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 '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KBS 스페셜 - 끝나지 않은 도전, 텔슨 회생기 (사진보기)
  2. KBS 자연다큐 - 야생의 오카방고 - 야생의 포효 (사진보기)
  3. KBS 자연다큐 - 야생의 오카방고 - 늪의 지배자 (사진보기)
  4. 그것이 알고싶다-4조원대 다단계, 조희팔의 사기수법을 해부한다
  5. EBS 공부의 달인 - 한 번의 결심이 성적을 바꾸다 (사진보기) 2
  6. PD수첩 - CCTV의 문제점, 이명박 정부 낙하산 논란
  7. 그것이 알고 싶다 - 죽이고 싶어 죽였다?! - 강호순 살인 미스터리 (사진보기)

KBS 스페셜 - 끝나지 않은 도전, 텔슨 회생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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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삐삐로 유명했던 텔슨전자... 핸드폰제조에 까지 참여를 하면서 승승장구를하다가, 중국에 진출을 하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생겨난 사스와 노키아와의 제휴가 폐지되면서 갑자기 어려워지다가 부도를 내고, 파산신고를 낸것이 4년전...
하지만 남아있는 직원들끼리 똘똘뭉쳐서 4년간 노력을 하여서 다시금 재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다큐...
헝그리정신과 애사심, 할수있다라는 자신감으로 해낸 멋진 성과인듯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충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때문에 부도가 난것에 대해서 더욱더 직원들이 뭉치고 단결을 한것이 아닐까 싶다...
흔히들 망해가는 회사를 보면 잘나가는 직원들부터 하나둘씩 떠나가게 되고, 결국에는 점점 동력이 떨어지면서 파산을 맞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텔슨과 같은 경우는 흑자부도나 전략적인 부도와는 상관은 없지만, 남아있던 직원들로써는 눈앞에 닥친 현실은 암담했지만, 미래에 대한 꿈은 뚜렸하지 않았나 싶다....

세상을 살다가보면 이러한 성공담을 가진 멋진 기업들도 나타나지만, 아마도 텔슨보다 유리한 상황에서도 무너진 기업도 부지기수일것이다.
텔슨의 회생기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과연 나라면, 과연 내 가족이 저런한 상황에 빠졌을때 의리와 애사심, 자신감만으로 할수있다라고 다독거릴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암튼 무엇보다도 남들은 믿지 않아도 자신들이 믿는것을 현실로 만들고, 오르지 못할 나무도 쳐다보고 노력하는 자세만큼은 배울만하고, 나 또한 그러한 자세와 마음가짐은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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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도전, 텔슨 회생기


◎ 방송일시 : 20093월 1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나원식 PD / 글 : 이수현


2005 년 최악의 부도, 파산 선고를 받고
그 후 4년,
신뢰와 믿음, 진심어린 협력으로 똘똘 뭉쳐
당당히 재기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작은 영웅, 텔슨!

지혜로운 중소기업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텔슨의 기적 같은 감동 회생기를 따라가 본다.

2005 년 3월 21일
휴대폰의 강자 중소기업 텔슨전자 파산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1990년 말 무선 호출기로 급성장 한 후, 연 500만대의 휴대폰 생산을 통해 연간 4천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한 텔슨전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조 기술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기업, 모토로라, 노키아와 차례로 사업 파트너를 맺으면서 휴대폰 업계의 기린아로 우뚝 섰다. 그러나 그 기대도 잠시. 세계 1위의 휴대폰업체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노키아가 한국 시장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전격 철수 결정. 3년 만의 일이었다. 노키아와의 결별 후 감행한 중국진출도 2003년의 사스 충격으로 중도에 포기해야만 했다. 그것이 결국 굴지의 중소기업을 거꾸러뜨렸다.



부도의 충격은 컸다. 이미 직원 대다수가 부도 6개월 전부터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일부 직원들은 일손을 놓아버렸고, 불안을 견디지 못한 몇몇은 자신이 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선택했다. 회사 안에서는 직원들이 퇴직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밖에서는 거래처 직원들이 몰려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그 와중에도 직원들은 인수합병에 기대를 걸고 법정 관리가 될 날을 기다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고 마침내 전 직원은 해고 통지서를 받게 됐다.


법인설립을 위한 최후의 구조조정, 그리고
뼈아픈 임금포기 각서를 쓰기까지

"회사를 살리는 것이 곧 가족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파산재단에서 이우승 변호사가 공장을 찾아왔다.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있었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자재창고가 봉인되고 공장 문을 연 이래 처음으로 기계가 멈췄다. 하지만 텔슨 전자 청원공장 직원들은 파산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장병권 당시 공장장은 공장의 시설, 보유하고 있던 생산 기술력, 장비 등을 그대로 사장시킬 수 없겠다는 판단 하에 1차적으로 공장 직원들을 규합해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아직도 근무하던 인원 중 최소한의 인력을 선별해야 하는 제일 어려운 일을 감행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50여명의 직원들이 남았고, 새로운 법인을 만들기 위한 창립 자금 5천만원이 모였다.



