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 경이로운 지구 - 지구 역사의 비밀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인류는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알아본 방송...
창조론은 완전히 무시된 상태에서 지구는 여러소행성이 부딪치면서 생성되었고, 큰 충돌에서 지구의 파편들이 모여서 달이 생성되었고, 정확한 말은 안나오지만 한반도만한 500km정도의 소행성과 충돌하면서 지구 전체가 불바다가 되고, 바다가 모두 증발되면서 지구상에 생명체는 거의 전멸을 했고, 그중에서 살아남은 유기체들이 인류의 조상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내용...
목사님이 보시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KBS 방영 세계걸작다큐멘터리 우주탐사기획편 "경이로운 지구"
일본 NHK 제작 고품격 HD 다큐멘터리
지구 대진화 46억년, 인류에게로의 여행!
46억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
신비로운 생명이 멸종의 위기를 수 차례 넘어, 진화를 이루어 인류로
성장하는 장대한 여행을 최신과학이론과 영상으로 구현한 작품!
NHK 다큐멘터리 <경이로운 지구>는 지구를 "만물의 근원"이라고 부르며 우주 속에서 생명을 싹 틔워 온 위대한 존재로만 각인시켜온 종래의 시점을 달리하면서, 불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지옥과 같은 환경으로부터 극한의 세계까지 환경을 격변시키면서 생명에 시련을 준 존재로 "아버지와 같은 지구"로 리얼하게 묘사한다.

이는 생명은 시련을 참아 진화해 왔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의 진화사, 생명의 진화사를 독립된 사상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지구 환경의 변화가 생명의 진화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반대로 생명이 지구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상호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태고의 생명에 대해 이미 멸망해버린 옛날 옛적의 물건이 아닌, 현재 생물의 "선조"라고 부르는 것도 종전의 생명 진화 관련 다큐멘터리와는 다른 시점이다. 현재 존재하는 우리는 어려운 시련을 혹독히 겪은 선조로부터 고귀한 생명을 받은 것이라는 은유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줄거리>
- 제 1편: 지구 역사의 비밀
46억년 전의 지구 탄생에서부터 생명의 탄생, 그리고 진화
장대한 지구 탄생의 이야기와 아슬아슬한 생명의 서바이벌!


과학자들은 지구가 40억 년 전에 바다가 증발되는 엄청난 재앙을 겪은 것으로 여긴다. 그리고, 2억 5천만 년 전에 일어난, 지구 맨틀의 분출로 생물의 90퍼센트가 사라졌다. 40억 년 전에 바다에서 생겨난 생물은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바다가 증발한 후에도 깊은 땅속에서 살아남은 생명은, 다시 물이 차 오른 바다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 격심한 환경변화를 겪어온 지구의 생물은 몸집을 크게 불리는 방향으로 진화했고, 그로 인해 마침내 우리 인류도 탄생할 수 있었다. 20만 년 전, 아프리카의 호모 사피엔스로부터 시작된 인류는 아시아를 거쳐 베링 해협을 건넜고, 만 년 전에는 남미 끝까지 도달하기에 이르렀다. 이렇듯, 지구의 생물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으로 오늘날처럼 다양하게 진화했고, 이런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제 2편: 얼어붙은 지구
생물 진화의 수수께끼를 쫓는다!!


지구 역사상,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빙하기보다 더 심하게 얼어붙은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대략 22억 년 전, 그리고 8억 년 전과 6억 년 전의 두 시기, 지구는 수백만 년에서 수천만 동안 동결돼 있었다. 그런데, 이런 전지구적인 동결현상을 겪은 후엔 생물의 몸집이 크게 진화됐다. 지구 동결현상을 겪는 동안, 메탄균이 방출한 메탄 가스와 화산이 분출한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데웠고, 광합성을 하는 생물의 출현으로 인류의 선조는 그처럼 힘겨운 위기를 넘길 수가 있었다. 이렇듯, 생물에게 시련을 안겨준 지구의 전면적인 동결현상은, 한편으론, 미생물에 불과했던 인류를 더욱 크게 진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이처럼, 생물의 진화에 있어서, 지구 동결현상은 그야말로, 촉매제 같은 존재였다.

