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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약을 쥐어짜며...
  2. 돼지 저금통 복돌이 입양
  3. 한강에 펼쳐진 얼음 은하수
  4. 핸드폰 SKM 동영상 파일을 AVI로 변환하는 방법 2
  5. 원피스 (ONE PIECE) 435 - 결사의 루피 마지막 일격, 죽음을 결심한다
  6. SBS 출세만세-개천의 용을 꿈꾸는 당신에게, 새로운 시대의 성공 방법은?
  7. 픽사 스토리 - 3D 애니메이션을 향한 도전, 무한의 미래 저 너머로 (사진보기)

치약을 쥐어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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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을 딱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니...
얼마 안남은 치약과 함께 새 치약을 꺼내놓으셨다...

얼마나 남았나라는 생각에 치약을 쥐어짜보니 아직 2-3번은 충분히 딱고도 남을 양인듯하다...



어린시절 이렇게 치약이 남은것은 손에 그다지 힘이 없어서 포기하고, 새로운 치약을 꺼내서 썼고,
아버지나 어머니는 아껴야 한다면서 그 남은 치약을 칫솔로 밀어가면서 꾸역꾸역 다 쓰셨다...


근데 이제는 그 남은 치약을 내가 꾹꾹 눌어가며 쓰고 있고...
부모님은 새치약을 꺼내서 쓰신다...


변기에 앉아서 이빨을 딱으며...
이제 부모님도 나이가 많이 드셨구나...
남은 치약을 쥐어짜면서 또 그만큼의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또 남은 치약을 쮜어 짜듯이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뭐 어찌보면 별것도 아닌일을 가지고 서글프고, 책임감을 느낀다는것이 우습기도 하지만...
또 이렇게 세월이 지나다보면
언젠가 나도 치약을 쥐어짤 힘이 없어서
그냥 새치약을 꺼내는 그러한 날이 오겠구나라고 생각을 해보면 정신이 바짝들기도 한다.


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르겠고, 그날이 된다고해서 서글플것도 없겠지만,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니, 세월이라는것이 참 잠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언젠가 그런날이 올때 내 젊은 시절은 다 어디로 갔나하는
후회를 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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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저금통 복돌이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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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마포대교부근에 버려진 돼지 저금통...
누가 돈을 꺼내고 버렸나 싶다가...
설마 누가 여기까지 와서 버렸을까라는 생각에 자전거에 내려서 보니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는 새 돼지저금통...

가격이 얼마나 하는것일까하고 G마켓을 찾아보니 이런 돼지저금통은 찾아보기도 힘들다...



여기저기 긁인 자국이 있지만, 복(福) 자가 흘림체인지, 필기체인지로 써있고, 눈도 이쁘장하게 그려져 있다...
어릴적에는 이 돼지 저금통에 저금도 많이 했었고, 돈이 궁할때는 입구를 벌려서 100원짜리, 10원짜리를 꺼내려고 애를 쓰던 기억도 난다...



근데 왜 이 저금통이 나에게 오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근래에는 보기도 쉽지 않은 구닥다리 예전 저금통을 누가 버렸을까?
한강에 이 저금통을 가지고 다니다가 흘리기도 쉽지 않을텐데...

그냥 좋게좋게,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을 해보자...

내가 돼지띠고, 올해는 너답게, 돼지 저금통처럼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심히 살아서...
복 많이 받고, 돈 많이 벌어서 많이 배풀며 살라는 하늘의 선물이라고...

그렇게 믿고, 하늘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보자꾸나!

아~ 이름은 복돌이라고 붙여주었는데,
복돌아! 올해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꾸나..
니가 나를 잘 감독하고, 독려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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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펼쳐진 얼음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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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평야

몇일전까지만 해도 꽁꽁얼어있던 한강이 비가 내리고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대부분의 얼음이 녹았다.
근데 얼음이 녹은 잔해들이 성산대교부터 양화대교, 당산철교까지 쭉 이어져서 있는데,
꼭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멋지게 펼쳐져 있다~


거기다가 바람이 불면서 얼음잔해끼리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정말 신비로우면서 자연에서 들은 참 묘한 소리중에 하나라는...
동영상을 찍었어야 하는데... 있다 저녁에 지나가면서 아직도 있다면 꼭 그 멋진 소리를 담아봐야겠다.





왠지 얼음이 녹는것을 보니...
벌써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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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SKM 동영상 파일을 AVI로 변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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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동영상을 찍은것이 있는데 SK텔레콤 핸드폰에서 찍은 동영상 SKM 파일을 티스토리에 올렸더니,
영상은 나오지만, 소리가 안나온다...

skyplayer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avi 파일로 변환을 하고, tistory에 올리니 소리까지도 잘나온다는...


skm 원본 동영상 파일


변환후 avi 파일



프로그램은 http://www.isky.co.kr/ 고객지원->다운로드->동영상플레이어 에서 최신버전을 받으면 되는데
만약에 안들어 가는 경우에는 아래의 파일을 받아 설치를 해도 됨
(단, 좀 불안한 버전인지 Windows7에서 자주 다운이...)


