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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BS 다큐프라임 - 생체시계의 비밀 2부 - 잠 못드는 밤 (사진보기)
  2. EBS 다큐프라임 - 생체시계의 비밀 1부 - 가장 오래된 시계, 몸 (사진보기)
  3. EBS 다큐프라임 - 8주간의 기적 - 부부, 그 관계의 비밀 (사진보기) 2
  4. KBS스페셜 - 뇌의 선물,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 (사진보기) 2
  5. MBC스페셜 -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 (사진보기)
  6. 그것이 알고 싶다 - 누가 이 아이를 죽였습니까? - 범죄의 늪에 빠진 아이들 (사진보기)
  7. 공부의 달인 - 수학 5등급 서울대가다, 정준영 (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생체시계의 비밀 2부 - 잠 못드는 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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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생체시계의 비밀 1부 - 가장 오래된 시계, 몸 (사진보기)

1부는 생체시계에 관련된 내용이였고, 2부에서는 현대사회가 전기 발명이후에 밤시간이 길어지면서 삶의 패턴이 바뀌어 가고 있고, 점점 수면이 부족해 진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이정도는 거뜬히 견딜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잠이 상당히 부족하고, 커다란 인재들도 대부분이 사람들의 잠의 부족으로 일어난 사건들이라는 것을 알려줌...
이를 위해서 숙면을 하기 위해서 20도 이하로 온도를 낮추고, 어떤 자세로 잠을 자야 좋은지, 엎드려서 자는것은 어떤지와 시차적응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도 들려줌...
가장 중요한것은 햇빛을 적정시간 쬐어주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햇빛은 멜라토닌을 억제하고, 베타 엔도르핀을 발생시키는데, 이런것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종합영양제나 비타민등으로도 얻을수 없다고...
그리고 인공조명은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는 등 우리에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이야기...

예전에 살던 방은 동향이여서 아침햇살을 충분히 받으면서 그당시에는 꽤 활발하게 살아온것같은데,
제작년에 이사를 오면서 햇빛을 제대로 보는 시간이 거의 없어져서 그런가... 꽤 생활패턴이 바뀌어진듯한데, 좀 더 햇빛을 쬐고, 기운을 얻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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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몸 속 시간은 현재 몇 시입니까? 우리 몸의 혁명, 생체시계 이야기
수억 년간 묻혀있던 몸 속의 원초적 리듬을 깨우자
생체시계가 말하는 시간대별 최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들
그리고 이를 이용한 최첨단 의학적 접근, 시간치료학

"나를 사로 잡은 건 시간의 개념이었죠
내가 5분이 지났다고 생각했을 때, 사실 2분 밖에 안 지났었거든요."
-생체시계 탐험가, 동굴학자, 미셸 시프레-

1962 년 자신의 생체시계 탐험을 위해 300피트 아래 동굴로 들어가 햇빛이 차단된 환경에서 두 달을 지낸 프랑스의 동굴학자, 미셀 시프레. '해'와 '시계. 시간을 알려줄 수 있는 외부 요소가 제거 된 환경에서 흘러갔던 그의 몸 속 시간은 어떠했을까. 그가 증명해낸 생체시계의 존재. 그 이후 계속된 두 번의 실험을 거쳐 그가 발견해낸 생체시계의 비밀은 무엇일까.

"사람이 동굴 속에서 생활하거나, 그들을 햇볕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을 경우, 생체 리듬은 그들이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던 주기로 작동하게 될 것입니다."
-저널 "시간생물학 인터내셔널" 편집장, "마법의 생체시계" 저자 마이클 스몰렌스키-

EBS "다큐프라임 - 생체시계의 비밀"에서는 인체의 신비와 인간 생존의 비밀을 담고 있는 생체시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밝힌다. 우리 몸의 최고의 시간과 최악의 시간을 알아보고 생체시계를 현대의학에 접목시킨 시간 치료학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에 대한 오해와 진신를 밝히고, 현대인의 다양한 병적 증상들을 생체시계의 관점에서 분석해본다.

본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을 위하여 생체시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실제 우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바쁜 현대 사회에서 소홀하기 쉬운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숨은 비법을 공개한다.

제1회 2009.04.06 (월) - 가장 오래된 시계, 몸



제2회 2009.04.07 (화) -  잠 못드는 밤


새벽 4시, 무슨 일을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 이유! 그 비밀은 바로 당신 몸 속의 시계에 있다
“ 수면욕구를 억제할 수 있는 생물은 인간 밖에 없을 거예요. 개는 졸리면 잠들지만 인간은 잠이 와도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잠을 억제합니다. 인간은 수면이 사치라고 생각 하기도 하죠.” - <바이오 클락> 의 저자, 러셀 포스터 -
수면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밤은 잠을 자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그 때문에 잠들지 않고 깨어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밤은 최악의 시간이 될 수 있다.
“ 그냥, 컨디션이 어떻다고 해야할까... 정확히 말할 수 없어. 어떤 때는 그냥 텔레비전을 멍하니 보고만 있어. 내가 저 프로를 제대로 보고 있는지 못 느낄 정도야. 가끔씩 웃기는 방송이 나오면 좀 웃기도 하는데, 대부분 그냥 대충 보는 거야. 보긴 봐도, 집중해서 안보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 - 새벽 1시 25분에 만난, 서울의 한 매점 주인 김OO -
어쩔 수 없이 뒤바뀐 밤낮을 살아가야 하는 24시간 사회 속 사람들. 그들의 생체시계는 늘어난 낮과 졸음을 참아야 하는 밤 시간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 24시간 동안 다양한 시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시간에 대한 몸의 요구’에 귀 기울여 본다.