제 3편: 육상으로부터의 도약
격렬한 변동 속에 손을 획득하며 나아간 선조의 발자취


거듭되는 격렬한 지각변동과 대륙의 이동 속에, 생물들은 거대한 대륙들 틈에 놓인 얕은 바다 '이아페투스'에 살고 있었다. 인류의 선조 '아란다스피스'는 지느러미가 없는 보잘것없는 물고기였다. 약 4억년 전, '이아페투스' 해가 완전히 사라지자, 대륙 주변의 산호초에서 살던 '아란다스피스'는 거대한 '판피류'의 지배하에 있었다. 그후, 6천만년 후, 지느러미를 갖춘 '유스테놉테론'으로 진화한다. 폐로 호흡하던 '유스테놉테론'으로부터, 또 다시 진화한 '아칸소스테가'는 사지를 진화시켰고, 그 후손인 '페데르페스'가 마침내 물을 벗어나 육지로 도약한다. 이렇듯, 오늘 날 우리의 인류에게 이어지는 손은, 바다로부터 민물로, 민물로부터 육상으로 도약한 이 생물들에게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지구 46억년의 역사를 한 눈에, <경이로운 지구>

지구를 '만물의 근원'이라고 부르며 우주 속에서 생명을 싹 틔워 온 위대한 존재로만 각인시켜온 종래의 지구과학적 시점을 조금은 달리하는 NHK의 블록버스터급 걸작 다큐멘터리 <경이로운 지구>(Miracle Planet). 불길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지옥과 같은 환경으로부터 극한의 추위로 인해 지구 전체가 동결되는 현상에 이르기까지 지구 환경을 격변시키면서 오히려 생명체들에게 멸종에 가까운 시련을 거듭 가져다준 무서운 존재혹은 '엄한 아버지와 같은' 모습으로서의 지구를 최첨단 C.G 영상으로 리얼하게 묘사한다.

특히 현재 환경의 지구가 지름 500Km의 행성과 충돌한 경우를 상정하고 슈퍼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시간 순으로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은 그 어떤 헐리우드 재난 영화 이상으로 충격적인 비주얼을 펼쳐보인다. 특히 일본 남부 해안에 해성이 떨어진 후 발생한 높이 1Km의 지각 해일로 인해 일본 열도가 분쇄되는 장면은 일본인들에게는 영화 <일본 침몰> 정도는 우습게 보여질만큼 섬뜩한 장면일 듯 하다.

다큐멘터리 <경이로운 지구>는 앞으로도 언젠가 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지구의 역사적, 우주학적 위험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크나큰 시련을 거치면서도 멸종의 위기를 수차례 넘어서며 진화를 이루어 인류로 성장해가는 생명의 장대한 여행과 신비를 최신의 과학 이론에 입각해 흥미진진하게 전달하고 있다. 46억 년 전 행성과 행성이 서로 부딪히는 시련을 통해 점점 그 크기를 키워 온 지구의 탄생 이야기를 시작으로 500Km 지름의 행성 충돌, 수천만 년 간 지속된 동결 현상, 거듭되는 격렬한 지각변동과 대륙의 이동 속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생명의 서바이벌은 지금 우리가 지구라는 이 아름다운 행성에 존재하는 이유와 그 근원을 밝히는 거울과도 같다.

물론 대다수의 지구 관련 다큐멘터리가 그렇듯 이 작품 역시 자연 과학 이론에 입각한 진화론적 시점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맹신은 곧 과학이 될 수 없듯 수많은 실험과 증거 발견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가설로서 받아들이고 작품을 대하는게 좋을 듯 하다.