법원의 허가를 받는 것이 급선무였다. 회사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절박한 염원을 법원과 파산재단에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텔슨 전자가 다시 일어나는 날을 염원하며 임금 포기 각서를 썼다. 4달치 임금과 퇴직금을 최악의 경우에 포기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직원들 뿐 아니라 가족들의 사연과 눈물을 담은 각서가 파산 관재인 이우승 변호사에게 전달됐다. 이우승 변호사는 파산 관재인의 역할은 잠시 미루고 법원에 임대차 계약 허가를 요청했고, 법원은 이례적으로 이를 허락했다. 임금, 퇴직금 담보가 결정적으로 큰 역할을 했다. 결국 파산한 회사의 영업 허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드디어 2005년 4월 21일 새로운 법인, 텔슨 TNT가 창립식을 가졌다.


부활의 그날까지
텔슨 TNT 식구들이 흘린 고된 눈물

“아무리 힘들더라도 우리가 화합하면 회사는 충분히 살릴 수 있다.”


어렵게 회사의 문을 열었지만 생각만큼 영업 한경이 뒤따라 주지 않았다. 영업을 빨리 재개하고 싶었지만 누구도 부도난 회사에게 비싼 자재를 주면서 생산을 맡기려고 하지도 않았다. 직접 찾아다니면서 구걸하다시피 하기도 했다. 임원진에서 평사원까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일단 영업에 매달렸다. 거래처를 다니면서 힘든 일이 많았다. 거절과 냉대, 상처도 많이 받았다. 고정적인 사업 파트너가 없었기 때문에 텔슨 TNT의 공장은 늘 24시간 대기 중이었고, 각 부서 직원들은 자기일 남의 일 할 것 없이 혼자서 3,4 명의 몫을 해내야 했다.



결국 2005 년 34억의 매출. 2006년도에는 124억의 매출을 이뤘다. 2007년도에는 143억이 넘었다. 새롭게 손잡은 아이지 시스템하고의 거래는 텔슨 TNT의 성장을 도왔다. 장병권 대표를 신뢰한 앤젤 투자자 조성배 사장의 과감한 투자도 한 몫 했다. 이렇게 모인 자본금으로 파산 재단에 묶여 있던 기계를 사들이고, 6개월 시한부 임대 허가도 풀었다. 최근에는 옛 텔슨 전자의 상표권, 공장 부지까지 모두 매입했다. 회사를 떠난 직원들도 하나 둘씩 다시 돌아왔다. 어쩔 수 없이 텔슨전자를 떠났지만 같은 업종에 몸담고 있으면서 물심양면 텔슨의 재기를 도왔던 그들이었다.


절망을 딛고 일어선 텔슨
차세대 3D 영상기술로 새로운 도약을!

“오르지 못할 나무도 쳐다봐야 합니다!”


3D 입체 영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DC와 인수합병 후, 기존에 IT 기기 단순 생산 라인으로만 움직이던 텔슨에게는 3D 입체 영상이라는 새로운 기술 분야가 생겼다. 회사로서는 그야말로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한해를 마감하며 또 하나의 큰 결실을 맺었다. 국내 최고의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를 인수합병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3D 기술은 국내 S사와 텔슨만이 보유하고 있다. 파산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연구기술을 사고 싶다는 바이어가 찾아왔다. 연구하고 노력한 텔슨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어떤 이들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했고, 어떤 이들은 그만 포기하라며 충고했다. 그러나 결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옛 텔슨 전자 직원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작은 기적을 이뤄냈다. 회사를 믿고 끝까지 함께한 직원들, 파산한 회사의 장래성을 봐 준 고마운 투자자와 거래처 사람들, 이례적으로 영업 허가를 내어준 법원까지. 텔슨 직원들은 오늘의 성공을 4박자의 조화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입을 모아 말한다. 세계를 강타한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는 아직 최악의 상황을 지나지 않았고 바로 우리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이제 남은 건 절망뿐인가? 그렇지 않다. 희망을 꿈꾸는 한 환희의 순간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더 큰 희망과 더 큰 가능성을 안고 환희의 순간을 향해 도전하는 텔슨이 우리에게 증명해주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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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자연다큐 - 야생의 오카방고 - 야생의 포효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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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자연다큐 - 야생의 오카방고 - 늪의 지배자 (사진보기)

위의 1부에서는 사자를 중심으로 보여주었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사자를 비롯해서 육식동물들인 리카온, 하이에나, 표범 등을 비롯해서 하마등 강자를 위주로 보여준 방송...
다리를 다쳐서 죽기직전인 인팔라와 그런 엄마에게 젓을 달라고 애처롭게 쫓아다니는 새끼의 모습이 정말 안되보였고,
하이에나에게 습격을 당해서 꼬리가 나무에 걸리고, 척추가 뿌러진 하이에나 새끼와 그를 애처롭게 바라보고 구하려는 어미의 모습을 보니 참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는...
왠지 하이에나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사라지고, 동물들도 나름대로의 삶을 살고 있고, 그안에서 고락을 함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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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 야생의 포효>는 오카방고 삼각주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무 리를 이룬 리카온(Lycon, 아프리카 들개)이 임팔라를 추격한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 물을 싫어하는 임팔라는 강물로 뛰어든다. 물 위를 걸으며 먹이활동을 하는 리추에. 물가의 습지에는 표범이 매복하여 리추에를 노린다. 어미 표범은 하이에나 공격을 당해 새끼를 잃는다.  