24시간 사회, 생체시계는 지금 위험하다
당신의 생체시계를 낫게 할 두가지 열쇠, 햇빛과 잠 그리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광합성’과 ‘숙면’ 건강법 과거 동굴생활을 하는 원시인들은 해가 뜨면 사냥을 하고 해가 지면 잠을 자는 생활을 했다. 이런 생활은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상의 리듬을 제공했다. 그러나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후 24시간 내내 빛을 볼 수 있게 되면서부터 완전한 어둠은 사라졌다. 거리의 네온사인 불빛과 집안의 형광등, 자기 전까지 시청하는 TV, 밤새 붙들고 있는 컴 퓨터 모니터로 인하여 지금, 24시간 사회를 사는 우리 몸의 리듬은 점점 파괴되고 있다.
나이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부족한 수면 양 때문에 혼란에 빠지기도 하는 우리의 생체시계. 고장난 생체시계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낮과 밤의 리듬, 햇빛과 잠의 리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 어떤 연구에서는 햇빛이 사람의 면역력을 높이고 여러 가지 세균 감염을 줄이고 전립선 암 같은 여러 가지 암들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햇볕을 쬐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신건강인센터 박민수 원장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앤디 콜 선수는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저의 수면 코칭을 받았어요. 의사들은 콜 선수의 허리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저는 수면 코칭을 통해 그의 통증을 치료해주었죠.” - 영국 축구협회 공식 수면코치 닉 리틀 헤일스 -
현대인의 병든 생체시계의 리듬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 수면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추천 하는 치료법은 햇빛과 잠이다. 적정한 햇빛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고장 난 생체시계를 회복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장거리 비행 후의 시차 피로를 푸는 방법과 낮밤이 뒤바뀐 생활을 하는 주야간 교대근무자들이 건강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고 같은 양의 잠을 확보하는 것은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는 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잠이라는 것은 미래를 위한 저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수면의 양과 질을 잘 유지하는 것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



방송일 : 4울 6일(월)~ 7일(화) 밤 9시 50분
연   출 : 황정원

“나를 사로잡은 건 시간의 개념이었죠. 내가 5분이 지났다고 생각했을 때, 사실 2분밖에 안 지났었거든요.” - 생체시계 탐험가, 동굴학자, 미셸 시프레 -

1962년 자신의 생체시계 탐험을 위해 300피트 아래 동굴로 들어가 햇빛이 차단된 환경에서 두 달을 지낸 프랑스의 동굴학자, 미셸 시프레. 해, 시계 등 시간을 알려줄 수 있는 외부요소가 제거된 환경에서 흘러갔던 그의 몸 속 시간은 어떠했을까. 그가 증명해낸 생체시계의 존재. 그 이후 계속된 두 번의 실험을 거쳐 그가 발견해낸 생체시계의 비밀은 무엇일까.

“사람이 동굴 속에서 생활하거나, 그들을 햇볕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을 경우, 생체 리듬은 그들이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던 주기로 작동하게 될 것입니다.“
- 저널 <시간생물학 인터내셔널> 편집장, <마법의 생체시계> 저자 마이클 스몰렌스키 -

EBS <다큐프라임> ‘생체시계의 비밀’은 인체의 신비와 인간 생존의 비밀을 담고 있는 생체시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밝힌다. 우리 몸의 최고의 시간과 최악의 시간을 알아보고 생체시계를 현대의학에 접목시킨 시간치료학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현대인의 다양한 병적 증상들을 생체시계의 관점에서 분석해본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을 위하여 생체시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실제 우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바쁜 현대 사회에서 소홀하기 쉬운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숨은 비법을 공개한다.


1부_ 가장 오래된 시계, 몸

올빼미형은 사회적으로 열등하다?!

현대 사회의 인간의 몸은 해가 떠있는 낮 동안 일을 하고 해가 진 후에는 휴식을 취 하도록 시스템화 되어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낮과 밤의 주기에 맞춘 생활 패턴에 적응하 며 살지만, 여전히 낮의 생활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생 동안 주변사람들에게‘넌 왜 아침에 못 일어나니? 아침엔 왜 일도 못하니? ’
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들을 이해시키는 건 무척 어려웠죠.”
- 미국 텍사스대학 병원에서 일주기리듬장애 치료 중인 환자 웬디 -

“저는 주로 밤에 작업을 해요. 주변도 조용하고, 그때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거든요.
낮에 한번 연습해봤는데, 멤버들 컨디션도 안 좋고 잘 안되더라구요.”
- 밴드 <안녕바다> 베이시스트 명제 -

올빼미처럼 밤에 주로 활동하며 낮보다 밤에 높은 집중력을 보이는 저녁형 인간. 이들에 게 낮에는 일, 밤에는 휴식이라는 현대 사회의 시스템은 견디기가 힘들다. 거기다 밤낮이 바뀐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종 게으르다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올빼미형 인간은 단순히 의지가 약한 사람인걸까? 그렇지 않다면 사람마다 각자에게 맞는 시간대가 있는 것일까?

올빼미형(저녁형 인간)을 대표하는 젊은 뮤지션, 밴드 <안녕바다>와 함께 생체시계와 관 련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본다. 또한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에 대한 기존의 오해 와 편견에 대해 알아보고, 수면 전문가들이 올빼미형 사람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몸이 원하는 최고의 시간은 언제일까?


“잠을 자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수학문제가 가장 잘 풀리는 시간은?”
“회의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이 질문들의 답을 알고 싶다면 우리 몸의 생체시계의 리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몸 안의 가장 오래된 시계에는 우리가 몰랐던 수많은 신비가 담겨있다. 신체 활동과
감정 상태까지 다스리는 몸의 ‘최고의 시간’ 들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아주 정교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우리 몸 속의 시간을 이해한다면, 당신의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


나는 가장 과학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입니다

“대부분의 암 치료약들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이 너무 심각한 나머지 어떤 환자들은 약물 치료를 받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말까지 하죠.“
- 미국 의사협회 시간치료학 고문, 마이클 스몰렌스키 -

하지만, 이탈리아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암 환자, 안토니오씨의 경우는 다르다.

“첫 번째 치료를 받고 이틀 정도 다소 무기력했지만 어쨌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산책도 했어요. 이틀이 지나고 나니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어요. 어제 두 번째 치료를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요.”
- 이탈리아 국립암연구소에서 시간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안토니오 -

“최소의 독성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거죠.”
- 이탈리아 레지나엘레나 국립암연구소 시간치료학 전문의 안토니오 가루피 박사 -

암환자 안토니오씨가 받고 있는 시간치료. 그 원리는 바로 생체시계에 있다. 하루 24시 간 동안 계속해서 변화하는 우리 몸 속 리듬은 질병의 발생과 치료와 관련이 깊다. 그러므로 어떤 질병을 일으키는 물질이 가장 활성화되는 시간을 알 수 있다면, 그 시간대에 적정의 약만을 투약함으로써 최대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천식의 경우, 투약 시간만을 변경함으로써 50%의 치료효과를 얻어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관절염, 심장병 등 시간치료학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생체시계를 현대 의학에 접목시킨 시간치료학을 소개하고 하루 중 시간대별로 심화되는 각종 증상과, 이러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론 코노프카의 초파리 시계유전자 발견 실험, 미셸 시프레, 생체시계 탐험, 지질학자, 싱크로나이져, 시상하부 교차 상핵, Supra Chiasmatic Nucleus, SCN, 코르티솔, 인슐린, 테스토스테론, 멜라토닌, 마법의 생체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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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생체시계의 비밀 1부 - 가장 오래된 시계, 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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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생체시계의 비밀 2부 - 잠 못드는 밤 (사진보기)

