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 '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SBS 그것이 알고 싶다-조용한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비극을 부른다에 대한 방송
  2. 유다의 복음서, 진실 혹은 거짓? -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송
  3. 뉴스추적 -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
  4. MBC스페셜 일부일처, 인간 짝짓기의 진화-남녀간의 차이로본 사랑에 대한 이야기
  5. MBC 스페셜 - 심리과학다큐 <행복>
  6. EBS 특별기획 - 아인슈타인과 블랙홀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7. VJ 특공대 - 희귀 난치병에 걸린 설화와 태훈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조용한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비극을 부른다에 대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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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그 자체였다. 심한집은 딸이 엄마에게 재수없는 년, 씨발년을 남발하면서 대화를 피하는데... 

저러고 살아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애들에게 문제가 있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애들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부모에게 그런 대접을 받고 살았으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이런 집들이 하나둘이 아니라는것이 큰 문제인데...
얼마전에 매형도 그런 이야기를 했었고, 길거리에서 여고생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의 아빠가 재수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충격을 받았던 기억도 난다.

방송에 나오는 아버지들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평일에는 일부러라도 술을 먹고 취해서 늦게 들어가고, 주말에는 일이 있다라는 핑계로 회사에 출근해서 종일 TV를 보는 아버지 부터...

서로 대화를 많이 가지라는 입바른 이야기도 함부로 꺼내기가 쉽지 않다. 심한 가정은 이미 대화는 포기하고, 병원을 찾아봐야할것 같고, 마지막에 나왔듣이 아버지학교라는곳에 가서 정신개조를 받는 아버지들.. 그리고 흘리는 눈물...
평소에 아이들에게 바보, 멍청이, 쓸데없는 소리하지마... 라고 말했던것이 바로 자신이 그런 사람이였다는 이야기...


과연 내가 아버지가 되었을때.. 아니 지금의 다정이나 기성이가 컷을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미덕사례로 강원도 정선에서 루게릭병으로 아버지는 말도 못하고 누워있고, 엄마와 딸이 아버지에게 계속 말을 하면서 즐겁게 사는 집을 보여준다... 예전에 아빠는 꽃보다 아름다워를 쓴 그 학생의 집인듯..

아빠는 꽃보다 아름답다
국내도서
저자 : 조은미
출판 : 명진출판 2005.05.13
상세보기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대화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앞으로의 삶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절대로 나는 절대로 그따위로 살지 않도록 항상 유의하자... 나의 한마디 한마디, 조그만한 관심과 애정이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을 결정할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조용한 가족 방송 다시보기 홈페이지

그것이 알고 싶다(380회) 방영일 : 2006-04-08

■ 프로그램 기획의도
“가족간의 대화단절로 인한 위험성은 그 어떤 폭탄보다도 무섭다.”
2006년 4월 우리들 가정의 자화상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 주요 내용
▶ 조용한 가족 1. 3년간 전혀 대화 없이 살아온 부부와 그의 아들
▶ 조용한 가족 2. 전혀 대화 없이 한 달을 살아 보았더니…..
▶ 조용한 가족 3. 5년의 침묵이 낳은 비극, 공포의 가정
♥ 커뮤니케이션의 결핍은 의심을 낳고 결국 비극으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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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복음서, 진실 혹은 거짓? -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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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뉴스에서도 많이 나왔던 이야기... 유다의 복음이 발견되었는데.. 기존의 배신자라는 입장과는 달리, 예수님의 부탁으로 배신을 했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고...
보다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성경이라는것... 결국에는 사람들이 만든것.. 예수님이 부활하신후에 기독교가 퍼져나갈때 복음서가 약 30종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하늘에 동서남북의 4개의 축이 있듯이 4개만 있으면 된다는 한사람의 믿음으로 나머지는 모두 배척되고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과연 사람들에 의해서 쓰여지고,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성경..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알고있는것, 내가 알고 있는것이 잘못된 진실이라면?
정말 타이머신으로 가서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뿐이다...