영국 BBC와 함께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방송사로 손꼽히는 NHK 다큐멘터리팀의 오랜 노하우와 최첨단 C.G 영상 테크놀러지가 결합된 <경이로운 지구>는 캐나다 국립 영화 협회(NFB)와 디스커버리 채널, 사이언스 채널 등이 제작에 협력한 대작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지구 과학자들과 미생물학자들의 인터뷰 영상도 꼼꼼히 수록하고 있다. 총 6부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Vol.1 DVD 박스세트는 1~3편까지를수록했다.

제1편 지구 역사의 비밀(The Violent Planet : Secrets of Our Past)

과학자들은 지구가 40억년 전에 바다가 증발되는 엄청난 재앙을 겪은 것으로 여긴다. 그리고 최소 6번에 이르는 직경 500KM대의 행성과 충돌함으로써 발생한 지구 맨틀의 분출로 2억 5천만 년 전 생물의 90퍼센트가 사라졌다. 40억 년 전에 바다에서 생겨난 생물은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바다가 증발한 후에도 깊은 땅속에서 살아남은 생명은 다시 물이 차 오른 바다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 격심한 환경변화를 겪어온 지구의 생물은 몸집을 크게 불리는 방향으로 진화했고, 그로 인해 마침내 우리 인류도 탄생할 수 있었다. 20만 년 전, 아프리카의 호모 사피엔스로부터 시작된 인류는 아시아를 거쳐 베링 해협을 건넜고, 만 년 전에는 결국 남미 끝까지 도달하기에 이르렀다. 억겁의 세월 속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준 신비로운 미생물로부터 지구의 생명체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으로 오늘날처럼 다양하게 진화했고, 다큐멘터리는 이런 진화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제2편 얼어붙은 지구(Snowball Earth : First Complex Life)

지구 역사상,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빙하기보다 더 심하게 얼어붙은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대략 22억 년 전, 그리고 8억 년 전과 6억 년 전의 두 시기, 지구는 수백만 년에서 수천만 년 동안 동결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런 전지구적인 동결현상을 겪은 후엔 생물의 몸집이 크게 진화했다. 지구 동결현상을 겪는 동안, 메탄균이 방출한 메탄 가스와 화산이 분출한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데웠고, 광합성을 하는 생물의 출현으로 인류의 선조는 그처럼 힘겨운 위기를 넘길 수가  있었다. 이렇듯, 생물에게 시련을 안겨준 지구의 전면적인 동결현상은 한편으론, 미생물에 불과했던 인류를 더욱 크게 진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이처럼, 생물의 진화에 있어서, 지구 동결현상은 그야말로 촉매제같은 존재였다. 영화 <투모로우>의 한 장면같은 영상들을 리얼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에피소드.

제3편 육상으로부터의 도약(New Frontires : Onto the Land)

거듭되는 격렬한 지각변동과 대륙의 이동 속에, 생물들은 거대한 대륙들 틈에 놓인 얕은 바다 '이아페투스'에 살고 있었다. 인류의 선조 '아란다스피스'는 지느러미가 없는 보잘 것 없는 물고기였다. 약 4억 년 전, '이아페투스' 해(海)가 완전히 사라지자, 대륙 주변의 산호초에서 살던 '아란다스피스'는 거대한 판피류의 지배하에 있었다. 그 후 6천 만 년 후, 지느러미를 갖춘 '유스테놉테론'으로 진화한다. 폐로 호흡하던 '유스테놉테론'으로부터 또 다시 진화한 '아칸소스테가'는 사지를 진화시켰고, 그 후손인 '페데르페스'가 마침내 물을 벗어나 육지로 도약한다. 이렇듯, 오늘날 우리의 인류에게 이어지는 손은 바다로부터 민물로, 민물로부터 육상으로 도약한 이 생물들에게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DVD Quality