우리의 몸에는 생체시계라는것은 분명히 존재한다라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떻게 그 생체시계의 리듬을 잘 활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의 다큐...
새벽형인간이라고 부르는 종달새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라고 부르는 올빼미형 인간은 대략 10%정도씩이라고 하고, 나머지 80%는 중간형이라고할수 있는 벌새형인간이라고해서 양쪽에 모두 적응을 할수 있다고 한다.
방송에서 새벽형과 저녁형인간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는데, 결론적으로 중요한것은 지금 현재 자신이 하는 일의 시간대에 자신이 적응이 되는가 안되는가를 중요시하라는 이야기...
그리고 각 시간대별로 유리한 행동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서, 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까지도 소개를 해준 멋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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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 4울 6일(월)~ 7일(화) 밤 9시 50분
연   출 : 황정원

“나를 사로잡은 건 시간의 개념이었죠. 내가 5분이 지났다고 생각했을 때, 사실 2분밖에 안 지났었거든요.” - 생체시계 탐험가, 동굴학자, 미셸 시프레 -

1962년 자신의 생체시계 탐험을 위해 300피트 아래 동굴로 들어가 햇빛이 차단된 환경에서 두 달을 지낸 프랑스의 동굴학자, 미셸 시프레. 해, 시계 등 시간을 알려줄 수 있는 외부요소가 제거된 환경에서 흘러갔던 그의 몸 속 시간은 어떠했을까. 그가 증명해낸 생체시계의 존재. 그 이후 계속된 두 번의 실험을 거쳐 그가 발견해낸 생체시계의 비밀은 무엇일까.

“사람이 동굴 속에서 생활하거나, 그들을 햇볕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을 경우, 생체 리듬은 그들이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던 주기로 작동하게 될 것입니다.“
- 저널 <시간생물학 인터내셔널> 편집장, <마법의 생체시계> 저자 마이클 스몰렌스키 -

EBS <다큐프라임> ‘생체시계의 비밀’은 인체의 신비와 인간 생존의 비밀을 담고 있는 생체시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밝힌다. 우리 몸의 최고의 시간과 최악의 시간을 알아보고 생체시계를 현대의학에 접목시킨 시간치료학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현대인의 다양한 병적 증상들을 생체시계의 관점에서 분석해본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을 위하여 생체시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실제 우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바쁜 현대 사회에서 소홀하기 쉬운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숨은 비법을 공개한다.


1부_ 가장 오래된 시계, 몸

올빼미형은 사회적으로 열등하다?!

현대 사회의 인간의 몸은 해가 떠있는 낮 동안 일을 하고 해가 진 후에는 휴식을 취 하도록 시스템화 되어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낮과 밤의 주기에 맞춘 생활 패턴에 적응하 며 살지만, 여전히 낮의 생활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생 동안 주변사람들에게‘넌 왜 아침에 못 일어나니? 아침엔 왜 일도 못하니? ’
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들을 이해시키는 건 무척 어려웠죠.”
- 미국 텍사스대학 병원에서 일주기리듬장애 치료 중인 환자 웬디 -

“저는 주로 밤에 작업을 해요. 주변도 조용하고, 그때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거든요.
낮에 한번 연습해봤는데, 멤버들 컨디션도 안 좋고 잘 안되더라구요.”
- 밴드 <안녕바다> 베이시스트 명제 -

올빼미처럼 밤에 주로 활동하며 낮보다 밤에 높은 집중력을 보이는 저녁형 인간. 이들에 게 낮에는 일, 밤에는 휴식이라는 현대 사회의 시스템은 견디기가 힘들다. 거기다 밤낮이 바뀐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종 게으르다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올빼미형 인간은 단순히 의지가 약한 사람인걸까? 그렇지 않다면 사람마다 각자에게 맞는 시간대가 있는 것일까?

올빼미형(저녁형 인간)을 대표하는 젊은 뮤지션, 밴드 <안녕바다>와 함께 생체시계와 관 련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본다. 또한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에 대한 기존의 오해 와 편견에 대해 알아보고, 수면 전문가들이 올빼미형 사람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몸이 원하는 최고의 시간은 언제일까?


“잠을 자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수학문제가 가장 잘 풀리는 시간은?”
“회의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이 질문들의 답을 알고 싶다면 우리 몸의 생체시계의 리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몸 안의 가장 오래된 시계에는 우리가 몰랐던 수많은 신비가 담겨있다. 신체 활동과
감정 상태까지 다스리는 몸의 ‘최고의 시간’ 들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아주 정교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우리 몸 속의 시간을 이해한다면, 당신의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


나는 가장 과학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입니다

“대부분의 암 치료약들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이 너무 심각한 나머지 어떤 환자들은 약물 치료를 받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말까지 하죠.“
- 미국 의사협회 시간치료학 고문, 마이클 스몰렌스키 -

하지만, 이탈리아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암 환자, 안토니오씨의 경우는 다르다.

