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부터 한정판매를 하는 추울겨울 꼬불꼬불 맛좋은 라면으로 패티를 만든 햄버거 제품인데, 단품은 3400원이고 세트는 5400원입니다.
어제 저녁에 갔더니 다 팔리고 매진이라고 해서 오늘 아침에 구입을 해서 먹어봤습니다.
영양성분은 나트륨 함럄이 좀 높고, 포화지방도 높은데, 조금 매콤한 맛에 닭고기 패티가 들어있는듯 합니다.
주문을 하니 5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단품으로 구입을 해왔고, 포장은 종이가 아니라, 비닐로 해놓았더군요.
쉽게 설명해서 치킨버거인데, 햄버거 빵 대신에 라면을 삶아서 빵 대신에 넣은 제품입니다.
인터넷에 예전부터 레시피가 있었다고 하던데, 직접 보기는 처음이네요~
직접 찍어본 시식기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위쪽에 라면 빵(?)이 있는데, 면을 먹어보니 면발은 맞는데, 좀 불은듯한 느낌이더군요.
아래쪽에는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 있는데, 붉닭 볶음면의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물론 불은 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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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 양상추 야채와 닭가슴살같은 패티가 들어있습니다.
먹어보니 조화가 별로인데, 밥버거 보다는 부드럽지만, 면발이 꽤 퍼지는 느낌이 별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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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구조상 불안해서 막판에는 이렇게 산산히 분해가 되기도 하더군요~
인도 요리도 아니고, 아침부터 손으로 불어터진 비빔면... 아니 매운 볶음면을 손으로 집에 먹게 됬네요...^^
한정판이고, 독특해서 인기를 끌고 있기는 하지만, 그리 추천하거나 권해드릴만한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스마트폰 앱 개발자가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면, 평가하는 측에서는 같은 기능의 다른 앱이 있는데 못찾았거나, 또는 얼마나 쓸모가 없으면 아무도 안만들었겠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이기는 하지만, 상용화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기가 쉽지 않은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차라리 라면을 살짝 부드럽게 튀겨서 바삭함과 부드러운 패티와의 조화를 노려봤으면 어떨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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