오 카방고 삼각주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카방고에 야생동물들이 다양한 이유는 연중 물이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우기인 1월에 상류에 내린 비가 오카방고에 도착하는 데는 무려 5개월이 걸린다. 건기가 시작되는 6월이 되면 오카방고에는 오히려 물이 넘친다.  

야 생의 오아시스, 오카방고에는 경이로운 생명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리카온은 사냥한 먹이를 목에서 토해내 새끼들을 먹이고 하이에나를 피해 끊임없이 이동한다. 다리가 부러진 어미 리추에는 끝까지 어린 새끼를 보살핀다. 하마는 죽은 가족이 사자에게 뜯어 먹히는 것을 막기 위해 불침번을 선다.

http://www.kbs.co.kr/1tv/sisa/okabanggo/program/index.html

기획의도

모 든 강은 바다로 향한다. 그러나 아프리카 남부의 오카방고강은 바다로 흐리지 못한다. 칼라하리 사막의 더운 바람이 강물을 모두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강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기 전 거대한 늪지대를 만든다. 바로 세계 최대의 내륙 습지인 오카방고 삼각주다.
오카방고는 아프리카 최대의 동물 다양성을 지닌 곳이다.
수많은 수로와 습지로 이루어진 오카방고 삼각주는 야생동물들에게 생명의 물을 공급하는 오아시스 역할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코끼리와 버펄로, 리추에 등 초식동물들이 물을 찾아 오카방고로 몰려든다. 그리고 사자, 표범, 리카온(Lycaon) 등 수많은 포식자들이 이들을 뒤쫓는다. 이들 사이에는 생명을 건 숙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공사창립특집 자연다큐멘터리 <야생의 오카방고>는 인류 탄생 이전의 지구의 원시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있는 오카방고에서 펼쳐지는 야생동물들의 생명의 게임에 대한 기록이다.

 

제작 기간

2008년 6월 - 11월(3차례, 4개월)

 

제작과정

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제작진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120일간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오카방고의 부시에서 생활했다. 사자의 포효 소리로 아침을 시작하고 하이에나의 울음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생활이 반복됐다. 때로는 늪에 차가 빠져 조난당하기도 하고 수사자들에 둘러싸인 채 고장 난 차량을 수리해야만 했다.
제작진은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촬영기법을 도입했다. 고품위 항공촬영을 위해 헬기에 헬리김블(Heligimble)이라는 특수촬영장비를 부착했다. 헬기의 진동을 줄여주는 이 장비를 이용하여 1킬로미터 떨어진 하늘에서도 동물들의 자연스런 행동을 화면의 떨림 없이 카메라에 포착할 수 있었다.
또한 초고속카메라를 사용하여 동물들이 물을 튀기며 질주하는 극적 장면을 순간 포착하기도 했다.

 
제작진

연출 : 박복용 PD
촬영 : 김승민, 김시형, 박희현
고속촬영 : 김형탁

 

오카방고

아 프리카 보츠와나에 위치한 오카방고는 앙골라에서 발원한 쿠방고(오카방고)강이 칼라하리사막의 더운 바람에 의해 증발되기 전에 만들어 놓은 세계 최대의 내륙 삼각주이다.수많은 수로를 따라 펼쳐진 초원과 갈대, 늪지에는 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건기가 되면 칼라하리 사막과 주변의 초원지대에 있던 수많은 초식동물들과 포식자들이 물을 찾아 이 지역으로 몰려든다. BBC나 National Geographic의 많은 명작 자연다큐멘터리들이 이곳을 무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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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자연다큐 - 야생의 오카방고 - 늪의 지배자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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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늪지인 오카방고를 촬영한 프로그램인데, 총 3부작으로 첫번째 방송은 그 안의 지배자라고 할수 있는 사자를 중심으로 해서 보여준 멋진 HD다큐...
숫사자가 사냥하는 모습, 다른 숫사자와 구역을 놓고 싸우는 모습등은 정말 놀랍고 충격적이였다는...
다른 사자의 구역을 침범했다가 물어 뜯기고, 암사자 까지도 빼았기는 강자가 모든것을 가져가는 약육강식...
인간만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줄 알았는데, 인간이나 동물이나 다를바는 없다는...
고화질 HD다큐로 화질도 좋고, 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살아간다는게 이런건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 - 1편 남극에서 북극까지
지구 (Earth) -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의 극장판

처음에는 예전에 방영한 살아있는 지구편처럼 외국다큐를 가져다가 더빙만 했나 했는데, 의외로 KBS에서 직접 찍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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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 늪의 지배자>는 신선한 풀과 물을 찾아 오카방고로 모여드는 버펄로 무리와 사자들의 숙명적인 대결에 관한 이야기다.  