“첫 번째 치료를 받고 이틀 정도 다소 무기력했지만 어쨌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산책도 했어요. 이틀이 지나고 나니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어요. 어제 두 번째 치료를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요.”
- 이탈리아 국립암연구소에서 시간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안토니오 -

“최소의 독성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거죠.”
- 이탈리아 레지나엘레나 국립암연구소 시간치료학 전문의 안토니오 가루피 박사 -

암환자 안토니오씨가 받고 있는 시간치료. 그 원리는 바로 생체시계에 있다. 하루 24시 간 동안 계속해서 변화하는 우리 몸 속 리듬은 질병의 발생과 치료와 관련이 깊다. 그러므로 어떤 질병을 일으키는 물질이 가장 활성화되는 시간을 알 수 있다면, 그 시간대에 적정의 약만을 투약함으로써 최대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천식의 경우, 투약 시간만을 변경함으로써 50%의 치료효과를 얻어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관절염, 심장병 등 시간치료학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생체시계를 현대 의학에 접목시킨 시간치료학을 소개하고 하루 중 시간대별로 심화되는 각종 증상과, 이러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론 코노프카의 초파리 시계유전자 발견 실험, 미셸 시프레, 생체시계 탐험, 지질학자, 싱크로나이져, 시상하부 교차 상핵, Supra Chiasmatic Nucleus, SCN, 코르티솔, 인슐린, 테스토스테론, 멜라토닌, 마법의 생체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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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8주간의 기적 - 부부, 그 관계의 비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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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8주간의 기적 - 부부, 무촌과 일촌사이 (사진보기)

처음에는 방송을 보면서 정말 심각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여자는 인생을 너무 무겁게 보고, 남자는 인생을 너무 가볍게 느끼는... 그런 상황속에서 평행선도 아니고, 반대 방향으로 달리면서 극단으로 치닫다가 시작된 상담...
상담을 해보니 자신의 가슴속 깊은 이야기가 드러나면서 더욱 두려워 지지만, 결국에는 그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면서 부인과 함께 대화하고 좋은 점을 찾고, 좀 더 깊은 대화를 해가면서 정말 막판에는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수 있었나 싶을정도의 생각이 들었던 방송...
우리나라의 이혼률이 점점 높아져 간다고 하는데, 이혼전에 이 방송 1,2 부를 한번 보고, 상담을 받아본다면 정말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이혼률을 가진 나라가 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행복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었던 멋진 방송...

대화가 안통한다, 말이 안통한다, 들어주지도 않는다...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고, 헤어지는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꼭 이 방송을 보시고, 심할경우에는 상담까지 받아보면 깨지는것을 막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싶은 강력추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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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8주간의 기적> 1부 '부부, 무촌과 일촌사이
“ 왜 남편은 모두 제 탓이라고 할까요 ? ”
“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아내가 원망스럽습니다 ”


   
▲ ⓒEBS
결혼 17년차, 40대 중반의 부부 이야기

1남 1녀의 어머니이자 가정주부인 아내. 결혼한 지 17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남편을 대하는 것이 어렵다. 느리고 산만한 자신에 비해 기민하고 민첩한 남편에게 그녀는 항상 열등감을 느낀다. 자신과 생활방식이 다른 남편과 함께 사는 하루하루가 힘들다.

이들 부부의 딸은 과거에 ADHD(주의력 결핍 장애)에 걸려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남편은 딸의 육아 문제를 모두 아내의 탓으로 돌리며 폭언을 퍼부었다. 이때의 기억은 아내의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았다.
지금은 남편의 태도가 어느 정도 나아졌지만 딸에게 문제가 발생하거나 집안 일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남편은 참지 못하고 소리를 친다. 이 때문에 아내의 마음은 늘 조바심이 난다.

그러나 남편도 과거의 상처를 지울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결혼 초, 남편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었던 처가로 인해 아내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이 쌓였다고 하는데...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과거의 상처로 인해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부부. 한 공간, 다른 형태의 삶을 사는 부부는 결국 8주 동안 부부 상담을 받기로 한다.

상담을 시작하면서 1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갈등을 쌓아왔던 이들에게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마침내 찾아 온 8주, 이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각자의 상처를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게 된 이들이 말하는 부부의 진정한 의미를 들어본다.


부부의 사랑과 전쟁에 관한 솔직대담한 이야기 "8주간의 기적"
부부는 일평생 격렬하게 사랑하고 싸우며 살아간다. 때론 일생의 동반자였다가도 순식간에 적이 되어 버리는 부부. 평생에 몇 고비를 넘어야 부부가 된다고 할 만큼 아무리 노력을 기울여도 어려운 것이 부부의 결혼생활이다.
"다큐프라임 8주간의 기적"에는 연령대도, 결혼기간도, 사는 방식도 다르지만 부부갈등이라는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두 쌍의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을 통해 부부가 살면서 부딪히는 문제, 삶의 고비들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대화와 상담 치료를 통해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본다. 사랑과 미움, 행복과 불행.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진정한 부부의 의미는 무엇인지, 2009년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부부들의 자화상을 통해 들여다본다.

8주간의 상담을 통한 부부갈등극복기
결혼 17년차, 결혼 3년차의 두 쌍의 부부갈등이라는 고민을 풀기 위해 8주간의 상담 치료를 받는다. 상담 초, 같은 공간에서 자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던 부부.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부는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치료를 통해 드러나는 배우자의 새로운 사실들...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배우자의 또 다른 진실은 부부 간의 사랑을 더욱 강하게 다지는 계기를 만든다.

설정도, 정답도 없다! 실제 부부들의 100% 휴먼다큐멘터리
이 프로그램은 부부에 관한 보고서도 개론서도 아니다. 부부상담 이외에는 인위적인 화해를 위한 설정이나 장치도 없다. 그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부들의 꾸밈없는 삶을 담았을 뿐이다. 극적인 변화는 없지만 8주의 기간 동안 조금씩 변화를 보이는 부부들의 모습은 갈등으로 힘겨워하던 부부들에게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제2회 2009.03.24 (화) - 부부, 그 관계의 비밀

"아이 같은 남편에게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요?"
"부부관계를 거부하고 가사분담만 요구하는 아내 때문에 힘이 듭니다."

결혼 3년차, 30대 초반의 부부 이야기
전형적인 맞벌이 부부인 둘은 가사분담과 어린 딸의 육아문제로 매일같이 부딪힌다. 거기다 스킨십을 거부하는 아내로 인해 부부관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부부의 갈등은 커져만 간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퇴근 후에는 집에서 편히 수고만 싶은 남편, 하지만 아내는 예외 없이 동등한 가사와 육아의 분담을 요구한다. 아직 돌이 채 되지 않은 딸을 위해 새벽마다 분유를 먹여야 하는 일이 남편에게는 가장 힘든 일이다. 결혼 3년차, 아직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어야 할 시기에 부부의 삶은 힘겹기만 한데...

이혼 외에 다른 방법은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부부에게 주어진 8주의 시간. 그 특별한 시간동안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그리고 상담을 통해 남편과 아내에 대한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8주 동안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 이들에게 아름다운 기적이 시작된다.



  • 제1회 2009.03.23 (월) - 부부, 무촌과 일촌사이

    "왜 남편은 모두 제 탓이라고 할까요?"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아내가 원망스럽습니다."