변환하는 방법은 변환할 파일을 불러온후에 동영상 플레이를 중지시키고
AVI 라는 버튼을 눌러서 새로 만들 파일명을 정하면 됨...

다만 Windows7에서 계속 다운이 되는 현상이 있는데,
동영상 플레이가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재생시간을 끝으로 끌어서 플레이가 종료된후에
avi 버튼을 눌러 파일로 변환하면 되는데 한 5번정도 하니까... 1번 성공을 한다는...-_-;;

가급적 isky.co.kr 에서 최신버전을 받아서 설치하시길 권합니다.

뭐 파일을 그냥 보관하시려면 굳이 변환까지는 필요없겠지만,
블로그나 카페 등에 올려서 소리가 나지 않을 경우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skm 파일외에도 mp4, k3g, 3gp, dmskm 같은 파일도 지원을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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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ONE PIECE) 435 - 결사의 루피 마지막 일격, 죽음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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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펠다운에서 감옥소장인 마젤란과의 한판 승부를 벌이는 루피...


맹독열매능력자라서 몸에 닿으면 안되지만, 형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루피...
정말 멋지고 감동적이구만...



근데 몇주전부터 그림장면의 일부분들이 꾀 고급스럽게 바뀌었는데, 상당히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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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세만세-개천의 용을 꿈꾸는 당신에게, 새로운 시대의 성공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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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시작하면서 별을 단 장군이 거리에 나선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신비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존경심을 느끼는듯하다. 그리고 그가 길거리에 쓰러지자 1분도 안되어서 사람들은 그를 도와준다.
그리고 그 장군이 이번에는 노숙자 옷을 입고 거리를 나선다.. 사람들은 그를 피하고, 무시하고, 경멸하며, 그가 길거리에 쓰러져도 10분이 넘어서야 겨우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난다... 한마디로 출세하자!
실제로 노숙자분이 연기를 했다는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다시 태어나 열심히 사시겠다고...

출세만세 1부, 야소골 출세기에서는 주로 개천에서 용나던 시절의 성공스토리와 지금은 좀 다르지 않을까하는 질문을 던졌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구체적으로 과거와 현재의 출세의 기준과 시각은 어떠하고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정말 보는 이들이 낯이 뜨거울정도로 솔직하게 보여준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잘 하지 못하거나, 나쁘다고 생각 하는 일들을 해야 성공을 거둘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어느것도 실천하고 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성공이나 출세의 기준도 아부, 접대, 술, 대인관계 등등 부정적인 요소를 꼽고, 성공을 바라지만, 그런 성공이나 성공한 사람을 곱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장군, 변호사, 국회의원, 판사, 검사등 성공한 사람들을 보여주고, 과연 성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한마디로 잘못된 성공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할것이고, 성공이라는것은 나에게 달려있는것이지, 외부에서 남에게서 찾지 말라는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 노력하라는 어찌보면 뻔한 상투적인 이야기인데, 이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아주 멋지게 잘 보여준 추천할만한 방송인듯하다.
방송중에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나는 저러지말아야 겠다라는 생각과 철없고 부질없어 보이는 성공론을 들먹이는 내 모습이 안쓰럽게 보이기도 한다는...-_-;;




과연 지금 나는 어떠한 성공과 출세를 꿈꾸고 있고, 그것은 허황되고 잘못된것은 아닐까?
아니라면 나는 그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못하고 있다면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


이 물음을 던져주고, 그 답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SBS 스페셜 - 출세만세, 리더에게 길을 묻다 (사진보기)

SBS 스페셜(196회) 2010-01-17

출 세 만 세 - 3부 개천의 용을 꿈꾸는 당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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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스토리 - 3D 애니메이션을 향한 도전, 무한의 미래 저 너머로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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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10에서 예전에 방송했던 다큐인데, 스티븐잡스가 투자를 해서 크게 성공을 거둔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계의 흥망성쇄와 성공의 비법, 실패의 이유등을 멋지게 잘 그린 2부작의 다큐멘터리
디즈니가 2D로 주름을 잡고 있던 애니메이션을 픽사라는 회사가 만들어지면서 디즈니와 다른 방식으로 3D애니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정말 대단히 열정적이면서 즐겁게 일하며 자신들이 보고 싶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가면서 성공을 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6개의 작품을 연속으로 성공을 시키면서 대단한 성과를 올린것을 보여주지만, 그 성공에 이르기까지 처음에는 얼마나 힘들었고, 중간중간에 사장을 시키고, 다시 만든 작품, 성공후의 실패, 즐겁게 일하는 직장, 일을 대하는 태도 등 정말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다큐였다.
일반인이나 애니메이션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봐도 좋겠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창업,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해주고 싶은 다큐멘터리이다!

