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 도라지맨, 신창원원숭이, 축구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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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를 모아서 술을 담그는 아저씨... 도라지는 키우기가 힘들다는것을 알았는데.. 100년이 넘은 도라지까지 캤다고하는데, 그가 모은 도라지술의 싯가가 대략 1억이라고...
신창원원숭이는 그 표정이 얼마나 웃기던지.. 한참을 웃었다는...
마지막편의 축구코치는 정말 감동으로 다가왔던 내용이였다. 어릴때 다친후에 동생의 축구연습을 하는것을 보면서 축구를 배워서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키는 주인공...
몸은 병신이지만, 마음만은 병신이 아니라는 그... 어찌보면 그와 반대인 나를 보면서 감동과 반성을 한다.


[도라지맨] - 대구
야생도라지 전시장이 집 안에 펼쳐진다??
산삼보다 도라지가 좋다~! 별난 도라지 사나이의 도라지 예찬론!!


깊고 깊은 산 속, 암벽 등반가가 따로 없다?!
로프까지 준비해 산을 타는 이가 있었으니.
주인공은 바로 30년째 야생도라지만 캔다는 황치구(54)씨
도라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출동한다고 해서
동네에서는 도라지 박사로 통한다고~
따라간 그의 집은 실로 ‘도라지 술집(?)’을 방불케 하는데
이렇게 직접 담은 도라지 술이 무려 300병이 넘는다고...
게다가 안방에 모셔두고 금이야 옥이야
아침, 저녁, 눈으로만 마신다는 ‘백년 도라지 술’ 까지!!
도라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는 그가 백년 도라지를 찾아
30년간 산을 떠돈 이유는 무엇인지 그 별난 사연을 소개합니다~!

[탈출 원숭이] - 부산
순간포착을 통해 소개된 기막히고 놀라운 이야기들!!
9년 전, 동물원을 탈출 한 지 9개월 만에 생포된 원숭이!
부산을 뒤흔들었던 그때 그 원숭이~ 과연 지금은?


1998년, 부산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던 원숭이 한 마리!
동물원을 탈출해 유유히 추적을 따돌리며 동네 우유 훔쳐 먹기, 장독 깨기,
고추장 독에 오줌 누기, 동네 개 때리기, 할머니 할퀴기 등 놀부 심술을 능가했던 원숭이!
경찰과 119구조대, 지역 주민 전부가 나서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던 생포 작전~!
원숭이가 동물원을 탈출한 지 9개월 만에 생포했다.
이름 하야 ‘신창원 원숭이’라고 불리기까지 했는데...
(1998년, 1999년 방송)
당시 녀석의 출현으로 공포에 떨며 401일간의 기막힌 추격전을 펼친 동네.
이제는 평화로운 모습인데, 주민들은 그때를 기억하고 있을까?
녀석이 수감된 유원지는 오래전에 폐쇄된 듯 사람의 흔적도 보이지 않고...
생포 작전을 함께한 사람들을 다시 찾아 원숭이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데...
생포된 지 9년, 녀석은 과연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인지...
원숭이를 찾아라! 추적~ 탈출원숭이 2007!

[숫자아이] - 춘천
세상의 모든 숫자와 사랑 빠졌다?!
숫자 완전정복! 38개월 아이의 일편단심 숫자 러브스토리~!


손에서 숫자를 놓지 않는 별난 아이가 있다?!
아직 서툰 말투로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하는 38개월의 어린 아이.
막힘없이 구구단을 외우는 것은 물론, 17단까지 가뿐하게 술술~ 읊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숫자를 사랑한 아이 4살배기 최종우!
계산기, 휴대전화, 전화번호부 등 숫자가 있는 것은 모두 종우 차지!
15층의 계단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며 숫자놀이산책을 즐기는 종우!
심지어 전자피아노에 입력 되어있는 노래 100곡의 번호를 기억하기까지~!!
엄마 젖을 떼기도 전부터 시작된 숫자사랑은 이렇게 놀라운 숫자암기력으로 발전했다고...
또래와는 너무나 남다른 숫자사랑! 생활 곳곳에 숨겨진 숫자를 쏙쏙 찾아내는데...
세상의 숫자들이여 내게로 오라~ 4살배기의 못 말리는 숫자 사랑~!

[축구는 내 운명] - 경남 남해
37년을 한 결 같이 축구만 보고 걸어온 인생!
축구는 내 운명~ 전국에서 제일 작은 축구 코치님을 소개합니다~


아주 특별한 선생님이 있다는 남해의 한 초등학교 축구팀,
이곳엔, 어린 선수들을 올려다보며 지도하는 누군가가 있다는데...
바로 전국 축구부 지도자 중 최단신이라는 이상목(54)코치!!
어린 시절 뜻밖의 사고로 척추를 다친 이후,
8년을 방안에서 누워만 지냈다는데...
17살 무렵, 한 축구감독을 통해 배운 축구는
그를 세상과 연결시켜주는 튼튼한 다리가 되었다.
처음엔 자신의 외모만 보고 아이들을 맡기길 꺼려한 부모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멀리서도 선수를 맡기기 위해 원정을 올 정도라고!!
그가 가는 곳은 어디든 무적의 강팀이 되기 때문이라는데...
결혼도 잊은 채, 37년을 축구팀 지도에만 매진한 그의 열정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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