    결혼 17년차, 40대 중반의 부부 이야기
    느리고 산만한 아내는 기민하고 민첩한 남편에게 남몰래 열등감을 느낀다. 자신과 생활방식이 다른 남편과 사는 일상이 항상 힘겹다. ADHD에 걸렸던 딸의 육아문제를 보두 아내 탓이라고 하는 남편. 집안일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무턱대고 소리 먼저 지르는 남편 떄문에 아내는 늘 조바심이 난다.
    그러나 남편에게도 말할 수 없는 상처가 있다.
    결혼 초, 처가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줬던 일이 남편의 마음에 여전히 앙금처럼 남아있는데..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과거의 상처로 인해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부부. 한 공간, 다른 형태의 삶을 사는 부부는 결국 8주 동안 상담을 받기로 한다.

    상담을 시작하면서 1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갈등을 쌓아왔던 이들에게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마침내 찾아온 8주, 이들이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각자의 상처를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게 된 이들이 말하는 부부의 진정한 의미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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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 뇌의 선물,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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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높은 빌딩에 올라서 30분동안 동경시내를 바라보고, 그 기억을 가지고 7일동안 똑같이 그려내는 환상적인 능력을 가진 자폐증환자이자 서번트 천재...
이외에 대단한 기억력을 가지거나, 음악적인 능력을 가진 자폐증환자들의 입이 딱벌어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이들이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것은 한쪽 뇌에 문제가 생겼을때 다른 쪽 뇌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보상작용때문이라고...
그리고 이런 현상들은 가족, 부모나 주위사람들의 헌신적인 보살핌속에서 싹트인다는것까지...

일반인들도 이러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지만, 그것을 찾아내는것이 어렵다는 정도까지만 접근한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는... 일반인들중에서도 이런 능력을 개발한 사람을 찾아줘야 제대로된 멋진 다규가 탄생했을텐데, 마무리가 이런 사람들도 있다라는것으로 끝난것이 못내 아쉬웠다는...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 (Servant Leadership)과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의 용어가 헷갈렸는데, 알고보니 단어 자체가 다르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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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뇌腦의 선물

방송일시: 2009년 4월 19일 일요일 밤 8시, KBS 1TV
연출: 정현모 PD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
           
- 인간 뇌의 신비로운 능력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뇌 장애를 가진 동시에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단추를 끼우는 것조차 서툴지만 한 번 본 풍경을 사진으로 찍은 것처럼 그림으로 옮기고,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즉석에서 연주해내는 이들. 극과 극의 양면성을 가진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60° 도쿄 파노라마
       
- 헬기를 타고 한 번 본 도쿄 도시 전체를 그대로 10m 화폭으로 옮기다

태어날 때부터 자폐증을 보인 영국 화가 스티븐 윌셔.
그 의 기억은 마치 카메라와도 같아서 한 번 본 풍경을 모두 기억해 그림으로 그릴 수 있다. 윌셔는 일본의 도쿄 상공을 한 번 비행한 후 7일에 걸쳐 10미터 화폭에 도쿄의 모습을 그려냈다. 과연 윌셔의 기억력은 얼마나 정확할까. KBS스페셜 제작진이 윌셔가 그려낸 도쿄의 모습과 실제 도쿄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다.

후천적으로 나타난 재능, 알론조 이야기
- 좌뇌의 손상을 우뇌가 보상한다

알론조 클레먼스는 어릴 때 나무에서 떨어져 뇌손상을 입었다.
후천적으로 발달 장애를 겪게 된 그는 일상생활이 서툴다. 그러나 사고 후 그는 동물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그대로 조각해내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알츠하이머와 비슷한 병인 FTD(Fronto Temporal Dementia)의 경우, 손상된 뇌의 기능을 보상하기 위해 뇌의 다른 부분이 활성화 된다. 이 때 예술적 감각이 발달하게 되어 환자들

이 발병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재능을 보이기도 한다.
대럴드 트레퍼트 박사는 이런 증상이 좌뇌의 손상을 보상하기 위해 우뇌가 발달하여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장애로 인해 좌뇌가 제 기능을 담당하지 못하는 만큼 우뇌가 비약적으로 발달해 천재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장애를 가진 후에야 나타나는 경이로운 능력. 어쩌면 천재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트레퍼트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는 각자 작은 레인맨이 있다.”

뇌수종 시각장애 7살 지민이의 리베르탱고
                 
-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천재들

6개월 만에 태어난 지민이는 아기 때 뇌수종을 앓았다.
피아노를 배운 것은 1년 남짓. 시각장애로 악보를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지민이는 어떤 연주든 한 번 들으면 그대로 기억해 피아노로 연주해낼 수 있다. 지민이에게 피아노는 또 다른 소통의 도구. 지민이의 학습 방법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 사람들이 이론으로 익히는 것을 지민이는 이미 머리와 귀로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떤 장르의 곡이든 잠깐 듣는 것만으로 자

유자재로 소화해낼 수 있다. 우리 주위에는 지민이와 같은 비범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KBS스페셜은 특수교육기관 육영학교를 찾았다. 달력을 보지 않아도 날짜를 기억하고, 지하철 노선도를 줄줄 외는 아이들. 그곳에서 만난 특별한 천재들을 소개한다.

특별한 천재,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트 레퍼트 박사는 자폐 증상을 가진 환자 10명 중 1, 2명꼴로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그 중 경이로운 천재(prodigious savant)로 보고된 사람은 전 세계에 100명 뿐. 13살 태현(코디 리)이도 그 경이로운 천재 중 한 명이다. 2005년, KBS스페셜을 통해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연주해내는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었던 태현이.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어떻게 변했을까. 천재적인 음악가로 성장해가고 있는 태현이를 만나본다.


대럴드 트레퍼트(Darold Treffert)
정신과 의사
서번트 증후군 연구 권위자

 

 

 

 

천재와 서번트는 종이 한 장 차이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의 작곡 유망주 남걸이.
남걸이는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이다.
아 스퍼거 증후군은 일반적인 자폐증과 달리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 상호작용에 결함을 보인다.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베토벤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천재들도 아스퍼거 증후군이었다고 전해진다. 이들에게 부여된 천재성은 장애라는 고통을 뛰어넘게 하는 신의 선물이었다.
현대 과학으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뇌의 능력.
인간에게는 과연 정도의 능력이 잠재되어 있는 것일까.

