 어떨까요?

KBS 네트워크 특선 습관 2부작 - 꼴찌탈출 습관변신 보고서 (사진보기)
2부는 수험생들을 위한 내용으로 비단 중학생, 고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는 공부나, 자기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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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부(富)의 지도, 승자와 패자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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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가 호황을 이루다가 서브프라임모기지론으로 미국의 땅값이 폭락하고, 경제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리만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해서 거의 정점에 이르게 된 현상을 통해서 일어난 결과를 보여준 방송...
한마디로 미국이나 아이슬랜드 처럼 땀흘려 일하고, 뭔가를 생산하기보다는 투자를 통한 금융업을 위주로 했던 국가와 기업들은 몰락해가고, 제조, 생산에 몰두한 동남아시아는 선전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문제는 예전과 달리 한나라의 몰락이 다른 나라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미국의 경제와 금융의 불신 이후에 사람들이 금융권에 돈을 넣기보다는 실물에 투자를 하면서 금, 원자재, 식량등의 가격이 폭등해서 가난한 사람들은 살기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는 현상까지...
시장경제는 자율적으로 놓아두자는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규제할것은 규제하는 방식으로 돌아가는듯하고, G7에서 이제는 G20으로 확장해가면서 전세계적으로 긴밀하게 협조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줌...

1부에서는 주로 지금의 현상에 대해서 아주 잘보여주는데, 2부에서는 어떻게 이러한 불황을 뚫고 새로운 부의 지로를 그릴지를 보여줄듯한데, 기대가 크다~

(2부는 뭐 우리나라, 우리 대기업 대단하다 뭐 그런 이야기...-_-;;)

KBS 스페셜 - 부(富)의 지도, 초일류의 선택


KBS 스페셜 신년 경제 기획

부(富)의 지도

 

◎방송일시: 2010년 1월 2일 (토) 밤 8시 1편 <승자와 패자 >
                2010년 1월 3일 (일) 밤 8시 2편 <초일류의 선택>
◎연 출: 박복용 PD  / 최근영 PD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 1년이 흘렀다. 전 세계 증시에 약 4조달러(4900조원)의 돈이 증발했고, 세계 총생산(GDP)은 5조8000억 달러 감소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108조 달러에 달했던 세계의 부는 18%나 감소해 92조 달러로 떨어졌다. 부의 감소가 가장 컸던 미국의 실업률은 10%에 이른다. 전 세계 국가들은 경기 회복과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겹게 싸우고 있다.

경제 위기 이후 세계 부의 지도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전 세계인의 관심이 여기에 쏠려있다. KBS 스페셜 1편 <승자와 패자>에서는 세계 금융 위기의 원인과 위기 이후 세계의 부가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다룬다.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리먼브러더스 전 부사장 로렌스 G. 맥도널드, 필 그램 전 상원의원, JP모건 체이스의 CFO 마크 캐비노 등의 증언을 통해 월가에서 시작된 위기의 실체와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를 살펴본다. 2편 <초일류의 선택>에서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룬 초일류 기업들의 해외생산기지를 돌아보고, 국내 일자리 창출의 해법은 없는지 살펴본다.

1편 <승자와 패자>

# 금융 위기에 대한 월가 내부로부터의 고백

세 계 경제를 지배하던 미국의 월가, 그 중심에 서 있던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은 세계 경제에 큰 상처를 남겼다. 금융위기로 전 세계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었고 부를 향한 그들의 꿈도 사라졌다. KBS 스페셜은 리먼 브러더스 파산 당시 부사장이자 <<상식의 실패>>의 저자인 로렌스 G. 맥도널드를 만나 월가가 쌓아올린 거품의 바벨탑이 어떻게 붕괴되었는지 들어본다. 1999년 그램- 리치-브라일리 법안(금융산업현대화법안)을 주도하여 현 경제 위기의 단초를 제공했던 필 그램 전 상원의원도 만나봤다.


# 거품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지 난 달, 제작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톡턴을 찾았다. 월가가 만들어낸 거품의 중심에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이 있고, 가장 많은 대출이 이뤄진 곳 중 하나가 스톡턴지역 이다. 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에 따르면 사람들이 집값의 110% 이르는 대출을 받아 집을 샀으나 집값은 60% 폭락했다. 월가는 주택담보대출을 유망한 금융상품으로 포장하여 세계 시장에 내다팔았다. 거품에 도취되어 있던 월가의 미국 경제는 주택 담보 대출이라는 빙하를 향해 돌진했다.

