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둘치킨 실망
오래간만에 들려본 둘둘치킨(two two)... 근데 가격이 꽤 올랐다... 후라이드가 무려 15,000원... 양념은 16,000원... 후라이드반+양념반은 17,000원... 전체적으로 다 올랐는데, 이 집만 올려받는지 모르겠지만, 좀 그렇구만... 좀 먹은다음에 찍은건데, 양이라도 많으면 모르겠지만, 양도 거기서 거기... 닭도 꽤 작은것을 사용해서 그런지, 다리나 날개도 작고, 날개가 3개...-_-;; 뭐 맛이야 둘둘치킨의 느낌 그대로인듯한데, 가격과 닭때문에 맘이 좀 상하는구만... 요즘 오마이치킨같은 집이 많이 생겨서 6천원에서 8천원이면 닭한마리를 먹는데, 좀 비싼듯... 아마 이곳이 동네장사보다는 직장인들만을 위주로 해서 그런듯... 근데 닭도 생닭을 튀기는것이 아니라, 이미 튀겨놓은것을..
2009. 9. 9.
여의도 오삼볶음집 - (구)소공동뚝배기
친구와 여의도에서 저녁에 만나 식사를 함께 했던 맛있는 집이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원래는 소공동 뚝배기라고 순두부집으로 유명했지만, 최근에 오삼볶음이 인기를 끌면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네요... 찾아가기는 조금 번거롭지만, 이렇게 건물 2층 한편에 있는 집이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는 경우도 드문듯 합니다. 메뉴는 오삼볶음, 쭈삼볶음, 낙삼볶음, 제육볶음, 오징어 볶음, 쭈꾸미 볶음, 낙지 볶음 등이 2인분에 11,000원이고 순두부, 장모님 된장, 불고기 뚝배기, 생야채 비빔밥 등이 5천원이고, 별미 계란탕이 6천원이고, 직화볶음+순두부+소주가 한잔메뉴로 18,000원입니다. 밥은 천원을 내고 따로 시켜야 하는데, 공기밥이 나오고, 양스푼에 야채가 들어서 따로나옵니다. 여기에 고추장을 비벼서 먹어도 맛있..
200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