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N 3322 북창동 순두부 연일된 과음에 녹초가 된 몸을 하고, 허한 속을 채워줄 음식을 찾다가... 순두부가 먹고 싶어서 찾아가본 집... 무진장크고, 사람도 많고, 맛도 괜찮고... 근데? 본사는 미국이고... 우리나라에 지점을 냈다는...-_-;;; 암튼 허했던 속이 좀 풀리는듯 싶다... 2008. 8. 10. 숲속 왕도가니 다정이네 식구와 진호내외, 우리가족 모두가 모인 모임... 구파발에 이런곳이 있다니... 날이 좋은 저녁에 들리면 아주 좋을듯하다. 차도에서 몇백미터정도 떨어져서 차소리도 안들리고, 어디 산속에 들어온 느낌이...:) 음식값도 그다지 비싸지는 않은듯...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 숲속왕도가니갤러리 :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하하하~ 2008. 8. 10. 마포 쭈꾸미 숯불구이 동호가 마포에 와서는 예전에 왔다가 사람이 많아서 못먹었다고 가보자고 한 집... 뒷자리에 텔런트 권오중이 있어서 한장 찰칵... 사람들이 알아봐주지 않아서 섭섭한지 계속 왔다갔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음식인데다가, 자꾸 태워먹어서 또 갈것같지는 않지만, 메뉴에 안주라고는 이 쭈꾸미하나인 집... 고추장 옷입은 주꾸미 구이 화들화들 술안주용으로 매콤한 양념 숯불구이를 내는 집들이다.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고추장을 듬뿍 바른 주꾸미를 석쇠에 얹어 구워먹는데, 다리가 약간 감겨들 정도로만 살짝 익혀 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 마포 쭈꾸미=15년째 주꾸미 구이를 해온 집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선도높은 국내산 주꾸미만을 골라 쓰고 냉동은 쓰지 않는다. 양념숯불구이만을 낸다. 1인.. 2008. 8. 10. 삼각산에서 만난 딱따구리 나도 직접 본것은 한번있었고... 소리는 자주 듣는다는...^^ ------------------------------------------------- 지난 1월15일 대남문을 통해 구기계곡을 내려오는데 따닥- 따닥- 딱딱딱- 생소한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려온다. 산행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올려다 보는 곳에 이르니 딱-딱딱딱- 딱다구리 한 마리가 산행로 바로 옆 나무 위에서 신나게 소리를 만들고 있다. 나는 잠시 쉬면서 넋을 놓는다. 한마당 놀이하는 딱따구리 모습을 신기해하며 디카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해 본다. 어디서 이런 장면을 구할 수 있으랴... 시골에서 자랐지만 딱따구리를 직접 본 기억은... 초등 4학년 시절 한 번인가 있는 것 같다. 그 땐 그냥 숲에서 나무쪼는 새 정도로 구경을 했었는데.. 2008. 8. 10. 부처님 오신날 기념 북한산 등산 길에 찍은 사진들 다정이와 기성이를 뒤로 하고, 3시가 넘어서 집을 출발... 불광사에 잠깐 들렸다가 철조망을 넘어서 북한산으로... 민원을 넣던지 해야지.. 근처에 출입구도 없는데 철조망이라니... 그놈의 돈이 뭔지... 암튼 날씨가 더워서 무척 힘들게 올가갔다. 불광사->수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매표소 코스로 한바퀴를 돌고 내려옴...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와서 그런지 4시간 정도가 걸린듯... 어린이날과 겹쳐서 그런지 애들이 꽤 많았다. 무슨 비싼 돈을 들여서 선물이나 하나 사주고,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가는것도 좋지만.. 가족끼리 이렇게 산에 오르는게 아이들과 잘 이야기만 한다면 더 좋은 경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광사는 잠깐만 드리고, 승가사에 좀 한참을 머물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2008. 8. 10. 나에게도 빛이 있기를 어제 마신 술에 흐리멍텅한 정신이였지만, 쏟아지는 햇날에 눈을 떴다. 얼마만인가.. 그동안 장마에 태풍에.. 그리고 늦잠까지... 내방은 동향이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태양 빛을 그대로 들어온다. 한때는 산에 운동을 다녀와서 이 빛을 쬐기도 했고... 한참 밤새워 일할때는 이 빛을 신호로 잠에 들기도 하고... 자기전에 사람들과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받았던 햇살... 열심히 일하고 나서 맞이하는 햇살... 너무나 아련한 기억들... 그 기억들이 떠올랐다. 출근이고 뭐고... 무작정 북한산으로 올라갔다. 그다지 멀리가고픈 생각은 없었지만... 그저 땀이 흘리고 싶었고, 아름다운 풍경과 햇살을 쬐고 싶었다. 삐질삐질 흐르는 땀을 닦다가 바라보는 하늘마다 아름다운 구름들이 넘쳐났다. 정말 기분이 좋았고, 행복했다.. 2008. 8. 10. 이전 1 ··· 543 544 545 546 547 548 549 ··· 5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