유다의 복음서, 진실 혹은 거짓? 4월 21일 밤12시(22일 0시) 방송 예정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다의 복음서’ 사본을 포함하고 있는 3~4 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콥트어 원서가 1,700년 만에 발견되어 보존, 입증 그리고 번역되었다. 이 파피루스 원서 혹은 고대 문서는 워싱턴 D.C. 내셔널지오그래픽 본부에서 4월 6일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고대 문서의 입증
파피루스와 가죽의 정밀 샘플들이 아리조나 대학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사성 탄소 가속질량 분석법 연구소에서 2005년 1월 실험되었다. 결과는 고대 문서가 서기 220년에서 340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문의 보존과 번역
이레니우스는 그 당시에 돌아다니는 많은 종류의 복음서에 대해, 단지 네 개의 복음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만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복음서들의 금지로 추종자들이 이 복음서들을 숨겼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믿는다.

유다의 복음서 내용
이 복음서에는 예수의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고난이나 부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학자들의 관점
손꼽히는 성서 학자들은 예수와 유다의 관계에 대한 이러한 다른 시각은 초기 기독교인 정신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초기 그리스도 교회의 다양성에 대한 중요한 증거가 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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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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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은 없고, 짧은 양다리로 아들까지 키워서 살아가는 그녀...
방송을 보면서.. 솔직히 무슨 짐승이나 야수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의 눈빛이 싫었다...
하지만 세상에 버려져서 살고 싶었고.. 처절하게 살아온 그녀...
아마도 그런 눈빛과 의지가 없었다면 이렇게 살아오지 못했을것이다...
나에게 그런 눈빛과 의지를 가질수 있는 권한을 준다면..
그 독기 서린 눈빛과 의지를 가질것인가 말것인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왠지 모를 거부감...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경쟁... 그녀의 독기서린 눈빛...부럽지는 않지만.. 존경스러운 뿐...

독신일기 - 그녀의 눈

장애가 있다는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하루 하루가 도전이었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현실이 힘들다면
나를 보세요.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


제 378회 특집 뉴스추적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
살아있는 비너스, 한국에 오다.
앨리슨 래퍼, 두 팔이 없는 상체와 짧은 다리를 가진 해표지증 장애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살아있는 비너스로 불린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그리고 예술가로서 장애를 극복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영국 트라팔가 광장에는 임신한 래퍼의 조각상이 세워졌고 지난해 ‘세계 여성성취상’을 수상했다. 이런 그녀가 한국에 왔다.

해표지증 장애아 별이와의 만남래퍼와 그의 7살 난 아들 패리스는 SBS의 주선으로 해표지증 장애를 가진 7살 별이를 만났다. 래퍼는 자신처럼 짧은 팔과 다리를 가진 별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했다. 자신의 전시회에 별이를 초청하고, 한국을 떠나기 전에는 서울 명동으로 별이 가족을 불러 선물까지 사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래퍼는 한국 내 장애인들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방한 첫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몸을 보고 한국의 장애인들이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아동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장애를 가진 화가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래퍼는 “장애는 추하지 않다. 단지 남들과 다를 뿐이며 자신은 다르다는 사실에 오히려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애인 자립 위한 국가지원 법제화 해야”
지난 27일, 지체장애인 백여명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한강대교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휠체어를 내 던지고 래퍼처럼 온 몸으로 기어서 행진했다.

래퍼는 뉴스추적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들의 시위 소식을 듣고 “지난 80년대 영국 장애인들도 쇠사슬로 스스로를 묶고 거리에 나와 시위를 벌였다”고 했다. 장애인 차별 금지법 제정을 위해 40년이나 싸웠다며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한 한국 중증장애인들의 시위에 대해 적극적 지지의사를 밝혔다. 래퍼는 영국 정부의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신이 있을 수 없었다며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국가지원을 강조했다.
이번 주 특집 뉴스추적에서는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예술가로서의 앨리슨 래퍼의 일생을 조명했다. 장애인으로서 넘지 못할 벽과 같았던 출산과 육아, 그 전 과정을 통한 장애 극복기를 생생한 영상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 한국 장애인에 대한 그녀의 관심과 바램, 그리고 별이에 대한 애정 등 9일간의 한국 방문을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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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일부일처, 인간 짝짓기의 진화-남녀간의 차이로본 사랑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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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책을 보면서 남자의 정자가 그렇게 많은것은 대부분은 다른 정자와의 싸움을 하기 위한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의 번식조, 방어조, 공격조.. 이런식으로... 그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부터...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여준다...

사람은 동물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의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남녀평등을 외치는 페미... 그런 최근에 대한 인식들에 대한...

우리 몸의 솔직한 이기적인 유전자에 대해서 보여주었다고 할까?

