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거북이 키울 때 큰 놈 공격으로 작은 반수생 청거북이 사망과 유의사항
집에서 작은 애완용 거북이를 키우는데, 먹이 주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하루 세끼를 먹듯이 꼬박꼬박 챙겨주지 못하고, 까먹고 하루이틀 굶기기도 하고...
이번에 먹이가 다 떨어져서 마트에 구입을 하러갔는데, 보통 감마루스 새우나 맛기차(matkicha) 햄버거라는 ep사료를 큰 제품을 구입을 했는데, 마침 식량이 떨어져서 구입을 하러갔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하지만 배송비도 있고해서 보통은 동네 마트에서 구입을 합니다.
저희 동네는 감마루스 새우와 맛기차 햄버거 두종류가 있던데, 햄버거는 대용량과 소용량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큰 사이즈의 제품의 먹이는 좀 사이즈가 크고, 작은 용량의 제품은 크기가 좀 작은 편입니다.
저희 집에서 키우는 세마리의 청거북이인데, 손바닥만한 큰놈은 큰 먹이던, 작은 먹이던 잘 먹습니다.
하지만 갓 구입한 새끼의 작은 사이즈의 청거북이는 새우나 큰 사이즈의 맛기차 햄버거는 한입에 먹지를 못해서 먹이를 먹는데 좀 힘들어 하더군요.
큰것을 구매하시게 된다면 뽀개서 주시거나, 새우도 반으로 짤라서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아기들 한테 고기를 가위로 잘게 짤라주는것과 마찬가지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단히 세종류의 청거북전용 EP사료를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이게 작은 사이즈의 제품인데, 제목에 보시면 관상어용 청거북전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먹이 사이즈가 작아서 새끼나 관상어 같은 물고기도 먹을수 있는 부상용(물에 뜨는 Floationg type) 제품입니다.
큰 사이즈의 제품에는 관상어용이라는 표시가 없습니다~
맛기차 햄버거는 청거북이, 수생 파충류의 생리에 맞도록 원료를 선정 배합한것으로 소화가 잘되고, 발육건강 상태에 좋다고 하네요.
먹이주는 방법은 1일 2-3회로 나누어서 5분내에 다 먹을수 있는 양만 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먹지 않고 남은 먹이는 그냥 두시면 수족관의 물이 금방 더러워지기때문에 잔여량은 뜰채와 같은것으로 제거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피에스피라는 곳에서 제조를 했는데, 어분, 크릴새우, 전분, 옥분, 소맥분, 비타민, 미네랄 등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이건 감마루스(Gammarus)라는 제품인데, 작은 새우를 말린 제품입니다.
가격은 3천원정도 하는데, 맛기차 햄버거에 비해서는 좀 비싼 편이고, 대용량 제품도 판매를 합니다.
뭐 거북이도 생명체인데, 매일 사료만 먹으면 별로이지 않을까 싶은데, 가끔 새우도 조금씩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작은 청거북이가 한입에 먹기에는 무리가 있기때문에 가위로 짤라서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암튼 먹이 잘주시고, 잘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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