오 카방고에 서식하는 2천여 마리의 사자들 중 한 무리인 ‘카카니카’는 강력한 버펄로 사냥꾼이다. 2마리의 수사자, 6마리의 암사자, 그리고 11마리의 새끼들로 이루어진 ‘카카니카’는 대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작은 먹잇감 대신 버펄로 무리를 뒤쫓는다. 사자들은 초원과 늪지대를 오가며 버펄로 떼와 집단의 생존을 건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친다.

또한 자신들의 영토를 침입한 젊은 수사자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강력한 지배자로 떠오른다. 암사자는 새로 새끼를 낳아 가족을 늘인다.

많은 새끼들을 거느리게 된 카카니카 사자들은 더 강력한 먹잇감인 코끼리 사냥에 도전한다.

http://www.kbs.co.kr/1tv/sisa/okabanggo/index.html

기획의도

모 든 강은 바다로 향한다. 그러나 아프리카 남부의 오카방고강은 바다로 흐리지 못한다. 칼라하리 사막의 더운 바람이 강물을 모두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강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기 전 거대한 늪지대를 만든다. 바로 세계 최대의 내륙 습지인 오카방고 삼각주다.
오카방고는 아프리카 최대의 동물 다양성을 지닌 곳이다.
수많은 수로와 습지로 이루어진 오카방고 삼각주는 야생동물들에게 생명의 물을 공급하는 오아시스 역할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코끼리와 버펄로, 리추에 등 초식동물들이 물을 찾아 오카방고로 몰려든다. 그리고 사자, 표범, 리카온(Lycaon) 등 수많은 포식자들이 이들을 뒤쫓는다. 이들 사이에는 생명을 건 숙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공사창립특집 자연다큐멘터리 <야생의 오카방고>는 인류 탄생 이전의 지구의 원시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있는 오카방고에서 펼쳐지는 야생동물들의 생명의 게임에 대한 기록이다.

 

제작 기간

2008년 6월 - 11월(3차례, 4개월)

 

제작과정

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제작진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120일간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오카방고의 부시에서 생활했다. 사자의 포효 소리로 아침을 시작하고 하이에나의 울음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생활이 반복됐다. 때로는 늪에 차가 빠져 조난당하기도 하고 수사자들에 둘러싸인 채 고장 난 차량을 수리해야만 했다.
제작진은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촬영기법을 도입했다. 고품위 항공촬영을 위해 헬기에 헬리김블(Heligimble)이라는 특수촬영장비를 부착했다. 헬기의 진동을 줄여주는 이 장비를 이용하여 1킬로미터 떨어진 하늘에서도 동물들의 자연스런 행동을 화면의 떨림 없이 카메라에 포착할 수 있었다.
또한 초고속카메라를 사용하여 동물들이 물을 튀기며 질주하는 극적 장면을 순간 포착하기도 했다.

 
제작진

연출 : 박복용 PD
촬영 : 김승민, 김시형, 박희현
고속촬영 : 김형탁

 

오카방고

아 프리카 보츠와나에 위치한 오카방고는 앙골라에서 발원한 쿠방고(오카방고)강이 칼라하리사막의 더운 바람에 의해 증발되기 전에 만들어 놓은 세계 최대의 내륙 삼각주이다.수많은 수로를 따라 펼쳐진 초원과 갈대, 늪지에는 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건기가 되면 칼라하리 사막과 주변의 초원지대에 있던 수많은 초식동물들과 포식자들이 물을 찾아 이 지역으로 몰려든다. BBC나 National Geographic의 많은 명작 자연다큐멘터리들이 이곳을 무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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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4조원대 다단계, 조희팔의 사기수법을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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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4조원대의 피라미드 사기를 치고 중국으로 밀항한 조희팔의 사기수법과 그의 출신인 다단계 사관학교에 대해서 알아본 방송... 점점 치밀해지고, 전산의 힘을 빌려서 교묘해지고 있다고...

근데 더욱 문제는 이렇게 다단계에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자신은 끝물을 타서 그렇고, 일찍 들어와서 빨리 치고 나가면 괜찮다라는 생각에 다시 다단계를 시작한다고...-_-;;

한마디로 하나의 다단계가 성공을 하면 위에 몇사람이 돈을 가지고 튀고, 나머지 사람들이 다시 다단계를 시작해서 위사람 튀고, 아래사람은 피박을 쓰고의 반복의 연속을...-_-;;

조희팔의 사기수법이 기가차기도 하고, 밀항에 대한 이야기도 좀 미심쩍하기는 하다.
하지만 왜 조희팔을 못잡는지는 좀 의외다... 4조원의 사기를 친놈인데, 현상금 10억만 걸어봐라... 한달이 아니라, 일주일이면 잡히지 않을까?