KBS 생로병사의 비밀-남자의 뇌, 여자의 뇌- 뇌에도 성별이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남녀의 뇌, 늙지 않는 뇌 사용설명서

MBC스페셜-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그들의 차이와 노하우 방법은?

EBS 다큐 프라임 남과 여 - 끌림, 무의식의 유혹에 대한 방송

남자와 여자는 왜 근본적으로 다르게 생각하는지... 다르고 사고 판단하고, 살아가는지.. 인간의 본성에 의거해서 보여준다.

남자는 자신의 자손을 많이 퍼트리기위해서 많은 여자에게 찝쩍데고.. 여자는 많은 수보다는 질적으로 좋은 유전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 인간이나 짐승이나 거의 다를바가 없었고.. 많은 상식이 깨지기도 한다.

작업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봐둘만한 다큐이다... 하지만 그런것보다는 인간의 근본적인 심리.. 아니 그보다도 더 깊은 곳에 숨어있는 본성에 대해서 알고 싶고.. 남녀간의 차이에 대해서 잘 알고 싶다면 말이다...

일부일처제의 신화 - 자연의 짝짓기를 통해 본 인간의 욕망과 불륜
국내도서
저자 : 데이비드 P.버래쉬
출판 : 해냄출판사 2002.05.25
상세보기




방송시간 :
2006년 7월 16일 (일) 밤 12: 30 (前편) 속거나 속이거나
2006년 7월 23일 (일) 밤 11: 30 (後편) 배신 혹은 해방
 

일부일처 (Monogamy)

- 유전적 의미 : 한 암컷(여성)과 한 수컷(남성)이 성적인 면에서 배타적으로 짝을 짓는 형태.
                     cf. 난교(Promiscuity) , 중복 짝짓기(Polygamy)

- 사회적 의미 : 한 암컷(여성)과 한 수컷(남성)이 오랜 기간 함께 살면서 자식을 부양하는
                     짝짓기 형태.
                     cf. 일처다부 (polyandry), 일부다처 (polygyny)

♣ 그들만의 리그 Vs 그들도 우리처럼 - 새들과 영장류의 짝짓기 형태

♣ 인간의 짝짓기 전략 - ‘ 더 많은 ’ Vs ‘더 나은’

♣ 발가락이 닮았나?! - ’엄마의 아기, 아빠는 누구 (Mama' s baby. Papa 's maybe) '

♣ ' 속거나 속이거나' Vs ‘ 질투는 나의 힘‘

도대체 우리는 왜 서로 속고 속이는 걸까? 일부일처의 역사 이래, 서로 속고 속이면서 끊임없이 다른 이성을 추구해 온 남녀, 그런 서로를 쉬지 않고 감시하고 단속해 온 ‘인간 짝짓기의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 '바람기는 유전이다?' - 탱고를 추려면 두 명이 필요하다!  

♣ '바람기, 미치도록 잡고 싶다! - 바람기 유전자 Vs 일부일처 유전자'

인간에게도 일부일처 유전자가 있을까? 정답은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바람기도? 세기의 카사노바를 지고지순 순정파로 전향시킬 수 있는 것일까?

♣ 우리에게 ‘수퍼 정자’를 달라! - ' 아빠도 남자도 필요 없다! 오직 정자만!!

♣ 빅 러브(Big Love) - '아내를 공유하는 사람들' Vs '남편을 공유하는 사람들'

♣ '일부일처, 폐지냐, 존속이냐? - 배신 혹은 해방

SBS 스페셜 - 결혼, 물음표를 던지다! 결혼해서 행복할수 있을까?

KBS생로병사의 비밀-사랑, 과학으로 보는 Love,섹스,장수의 비밀은?

MBC스페셜-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그들의 차이와 노하우 방법은?

MBC 스페셜 다큐-신궁합,결혼 체크리스트-혼인전에 배우자와 점검해봐야 할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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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심리과학다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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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것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오는것이 아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만 행복해질수 있다.
행복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분석해서 보여주고, 어떻게하면 좀 더 행복해 질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큐...