다큐10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docu10/index.html


<다큐 10 - 특선>
부제 : 픽사 스토리 -  3D 애니메이션을 향한 도전
방송 : 7월 23일 (수) 21시 50분 
원제 : THE PIXAR STORY (미국 Walt Disney Pictures. 2007)

<선이 움직이면서 우리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전례없는 흥행 역사를 쓴 픽사. 그 뒤에 숨겨진 애니메이터들의 세계를 아카데미 수상후보였던 레슬리 아이웍스 감독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미공개 장면과 애니메이터, 감독, 스튜디오 임원들, 프로듀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배우들이 들려주는 픽사의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1980년대 중반, 혁신적인 과학자, 기업가, 예술가 세 사람이 모여 3D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영화 제작의 방식이 바뀌게 되었다. 에드 캣멀, 존 라세터, 스티브 잡스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완전히 새로운 애니메이션 회사를 설립했다. 
최초의 장편 컴퓨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시작으로 픽사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을 즐겁게 해주었고 가공할만한 흥행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픽사가 새로운 매체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건 감독과 애니메이터들의 개인적인 희생과 열정이 필름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픽사 스토리’ 첫 번째 시간에는 픽사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설립과 <토이 스토리>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조지 루카스 영화사의 특수 효과 팀으로 일하던 에드 캣멀과 과학자들이 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는 꿈을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것이 픽사의 시초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꿈에 그리던 디즈니에서 일하던 존 라세터는 에드 캣멀의 제안으로 픽사에 합류한다. 그들의 야망을 믿어주었던 사업가 스티브 잡스가 픽사에 투자하면서 3D 애니메이션을 향한 이들의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픽사는 처음 5년 동안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비평가의 주목을 받았지만, 획기적인 성공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디즈니와 합작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에 도전하게 되고, 드디어 <토이 스토리>를 세상에 내놓으며 새로운 3D 애니메이션의 장을 열게 된다.  


<다큐 10 - 특선>
부제 : 픽사 스토리 -  무한의 미래, 저 너머로
방송 : 7월 25일 (금) 21시 50분 
원제 : THE PIXAR STORY (미국 Walt Disney Pictures. 2007)


<픽사의 ‘토이’가 세상을 놀라게 하다!>

<토이 스토리>의 성공과 주식 상장으로 스티브 잡스는 엄청난 수익을 거뒀고, 픽사의 본사도 에머리빌로 옮겨가게 된다. 두 번째 작품이 과연 성공할 것인가 하는 회의적인 시선과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픽사는 <벅스 라이프>, <토이 스토리 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카> 등 연이어 일곱 번이나 흥행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한다.
그러던 중, 디즈니와의 계약이 끝이 나고, 픽사와 디즈니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그러나 디즈니의 CEO 마이클 아이즈너가 물러나고 밥 아이거가 새로운 CEO가 되면서, 픽사와 디즈니의 불편했던 관계는 예전처럼 회복될 수 있었다. 이제 픽사는 디즈니의 세계적 유통망과 놀이공원 등의 산업을 통해 자신들이 만든 캐릭터를 영원히 살아 숨 쉬게 할 수 있고, 디즈니는 픽사의 캐릭터로 과거 디즈니 왕국의 부흥기를 다시 꿈꿀 수 있게 되었다. 


● 방송일시
[TV] 매주 월 ~ 수 밤 11시 10분 ~ 12시 00분 (50분)
전 세계에서 엄선된 다큐멘터리를 만나는 시간

● 기획의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요일별로 자연, 역사, 특선, 과학을 테마로 전세계에서 엄선된 최고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특히 시청자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최신 아이템을 선택하여 재미와 지적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한다.
다양한 소재의 고급 다큐멘터리는 시청자에게 지적인 만족감과 더불어 세계인으로서의 안목을 갖게 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 제작형식 : 다큐멘터리
◎ 시청대상 : 일반

● 제작방향 및 주요내용
● 해외의 우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엄선하여 질 높은 다큐멘터리 시청 욕구에 부응한다.
● 자연, 역사, 특선, 과학 등 요일별 콜렉션의 테마별 조화와 다양성 유지에 힘쓴다.
● 예술, 문화, 과학, 의학, 공학, 국제관계, 지식, 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문화, 사회전반의 관심사를 담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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