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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다큐, 시사 1100

KBS 특선 아시아, 산 속 고수에게 배운다, 평범속에서 진리를 배우는 다큐 방송 왕따를 당하고, 자살을 생각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시골 산속에서 살면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가는 사람들과 연결을 해주어서 그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삶의 자세에 대해서 배우는 일본의 독특하면서도 정말 멋진 프로그램(방송이 아니라, 그런 프로그램을 방송으로 한것임) 묵묵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고, 산에서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아주 평범 할수도 있지만, 마땅한 그 진리를 학생들이 느끼는 모습이 참 멋졌고, 특히나 그들이 한 말을 그냥 귀로 듣고 흘리는 것이 아니라, 녹음기로 녹음해서 다시금 돌려서 다 글로 적어서 레포트로 제출하는 방식이 더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평생을 하나의 일을 담담히 하는 그들에게서 받은 진리를 다시금 복습하면서 가슴에 세기는 작업은 비단 이런 멋진 프로그램만 할수 있.. 2011. 2. 15.
KBS 학자의 고향, 비운의 혁명가 삼봉 정도전,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조선의 개국공신이지만, 왕자의 난으로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정도만 기억이 나는 정도전... 그가 위화도 회군을 기획하고,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고, 왕보다는 백성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잘 보여주는 내용의 방송 세상의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제도와 체제의 문제라고 생각을 해서, 법을 만들고, 개혁을 하며, 밭을 가는 농부와의 이야기속에서 깨달은 바가 많아서, 국가는 무엇을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백성의 행복을 지켜주지 못하면 그것을 나라의 자격이 없다고 유배지에서 생각하며, 백성의 편에서 백성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며, 계민수전이라는 개혁적인 정책으로 민심을 얻는다. 하지만 그의 민본사상과 왕권보다는 재상중심, 신권중심의 정책이 이방원에게 밉보여서 불행한 최후.. 2011. 2. 15.
KBS 학자의 고향-퇴계 이황, 청량에 길을 묻다-조선시대의 선비의 참 모습 천원짜리 지폐의 모델이자, 성리학의 대표적인 학자인 퇴계 이황의 삶을 돌아본 내용의 방송 수많은 왕 밑에서 신하를 했지만, 항상 청량산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던 이황... 고등학교때 이기이원론, 경, 위기지학, 궁리, 사단칠정론 등의 단어를 딸딸 외웠지만, 도대체 왜 그짓을 하나 싶었는데, 나이를 먹고, 이런 방송을 보다보니 그 말들이 답안지의 빈란이 아니라, 성현의 말씀으로 다가온다. 이황에 대한 내용을 학자들과 나레이션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꽤 다양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위주로 이야기 퇴계는 청량산을 오가산이라고 하며, 그곳에서 학문을 완성하고, 산수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했다는데, 말년에는 호를 창량산 주인이라고 짓기까지 했다고... 오래동안 관직에 있었지만, 선비는 출사를 하기보다는, 자신의 학문의 위한.. 2011. 2. 13.
SBS 그것이 알고 싶다-사라진 약혼자, 김명철 실종사건의 진실은? 상견례, 결혼식을 얼마 앞두고 사라진 착신한 한 남자... 갑자기 애인에게 문자로 이별통보를 하고, 가족에게도 당분간 찾기 말라는 문자를 남긴 그의 최후의 모습을 찾아보았는데, 친구가 술에 수면제를 타서 먹이고, 의식이 없는 그를 갑자기 얻은 월세 사무실에 데리고 들어간것이 그의 마지막 모습... 그리고 그안은 감추어지고, 무려 40톤 이상의 물을 사용을 했다고... 문자메세지도 김명철씨의 문자를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가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문자메세지 방식이라고... 대략 이정도를 보다보니, 친구가 돈때문에 사채까지 빌려 쓰게 만들면서 친구를 죽인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증언과 김명철씨의 애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돈은 위장일뿐이고, 친구가 김명철씨의 약혼자를 좋아했고, 상견례를 하기로 한후에 .. 2011. 2. 13.
SBS 특집 다큐멘터리-디지털의 진화,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다 SmartPhone 시대를 맞이해서 sns 서비스를 중심으로 해서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것들은 무엇이고, 반대로 우리에게 부정적인것들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해서 디지털 진화에 대해서 돌아본 방송 SNS로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지만, 업체에서는 일이 과중하게 늘어나고, 집과 직장의 구분이 없어지기도 하며, 잡지사도 고객과의 소통이 손쉬워지기는 하지만, 그만큼의 관리가 필요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디지털 의존형으로 우리가 잃고 있는것들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데, 사람에 대한 기억, 전화번호 기억, 대화와 소통의 범위 축소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많다는것을 알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포렌식으로 과학수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디지털 전자기억으로 디지털 의존병을 커버하는 새로운 모습.. 2011. 2. 13.
KBS 설특집 심형래쇼-추억의 개그프로그램 리메이크 방송 최근 라스트갓파더라는 영화로 돌아온 심형래씨의 설특집 코메디로 그의 히트작인 변방의 북소리, 내일은 챔피언, 동궁마마는 아무도 못말려, 영구야 영구야 등을 리메이크 하고, 그의 영화를 페러디한 라스트 갓 아들 등을 방송하고, 김학래, 이봉원, 엄용수 등이 모여서 토그쇼도 하고, 수많은 연예인들이 심형래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등을 한 내용의 방송... 근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없게 봤다는...-_-;; 예전에는 배꼽을 잡고 봤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세월이 흘러서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좀 답답함이... 토크쇼도 꽤 좀 어설픈 느낌이 들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봤는지... 201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