< 행복을 위한 제안 >
      _ 감사하기
      _ 친절하기
      _ 선행하기
 
  [ 10가지 실천 법 ]
 1.매일 저녁, 그 날 일어난 감사한 일 3가지를 일기에 쓴다.
 2.신문에서 감사할 만한 뉴스를 찾아 스크랩한다.
 3.평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사람을 찾아 감사편지를 전한다.
 4.나에게 하루에 한가지씩 선물을 준다.
 5.하루에 한 번씩 거울을 보고 크게 소리내어 웃는다.^O ^
 6.남에게 하루에 한 번 친절한 행동을 한다.
 7.아무도 모르게 좋은일을 한다.
 8.대화하지 않던 이웃에게 말을 건다.
 9.좋은 친구나 배우자와 일주일에 한 시간씩 방해받지 않고 대화한다.
 10.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만난다.



 

기획 : 정호식
연출 : 임남희  

방송시간 :
2006년 7월 30일 (일) 밤 11: 30 (1부) 오해와 진실
2006년 8월 06일 (일) 밤 11: 30 (2부) 행복에 이르는 10개의 계단

 



기획의도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어느 날, 누군가 당신에게 이렇게 물어온다면 과연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많은 사람에게 행복한 삶이란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태어나도 지금과 같은 삶을 살겠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행복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지난 50년간 세계적으로 경제수준은 크게 높아졌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수는 통계적으로 전혀 늘지 않았다고 한다. 더 윤택한 생활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은 오류였을까?

 2006년 자살률 세계 1위, 이혼율 세계 3위에 오른 대한민국.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불안과 소득격차 심화에 따른 양극화까지. 행복의 지도 속에서 길을 잃은 한국인... 제작진은 4달여에 걸쳐 행복의 실체를 찾기 위한 탐험에 돌입했다.


■ 주요내용


-1부-『 오해와 진실 』


♣ 하버드 공부벌레들의 최고 인기 수업- ‘행복’을 배웁니다

     최고의 두뇌가 모여 있는 상아탑, 하버드대. 올해 하버드대 최다 수강 강좌는 벤샤하르 교수의 ‘긍정심리학’이다. 강의 중 명상을 하고, ‘8시간 자고 오기’, ‘매일 감사한 일 5가지 쓰기’ 등이 과제로 주어지는 조금은 별난 수업. 이러한 행복 강좌는 현재 하버드대 뿐 아니라 미국 100개 대학에서 진행 중이며 그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한편 영국 정부는 내년 9월부터 공립 중등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행복수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성인의 1/6, 청소년의 10%가 자살 충동을 포함한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실에 대한 방책으로 국가가 적극 나서기로 한 것. 1853년 설립된 영국의 명문 사립중등학교 웰링턴 칼리지는 이보다 앞선 올해 9월부터 ‘행복’을 가르치기로 했다. 안소니 셀던 교장은 “젊은이들에게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 가르칠 수 있다면 그것은 이제 의무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왜 지금 세계는 행복을 가르치는데 이렇게 열심인가!


♣성공을 가져오는 행복의 힘

     어린 시절 모습에서 미래를 예견할 수 있을까? 생활기록부 속 기록들은 나의 모습을 얼마나 정확히 말해주는 것일까? 제작진은 이 궁금증을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와 함께 풀어보기로 했다. 코스닥 지분 평가액 1789억 원(2006년 4월 21일 기준), ‘코스닥 1000억 원 클럽’5위에 랭크된 온라인 교육시장의 마이다스 손주은 사장. 이 연구를 위해 손주은 사장과 그의 초등학교 동창들의 33년 전 졸업앨범, 생활기록부를 검토하고 현재 생활 만족도와 소득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분석한 결과 그 속에서 그들의 소득을 예언하는 중요한 자료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의 현재를 만들어낸 것은 성적도, IQ도 아닌‘정서적 안정성’이었다. 정서적 안정성은 일반적으로 화나 짜증을 자주 내지 않거나 행복감을 느끼게 만든다. 연구 결과, 어린 시절 정서적 안정성이 높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성인이 된 후의 소득에 큰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행복과 즐거움을 느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이해력, 업무수행력, 창의력 등도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다양한 검증된 실험을 통해 행복하고 긍정적인 정서와 성공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할 수 있었다.


