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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N /맛집, 여행 1002

이남장 - 설렁탕, 내장탕 엄마와 강북삼성병원에 검진때문에 들렸다가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듣고, 점심때가 되어서 들린 이남장 신문로점... 점심시간 30분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은것이 꽤 유명한 집인듯한데, 설렁탕 7천원, 내장탕 8천원(물론 일반)으로 좀 비싼듯하다. 원산지는 죄다 한우라고 쓰여있고, 다른 메뉴들도 있어서 저녁에 수육에 술한잔을 할수도 있겠는데, 이것도 좀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 설렁탕과 내장탕을 먹어본 결과... 워낙 시장틱하고, 가정틱한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걸쭉하고, 뽀얗고 진한 국물을 바랬는데,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그러한 느낌보다는 그저 깔끔한 느낌정도... 김치와 깍두기도 보통은 겉조리수준으로 많이 나오는데, 이집은 좀 묵혀서 나오는듯하다. 내장탕에 들.. 2008. 9. 22.
특수부위전문점 구파발 깡통 (응암동) 예전부터 서부병원근처에 많이 생긴 돼지고기 부속 구이집들... 싼 가격에 부위별로 먹을수 있어서 최근 은평구 일대에 조금씩 확대가 되고 있는듯하다. 대략 만원에 700g정도인데, 남자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을정도... 여러가지 부위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막창이 400g으로 조금 비싸기는 하다... 성인 남자 둘이서 모듬에 소주 3병정도 먹어도 2만원이 안넘으니 꽤 싼듯... 위치는 응암역에서 이마트 반대방향으로 300미터 정도가다가 보면 있고, 유명한 뽈살집은 이 집에서 또 300미터 정도가면 있음. 서부병원쪽 부속구이집은 응암역에서 이마트방향쪽으로 가거나, 역촌역에서 서부병원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음 2008. 9. 22.
불광동 가마솥 보신탕 개고기라고 안먹는건 아닌데, 굳이 찾아먹지는 않아서 개고기를 먹어본지는 10년 이상... 이런 개고기.. 보신탕집에 온것은 처음이다.예전에는 불광시장안에 조그마하게 장사를 하다가 가게를 내서 아주 잘되어서 얼마전까지는 밖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고는 했느데, 주인이 바뀐뒤로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1차로 참치 마구로회에 한잔을 하고 가서, 수육(15,000)과 탕 소짜(5,000)을 시켜서 소주 2병을 시켜서 먹었다. 근데 소주가 2천원~ 아직 서울에 이런집도 있구나...^^개인적인 취향에는 탕에 들어간 고기는 참 마음에 들었는데, 국물은 약간 실망.. 설렁탕이나 순대국의 뽀안 국물을 기대했는데, 약간은 비지찌게 느낌의 국물, 하지만 5천원짜리 탕치고는 양과 맛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수육 고기.. 2008. 9. 16.
석계역 곱창 간만에 창성이형을 만나서 석계역에서 한잔... 곱창집이 여기저기 꽤 많던데, 역앞 포장마차의 곱창이 꽤 맛있다. 양념반 소금구이 반을 시켰는데, 양념은 조금 짠듯.... 보통 소곱창은 조금 길게 짜르는데, 이곳은 짧게 짜른것이 꽤 괜찮다. 1인분에 만원정도이고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된다고... 추석이라고 로또를 사는 사람들이 많던데, 로또 명소인듯... 모든 사람들이 로또를 사고, 보름달을 보고 기원을 한다. 과연 보름달이 그러한 능력이 있다면, 누구에게 행운을 줄까... 아마 평소에도 달에게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지 않을까? 2008. 9. 15.
추석 보름달맞이 북한산 야간산행 5시에 산행을 시작 애초 계획은 수리봉에서 일몰과 월출을 보고 향로봉으로 가서 내려오려고 했으나, 수리봉에 보름달을 보려는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어서 향로봉과 비봉사이에 있는 관봉으로 변경... 향로봉 중간을 오르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다가 숨을 돌리려고 하늘을 보니 어느새 커다랗고, 노란 달이 나를 보며 방긋 웃고 있다. 관봉에 도착하니 다행히도 아무도 없다. 비봉과 비봉능선, 향로봉, 사모바위, 문수봉 곳곳마다 불빛이 반짝이는것이 꽤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른듯... 한참을 달과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다. 뭐 늘있는 달이고, 서울의 야경이지만 왠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9시경에 어디로 내려올까 고민하다가 승가사쪽으로 내려오려다가, 비봉 금선사쪽으로 내려옴... 원래 야간.. 2008. 9. 15.
마포 민물 매운탕 사무실 근처에 있는 매운탕집인데 아주는 아니더라도 꽤 유명한듯... 물론 가본적은 없다...-_-;; 한여름이나 날씨가 좋은 날, 한강을 바라보면서 술한잔하는것도 괜찮을듯 하는 생각이 드는 전망좋은 집... 근데 희안한건...왔다갔다하면서 보면 밤보다, 평일 대낮에 사람이 많다는거...-_-;; 왠 대낮부터 사람들이 차를 몰고와서는 평상도 아니고, 방안에 많이 들어가 있던데, 가끔 창문 안을 보면 고스톱인지, 포커인지 판을 벌리는것도 같은데, 하우스인가...-_-;; 암튼 나중에 기회가되면 한번 가봐야겠다. 위치는 마포역 4번출구로 나와서 쭉 오다가 불교방송국 건물 뒤쪽으로 해서 오면 된다는... 마포민물매운탕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동 301 전화 : (02) 704-6646 영업 : 10:00 ~ .. 200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