# 월가의 모방자, 금융허브에서 빚더미로 전락한 아이슬란드

글 로벌 금융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아이슬란드. 금융위기 이후 IMF 구제 금융을 받았고 현재 아이슬란드 국민 1인당의 부채규모는 5억원에 달한다. KBS 스페셜은 한때 유럽의 금융허브로 번성했던 아이슬란드가 빚더미 신세로 전락한 원인을 살펴봤다.

# 부의 중심이 동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경 제 위기 이후 세계 부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월가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가 부의 지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미국 월마트에 납품되는 대부분의 상품은 중국과 인도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다. 제조업이 중심인 동아시아 국가들이 위기에 강했다. 세계 무역이 30% 줄어들었지만 한국은 수출 순위 세계 9위로 진입했다. 많은 월가의 전문가들이 세계 경제의 부의 중심이 동아시아로 이동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부 <초일류의 선택>

세 계 금융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 초일류 기업의 활약은 눈부셨다. 지난 해 삼성전자는 10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현대 기아차는 미국 시장 점유율을 8.2% 높였다. 우리 경제의 심장역할을 하고 있는 초일류 기업들. 이들은 대한민국의 부를 창출하는 가장 최전선에 서 있다. 하지만 초일류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일자리는 늘지 않고 있다. 초일류 기업의 수출증대가 국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초일류기업

전 세계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는 북미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을 질주하며 세계 자동차 시장 빅5 진입을 앞두고 있다.
국내 초일류 기업들은 세계 시장 재패를 위해 세계 곳곳에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KBS 스페셜은 미국, 체코, 독일, 폴란드, 중국등 초일류기업의 세계 경영 현장을 찾아서 이들이 위기에서 어떻게 선전했는지 살펴본다.

# 초일류의 기업의 그늘, 청년들의 혹독한 겨울 나기

초 일류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이들이 노량진 학원가로 몰리고 있다. 대기업이 생산 기지를 해외로 옮기면서 국내 젊은이들의 취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초일류 기업의 수출증대가 국내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는 없는 것일까.

# 해외 이전은 불가피한것일까

2005 년부터 생산에 들어간 독일 BMW 의 라이프치히 공장은 하마터면 체코에 들어설 뻔했다. BMW 경영진이 강력한 후보지였던 체코가 아닌 국내의 라이프치히 공장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경영진의 마음을 돌려 세운 것은 노조의 양보에 있었다. 탄력적 근무제와 노동 유연성에 대한 노사간의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KBS 스페셜은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을 직접 찾아 BMW 노사가 어떻게 국내 공장을 유치할 수 있었는지 알아본다.

# 국내 일자리 어떻게 늘릴것인가

중 견 기업인 넥센타이어가 1조원을 투자하여 경남 창녕군에 제2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원가 절감과 현지화를 이유로 해외로 향하는 초일류 기업과 달리 넥센타이어가 국내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방 정부의 적극적 유치 노력과 노조의 협력 때문에 가능했다. 이 공장은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2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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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출세만세, 야소골 출세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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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출세, 성공에 대해서 돌아보는 4부작 방송...
첫번째 방송에서는 통영의 야소골이라는 곳인데,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판검사로 진출하는등 수많은 성공을 한 출세의 전당이라는곳...
이곳에서 성공한 사람들, 그들의 부모를 통해서 들어보는 성공의 이야기...
왜 한국인들은 그렇게 성실했고, 왜 그렇게 노력해서 성공을 하려고 했을까?
지금과 달리 1950년 625이후에 어찌보면 전국민은 하향 평준화로 거의 나란한 선상에 서서 출발을 했다.
모두 가난한 평등한 사회에서 출발을 했기때문에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부지런하다면 누구나 성공할수 있고, 출세를 할수 있는 희망을 가진 시절인듯하고, 그중에 가난의 악순환을 벗어나는 가장 좋은 길은 공부였다.
그리고 지금과 달리 가족주의적인 문화로 인해서 내가 성공하면 가족이 성공한다는 일념으로 모든것을 포기하고 성공을 위해서 살아오신듯...
참 지금과 비교해서 좋은면도 있고, 안타까운면도 있지만, 과연 앞으로의 방송을 통해서 현재의 출세 지향은 어떻고 어떠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살아야 할지에 대한 좋은 조언을 주는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

출세만세 4부 리더에게 길을 묻다 (사진보기)
출세만세 3부 개천의 용을 꿈꾸는 당신에게 (사진보기)