♣ 행복의 실체, ‘뇌’에서 발견되다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제작진은 ‘평균 한국인’들을 선정해 그들의 생각을 물어보기로 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한다는 아파트. 그 중에서도 평균 평형과 매매가에 해당되는 서울 양평동과 갈현동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 정서상태 등에 대한 설문을 시작, ‘행복도가 높은 그룹’과 ‘행복도가 낮은 그룹’으로 나누어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했다. 각각의 실험참여자들에게 같은 시간동안 ‘기분 좋은 사진’과 ‘끔찍한 사진’을 보여준 후 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fMRI 검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이에 끔찍한 사진을 본 ‘행복도가 낮은 사람들’의 뇌에서만 편도체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정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뇌과학자 리차드 데이비슨 박사는 긍정적인 사람들이 부정적인 사람들에 비해 편도체 내에서의 조정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는 부정적인 사람들이 불행한 기억을 더 오래 가지고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 행복에 대한 오해와 진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부자는 행복하다? 예쁜 사람이 행복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소득과 외모, 사회적 지위와 젊음 등을 꼽는다. 그리고 평생 이러한 것들을 얻기 위해 애쓰기도 한다.

사람들이 행복의 조건 1순위로 꼽는 것은 바로 돈. 제작진은 20년 전 미국에서 5백만 달러(당시 환율 약 500억)의 로또에 당첨된 커티스를 만날 수 있었다. 14년간 로또 복권 광고모델을 하고 유명 연예인과 어울리던 그의 삶은 이제 망가진 캐딜락과 감옥에 간 아들이 대변해주고 있었다. 왜 복권 당첨자들은 불행해지는 것일까?

 세계적인 긍정심리학자 마틴 샐리그만 박사는 물질이 주는 만족을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비유했다. 처음엔 아주 맛있지만 점점 별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물질적 기쁨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실제 포브스 선정 400대 부자들과 아프리카 마사이족이 느끼는 행복감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그렇다면 외모와 행복은 과연 관계가 있을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더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학생들을 무작위로 선정, 행복도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은 후 다른 학생들에게 그들의 외모에 대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는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조건을 중요시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우리 사회는 좋은 학벌, 좋은 직장과 같은 몇 가지 획일화된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에 도달해야 행복해진다고 믿는 답답하고 강요된 행복관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행복한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제작진이 만난 ‘행복군’ 김의웅, 전옥희 부부. 큰 사위의 부도와 부인의 건강 악화로 그들의 객관적인 상황은 행복하다고 할 수 없으나 전문가들이 말하는 행복의 기술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타고난 성격과 긍정적인 태도는 바꿀 수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행복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 얻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운동이나 악기 연주가 연습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듯 행복을 배우고 노력하는 자가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2부-『 행복에 이르는 10개의 계단 』

♣ 지구촌은 지금 행복 사냥 중 

영국의 시트콤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우울한 마을. 바로 인구 12만명의 슬라우(Slough)다. 2005년 5월, 이 작은 도시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6명의 경제학자와 심리학자로 구성된 행복위원회가 투입되었고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석 달간의 행복 실천이 시작되었다. 행복위원회의 수장이었던 리차드 스티븐스 박사가 참가자들을 이끌고 처음으로 갔던 곳은 무덤. 사람들에게 ‘인생은 짧고, 우리는 즐기기 위해 살아있는 것’이라고 상기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화초 키우기’, ‘하루에 한 번 크게 웃기’, ‘남에게 친절 베풀기’ 등 10가지 항목을 실천하도록 했다. 그 결과 행복위원회 조차도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실험이 끝난 후 주민들의 행복지수는 33%나 상승되었던 것. 1년이 지난 후, 제작진은 당시 실험에 참가했던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그들의 행복감은 유지되고 있었을까?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시도했던 조앤. 직장 내 따돌림을 경험했던 그녀는 실험이 끝난 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라는 영국 유일의 왕따 예방대책 협회를 만들어 자신과 비슷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가정주부 생활에 회의를 느꼈던 마리아. 실험 참가 후 다시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행복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당시의 경험을 살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었다. 정말 이렇게 사소한 행동 변화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이 가능할까?

♣ 서울, 실험의 대열에 서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장 대표적 주거 형태인 아파트. 그 중에서도 평균 평당매매가와 평균 평형에 속하는 아파트를 찾아보았다. 실험을 위해 선정된 곳은 서울 양평동과 갈현동 아파트 단지. 제작진은 행복도 설문 조사를 통해 행복도가 낮은 그룹을 선정, 행복 실천에 돌입해보았다. ‘매일 저녁 감사 일기 쓰기’, ‘신문을 보고 감사 뉴스 스크랩하기’ 대화를 하지 않던 이웃에게 말 걸기‘ 등 영국과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대규모 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 한 것 중 10가지를 선별, 한국의 실정에 맞게 재구성했다. 감사 일기를 쓰는 첫날, 무엇에 감사해야 하는지 조차 힘들어했던 도전자들... 그들의 2개월에 걸친 실천 과정을 따라가 보았다.

