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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참치 - 무한리필 참치체인점
두달전쯤에 참치집에 가서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오십세주를 먹었는데, 이번에 국순당에서 백세주 담 리뷰단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소주업계에서는 당분의 성분이 천연이냐 아니냐로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국순당에서는 2007년 말경에 무당류인 백세주 담을 내놓았는데,
칼로리를 조절해서 건강까지 생각한 건강한 술이라는 멋진 카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분이 전혀 없고, 식이섬유 1g에 열량이 겨우 80Kcal라고 합니다.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도 모두 0이네요~
국순당 제품정보 홈페이지 - http://www.ksdb.co.kr/ourbrands/bsjinfo.asp
백세주는 양조전용 쌀인 설갱미로 빚는다고 하네요...
설갱미는 국내 최초 양조전용 쌀인데, 좋은 술은 좋은 재로가 빚는 것이기에, 백세주는 직접 수십가지의 품종연구와 7년여에 걸친 종자개량과 실험재배를 통해 완성한 설갱미로만 빚으며, 백세주는 설갱미, 누룩, 한약재로 빚은 우리술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백세주담을 맛있게 마시려면 5-8도의 차가운 온도로 해서 먹으라고 하네요...
열두가지 한약재를 넣어 발효시킨 담백한 맛의 백세주담은 한병에 375ml이고 알콜도수는 13%의 약주라고...
모델은 예전부터 백세주의 모델을 맞고 있는 송강호씨가 또 나오시네요...
병은 소주병만한 크기에 맥주병처럼 약간의 갈색을 띈 병입니다.
기존의 백세주는 갈색이 조금 날까말까하는 투명인데, 디자인은 정종이 생각나는 심플한 병이네요...
백세주담은 국내 최초로 술에 성분을 표시했다고 하던데,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받자마자 시음을 한잔 해보았는데, 집에 백세주 담 술잔이 하나가 있네요...^^
술의 색깔은 기존 백세주와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향이 참 좋고, 독주가 목에서 걸리는 맛이라면, 백세주 담은 목을 은근슬쩍 조용히 넘어가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이제 한잔을 마셔봤지만, 몸까지 생각한 술이라니 참 마음에 들고, 술도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향기와 넘어가는맛이 참 마음에 듭니다.
부어라마셔라 하면서 다음늘 내가 어제 왜 그리 폭음을 했지하고 후회를 하고, 나온 뱃살을 보면서 걱정을 하고는 하는데, 백세주 담이라면 그러한 걱정은 많이 줄어들듯 하고, 술을 마시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도 모를정도로 취하기 보다는 이런 건강을 생각한 술을 마시며 친구와 함께 술을 즐기며, 오랜 시간을 뜻깊고, 의미있게 즐기기에도 좋을듯 합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백세주담의 성분과 장점 등을 살펴보았는데, 한 보름동안 각종 안주에 맛있게 즐기면서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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