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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 가서 볼수도 있었는데.. 안가고.. 결국에는 집에서 봤다...
처음에는 좀 지루한듯 했느나.. 제목 그대로 오만과 편견을 벗어버리고.. 그 사람의 본모습과 사랑을 깨달아가는것을 보면서 아주 유쾌하고 괜찮았었다...
다만 제목때문에 결론이 이렇게 될꺼라는것을 너무 일찍 알았고, 꼭 브릿지존스의 일기의 내용과 흡사... 물론 브릿지존스의 다이어리가 배낀것이겠지만...
살면서 정말 수많은 오만과 편견에 둘러쌓여서 살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그 오만과 편견은 언젠가는 진실로 들어나는 법...
그리고 현실은 영화처럼 극적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술잔을 기울이면서 후회를 하는 법...
정말 사람과의 대인관계, 애정 등에서 오만과 편견이라는것을 벗어둔다면 좀 더 아름답고, 후회없는 삶을 살텐데라는 생각을 해보며.. 그동안 오만과 편견으로 놓쳐버린 많은 인연들.. 사람들을 떠올려 본다...
명대사 |
원 제 : Pride and Prejudice |
감 독 : 조 라이트 |
주 연 : 키이라 나이틀리 , 매튜 맥페이든 , 로사문드 파이크 , 지나 말론 , 도널드 서덜랜드 |
각 본 : 데보라모가치 |
촬 영 : 로만오신 |
음 악 : 다리오 마리아넬리 |
편 집 : 폴로틸 |
미 술 : 세라 그린우드 |
장 르 : 로맨스 |
개 봉 : 2006년 03월 24일 |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 간 : 127 분 |
제작/배급 : UIP KOREA |
제작국가 : 미국 |
제작년도 : 2005 년 |
홈페이지 : http://www.prideandprejudice.co.kr |
아 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이다.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파든)'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데, '다아시'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한다.
결혼의 조건은 오직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제인'이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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