♣ 행복의 기술, 사람과 어울려라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코헨 교수는 건강과 인간관계에 대한 실험을 했다. 4년여에 걸쳐 40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 실험은 지원자들을 2주간 호텔에 격리시킨 후 코에 감기 바이러스를 주입, 감기에 걸리는 비율과 증상을 조사한 것이다. 실험결과 인간관계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7종류 이상인 사람들이 감기에 가장 적게 걸렸고 만나는 사람의 범위가 한정될수록 감기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양한 부류의 사람을 알고, 다양한 교류를 하는 사람일수록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가 더 잘된다는 것이다. 코헨 박사는 사회참여율이 높고, 많은 사람들과 상호관계를 맺을수록 긍정적인 감정이 많이 생겨나며 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보다 감기 예방에 4~5배 정도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실험에 참가한 행복 도전자들도 보다 많은 사람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해봤다. 그들은 이 낯선 시도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까?

♣ 행복의 기술, 나와 이웃에게 친절히 해라 

1998년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재미있는 실험결과를 내놓았다. 이른바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 평생 봉사의 삶을 살았던 테레사 수녀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체 내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인 IgA가 증가한다는 것. 결국 선행은 받는 사람 뿐 아니라 베푸는 자기 자신에게도 이득이 되는 행위인 것이다. 제작진의 실험에 참여한 행복 도전자들은 ‘선행 베풀기’에 도전했다. 조경회사에 근무했던 김정진씨는 아파트 화단의 나무를 다듬기로 하고, 조은묵씨는 딸을 키운 경험을 살려 입양 전 아동보호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보았다. 스스로를 자기중심주의자라고 소개한 조은묵씨, 그녀는 과연 이 과정을 통해 무엇을 느낄 수 있었을까? 무언가를 만들기를 즐기는 권천오씨. 그는 손수 다과상을 만들어 동네 노인정으로 향했다. 작은 선행에 “구의원 아니냐”며 의아해하던 노인들. 노인정에는 금세 한바탕 술잔치가 벌어지고...

♣ 행복의 기술, 자신의 강점을 찾아라  

미국의 스트레이스 헤이븐 고등학교.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미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긍정심리학 프로그램을 적용한 교과과정을 실시했다. 제작진이 취재한 문학 시간에는 작품 속 주인공 및 학생들 자신의 강점 찾기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강점 찾기는 미시간대학의 크리스 피터슨 교수에 의해 체계화된 것이다. 자신의 강점은 자부심을 높여줄 뿐 아니라 난관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풀어나갈 수 있는 도구가 된다고 한다.

♣ 변화 그리고 행복  

두 달 여에 걸친 행복 실천... 참가자들은 큰 변화를 경험했다. 실직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권천오 이영자 부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던 김정진씨, 돈이 잘 벌리지 않아 불만이 많던 조은묵씨. 그들의 일기장과 그 동안 실천 내용들을 공개한다.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행동들... 과연 행복 실천안을 따른 후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일상에서 감사할 일을 찾아 일기를 쓰고, 이웃에게 먼저 말을 건네고, 감사의 편지를 쓰고, 좋아하는 사람과 충분히 대화하고, 거울 보고 웃고.. ‘별 것 아닌’ 것들이 내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그 작은 것들이 가진 위대한 힘을 우리의 이웃이 직접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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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별기획 - 아인슈타인과 블랙홀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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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난해하고,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울뿐이다.
중력이란 힘은 존재하지 않고, 공간이 휘어있는것이라는 일반상대성이론부터...
블랙홀끼리 충돌할때 발생하는 중력파를 감지하려고 노력중이라는데, 만약 이것을 제대로 검출한다면 빅뱅후 1초의 상태를 알수 있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블랙홀에 대해서 들으면서 우리가 상상하는 천국과 지옥의 그속에 숨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EBS 창사특집 다큐『아인슈타인과 블랙홀』의 제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가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의 진행으로 방영됩니다.