서번트 신드롬, savant syndrome, 갇혀진 천재성, island of genius, 경이로운 천재, prodigious savant, 레슬림 램키, 리차드 와우로, 킴 픽, 레인맨의 실제 모델, 알론조 클레먼스, 잠재된 능력, 남걸이, 스티븐 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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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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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에 대해서 어린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과정을 잘 보여준 방송...
멈추지 않는 도전  대부분은 그의 책에 나와있는 이야기이지만, 더욱 더 감동적이였다...
그의 인간적인면도 잘볼수 있었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 최고가 되고자하는 의지 등이 더욱더 감동을 주었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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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다시뛰는 두개의 심장 (사진보기)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

2009년 4월 19일(일) 오후 10시 35분

■기획의도

“가장 유명하지만, 가장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 선수, 박지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아는 이름이지만, 축구 전문가들에게 조차 전혀 노출되
지 않은 국민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의 모습이 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한국 최초, 그리고 최고의 프리미어 리거이자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대한민국 축구
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박지성! 그동안 베일에 싸여 공개되지 않았던, 29세 청년
박지성의 생생한 이야기를 에 담았다.

■주요내용

1. 박지성 in 맨체스터

“축구는 잘하고 싶은데... 유명해지긴 싫어요... 평범해지고 싶었어요.”
- 박지성 int 中

외롭고 힘든 외국 자취생활 9년 차, 박지성.
‘맨체스터의 은둔자’라 할 만큼, 그동안 언론에 일절 공개된 적 없는 박지성의 영국
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

아침 9시, 맨유 훈련장으로의 ‘출퇴근 길’부터, 일주일에 2번 씩 받는 영어과외, 개인
트레이닝, 취미생활, 한인식당에서의 저녁식사까지... 그는 맨체스터에 파묻혀 무엇
을 하며 지내는가? 그의 가장 큰 취미로 알려진 축구 게임 - ‘박지성 캐릭터’를 스스
로 조종하며 골 결정력을 탓하는 ‘박지성 선수’의 장난기와 승부욕! 평범한 20대 청년
으로 돌아간 박지성의 일상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그동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스물아홉 살 청년 박지성의 유쾌한 모습!
그의 생일을 맞아, 단짝 친구이자 세계적인 축구선수 패트릭스 에브라와 카를로스
테베즈 선수가 열어준 깜짝 생일파티! 그들만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식과 서로에
대한 끈끈한 우정이 확인되는 순간, 현장에선 예기치 못한 돌발 사고가 발생하는
데...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화려한 언변을 맘껏 뽐낸 박지성의 인터뷰는, 이전의
그 어떤 인터뷰와도 차별화된 솔직함과 유머감각을 드러낸다. 방송 예고를 본 네티
즌들은 이것이 박지성의 목소리가 아닐 거라고 착각했을 정도. 거침없이 쏟아내는
박지성의 자기 고백 - 그는 어떤 고민과 꿈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가?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심장, 박지성

“박지성 선수는 팀에 완벽한 존재예요.
한 타임 풀타임으로 다 뛰라고 해봐요.
89분 간 뛰고 나서도 누구보다 빨리 뛸 거예요”
 
“박지성 선수의 존재감은 엄청납니다. 그는 말수가 적은 대신 그라운드에서 발로 자
신의 존재를 알리죠. 그는 그런 존재입니다.”  

130년이 넘는 전통이 빛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현재 잉글
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며, 유럽 챔피언, 동시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모두 보
유한 현존 최강의 축구 클럽에서 박지성은 뛰고 있는 것이다. 맨유의 화려한 경기는
매 경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영국의 작은 도시로 끌어들인
다. 박지성 선수를 위한 응원가가 가득 울려 퍼지는 경기장에서부터, 도로를 차단하
고 열성 훌리건들이 모여 응원하는 거리의 모습까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연상시
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당일의 휘몰아치는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한
다. 한국 팬들의 걱정처럼 그들에게 박지성은 인기 없는 용병에 불과한 것일까? 박지
성에 대한 영국 현지 축구팬들의 생생한 반응을 통해 프리미어 리거로서 박지성의
위상을 가늠해 본다.

“이곳에서 그는 중요하고 인기 있는 선수입니다. 팬들도 그를 사랑하고, 선
수들도 그를 사랑하고, 스텝들도 그를 사랑하죠.” 
-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INT 中

선수들에 대한 개인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 그가 박지성을 위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냉혹한 승부사, 알렉스 퍼거
슨 감독이 이야기하는 맨유의 핵심 전력, 박지성! 20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박지성 선수를 돌연 결장시킨 이유는? 박지성 선수를 영입한 이유가 정말 티셔츠를
팔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었을까? 박지성 선수의 재계약 가능성은? 한국 방송 최초
로 진행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한다.   

“우린 가끔 이렇게 말하곤 해요.
‘지성아! 뒤에 있는 배터리 좀 빼고 다녀!
너무 많이 뛰고 있잖아!!’
그렇게 뛰어다니는 선수를 본 적이 없어요.“ 
 - 에브라, 맨유 수비수 INT 中

세계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은 어떻게 훈련을 받을까? 비공개
로 진행되는 맨유의 팀 트레이닝이 에 아시
아 최초로 ‘단독 공개’ 되었다. 세계 최정상의 스타급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맨
유의 비공개 팀훈련! 호날두, 루니, 긱스, 스콜스, 퍼디난드, 반 데르사르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과 함께 뛰고 연습하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모든 사람들이 지성이와 친구죠. 아주 친절하거든요. 팀의 모든 사람들이
지성이를 좋아합니다. 특히 테베즈, 에브라와 지성이가 아주 친한데, 참 특이한 조합
이죠. 굳이 세 명을 붙여 놓지는 않는데, 세 명이 아주 친합니다.”
- 라이언 긱스, 맨유 주장

맨유의 주장이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 맨유 경기장, 올드 트라포드
앞에 동상이 세워져 있을 만큼 영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바비 찰튼 경!
그리고 박지성 선수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자 세계 최정상의 축구선수인 패트릭스 에
브라와 카를로스 테베즈! 그들이 밝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NO.13, 박지성 선
수의 이야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작은 체구의 유일한 동양인, 박지성. 그는 과연 맨유
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것일까? 함께 경기를 뛰는 동료, 선배선수들이 우리가 품
고 있던 의문들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3. 박지성의 모든 것 - 바이오그래피