3부와 4부는 정말 강력추천하는 멋진 방송인듯합니다~


출 세 만 세 - 1부 야소골 출세기 100년
방송날짜 : 2010년 1월 3일 밤 11시 20분
연출 : 남규홍 / 작가 : 최 경


■ 기획의도


출세는 인간의 기억력이 조금 만 더 진화한다면 한국아기의 돌잔치에서 지금도 들을 수 있는 가장 흔한 말이다. 수십 년, 수백 년 전부터 한국인의 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욕망과 기대를 표현함에 있어 ‘출세’라는 말을 습관처럼 해왔다. 그래서 ‘출세’라는 말에는 자연적으로 한국인의 유전인자가 녹아져 있다. 그 ’출세‘라는 화두를 통해 한국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뿐 만 아니라 한국인의 정서와 가치관등 그 특성들을 여러모로 조망할 수가 있다.

그리고 가족의 희생과 헌신, 희망이 격동의 한국사와 씨줄날줄로 얽힌 출세과정을 읽다보면 현재와 과거의 우리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속에는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한국인의 저력이 숨어있고 위기의 시대를 헤쳐 갈 지혜가 담겨있다. 출세는 오랫동안 준비한 사람이 만인을 위해 봉사하러 세상으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출세한 자에게 국가가 부여한 책임과 국민이 기대하는 역할이 요구되는 이유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그것의 오용과 과용, 부조화로 인해 권력과 명예의 가치가 훼손되는 현상을 종종 목격한다. 진정한 출세의 조건을 고민해보고 ‘명예와 권력’의 가치를 찾아 ‘행복한 한국인’이 되는 길을 제시하려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존재이유다.



1부 야소골 출세기 100년


한국인의 삶을 ‘출세’라는 화두로 보기 위해 출세의 명당인 통영 야소골 사람들의 삶을 1년 간 관찰했다. 그들이 생활 속에서 풀어놓는 출세관과 자식에 대한 희망과 헌신의 기록은 출세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현대사와 맞물려 끝없이 헌신해 온 아빠의 청춘과 어머니의 한이 자식의 삶에 어떻게 투영되어 왔는지, 출세의지는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펴보았다.
한국인 출세기 100년을 날줄로 야소골 사람들의 삶을 씨줄로 엮어 출세 의미를 돌아보고 한국인들은 왜 그렇게 출세를 꿈꾸는지 조명해본다.


■ 주요내용


▶ 통영 야소골이 출세의 명당인 이유

야소골은 90호 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출세한 사람들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회의원,검사,변호사,한의사,치과의사,교수,방송국PD, 시인, 변리사 등등...
그래서 지금도 젊은 부부들은 자식의 출세를 꿈꾸며 야소골로 살러 온다. 인물이 많이 나는 것이 단순히 풍수 지리적으로 뛰어난 자연조건 때문일까? 야소골에는 무슨 출세비밀이 있는 것일까?


▶ 우골탑의 전설과 가시고기 신화

“저 산에 풀 베러 꼭대기까지 갔거든. 새벽에 저 산을 넘어갔거든. 안가면 죽는기라. 못 먹고 살고 죽는기라. 살려면 가야하는 기라. 그것도 하루에 두 번.”

야소골 사람들은 새벽 두시에 일어나 호롱불을 켜고 일을 했다. 등산하기도 힘든 산꼭대기를 오르내리며 소꼴을 베어 나르며 소를 키우고 대학 교육을 시켰다. 그들의 고생담과 노동 강도는 전설처럼 들린다. 불과 10년,20년 전 일이다.

“내 자식들에게 딱 그랬지. 무슨 일이 있어도 학비 대 줄 테니까 딴 일 (과외)하지 말고 공부만 하라고....”

다랑이 논을 일구며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살아왔던 그들에게 자식의 출세는 힘겨운 노동과 희생에 대한 유일한 희망이자 기쁨이다.


▶ 아버지의 한, 어머니의 눈물

“내가 4학년 책을 놓고 얼마나 이 책이 좋은고, 내가 그 책을 날마다 밤마다 보는거야, 내가 그 책이 얼마나 좋은고....”

초등학교 3년을 겨우 마친 이봉석씨는 공부가 한이라 자식교육에 대한 욕심이 크다. 소도 키우고 막노동도 하며 자식을 2명이나 서울대로 보냈고 지금은 검사 아들을 두어 검사 아버지로 통한다.

“하늘나라에도 똑똑한 아들이 필요한가? 먼저 데려가 버렸네.”

묵묵히 밭일을 하다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고 울음을 삼키는 송무개 할머니
교사, 서기관, 한의사 아들을 둔 출세 가족이지만 통영에서 제일 먼저 행정고시 합격하고 과로사로 순직한 둘째 아들에 대한 아픔으로 송할머니의 출세관은 변하고 있다.