제목 : 『아인슈타인과 블랙홀』제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방송일 : 2006년 07월 28일 밤 11시 ~ 11시 50분

연출 : 고영준 PD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우주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하지만 우리에게 우주는 아직도 비밀이 많은 대상이다. 과연 우주는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을까? 이런 비밀을 똑같이 고민한 사람이 있다.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그는 상대성 이론을 이용해 이러한 우주의 비밀을 풀려고 했다. 현대의 우주론은 그의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펼쳐지고 있다.

2편,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는 ‘중력파’ 탐색을 위한 세계 각국의 블랙홀 연구의 성과를 담는다. 현대 우주론 발전에 기여한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의 최대의 우주론적 성과는 ‘블랙홀 존재’에 대한 예견이다.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일반상대성이론 전문가인 칼텍 블랙홀 박사 킵손이 최근 연구하고 있는 중력파 연구를 보여준다. 중력파는 우주 탄생 빅뱅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다.
중력파 연구와 궤를 같이 하는 중력과 검출기술도 소개한다. LIGO(레이저간섭중력파관측소)와 LISA(레이저간섭계우주안테나) 프로젝트 등 지상과 우주에서 중력파 검출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방문한다. 블랙홀 연구 분야의 세계의 석학 중 스티브 호킹에 버금가는 캐나다 UBC 언루 교수의 소리 블랙홀, 덤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그리고 막스플랑크 중력연구소를 방문해 아인슈타인의 중력연구가 양자역학과 중력연구를 통합하는 양자중력의 연구로까지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익숙한 낱말이지만 이해하려고 들면 골치아픈 주제다. 교육방송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인슈타인과 블랙홀〉(밤 11시)은 21, 28일 아인슈타인의 이론과 현대 천체물리학의 성과를 되도록 쉽게 풀어냈다. 이를 만든 고영준 피디는 “한국인 우주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주 진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쉽게 설명하려 했다”고 말했다.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제작진은 애니메이션 따위를 끌어들였다. 빛이 지구로 다가오고 멀어질 때 색깔이 달라진다는 도플러 효과 등 딱딱한 이론에 대한 설명이나 과학자들이 겪은 에피소드들을 간단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렸다. 알아둬야 하는 방정식 따위는 임경순 포항공대 교수가 일기예보 하듯 영상 속으로 들어가 설명했다.

제작진은 발품도 꽤 팔았다. 미국 뉴멕시코의 아파치 천문대, 하와이 수바르 천문대, 캘리포니아의 팔로마 천문대(사진), 허블이 우주 팽창을 관측했다는 윌슨산 천문대 등을 돌아다녔다. 천문대에서 제공한 영상과 제작진이 스웨덴에서 찍은 오로라의 모습이 시청자를 우주로 안내한다. 또 빅뱅 등을 설명하려고 미국의 나사, 독일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을 찾아가 연구자들을 인터뷰했다.

1편에선 아인슈타인이 어떤 이론으로 우주를 설명하려 했는지, 그가 이룬 성과와 남긴 한계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제작진은 빛도 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외계 행성을 찾고 있는 한정호 충북대 교수,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을 연구하는 김선기 서울대 교수팀 등을 만났다. 2편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에서는 우주 탄생의 열쇠를 쥔 중력파 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 보여준다. 시공간을 휘게 했던 물체가 부서지면 시공간 자체도 요동치는데 이를 관찰해 우주 탄생의 비밀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과 블랙홀〉이 우주를 담았다면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지구, 과학으로 벗기다〉(밤 10시)는 지구의 현상들에 집중했다. 21일엔 태풍 따위 극한 환경 속에서 사람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고 스스로 보호하는지 실험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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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 희귀 난치병에 걸린 설화와 태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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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병에 걸친 두아이의 이야기...
살아가는 모습만 보아도 슬프지만...
그들을 돌보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더욱 눈물겹다...
자꾸 병원에 입원해서 고통을 받는 아들을 보며 치료가 안되어도 좋으니 아프지만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어머니...
평생 분유만 먹고 살아가야하는 아들을 보며 가족끼리 둘어 앉아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날이 온다면 정말 행복할것이라는 아버지...

사람이 위를 잘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별것도 아닌 일들이 남들에게는 절실히 원하고 있는 행복이라는것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김정호 아직 배가 부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이란... 파랑새처럼 곁에 있는것일텐데.. 어디서 행복을 찾아 헤메이는지...