<경이로운 지구>는 HD 영상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올해 초 KBS에서도 더빙과 함께 HD 영상으로 국내 방영하면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비교하게 되는 <살아있는 지구>와는 영상의 성향이 많이 다르다. <경이로운 지구> 역시 아리조나의 운석공(크레이터)같은 실제 자연의 광활함을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하긴 하지만, 과거가 아닌 현재의 '살아있는 지구' 곳곳의 모습을 압도적인 스케일의 항공촬영과 고난도 근접 촬영으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지구>에 비하면 생생함과 규모 면에서 다소 부족한 느낌도 든다. 그러나 <경이로운 지구>는 현재가 아닌 짧게는 수백 만 년 길게는 수억 년 전의 지구를 되돌아보는 내용이 주를 이루므로 C.G의 비중이 매우 크며, 이들 C.G 영상의 해상도와 그 퀄리티는 어지간한 헐리우드 영화 못지 않다.

또한 실제 영상 촬영분의 화질도 <살아있는 지구>의 DVD와 비교하면 <경이로운 지구> 쪽이 훨씬 앞선다. HD 영상에 관한 원천 기술과 노하우를 대거 보유하고 있는 NHK인만큼 HD 트랜스퍼를거친 다큐멘터리 영상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마음을 푹 놓아도 될 것이다. 샤프니스, 색감, 노이즈 억제 등 모든 면에서 일등급의 레퍼런스급 화질을 보여준다.

반면 음향 면에서는 5.1채널 트랙을 지원하는 <살아있는 지구>와 달리 2채널 스테레오 트랙만 수록하고 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또렷한 내레이션 음성과 섬세한 해상력의 효과음, 웅장하고 신비로운 오리지널 스코어 등 기본적으로 사운드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기 때문에 실제로 듣는 체감 음질은 결코 실망스럽지 않다. 보유하고 있는 앰프 기능에 따라서 돌비 프로로직 2 라든가 DTS-NEO같은 가상 서라운드 음장을 활용하면 훨씬 듣는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더빙은 오리지널 일본어 내레이션과 한국어 내레이션 트랙이 모두 제공된다. 일본어 내레이션엔 물론 한글자막이 지원되며, KBS 일급 성우진들이 대거 참여한 한국어 내레이션은 그 퀄리티가 대단히 높다. 메인 내레이션 외에 과학자, 미생물학자, 대학 교수 등의 인터뷰들이 모두 각기 다른 성우들에 의해 더빙 처리되었다.

DVD만의 특전으로 스페셜 피처가 제공되는데 사실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나 모두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하다. 각 디스크에 5~10분 내외의 주제별 다큐멘터리와 특수 촬영 메이킹, C.G 영상 메이킹 등에 대한 부가 영상물이 2~3개씩 수록되어 있으며 일부 다큐멘터리는 방송에서 다루어진 내용에 대한 업데이트와 추가적인 탐사를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특수 촬영 및 C.G 영상 메이킹에서는 슈퍼 컴퓨터를 통한 C.G 시뮬레이션과 모션 컨트롤 카메라 도입 등 NHK 다큐멘터리팀의 최첨단 특수 촬영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다. 지난 25년간 무수한 일본 특효 영화 분야에서 초정밀 디오라마를 제작해온 SFX 디렉터 요시히데 오카다의 인터뷰와 제작 과정 설명은 필견의 영상물이다.

[총평] KBS를 통해 세계걸작다큐멘터리 우주탐사기획편으로 소개된 <경이로운 지구>는 해외 다큐멘터리 팬들에게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대작 다큐멘터리로서, 화려하고 장대한 스케일을 내세운 자연 그대로의 영상에 집중한 BBC의 <살아있는 지구>와는 별개로 흥미로운 과학 이론에 집중한 정통 자연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추천하고픈 작품이다. 박스세트 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실판매가 2만원대 후반) 역시 소장에 망설임을 들지 않게 하는 장점.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