제목 : 4조원대 다단계 - 조희팔의 사기수법을 해부한다
방송 : 2009년 2월 28일 (토) 밤 11:15


# 4조원대 불법 다단계 사기꾼,조희팔 밀항의 비밀
작년 12월 9일, 서해안 태안에선 새벽어둠을 틈타 중국으로 밀항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4조원의 피해액수를 낳은 희대의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 해경은 한 선주의 제보를 받고 공조수사를 펼쳤으나 어이없게도 조희팔을 밀항시켜 주는 꼴이 되었고 선주는 밀항,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되었었다. 한곳에서 3차례의 밀항 시도와 수배자의 신분임에도 부둣가를 활보하고 다녔다는 조희팔. 그의 밀항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그는 누구인가?
지금 벌이고 있는 사업은 ‘다단계가 아니라 재테크이다’ 라고 강조했던 조희팔. 조희팔 사기 관련 다단계 법인은 알려진 것만 전국에 80여개.피해액은 4조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법망을 피하기 위해 수많은 법인을 만들었고 법인의 대표이사들은 바지 사장들을 앉혔다. 또 가장 중요한 전산실 요원과 임원들은 ’SMK‘라는 불법다단계의 사관학교에서 조희팔과 함께 했던 인물들이었다. 그는 경북 영천의 한 시골초등학교를 졸업했고, 부회장 등 주요 측근이 학교 동창이었다. 또 그의 형은 그에게 스승이었다. 그의 형은 불법 다단계 사기혐의 때문에 이미 3년 전 중국으로 밀항했는데 7년여 전부터 같은 조직에서 활동해 오며 사기 수법을 그대로 배웠다는 것이다.
밀항했을 때에도 양쪽 가방에 현금을 가득 싣고 다니며 재력을 과시했다는 조희팔, 그의 실체는 무엇인가? 취재진이 그의 과거와 희대의 사기꾼이 된 과정을 발로 뛰어 밝혀낸다.

# 5년간의 사기행각, 어떻게 가능했나?
리브, 첼린으로 대표되는 조희팔 다단계 사기극은 작년 10월, 사건이 터지기 전 까지 4년 동안 투자이익금을 지급하는 것을 단 한 번도 어기지 않아 신뢰를 쌓았다. 그러다 마지막 단계인 작년 7~10월, 프로모션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재투자를 독려해 피해가 커졌다. 돈을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몰빵을 종용하고, 처음 의료기 역렌탈로 투자자들을 모았지만, 후반기에는 기업재테크로 범위를 넓혀, 재투자를 종용하면서 피해액을 키웠다. 특히 조희팔 사건의 피해자는 40-60대 여성으로 금융을 잘 모르는 층이 공략대상이었으며 이것이 4년간 조직을 키워 수조원의 사기를 할 수 있었던 요인 중의 하나이다.
가족기업이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왔던 조희팔. 그는 사기행각이 드러나자 도피 한 달 만인 작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한 것이다.

# 불법 다단계는 다단계라 말하지 않는다?
불법 다단계는 가해자가 피해자이며, 피해자가 또한 가해자일 가능성이 크고, 사기피해 후 피해액을 만회하기 위해서 또 다른 다단계에 빠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현재 조희팔 사기사건의 피해자 중 일부는 다른 다단계에 빠져, 속칭 ‘앵벌이’를 하고 있고, 쌓여진 인적 정보를 활용해 다른 다단계를 설계하고 있다는 말까지 떠돌고 있다. 다단계의 수법도 물건 판매를 거쳐 벤처투자, 부동산 투자 등과 이번 의료기 역렌탈 다단계 사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심지어 얼마 전 아프리카 족장과 찍었다는 사진으로 해외 광산 투자 다단계로 속여 투자자를 모은 일당도 검거되었다. 다단계로 망해도 다단계로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 어떻게 해야 다단계 피해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그 방법을 함께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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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부의 달인 - 한 번의 결심이 성적을 바꾸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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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새로 시작한 멋진 프로그램인듯...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서울대 의대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동경대 이공학부에도 국비 장학생으로 합격이 되었다고...
하루에 7시간씩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집에 와서는 침대에 누워서 공부를 한다는 이야기에 꼭 꿈나라 이야기는 아닌가 싶기도 했다는...^^

중학교때 전교에서 50등 정도를 했었는데, 자신이 너무 나태하고, 게으르다는 생각에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에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서 한학기만에 전교 1등으로 올라가고, 그 성적을 좋은 습관과 함께 계속 유지해온것이 가장 큰 성공비결인듯...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는데, 천재라는 생각보다 놀라운 집중력과 올바른 습관을 바탕으로 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왜 자신이 공부를 해야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통한 결심이 지금의 그를 만든듯 하다.