사기결혼에... 알고보니 남의 자식을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아버지... 돈문제.. 국제결혼등의 문제로 싸우는 부부들... 걱정이다...
 

1. 적과의 동침, 사기 결혼!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간 신혼의 단꿈!

그 기막힌 결혼 사기극 속으로...

요즘 결혼 전에는 몰랐던 배우자의 빚이나, 질병 등의 문제로 파경에 이르는 부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할 일륜지대사에 거짓말이 웬 말?

배우자의 거짓말은 결혼의 단꿈을 모두 허사로 만들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데...

한편, 얼마 전 친자감별을 위해 유전자 감식소를 찾은 B씨.

연애시절 애인의 갑작스런 임신 소식에 결혼을 한 그는

마음에도 없이 한 결혼이지만 아이가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결과

7년간 고이 기른 아들이 친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는데...

이밖에도 빚, 폭력, 이성문제, 가출 등으로

얼룩진 사기결혼의 기막힌 사연들을

VJ특공대가 밀착취재 했다.

2.심신(心身)보약! 가을별미~

삐뽀~삐뽀~ 가을 밥상에 경계령이 내렸다!

제철 별미들의 밥상습격사건!

바야흐로 말도 사람도 입맛 당기는 계절 가을!

여름내 지친 입맛을 사수하기 위해

당당히 그 자태를 드러낸 자들이 있었으니...

가을 별미의 전설! 미 꾸 라 지

추어탕의 화려한 변신 추어불고기부터

올 가을 미꾸라지의 초강력 야심작 미꾸라지 호박범벅까지~

미꾸라지 보양음식 총~집합!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올랐다는 전설의 음식.

꽃게감정!

행여 상할까 조심조심 게살 발라내서 소고기 다져 양념한 뒤

게 껍질에 채워놓고 지글지글 프라이팬에 지진 후,

갖가지 재료와 함께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보양식의 귀족! 얼큰~한 꽃게감정 완성!

장어, 갈치, 도토리 등 쌀쌀한 가을바람에

우리의 심신(心身)을 보양해 줄 가을 제철별미 속으로 Go! Go!

3.희귀 난치병에 걸린 설화와 태훈이

관절이 없는 아이, 다섯 살 설화와

평생 분유만 먹어야 하는 세살 태훈이 가족의 이야기

선천적으로 관절이 없어 팔, 다리는 물론이고

손가락 마디하나 구부릴 수 없는 선천성 근육 구축증에 걸린 설화.

작년 한차례의 수술 끝에 겨우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다.

걷는 게 불편하면서도 산책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는 설화.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또래아이보다도 더 밝고 명랑한데...

요소회로 대사질환이라는 희귀난치병을 겪고 있는 태훈이.

요소회로 대사질환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해 단백질 찌꺼기의 독성이 뇌에 손상을 주는 병이다.

다행이 태훈이는 조기에 병을 발견해 뇌에 큰 손상을 입지 않았지만

평생 특수 분유만 먹어야하는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야한다.

올해로 3살이 된 태훈이.

길거리를 가다 맛있는 음식을 보고

“엄마, 저거 사줘”라며 옹알거리는 태훈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심정은 말로 다할 수 없는데...

희귀 난치병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설화와 도빈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VJ카메라에 담아봤다.

4.강습비 무료! 그냥 전수해 드립니다.

돈은 사절! 열정만 받습니다!

몸만 있으면 모두 OK~

실속만점! 알짜배기 무료 강좌의 세계!

공짜를 밝히면 대머리 된다는 것도 다 옛말~

이젠 두 눈 부릅뜨고 공짜 찾아 나서면 전문기술자가 될 수 있다?!

처음 본 사람에게 손대신 발을 내미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중량구의 한 여성 교실~

안면 몰수! 초면부터 발 내밀기 바쁜 이곳에선 발마사지 강습이 공짜!

쓱쓱~싹싹~너도나도 풀칠하기 바쁜 인천의 한 복지관!

이곳에선 다름 아닌 도배강습이 무료!

선배들의 풀칠 솜씨에 입이 떡~ 벌어지는 초보학생!

벽지도 울고 나도 운다! 그야말로 풀(?) 튀기는 도배현장?!

승마, 세탁, 바텐더 기술 등

열정만 있으면 공짜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습의 세계에 VJ특공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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