“고1 때는 키가 164~165정도에 너무 왜소하고 힘이 약했어요. 하지만 지성
이를 한 번 가르쳐본 감독들은 모두 다 지성이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죠.” - 이학종,
수원공고 감독 INT 中

“축구를 하면 뭔가 막 하려고 하고 그랬는데, 경기장에서 떨어져서 나오면 그냥 아무
도 모르는 유령이 되는 거죠.” - 박지성 INT 中

“애한테 고기라도 실컷 먹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아버지가 회사를 그만두고 정육점
을 시작했죠. 그래서 우린 좋은 고기를 팔아본 적이 없어... 전부 지성이 먹이느
라...” - 장명자, 어머니 INT 中

“친구들이 황금다리, 황금다리 그랬었어요. 상 받았다고. 속으로 으쓱하고 ‘그래, 내
다리가 황금다리구나!!’” - 박지성 INT 中

“맨유의 역사가 백년이 넘었는데, 백 년 남짓 만에 한국 사람이 처음 간다.. 그리고
또 앞으로 백 년 동안 못 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가기 힘든 곳인데... 그
래, 가자. 무조건 가자. 1년에 한 경기만 뛰어도 가자고 했죠” 
- 박성종, 아버지 INT 中

소년 박지성의 ‘비밀스러운 일기장’과
박지성 본인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중학교 시절의 ‘희귀 동영상’ 최초 공개!

축구 선수가 되기엔 너무나 작고 마른체구를 가졌던 박지성. 그가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거듭나기까지, 땀과 노력으로 가득 찬 감동적인 축
구 인생스토리를 담았다.

몸집을 불리기 위해 개구리를 잡아먹던 어린 시절의 비화, 모든 대학과 연고 프로팀
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던 그가 극적으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숨겨진 사연, 바둑 두
다 뽑혔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대표와 탈락 1순위로 꼽히던
2002년 월드컵대표 선발 배경의 진실, 네덜란드에서 스승 히딩크를 떠나 영국으로
가게 된 사연, 최근의 자신의 골 가뭄에 대한 솔직한 입장까지... 경기장에서 그의 모
습처럼 ‘꿈’을 향해 쉼 없이 뛰어온 박지성의 행보를 조명해본다.

***
박지성 선수는 말했다.
“이 다큐는 제가 찍는 처음이자 마지막 다큐멘터리가 될 거예요. 어차피 한번은 해
야 할 테니까요. 두 번 하라면 죽어도 못해요. 그러니 한 번에 제대로 하고 말아야
죠.”
그렇게 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
세상의 관심에 두터운 벽을 쌓고 살아온 박지성 선수가,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단 한 번의 기회. 바로 그것이 [MBC 스페셜 -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
가 가진 최고의 가치이다.

그와 함께 하고, 그를 지켜보고, 그의 주변 사람들을 모두 만나보고서야 제작진은 시
청자 여러분께 감히 묻는다.
“당신은 정말 박지성 선수를 알고 계십니까?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박지성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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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누가 이 아이를 죽였습니까? - 범죄의 늪에 빠진 아이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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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벌어진 충격적인 범죄소식... 십대청소년 몇명이 동거를 하던 한 소녀를 집단폭행으로 몇달을 괴롭히다가 죽인후에 암매장을 했다고...
그리고 죽은 소녀나 죽인 십대들이나 다들 보호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 살면서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집에서 보호받고, 사랑받지 못하고... 결국에는 나와서 방황을 하고, 범죄를 저지르고, 결국에는 소년원이나 교도소에 다녀오면 교화가 되는것이 아니라, 더 큰 범죄자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보호감호라는것도 요식적인 행위에 지나지 않고, 청소년 범죄는 이런 사건이 터질때마다 심각하다고 말만하지, 누구도 현재의 잘못된 구조를 고치지 못하고 있다는 고발...
그나마 마지막에 삐뚤어지지 않기 위해서 서로 보호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환경이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 방송...
가만히 방송을 보면서 십대들의 범죄는 아이들의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거의 다 어른들의 문제로 인해서 이러한 일이 발생된것은 아닌가하는 씁쓸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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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나무람 속에 자라면, 비난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적개심 속에 자라면, 싸우는 것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비웃음 속에 자라면, 부끄러움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수치 속에서 자라면, 죄의식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관대 속에서 자라면, 신뢰를 배운다.
만약 아이가 격려 속에서 자라면, 고마움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공명함 속에서 자라면, 정의를 배운다.
만약 아이가 보호 속에서 자라면, 믿음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인정 속에서 자라면,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받아들임과 우정 속에서 자라면,
세상에서 사랑을 배운다.

- 도로디 로 놀트 -



그것이 알고 싶다(712회) 2009-04-18

제목 : 누가 이 아이를 죽였습니까? - 범죄의 늪에 빠진 아이들
방송 : 2009년 4월 18일 (토) 밤 11:10

# 16살 장애아 수아의 죽음.
지난달 19일 아침. 16살 수아(가명,지적장애)는 싸늘한 시신으로 생을 마감했다. 동거 중이던 남자친구 이군, 그리고 함께 살던 강, 김 군 등은 그날 밤 자주 놀러 다니던 공원 한 구석에 수아를 암매장했다. 살해된 수아의 온 몸에서 발견된 상처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잔혹한 것이었다. 이군(18세)과 동거하던 16살 수아가 김 군과 바람을 피웠다며 가해진 한 달간의 폭행은 수아를 도망칠 수도,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태로 만들었고 결국 사망했다. 온몸을 구타하고, 불에 달군 물체로 화상을 입히고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한 너무나도 잔인한 10대소년들의 범죄는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 잔혹한 범행, 왜 막지 못했나?
수사과정에서 아이들은 수아의 장애인 수당을 생활비로 쓰려고 계획적으로 동거를 유도했음이 밝혀졌고, 아이들은 사건에 대해 별다른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가해 소년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한 공간에서 동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한 달여의 폭행으로 16살 수아가 사망했지만, 왜? 어떻게 이런 일이 이루어졌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수아가 폭행 당해 숨진 집이 한 피의 소년의 집이었고, 어머니는 아이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내려는 적극적인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평 남짓 공간, 아이들끼리 생활하는 공간에서 벌어진 10대 청소년들의 잔혹한 살인. 아무도 그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수아의 죽음에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 누가 수아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까?