▶ 한국인의 출세기 100년과 야소골 사람들 삶의 기록부 1년

“잠 안 오는 약을 먹고 공부했어요...가난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은 이길 밖에 없다.....”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어머니가 피를 팔아 입학금 1100원을 마련해서 공부할 정도로 가난했고.....” (박주선 국회의원)

한국인의 출세기 100년은 가난과 부모의 헌신, 가족의 희생이라는 속성들을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지금 당신은, 당신의 가족은 어떤 출세기를 써내려가고 있습니까?


출 세 만 세 - 2부 나도 완장을 차고 싶다
방송날짜 : 2010년 1월 10일 밤 11시 10분
연출 : 남규홍 / 작가 : 최 경


■ 기획의도


출세는 인간의 기억력이 조금 만 더 진화한다면 한국아기의 돌잔치에서 지금도 들을 수 있는 가장 흔한 말이다. 수십 년, 수백 년 전부터 한국인의 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욕망과 기대를 표현함에 있어 ‘출세’라는 말을 습관처럼 해왔다. 그래서 ‘출세’라는 말에는 자연적으로 한국인의 유전인자가 녹아져 있다. 그 ’출세‘라는 화두를 통해 한국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뿐 만 아니라 한국인의 정서와 가치관등 그 특성들을 여러모로 조망할 수가 있다.

그리고 가족의 희생과 헌신, 희망이 격동의 한국사와 씨줄날줄로 얽힌 출세과정을 읽다보면 현재와 과거의 우리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속에는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한국인의 저력이 숨어있고 위기의 시대를 헤쳐 갈 지혜가 담겨있다. 출세는 오랫동안 준비한 사람이 만인을 위해 봉사하러 세상으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출세한 자에게 국가가 부여한 책임과 국민이 기대하는 역할이 요구되는 이유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그것의 오용과 과용, 부조화로 인해 권력과 명예의 가치가 훼손되는 현상을 종종 목격한다. 진정한 출세의 조건을 고민해보고 ‘명예와 권력’의 가치를 찾아 ‘행복한 한국인’이 되는 길을 제시하려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존재이유다.



2부 나도 완장을 차고 싶다


출세에 반드시 수반될 수밖에 없는 권력구조는 무엇이고 완장으로 상징되는 출세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지 성찰하기 위해 완장촌 시츄에이션 다큐멘터리를 도입하였다.

누가 권력을 쥐고 어떤 지도력을 발휘할 것인가? 지도자의 미션수행 여부에 따라 조직원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완장촌 다큐멘터리는 권력에 대한 인간본성을 들여다보고 완장 찬 리더의 모습을 통해 출세 지향의 한국인,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는 것이 목적이다.

완장 다큐멘터리는 완장이 사람을 바꾸어 놓는 것
그리고 완장을 찬 권력이 바꾸어 놓는 풍경들을 보려한다.


나도 완장을 차면 달라질까? 누구나 살아보지 않고는 함부로 삶을 예측할 수는 없다. 7명의 남자는 완장을 둘러싸고 기한 없는 권력투쟁기를 촬영했다. 완장에 욕심 없던 사람도 완장을 차기 위해 독하게 변신했고 완장을 차고 싶다는 욕망만으로 완장이 주어지지는 않는다는 것도 깨달았다. 완장촌은 우리 사회의 거울이자 축소판이다. 지금 완장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완장촌은 묻고 있다. 당신은, 당신의 리더는 완장촌의 그 누구와 닮았는가?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출세하길 원하는가?



■ 주요내용


▶ 출세한 권력자의 편에 선다는 것

인간은 생태계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지만 인간들끼리는 훨씬 촘촘하고 정교한 먹이사슬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힘의 먹이사슬에서 최상층부에 있는 출세한 권력자는 인생이 황홀할 수 있지 않을까.


▶ 완장촌으로 간 7명의 남자들 “권력”을 놓고 다투다

해발 600M 외딴 집으로 일곱명의 남자들이 향한다. 그들에게는 이름이 없다. 다만 1호,2호,3호....번호만 주어질 뿐 나이도 사회적 이력도 직업도 묻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정보도 없다. 다만 빨간 완장에게 절대복종하며 12강령을 지키는 것이 규칙이다. 이들은 황량한 외딴 집에서 기한 없이 완장을 차지하기 위한 권력투쟁기를 촬영할 것이다. 과연 누가 완장을 차지하고 완장촌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리얼시츄에이션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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