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하는 방식을 그대로 TV에 옮긴것인데, 라디오를 TV로 보면 재미가 있을까라는 조금만 봐도 금세 그러한 생각은 없어진다는...
원래도 방청객을 모셔다가 하고 있으니 녹화현장도 화기애애하고, NG도 없이 그냥 진행을 하니 나름의 재미가 있고, 하나의 멋진 실험이 될수 있는 방송이 아닌듯 하다...
홈페이지 - http://etv.sbsmedianet.co.kr/html/front/program/pro_view_ep.jsp?m_no=54
[본방송] 월~토요일 밤 9시 / [재방송] 월~토요일 오전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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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김태균으로 구성된 개그 듀오 ‘컬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자신들이 진행하는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사진)를 TV 방송으로 내보낸다. 케이블 채널 SBS ETV는 9일부터 매일 밤 9시 TV판 ‘컬투쇼’를 방송한다. 그간 라디오 프로가 인터넷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란 포맷으로 동영상으로 제작돼 방송된 적은 있다. 하지만 라디오 프로를 TV 방송용으로 편집·재구성해 방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음악 FM 청취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컬투쇼’는 TV를 무대 삼아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개 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청객의 참여와 정찬우·김태균 두 개그맨의 ‘입담’이 돋보인다. TV 방송으로 재구성되는 ‘컬투쇼’는 기상천외한 편집과 자막 등을 이용해 중독성 짙은 오락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게 제작인의 방침이다. 정찬우와 김태균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라디오 방송의 뒷모습과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입담 개그로 매일 TV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