# 소년범에서 성인범죄자로!
0월 00일, 소년재판이 이루어 지는 00지방법원. 하루에 판결을 내려야하는 소년재판(소년원 등 소년 보호처분이 이루어지는)은 70여건에서 100여건을 넘는다. 한 재판관이 범죄를 일으킨 청소년에게 하룻 동안 판결을 해야 하는 숫자이다. 10분당 한 건 정도의 판결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범죄자이지만 범죄의 이유, 교화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10대 소년범죄를 다루기란 쉽지 않다. 보호관찰관의 보호와 교육을 받는 경우에도 보호관찰관 당 대상의 비율이 1인당 158명(영국13, 일본50)으로 정상적인 보호관찰 기능을 수행 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성남 10대 살인사건의 경우에도 한 청소년은 보호관찰 중이었고 범행을 저지르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10대 소년들의 재범을 막는 것이 미래 대한민국의 강력 범죄를 줄이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리고 10대 청소년들이 최초로 범죄를 저질러 법원의 판결을 받는 시점. 판결을 받은 청소년들이 재범으로 평생 누범자로 살아가느냐, 아니냐 하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고 한다. 취재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소년범에서 성인범죄자로 이어지지 않는 방법인지 30살 수천(가명, 전과4범)씨의 증언을 통해 알아 본다


# 성수의 새로운 시작
성수(가명,19)는 특수 강도로 소년원에서 생활하고 퇴원한지 9일째다. 17살 때부터 두 차례의 소년원 생활을 한 성수. 범죄를 저질러 낙인찍히는 삶을 다시는 살고 싶지 않다고 하는 성수는 지난날을 후회하며, 새 삶을 살아가겠다며 다짐하는데...

취재진은 과거 범죄경력이 있는 성식(가명, 22세)과 청소년들이 함께 사는 그들만의 그룸홈에서 성수를 만났다. 성식을 포함한 청소년 6명은 모두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은 적이 있고, 현재는 사는 장소를 부모님이 아는, 가출 아닌 가출을 하고 있는 상태다. 범죄를 막기 위해 각자의 일자리를 갖게 하고, 규칙을 정해 집안 일은 나누어 한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없었던 동훈(가명,24살)이와 성식은 아이들이 다시는 범죄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하도록 조언 한다. 국가에서 해야 할 범죄전력이 있는 아이들의 보호, 교육을 아이들끼리 스스로 하고 있는 것이다.
취재진은 그 중 소년원 생활을 마친 성수가 가족을 만나 새 삶을 다짐하는 순간을함께 하고, 소년 범죄의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제 작 : 최 성 PD / 김서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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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 수학 5등급 서울대가다, 정준영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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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의 학생으로 서울대는 커녕 서울안에 있는 대학도 힘들다고 생각했던 선생님...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수학의 벽.. 많은 노력끝에 수학 실력은 많이 향상 되었지만, 지방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한학기를 다니다가, 수능을 100여일을 남겨두고 재수에 도전해서 서울대 농경제학부에 들어간 정준영학생의 이야기...

무엇보다 하나의 줄기문제집을 선정해서 모든 문제가 이해가 될때까지 풀고, 자신에게 잘 맞는 인터넷 강의를 잘 활용한것이 그의 수학 정복의 비결인듯하다... 물론 이런 마인드야 수학뿐이랴..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그리고 서울대를 간다라는 목표도 좋지만, 자기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웠다는...

공부의 달인 다른 방송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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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제 8회

수학 5등급 서울대가다-정준영 (서울대 농경제학부)

방송 일시: 2009년 4월 14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채 널: EBS
프로듀서 : 류재호
제작 연출: 미디어 소풍/ 연출: 박세훈 글.구성: 이혜연


고 2 겨울방학에 도전한 수학 5등급 탈출!

수능 100일전에 결심한 재수!
성적에 맞춰 서울 소재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던 정준영 군.

그가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정준영 군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




서울소재 대학에서 서울대로!


반 등수 6,7등. 목표 대학은 서울소재의 대학. 큰 목표 없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준영 군에게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다. 고 3학년 입시 상담 도중 담임선생님께서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해보자고 권유해주신 것.

모든 학생들이 꿈꾸지만, 감히 도전하지 못하는 목표, 서울대. 하지만 준영 군은 자신은 이룰 수 없을 거라 단정 짓지 않았다. 고등학교 3학년 봄. 준영군은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한다.


100일의 도전! 서울대의 문을 열다!


준영 군은 고 3 대입 시험에서 서울대의 꿈을 접어야 했다. 수리영역에서 한 문제 차이로 인해 2등급이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근교 대학에 진학해 대학 생활을 시작했지만, 목표로 했던 서울대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던 준영 군은 다시 한 번 도전해보겠다는 결심을 한다. 수능 100일전 다시 한 번 공부를 시작했다.


정준영 군이 건네는 공부 TIP!!

수학 절대 포기 마라! 겨울방학에 끝내는 고등학교 수학

고교시절 수학은 거의 포기하다 시피 했던 정준영 군.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 대입을 위해 수학을 포기해선 안 되겠다고 판단한다.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준영 군은 고등학교 수학 전 범위를 훑는 인터넷 강의를 선택한다. 겨울 방학 내내 하루 6시간 강의를 듣고 나머지 6시간은 복습에 투자한 결과, 전 범위를 훑을 수 있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자 내신 5등급까지 나오던 수학 성적이 모의고사 1등급이라는 놀라운 점수로 변하기 시작했다.

5권의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하나의 문제집을 5번 풀어라!

겨울방학을 통해 수학 범위를 훑었지만 그것으로 수학이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3학년으로 올라간 준영 군은 본격적으로 수학 실력을 다져간다.

준영 군은 많은 문제집을 풀지 않았다. 대신 한권의 문제집을 선택, 반복해서 풀어봤다. 이미 정답을 맞힌 문제라 해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3번 이상 풀었다. 또한 틀린 문제는 5번 이상 반복해서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었다.



오답노트 만들지 마라!

다른 학생들과 달리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았던 준영 군. 맞춘 문제보다 틀린 문제가 많은 중위권 성적에서 오답노트까지 만들게 되면 너무 긴 시간을 오답노트 작성에 허비한다는 판단에서였다. 또한 쓸데없이 난해한 문제에 매달리다 보면 불필요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준영 군은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기 보다는 좋은 문제집을 선별 반복해서 풀었고 그 과정에서 오답을 줄여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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