비단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그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할지를 이 어린 학생에게서 느껴본다면 참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던 방송

다만 아쉬운점은 서울대 의예과와 도쿄대 이공학부를 동시에 합격을 했는데, 자신은 수학과 물리를 좋아하는데, 주위에서 특히나 어머님은 한국에서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그가 아직 결정을 못한듯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훌륭한 학생이 의예과에 가서 의료계를 잘 이끌어나가는것도 좋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공학이나 공대쪽에서 멋진 일을 해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암튼 잘 결정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금의 모습처럼 열심히 살아가 주었으면 한다.

공부의 달인 다른 방송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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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me.ebs.co.kr/gongdal/index.html

<공부의 달인> 제 1회

한 번의 결심이 성적을 바꾸다
- 위원석

방송 일시: 2009년 2월 24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채 널: EBS
프로듀서 : 류재호
제작 연출: 미디어 소풍
연출: 원호연 글. 구성: 정영미



서울대 의예과 수석 입학


도쿄대 물리학과 국비장학생 수석합격


200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광주 동성고등학교 졸업생 위원석(19)!


수능과 유학시험,


두 시험에서 모두 최상위 성적을 얻은


그만의 공부 비법은 무엇일까?



동성고등학교 수석 신화 위원석!

위원석(19)군은 2009년 서울대 정시모집 의예과 수석 합격했다. 하지만 위원석군이 가진 타이틀은 ‘서울대 의예과 수석’만이 아니다. 원석군은 한일공동 이공계학부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1등을 차지해 동경대 물리학과에 합격했고, 2008년 12월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대 의예과 수석과 국비유학생선발시험 1등. 원석군은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으면서 이토록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공부의 이유’를 찾고 ‘공부에 흥미’를 붙여라!

위원석군의 중학교 시절 성적은 전교등수는 50등 내외 정도였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원석군은 갑자기 새벽에 6시에 등교하기 시작, 자습으로 하루를 준비했다. 또한 게임하는 시간도 줄여나갔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공부의 이유’가 생긴 것. ‘이유’가 생긴 뒤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고, 공부를 하다 보니 자신감이 더해졌다. 그리고 점차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원석이의 선택은?

최근 원석군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 문제이다. 도쿄대 물리학과와 서울대 의대. 두 곳 모두 최상위권의 성적으로 합격했다. 현재로서는 물리과목에 조금 더 재미를 느끼고 있지만 평생 한 과목에만 재미를 느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또한 먼 외국의 낯선 환경에 적응해 공부를 병행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일이지만, 원석이의 입장에서는 어느 하나를 버리는 선택. 원석이는 자신의 인생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앞두고 있다.




위원석군이 건네는 공부 TIP!!

하루 목표를 정하라!`

위원석군은 공부시작 전에 공부 분량을 정하는데, 목표 분량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만 간략하게 체크해 놓는다. 계획을 꼼꼼하게 짜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 한번 계획이 틀어지면 계획 전체를 수정해야 하고, ‘계획을 세우는 과정’ 자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3학년 첫 모의고사 때 원석군은 언어역역에서 단 한 문제를 틀렸다. 언어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서자 언어문제집 10권을 2주만에 풀어냈다.

이렇게 고도의 집중력을 만들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일까 원석군이 공부하는 장소로 선택한 곳은 침대였다. 긴장을 풀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집중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장소였던 것이다.


놀 때와 공부할 때를 구분하라!

원석군의 또 다른 특기는 게임이다. 서울대 논술시험 전날 게임대회에 출전했을만큼 게임을 좋아한다. 하지만 원석군이 언제나 게임에만 매달린 것은 아니었다. 게임은 스트레스가 심할 때 하루쯤 기분전환용으로 선택. 놀 때와 공부할 때를 엄격하게 구분지었다.



EBS <공부의 달인> '한 번의 결심이 성적을 바꾸다'에서는 광주 동성고등학교 수석 신화를 만든 위원석(19)군 이야기가 소개된다.
위원석군은 2009년 서울대 정시모집 의예과 수석 합격했다. 하지만 위원석군이 가진 타이틀은 '서울대 의예과 수석'만이 아니다.
한일공동 이공계학부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1등을 차지해 동경대 물리학과에 합격했고, 2008년 12월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대 의예과 수석과 국비유학생선발시험 1등. 원석군은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으면서 이토록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위원석군의 중학교 시절 성적은 전교등수는 50등 내외였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위원석군은 갑자기 새벽에 6시에 등교하기 시작, 자습으로 하루를 준비했다. 또한 게임하는 시간도 줄여나갔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공부의 이유'가 생긴 것. '이유'가 생긴 뒤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고, 공부를 하다 보니 자신감이 더해졌다. 그리고 점차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원석군만의 공부 TIP이 소개된다. 24일 밤 10시40분





