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rt에 갔더니 겨울의 별미이자 상징인 호빵이 대대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kbs 개그콘서트의 김준현씨와 요리가이자 SBS 자기야에서 빅마마로 활동중인 이혜정씨가 모델로 나섰는데, 최저가 도전으로 꽤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데, 최대 개당 500원정도부터 600원정도의 가격이더군요~
삼립식품 꼬마 야채 호빵, 이마트에서 구입해서 먹어본 간식으로 좋은 작은 미니 호빵 시식기
요즘에는 이런 미니호빵도 판매를 하네요~
김준현이 나오는 모델은 빵찌니호빵이고, 이혜정씨가 나오는것은 빅마마호빵인데, 단팥밤호빵, 단팥단호박, 아채호빵, 피자호빵, 단팥호빵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제품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르더군요~
저번에 만두호빵을 사갔더니 몇일만에 식구들이 다먹어서, 이번에는 야채호빵과 단팥호빵이 반씩 들은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야채호빵은 만두처럼 약간의 모양도 다르고, 바닥의 종이가 녹색글씨가 써있고, 단팥호빵은 고전적인 밋밋한 모습에 하얀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 추석때 송편도 깨가 들어가는것과 콩이 들어가는것을 이렇게 구별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호빵을 먹는 방법은 쪄서 먹는 방법, 전기밥통에 넣어 두었다가 먹는 방법,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가장 제맛을 내는것은 냄비에 찜통을 넣고 수증기로 쪄서 먹는것이 가장 맛있기는 한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보온밥통은 좀 빵이 마르는 느낌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호빵에 물을 적셔서 전자렌지에 개당 40초에서 1분정도 돌려주는것이 가장 빠르고 맛고 괜찮은듯 하더군요~
그리고 먹다가 남은 호빵은 그대로 두시면 빵이 말라서 딱딱해져버리니, 락앤락같은 용기에 넣어두시거나, 비닐에 담아서 밀봉해서 보관하셔야 하며, 냉장보관을 하라고 합니다~
팥호빵은 중국산 밭과 미얀마산의 강남콩 등의 재료로 만들어졌고, 야채호빵은 국산배추, 양파와 중국산 콩단백 대두 등으로 만들어졌는데, 팥빵은 233kcal, 야채호빵은 203kcal의 열량으로 생각과는 약간 반대네요~
전기밥솥에 한번 넣어두었는데, 간혹 배고파서 밥을 먹으려고하다가 호빵이 들어 있어서 꺼내먹던 기억이 나는데, 내가 먹으려고 넣어두었는데, 누군가 다른 사람이 먹으면 상당히 화가 나기도...^^
단팥빵의 모습인데, 단순심플한데... 고전적인 맛 그대로인듯...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채호빵은 속도 푸짐하고, 빵도 부드러워서 먹기 좋은데, 밥솥에 데워먹으면 조금 빵이 딱딱한데, 전자렌지에 물을 뭍여서 돌려먹으면 빵도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요즘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 가면 저렴하게 판촉행사로 많이 판매를 하는듯한데, 저녁에 야식이나 아이들간식으로 좋으니 한번 사다가 드셔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