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라면이 떨어져가서 인터넷에서 여기저기보다가 40개를 골라서 구매를 하는곳이 있더군요.
기본가격은 18300원이지만, 스낵면이나 삼양라면만을 골랐을때 이야기이고, 저는 신라면, 기스면, 사리곰탕, 너구리를 골랐는데, 추가 금액이 붙어서 27700원에 배송비가 무료네요.
근데 이렇게보니까.. 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가 좀 애매합니다...-_-;;
그래서 생각난것이 대형마트의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뭐 실제 매장과는 가격차이가 좀 나겠지만, 대동소이할텐데, 우선 이마트몰입니다.
4개의 같은 라면을 담아보았더니 가격이 28220원이 나오네요...
물론 이가격에는 무료배송이 안되겠지만, 다른것들과 함께 구입을 하면 무료배송도 가능하겠지요?
이번에는 홈플러스 입니다.
홈플러스에서 같은 종류로 계산을 해보았더니 28260원입니다.
이마트보다 40원이 비싸고, 인터넷 오픈마켓보다는 520원이 비싸네요...
고로 인터넷에서 구입하는것이 라면 한봉지정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숨어있는 함정이... 마트에 가보시면 이벤트로 라면 한봉지를 더 붙여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 경우를 따져본다면 인터넷 쇼핑에 비해서 대형마트에서 구입을 하는게 훨씬 나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단, 이러한부분은 대형마트의 전단지에 나오고, 마트의 미끼상품인 라면과 같은 경우에나 해당하는 문제이지, 전체적인 가격대롤 비교하자면 재래시장이나 인터넷마켓이 훨씨 저렴합니다.
대형마트에서 차를 몰고가서 한꺼번에 구입하는것이 편리한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전단지에 실리는 라면같은 경우나 대형마트가 좀 나은수준이지, 전단지에 없는 제품이나, 그리 많이 팔리지 않는 제품들의 가격을 보면 좀 비싸다 싶은것부터 바가지를 쒸우는것까지 다양하더군요.
암튼 라면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비교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는듯 하니, 뭐 다량으로 구입하실 경우에는 인터넷 오픈마켓을 이용하시는것이 좋겠지만, 소량으로 조금씩 구입하실 경우라면 대형마트도 좋은 선택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