● 방송일시

[지상파TV] 매주 화요일 밤 10:40~11:10(30분간)
[PLUS1] 매주 금요일 오전 10:30~11:00(30분간)


● 기획의도

자신과의 싸움, 주변환경의 어려움을 딛고 공부의 비법을 찾아낸 전국의 우수 학생들을 발굴,그들이 터득한 공부의 비법과 최고 수준에 오르기까지 고된 노력의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응용가능한 공부방법을 전달하고, 공부 의욕을 고취시키고자하는 실용적 휴먼다큐멘터리


● 제작방향

전국 최상위권 중고생,대학신입생 등 공부의 달인을 밀착하고 교사 부모 친구의 취재를 통해 구체적 공부 방법을 찾아내고 분석한다.
역경을 딛고 공부방법을 체득하고 습관화시키기까지 과정을 감성적인 휴먼터치로 접근한다.


● 주요내용

-공부의 달인, 그는 누구인가
-공부의 달인, 그의 성적과 실력을 공개한다
-공부의 달인 24시...그의 비법을 찾아라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공부의 달인이 직접 찾아내 실천한 자신만의 공부비법
-달인을 만든 모든 것 ...달인을 만든 부모 학교 교사 동료들의 도움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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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CCTV의 문제점, 이명박 정부 낙하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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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의 문제점은 요즘은 범죄자들이 CCTV를 무시하거나 알아도 감시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녹화용 정도로 인식하고 범행을 그냥 저지르는 문제부터, 촛불시위와 같은 경우에 무차별적으로 CCTV로 촬영을 해서 인권침해의 요소가 있다고...
그저 CCTV의 긍정적인 기능만을 생각했었는데,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관리적인 면에서 부족한 부분도 많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경찰이 인권을 무시한채로 무리하게 체증을 하는 모습등을 보면서 부정적인 면도 생각해보고, 개선해 나가야 할듯하다.

낙하산 인사문제는 비단 이명박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새정권이 들어올때마다 생기던 문제...
차후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오면서 욕심을 버리고 멋지게 법을 제정해 줬으면 하는 바램을 해보았는데, 법은 현재 있단다.. 문제는 그 법을 개무시해버리고 낙하산을 뿌려대고, 아직 임기가 남은 사람들을 부당한 방법으로 짤라내고, 해당기업체와 관련성이나 전문성이 전무한 사람이 그저 인수위 출신, 낙선자, 지인이라는 이유로 마구 뽑히는것이 문제인듯...
더군다나 참여정부시절에 독설을 뿜어대던 한나라당 의원들은 한마디로 유구무언이고, 인터뷰를 죄다 피해버리는 낙하산 인물들... 가족들 자식들 보기 쪽팔리지 않을까?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멘스도 아니고...-_-;;
그러고보니 예전에 회사를 다닐때 김대중대통령이 취임을 하던 날짜로 기존에 사단장출신 사장은 짤리고, 새로운 사람이 사장이 됬던 기억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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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강력범죄, CCTV가 해결사?
최근 강력범 검거에 CCTV(폐쇄회로텔레비전)가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사례가 증 가하자,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 곳곳에서 강력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억 원의 설치비와 차후 유지비용에도 불구하고 일 반 시민들은 CCTV설치를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폭발적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도 만만치 않다. 대한민국 CCTV 열풍, 과연 흉악 범죄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최선의 해결책인지 짚어본다.

■ 이명박 정부 낙하산 논란
PD수첩은 그동안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등 정권 교체 시 마다 단행된 정 부의 인사 방침에 대한 방송을 다뤄왔다. 이명박 정부 1년, 공기업 선진화를 내건 현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는 과연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PD수첩은 2006년 한나라당 낙 하산인사 조사특위에서 밝힌 참여정부의 '낙하산' 인사 선정 기준을 토대로 지난 1 년 동안 공공기관 302곳에 대한 현 정부의 공공기관장과 감사, 이사들의 임명은 어떻 게 이뤄졌는지 심층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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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죽이고 싶어 죽였다?! - 강호순 살인 미스터리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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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살인 사건을 되돌아보고, 더이상의 범죄등은 없는지, 왜 그가 이런 살인을 저지렀는지, 주위 사람들의 생소한 인터뷰를 들어보고, 미스터리는 없나 알아본 방송...
결론은 딱히 없었지만, 한마디로 사이코페스라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무시하고 넘어가지 말고, 어쩌다가 그가 이렇게 됬나를 연구하고, 조사해서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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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죽이고 싶어 죽였다?! - 강호순 살인 미스터리
방송 : 2009년 2월 21일 (토) 밤 11:15


“우리도 알고 싶다. 그가 왜 여자들을 죽였는지......”
지난 2년 동안 경기서남부 지역 부녀자 7명을 무참히 살해한 강호순. 조사했던 수사관들도 그가 왜 죽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끝내 풀지 못했다. 도대체 왜 죽였을까...
살해한 7명의 여자 중 원한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특히 4번째 피해자인 조선족 김 모 여인은 12시간 동안 서로 호감을 갖고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진술했는데... 그런데, 왜 죽인 걸까......

“죽이고 싶어서 죽였다......”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하게 털어놓는 강호순.
죽이고 싶어서, 단지 죽이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죽였다...
과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그는 정말로, 왜, 일곱 명의 죄 없는 부녀자들을 죽인 것일까. 범행동기를 분석하고 알아야만, 연쇄살인을 막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강호순 측근들의 증언을 통해, 그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증언 Ⅰ] 첫 범죄 - 친절함 속의 교활함

“평소에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던 사람인데, 그날 갑자기 친절하게 접근을 했슈.”
“갑자기 소를 끌고 와서 싣자는 거여.”
               - 소도둑 공범 조○○氏

전과 8범, 강호순의 첫 범죄는 하사관 복무 시절의 소도둑 사건. 소를 훔쳐 팔다 적발돼 군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이등병으로 불명예 제대했는데... 우리는 범행 수법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마을에서 머슴처럼 일하던 조○○氏를 공범으로 만든 것. 강호순의 교활함과 집착이 드러나는 사건이다. 강호순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증언 Ⅱ] 여성에 대한 집착 - 이 세상 어느 여자도 나를 거부하지 않는다...

“부인은 말 그대로 집에서 밥해주고 집만 지키는 여자죠. 머슴, 성적 도구에 불과해요.”
“걔는 혼인신고하고 살아도, 다른 여자들 있으면 자기 총각이라 그러고 선 보러 다녀요.”
               - 강호순의 측근 김○氏

강호순의 최측근이라고 밝힌 김○氏의 뜻밖의 증언. 김○氏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강호순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여성을 대하는데 있어서는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어눌한 충청도 사투리로 초행길인 척, 다 알고 있는 지리임에도 모르는 척 길을 물어보면서 여자를 태우는 수법역시, 20대 때부터 쭉 이어져 온 방법이라는 것.
그의 여성편력은 1년 10개월에 걸친 공백기에도 이어진다. 무려 다섯 차례의 살인을 저지르고 난 뒤에도 여자에 대한 탐닉은 계속됐는데... 저수지의 오두막이 데이트 장소. 데이트 시간표를 제대로 짜지 못한 날은 3명의 애인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측근인 김○氏가 오히려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제작진은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여성을 탐닉했던 사람이 왜 여성 살인마로 변한 것일까. 그 계기는 무엇일까.

[증언 Ⅲ] 진짜 첫 번째 살인은? - 새롭게 등장한 무동기 쾌락형 연쇄살인마

“보험은 걔가 공부도 하고 그랬어요.
내일 (교통) 사고 날 거라고 하더니 정말로 병원에 누워있더라고요.”
               - 강호순의 측근

“나 이제 (강호순과) 그만 살고 싶어,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돼, 이렇게 얘기했어요.”
               - 방화로 사망한 넷째부인 가족

2006년 12월 13일, 첫 번째 살인. 하지만 첫 살인에서 흔히 드러나는 우발성, 망설임 등의 흔적이 전혀 없다. 범행을 위해 차량을 개조했을 정도로 계획적이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첫 번째 살인이 아닐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그렇다면 첫 살인은 무엇인가.
드러난 정황으로 볼 때 2005년 10월 장모집 화재가 방화 살인일 가능성이 높았다. 세 번째 부인과 이혼도 하기 전에 동거를 시작했다는 넷째 부인 장○○氏. 주변 사람들에겐 화목한 가정으로 기억되고 있었으나 새롭게 드러난 균열의 조짐들...
장모집 화재 당시 강호순은 바로 옆방에 있던 부인과 장모를 구하려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강호순의 핵심 측근은 그가 보험사기의 달인이었다고 증언했는데...
여기에 전문가들은 연이은 1999년부터 시작된 방화 사건들이 연쇄 살인의 전주곡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성적 쾌락이 방화를 통한 성적 희열로, 다시 살인을 통한 극단적 쾌락 추구로 발전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강호순의 등장이 한국사회에 던지는 의미는? - 강호순을 기른 한국 사회

특별한 동기 없이 자신의 극단적 쾌락을 위해 타인을 재물로 삼는 살인마. 2004년 유영철, 2006년 정남규에 이어 다시 2년 만에 등장한 연쇄살인범 강호순. 그들은 왜 이 시기에 한국사회에 등장했는가. 그 사회, 경제적 배경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CCTV, 유전자은행 등 연쇄살인마가 등장할 때마다 우리사회의 담론은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 점점 더 늘어나는 연쇄살인... 그들을 사이코패스로 낙인찍고 영구히 격리하면 끝나는 것인가. 연쇄살인범을 기른 우리사회의 병리 현상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우리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해 본다.

연출 : 최삼호 / 작가 : 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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